두부_★★★★★
박완서_창작과 비평사
두부는 박완서 님이 2002년에 묶어서 펴낸 산문집이다.
나는 산문집을 특히 좋아한다.
특히 현실과 거리감이 있는 소설이 읽다보면 집중이 안되는데 비해 수필집은
작가의 내밀한 생활이 들어나고 사실감 있으면서도 작가만의 위트가 느껴져서 참 좋다.
이 책은 노년의 자유와 아치울 통신, 이야기의 고향, 사로잡힌 영혼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그 안에 여러 개의 산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박완서 님의 대단함을 보여준다.
그리 유명한 작가가 어찌 그리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그 솔직함에서 나오는 힘은 대단하다-
거기다가 작가 70년 인생의 막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보통 산문집하면 좀 가벼운 개인적인 이야기로 끝나기 마련인데
두부에는 정치와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져있다.
일제시대부터 해방기를 거쳐 전두환 시대, 지금까지 이르는 혼란한 정치 사회상.
그 속에서 작가는 정말 볼 것 못볼 것 다보면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박완서 님은 글로써 이런 것들을 토해내면서 자기 정화를 한다고 표현했는데
그분의 글을 읽다보면 진실로 그런 생각이 든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좋았던 건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글만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작가의 유려한 글솜씨와
'옛 것과 자연'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사람 냄새가 나는 따스함이었다.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버렸는데-지하철 오고가면서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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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갈 때 이 책도 한 번 빌려봐야겠네요. ^^
흐흣-네^_^좋아하실꺼에요~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