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들어오고 두 번째 만들어보는 신문 5단 광고.
책 내용이 더 빛을 발할 수 있게 표지디자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고를 잘 만듦으로써 적재적소, 많은 독자에게
뿌려지게 하는 것은 책이 나온 후에 해야할 중요한 일.
책 광고는 대기업 홍보광고나 제품 광고와 달리
들어가야 할 정보가 명확하고 포멧도 많이 정해져 있지만
그런 규칙 속에서도 시선을 끌면서 이 책이 무슨 책인지
잘 알아볼 수 있게 디자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배웠다.
회사 들어오고 쑥쓰러운 마음에..작업한 것을 홈페이지에 올린 적은 없었는데-
내가 만든 디자인이 이렇게까지 대량으로 보급?된 것은 처음이니까-기념으로.. :-D
광고를 쳐내는 날은 초초초. 긴장 상태이다-
보통 전날 미술부장님이나 편집자한테 오더가 떨어지면 싸이즈에 맞춰
디자인을 하고 미술부장님, 담당 편집자, 편집부장님, 회장님, 이사님까지 컨펌하신다-
(윤전기 돌리기 전까지 광고 필름을 신문사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맘 편히 작업 할 수가 없는;;)
예전보다 신문광고 효과가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광고 낼 때 지급하는 비용도 크고
파급효과도 크기 때문에 색이며 포멧, 제목에서 세세한 단어 선택까지..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그래도..어저께 요 광고 덕분에 회장실 불려가서 칭찬받아서
초초초. 긴장 상태 끝에 활짝 기분이 좋아짐-ㅎㅎ
8월 23일 조선일보 A34면
추가 _ 오늘 네이버 뉴스에 뜬 북디자인 기사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4&article_id=0000018337§ion_id=103&menu_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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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북디자인을 잠깐 한 적 있었는데
(책 편집디자인과 더불어서..- ㅁ -)
웹디자인과 달리 인쇄되어 나올때까지 그 긴장감이란..
인쇄소까지 달려가서 필름 긁고 수정하고.
생쑈했던 기억이..ㅎㅎ
결국은.. 책이 나오고 시중에 판매된 후에도..
책 들여다보다가 실수한 걸 발견하기도 했다는~ㅋㅋ..
음 머리통 열고 물뿌리면 경제지식이 늘어나겠군요.
푸무클_그죠-_-그 긴장감;;
몇번씩 교정보고 감리봐도 꼭 잘못된 것은 나오기 마련이고ㅋㅋ
이책 선물로 줬더니 오타 여러개 발견해주시던데..ㅋㅋ
빨빤_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 '_'
청소년을 위한다는 책인데 성인이 읽어도 모르는게 절반;;ㅎㅎ
와우~~~~~~~
추카추카 드려요..
귀엽네요..재밌고...
감사합니다아~
(저 그림은 책 표지와 본문에 들어간 오금택씨의 그림이에요~)
멋져요^^저도 군대있을 때 군인 전용 '국방일보'에 부대 홍보 광고를 한번 만들어봤..;;
국방일보!!!ㅋㅋㅋㅋㅋ(저 웃어도 될까요..)
아 그 신문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홍보 광고라..ㅋㅋㅋㅋ
앗 전 글같은거 디자인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광고도 하시네요.ㅋ
나중에 카페 개업하면 디자인 부탁드려야 겠네요 ㅋ
글 같은거ㅋㅋ
제가 만든 책을 광고 하는거랍니다.
디자인의 소재는 좀 달라보이지만 다 같은 맥락 '_'
오호 카페라.+_+맛있는 커피도 파시나요-
으이구~~말도 참 안들어여^^
이상해여 이름부르니...
UFO가 차라리 조아여..
호칭을 신경쓰게 해서 죄송.
신세대들의 감성은 나로선 오리무중이라서^^
겁이 좀 많거든요
헛;저건 댓글 남겨주시기 전에 단거에요 ㅠ(억울)
급수정했어요~^-^;
19살때 디자인과 아무 상관없는데 갑자기 아는분이 마감 몇시간전에 사식이랑 내용적힌 A4지 한장 딸랑 주면서 광고 만들어 달라는거예요. 그걸로 뭘하겠어요. oTL 결국 신문광고는 나갔지만, 누구도 탓할수 없던 손해를 입혔던 기억이 납니다. 제탓이 아니라구요. ㅠㅠ
진짜 난감하셨겠다;;;
윤전기 돌리기 전까지 넘겨야하니 어떻게든 해야는하고
막, 결과는 눈에 보이고-_ㅠ;;
접때 선배가 삼십분만에 광고 쳐내는 거 봤는데..;;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그런 일이 가끔씩 생기더라구요-ㅠ
7년째 디자인하고 있는데 정말 어려운게
디자인을 보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인것
같아요. 경제사전 걸어다니면서 읽는..이란 카피가 있는데 옆의 이미지는 그걸 보완해줄 수 있는 말을 하지 않는것 같아요. 직관적이지 않다는거죠.
걸어다니면서 책을 읽는 이미지를 쓴다거나 경제학이란걸 한눈에 알거나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거나 하는 은유나 기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교가 있는데 실상 작업자가 되면, 전체를 아우르는 힘이 약해지더라구요
이미지에도 할여하고 카피에도 할여해야하고 레이아웃에도 할여해야하고 색감에도 할여해야하고..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만큼의 내공이 쌓이게 되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믿어요.
디자인에 열의가 대단하시고, 그 열의만큼 많이 보시고
많이 생각하시니까요. 좋은 디자인 기대할께요
님보다 잘하지도 못하면서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 ^
ㅎㅎ보완할 수 있다면 좋죠-
하지만 저 문구는 편집자님이
그림은 책 본문에 쓰인 작가의 삽화를 쓴거라,
있는 소스로 디자인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별로 없었어요..안타깝죠^-^;
광고는 지면은 정해져있는데
모든 사람이 각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욕심내기 때문에 과하게 되기 쉬운 것 같아요.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