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가 갖춰지지 않은 변덕으로 한 달 넘게
운동장 백 바퀴 돌고 있는 내 처지에 측은함이 느껴진다.
본업 말고도 해야 할 일과 생각해야 할 다른 것들이 많다는 것이
가끔은 가슴을 콱 조여오고 답답하게 한다.
거기다 어제부터 오른쪽 코와 귀, 눈이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처럼 간질거리더니
급기야 오늘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려서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알레르기 비염에(아마도 매일 맞고 있는 에어컨 때문인듯) 감기란다-_ㅠ
덕분에 주사에 물약까지..;;빨간 물약은 오랜만에 먹어봐도..
옛날 그 때처럼 냄새만 딸기향일 뿐 맛은 배신감 그 자체이다;;
이 빨간 물약이나 열심히 먹고 몸과 정신을 추스려서 또 달려야지.
하지만 오뚝이도 가끔은 힘들고 지쳐서 안일어나고 싶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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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어컨 옆에 살다가 냉방병 걸려봐서 아는데, 엄청 고생합니다.
감기정도가 아니라 체질까지 바뀔정도로 심각하답니다. 가능하면 에어컨에서 멀리 떨어지세요. 아랫배는 항상 따뜻하게 하시고, 에어컨 송풍구 방향을 조절해서 직접적인 냉풍을 피하도록 하세요. 더불어 여름에는 따뜻한 것을 먹도록 하고, 겨울에는 시원한 것을 먹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살던 생활방식이나 상식에 엄청난 오류들이 있더군요.
생각이 많으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잠도 안오고 이어서 몸이 피곤해지죠.
생각하는 시간보다 운동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편이 숙면에도 건강에도 도움되니 일거양득 아닌가 해요. 급한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가다보면 늦더라도 언젠가 골치아픈 문제들이 다 풀려있을겁니다.
머리가 복잡할땐 달리세요.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
제자리는 에어컨에서 먼데도
여름 한철 내내 맞았더니 올 것이 왔나 봐요-
다른 선배들은 일찍이 고생을 했거든요..-_ㅜ
으흐, 그렇다고 없는 걸 생각하면 이 더운 날 끔찍하고, 참..
물이라도 많이 마시면서 버티고 있답니다.
아하하, 달려라 하니 정신 좋아요~
비록 달리기는 정말 못하지만서도..;;ㅎㅎ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회사에서 걸린 지 좀 됐습니다. 몇 년 전에는 꽤 심하게 고생하고, 지금도 먼지 많은 곳에 가면 눈이 간지럽고 재채기 쉼없고 눈물 질질 콧물 질질 두통에 미치죠. 그런데 그걸 나은 법은 코를 자극하지 않고(콧물 난다고 힘껏 코를 푼다거나) 코가 막히더라도 가급적 코로 숨쉬도록 노력하는 겁니다. 우리 회사는 건물이 워낙 구조가 엉망이라 공기가 늘 안 좋을 수밖에 없어서 비염에 걸리기 쉽거든요. 그리고 비염약은 졸음을 몰고 오는데다, 완치가 불가능해서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몸이 환경에 적응하도록 해야 해요. 비염이 오면 젖은 물수건 같은 걸 코에 가져가고, 콧물이 나면 티슈로 코를 가볍게 눌러서 콧물이 티슈에 묻어 흘러나오게 하면 코를 자극하지 않아요. 감기 기운까지 있으니까(솔직히 미술부 에어컨은 없는 것 같다고 할 정도라서 그때문에 걸렸다기보단 건물 냉방 기능 때문이...) 집에서 약 드시고 푹 주무시고요. 비염이 올 땐 마음을 편하게 안정시키면 진정된답니다. 참 고생하게 만드는 병이지만,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그거 제대로 터지면 그날 하루 일 끝...
오호..자세한 비염 증상과 치료법..고맙습니다
저번에 이야기 들은 것 같아요-비염 때문에 고생하신다는..
전 그런거에 강하다 생각했는데-_-
의사선생님이, 원래 축농증기가 있었다고 그래서 좀 충격.!
하루 휴가내고 지금까지 잤더니 코 간지러운 것은 덜한데
정신이 몽롱하네요 '_'
약 잘 챙겨묵도록 하라...
나도 근자에 에어콘이 쪼메 부담스럽구낭..
화이팅혀라~
방금도 먹었어요-
비릿한 빨간 물약-_ㅠ 후후 오빠도 화이팅하세염!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
특정 부위?가 좀 괴롭지만 괜찮답니다^-^
고마워요~
비밀댓글입니다
모두다 바쁘고 힘들게 사는거지머..
그래도 금방 썬샤인, 스마일 할 수 있을꺼야!
걱정마^-^
토닥토닥...힘 불끈!
p.s. 그나저나 그 빨간물약의 비릿한 맛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
그냥 향기도 비릿했으면 좋겠어,,
아기들이 딸기맛 기대하고 약 먹었다가 비릿하니까 우는걸꺼야 ㅠ
힘낼께!
에어컨 바람 정말 싫어요.
여름엔 어딜가나 너무 춥게 틀어놔서 정말 싫더라구요.
진짜 궁금한게 다들 안춥나..싶고.
얼른 나으세요~
저도 요즘 몸이 별로 좋질 않아서..= _ =..
저희 부서는 여자가 많아서 다른 부서에 비해
약하게 틀어놓는데 여름 세달간 내리 쏘이고 있는데는
장사없나봐요~
요즘 걱정많으실텐데..우리 힘내용!^-^
...회사원 분들이 미치도록 부러운건 처음입니다. -_-; 아니 정확히 하면 에어컨이; 냉방병에 걸리셨다고 하신 포스팅에 달 덧글은 아니지만;;
그나저나 몸은 이제 좀 괜찮으실런지요. 기운내세요. 곧 나으실거예요! :)
ㅎㅎ오늘 하루 좀 쉬었더니 나아진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_-
이건 머, 나은 것도 안 나은 것도 아니네요~
가능하다면 나중에 xia의 사진을 한장보내줬으면 하는데.. 사실은 그전에 내가 중국에 가고싶어. 일이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은 언제라고 날짜를 말하기가 쉽지 않아.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람의 실수를 빗대어 농담하지 마라. 그리고 상대의 약점을 빗대어 장난하듯 말하지 말라. 당신은 전혀 악의가 없었다고 강변할지 몰라도,악의가 있는지 없는지 오직 당신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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