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때문에 강한 조미료를 쓰는 바깥의 음식이 자극적이라
(요즘에는 많이 나아졌지만요.)
가끔 회식과 약속이 있을 때를 빼고는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을 먹습니다.

덕분에 점심을 하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렇게 포스팅 할 시간도 생기네요-

도시락을 먹으면 적당량만 먹기 때문에 오후에 덜 더부룩하고 덜 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더울 때는 시원한 사무실 탁자에서
도시락 패밀리와 수다 떠는 것만으로도 큰 휴식이 되곤 해요-
점심 식비를 절약하니까 저금도 더 할 수 있고요-(이게 어머니의 가장 큰 의도;;)
여튼..딸 생각해서 매일 도시락 싸주시는 어머니께는 정말 감사 ㅠ
(것도 매일 다른 맛있는 반찬이라니, 그저 감사할 뿐..)
오늘 아침에 다른 일로 역쪽에 나갔다가 
녹차 티백을 담궈 먹으면 딱일 것 같은 예쁜 컵 하나를 샀습니다.
스타벅스에서 5000원-
이제까지는 커피 컵과 물 컵을 별 구분없이 썼는데 재질도 유리가 아닌 강화 플라스틱에 
가격도 저렴해서 사무실 용 물컵으로는 안성맞춤입니다.

역시 생각한 데로 밑에부터 서서히 연둣빛으로 곱게 물드는 게
원래 컵과 하나였던 것처럼 잘 어울립니다.

보고 있으면 제 마음까지 싱그러워지는 느낌.ㅎㅎ
그래서 먹지 않고 지켜보는 중;;
그런데 얼마 전에 녹차는 물이 될 수 없으니
물 많이 마시겠다고 포스팅하고서는,,
녹차를 앞에 두고 좋아하고 있다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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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reamyrevolution.com BlogIcon 맥스 2007/08/20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특별한거 아니면, 오마니께서 싸주시는 도시락을 먹습니다. 게다가 다희씨도 녹차는 '설록차'를 드시는군요! 저도 녹차는 '설록차'를 주로 마시거든요. 진하지도 않고, 은은한게 녹차티백으로는 제일 괜찮더라고요.
    제가 쓰는 티컵은 http://creamyrevolution.tistory.com/62 이렇게 생겼어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08/20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설록차가 맛있어서^-^
      오오-맥스님도 오마니께서 싸주시는 도시락이라니!
      거기도 도시락 패밀리가 있나요? 궁금궁금-
      ㅎㅎ컵은 이미 댓글 달아서 보셨을테니 뭐~

  2. 푸무클 2007/08/21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락~ 완전 좋아하는데..
    저도 여건만 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고픈데..
    주변에 도시락 싸들고 오는 사람이 없어서..- _-..

    요점은 이게 아닌가;

  3. OldBoy 2007/08/21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나나 혹은 고구마를 좀 자주 드세요. 장에 좋은 것들입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08/21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무클_언니의 솜씨라면 도시락 정말 잘 가지고 다니실 것 같은데-ㅎㅎ
      아쉽겠어요~(밑반찬만 해도 정말 스펙터클한 도시락이 될 듯!)
      회사에 도시락 갖고 다니려면 도시락 모임이 있어야 가능하니-^-^

      OldBoy_위에 양배추가 좋다고 해서 양배추는 많이 먹는데-흐흐,
      바나나랑 고구마라..주말엔 그걸 좀 먹어봐야겠어요-_-+

    • OldBoy 2007/08/22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꺼번에 드실 필요는 없구요. 바나나와 고구마는 둘다 성격이 비슷한 음식입니다.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소화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고구마가 장에 오래 머물러서 속에 부담스러운 분들은 대신으로 바나나를 택하는 쪽이 좋을듯 합니다. 바나나의 소화력은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고, 두 음식이 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 대신에 엄청난 방귀도 안겨줍니다.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08/22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도 한번 말씀해주신 듯하여요~
      전 소화는 잘 시키는데-...
      위염만 아니면 좋겠어요 ㅜ

      방귀라니..ㅋㅋ가스 제조실-_-ㅋ

    • OldBoy 2007/08/22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찾아보니 고구마나 바나나는 섬유질이라 위염이 있으신 분이 드시면 안되나 봅니다. 섬유질보다 당질 위주로 섭취하라고 하는듯. 저보다 더 자세히 알고 계시겠지만 참고하시라고...

      만성적인 위염증상인 무산성위염 (위축성 위염)의 경우,
      ▷ 위액감소로 인해 소화력이 감소하므로 소량으로도 영양가가 높고 소화흡수가 좋은 식품의 선택과 조리상의 배려가 필요하다.
      ▷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고 매끼 식사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린다.
      ▷ 당질을 위주로 섬유질이 적은 식품을 이용한다.
      ▷ 지질은 위 내에서 정체시간이 길므로 제한한다.
      ▷ 육즙같이 위액분비를 촉진시키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 철분이 많은 식품(쇠간, 닭간, 쇠고기, 굴, 당밀, 녹색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 알콜과 커피는 위액분비를 촉진하지만 위염상태 에서는 좋지 않다.

      ▷ 저산성 위염-위선이 위축되어 위액의 분비장애가 일어나 식욕부진, 식후 위 중압감, 통증이 나타나므로 위점막의 보호와 위선의 위축 억제 및 위액분비 촉진을 위한 식사를 처방합니다. 식품선택시에는 식욕향상을 위해 고기스프, 과일, 과즙, 향신료 등을 적당히 사용하며 영양공급과 체력증가를 위하여 계란, 우유, 치즈, 소화가 쉬운 흰살 생선, 지방을 제거한 육류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에 주의하고 소화가 쉬운 조리방법을 선택합니다.

      ▷ 저산성 위염시 허용식품-쌀밥, 국수, 빵, 우동, 콩류, 토마토, 오이, 상치 등은 생 것으로 나머지는 삶아서 이용, 우유, 치즈, 푸딩, 밀크쉐이크, 반숙란, 찜, 오믈렛, 지방이 적은 어류, 삶거나 쪄서 지방을 제거한 육류, 간은 싱겁고 자극이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사용

      ▷ 저산성 위염시 금지식품-라면, 스파게티, 완숙란, 계란 후라이

      과산성 위염의 경우,
      ▷ 위의 염증으로 위산의 분비가 항진하여 음식물의 자극성에 매우 민감하다.
      ▷ 약물요법으로 제산제를 사용하며 무산증 또는 저산증과 반대의 식사요법을 한다.
      ▷ 위궤양의 무자극식으로 연식 또는 회복식(경식)을 적용하고 회복하면 일반식으로 이행한다.
      ▷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제한한다.
      ▷ 과음, 과식을 피하고 알콜, 커피, 탄산음료, 흡연, 향신료, 지나치게 뜨겁거나 찬 것을 피한다.
      ▷공복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식사 시간과 횟수를 조절한다.

      ▷ 과산성 위염-연식을 기준으로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음식을 제한하고,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알콜 또는 탄산 음료, 향신료, 커피, 담배 등을 피합니다.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며 천천히 자주 식사합니다. 식사의 내용은 위에 부담이 적은 당질을 주로 해서 열량을 충분히 섭취하고, 위벽보호, 재생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유화지방을 허용양만큼 섭취합니다.

      ▷ 과산성 위염시 허용식품-밥, 국수, 빵, 감자, 마,버터, 올리브유, 사라다유, 마가린, 흰살생선, 어육류의 지방이 적은 부위, 반숙한 계란, 두부, 두유, 우유, 크림, 요구르트, 섬유질이 적은 채소 및 삶은 채소, 신맛이 적은 과일 및 익힌 과일

      ▷ 과산성 위염시 금지식품-덜도정한 곡류, 곤약, 고구마, 밤
      라아드, 튀긴 음식, 육즙, 육류의 지방분, 문어, 낙지, 오징어, 어육류 가공품, 조개류, 계란 후라이, 유부, 비지, 섬유질이 많은 채소, 향미 채소, 신맛이 강한 과일 또는 쥬스, 알콜음료, 카페인음료, 해조류, 버섯류, 땅콩류, 탄산음료, 김치

  4. el:) 2007/08/22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근데마음아픈말하나해줄까-
    녹차에도 요즘....위험한 성분이...ㅋㅋㅋㅋㅋㅋ

  5. Favicon of http://huksanhonga.net BlogIcon 김용기 2009/09/29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전 김다희라는딸을둔 사람입니다.
    딸을 찿기위해 블러그 검색을 하다 이방에 들어 왓읍니다. 단지 내 딸과 같은 이름이라는 이유로 이 방에 들어 왓어요.
    지금은 18살에 경기도 일산 어디에 살고 있다고 들엇는데 정말 보고싶군요.
    혹시 소식 아시는분은 연락 주세요.
    세세한 이야기는 어렵지만 소식주시면 연락 드리겟읍니다.제 멜은 daum huksanhonga @hanmail.ne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