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33가지 서체 이야기
김현미 저 | 세미콜론
대학교 때 한글디자인을 하면서 미려한 서체 만드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좋은 디자인을 하는 데 좋은 서체의
역할은 백번 강조 해도 모자란다고 생각해 왔다.
어떤 때는 좋은 서체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디자인의 느낌이 180도 달라지니 말이다.
헬무트 슈미트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아드리언 프루티거가 디자인한 유니버스의 아름다움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영문 서체에 대해 관심을 두고 보니 내가 목적하는 디자인에 알맞은,
즉 좋은 서체를 더 아름답게 돋보이게 해주는 타이포그라피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영어권 국가도 아니고 보는 눈이 제한적이라서 그런지
결과적으로 손에 잡히는 서체는 매번 유니버스, 헬베티카, 게라몬드 정도였다.
물론 이 서체들은 시대를 뛰어넘은 완벽한 미를 갖고있기도 하지만
실수할 확률이 전혀 없는 안심할 수 있는 서체이기도 하다.
그래서 개성 있는 다른 멋진 서체들이 많은 것을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음에도
다른 서체를 선택하는 것에 언제나 주저하게 되었다.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33가지 서체 이야기는 서체를 크게 12가지로 분류하고
각 분류에 맞는 33가지 서체를 소개하고 있는데
타입의 자세한 특징과 서체가 만들어진 역사와 탄생 이유,
서체를 활용한 편집 디자인 화보들이 멋진 디자인과 함께 소개되어있다.
읽고나니 단편적으로만 알고있던 서체에 관한 지식이 퍼즐처럼 맞춰지고
모르던 사실까지 알게 되어서 이제까지의 막연하게 한정된 서체를 사용하는 습관에서
조금 벗어나 다양한 서체를 적재적소에 쓸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가려웠던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디자인 서적을 만나서 내 맘도 참 시원하다.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33가지 한글 서체 이야기도 나왔으면 하는 것-^-^
첫번째 사진은 책 사진/
두번째 사진은 책에 나오기도 한
맘에 드는 서체들을 적어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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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 제작단가가 많이 드는 독일은 4도이하의 인쇄물들도 많은데, 특이한 것이 다양한 타이포그라피였습니다. 이미지를 많이 쓰지 않고 타이포만 가지고도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 내더군요. 몇년전 독일여행중에 느낀 인상적인 부분이였습니다.
멋있는 이미지 없이 타입 만으로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고 늘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멀었구요..^-^;
말씀하시니까 독일 갔을 때 생각나네요-
전 일본 인쇄물들에 강한 인상을 받았었는데..
우선 별색 내는 것만 봐도 발색력이 더 낫고
종이도 훨씬 쓸만한 게 많더라구요-
얼마 전에 두성종이에서 세미나 했었는데
일본 본문용 종이들을 수입 한다고 해서 좀 기대가 되네요.
한글서체도 나왔으면-이라고 저도 책 받는 순간 생각했습죠
은사님께서 다른 출판사와 계약하셨다는 소문을 들었..ㅎㅎ
아하 기대되요+_+
저도 서점에서 잠깐 본적이 있는데.
디자인 하시는 분에게는 정말유용할듯.
오랜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헬무트 슈미트씨가 홍대 교수직을 하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이었군요. 타이포를 잘 다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과제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_+
중요한데 항상 어렵죠^-^
헬무트 슈미트 교수님은 60세가 넘은 분은 전임교수가 아닌 이상
더이상 강의를 할 수 없다는..이상하고..
말이 안되는 학칙으로 지금은 일본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길지 않은 몇년간 영문 타이포그라피에 대한 얻기 힘든 가르침을 주셔서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가 정말 아쉬워했다는..ㅠ
건축설계를 하고 있는데..도면같이 정형화된 곳에는 늘 쓰던 폰트를 써도 잘 어울리고 문제가 없는데 프리젠테이션이나 포토샵작업을 할때면 늘 폰트때문에 시간을 보냅니다..다른 디자인적 요소를 다 배제하고서라도 폰트때문에 결과물이 확사는가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참 많았습니다..좋은책이네요..정보 잘 습득하고 갑니다..
저희 아버지도 건축설계디자인을 하셔서 말씀하신 고민이 이해가 되네요..^-^
도면이야 보통 산세리프 계열의 깔끔한 폰트들을 쓰겠지만
프리젠테이션이나 포토샵은 여러가지 폰트를 함께 쓰니
그것들이 구분되면서도 어울릴려면 어려울 것 같아요-
건축설계에도 도움이 되실 것 같다니 저도 기쁘네요^-^
서체에 대한 열린시각은 영어일 경우 더 어려워질수도, 더 쉬워 질수도 있는것 같네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저도 꼭 사서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군요...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자꾸 썼던 서체들만 쓰게 되는데 다시 학생때로 돌아가서 서체탐험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어려워질 수 있다함은
우리가 영어를 쓰지 않는데서 오는 낯설음일테고
쉬울 수 있다함은
알파벳 자체의 특성과 역사 때문에
완성도 있는 폰트가 많아서이겠죠^-^
서체탐험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음 좋겠네요~
읔.. 저리도 좋은 책이 왜 제 주변엔 없는지..
스위스 디자인 여행이라는 책 아시나요?
스위스에 타이포 여행 비스무리한 사진 한 가득인 책인데..
너무 좋아요T.T 안 읽어보셨다면 대추천!!
서점에 있는데-ㅎ
그럼요- 전시도 갔었답니다.
http://www.typepage.com/
놀러가보세요^-^
저도 요 책 아주 유익하게 봤습니다. ^^
다시 볼땐 천천히 자세히 읽으려 하는데, 사람 맘이 간사해서
다시 볼때도 헐렁하게 넘어가려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사실 요 책은 잘 보이는곳에 꽂아놨다가 디자인 작업하면서
어떤 영문서체 쓸지 고민할 때 한번씩 들쳐보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너무 감명 깊게 봤어요.
세 번째 보다가 잠시 접어 두었습니다.
학교 커뮤니티에 올리려고 이미지 찾다가 들르게 되었습니다.
다시 놀러올께요~ ^^
두고두고 보게 되는 알짜배기 책인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
저도 너무 감명 깊게 봤어요.
세 번째 보다가 잠시 접어 두었습니다.
저도 너무 감명 깊게 봤어요.
세 번째 보다가 잠시 접어 두었습니다.
저도 너무 감명 깊게 봤어요.
세 번째 보다가 잠시 접어 두었습니다.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