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이 있는 양천구와 도림동이 있는 구로구, 문래동이 있는 영등포구까지
좋은 쉼터가 되어주는 안양천과 안양천 체육공원.
그리고 뒤로 보이는 건 목동 아파트 단지와 높은 만큼 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하이페리온의 모습이랍니다.
며칠 전에는 눈까지 내려서 봄은 언제 오는가 궁금하게 하더니
오늘 오후에는 봄날씨처럼 따뜻해서 티셔츠와 니트만 입고 나갔는데도 괜찮았어요.
달리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즐거운 표정으로 뜀박질하시는 조깅 동호회 분들.
저는 이분들을 보면서 벤치에서 번데기를 먹었다죠. ㅎㅎ
많은 지역의 주민이 이용하는데도 부지가 넓어서 한적하던걸요.
풀린 날씨에 맞게 잔디 색깔도 조금씩 연두빛을 찾아가는 듯했어요. ^-^
곳곳에 재밌는? 벽화들 덕분에 웃음이 절로 나기도 했고요.
양재천 수면에 담긴 햇빛과 렌즈로 들어온 플레어랍니다.
후지 오토오토 200에 대응하는 코닥의 칼라플러스 200을 처음으로
써봤는데 현상을 해보니 후지에 비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확실히 후지 필름은 차가운 색깔-초록이나 파란색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쨍한 느낌이라면
코닥 필름은 따뜻한 색깔-붉은색이나 노란 기운이 돌고 부드럽게 빛이 퍼지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 분들은 후지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고 여자 분들은 코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필름 카메라는 필름이 달라지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색감이 달라지니 다른 필름을 끼울 때마다
어떤 사진이 나왔을까 궁금해지고 카메라를 바꾼 것처럼 새로운 기분이 들게 하네요.
저도 코닥 필름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다음번에 필름을 살 때는 편견없이 다양한 애들을 한 개씩 사볼 생각이에요.
G3을 구입하고 벌써 여섯 롤을 찍었더니 레인지 파인더와 많이 친해진 기분이 드네요. ^-^
G3 QL17 | 40mm F1.7 | kodak color plus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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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큐엘이한테 정을 많이 쏟고 계시네요 ㅋ 저도 많이 찍었던 놈인데... ^^;
다희님 덕분에 다시 영입할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ㅋ
날씨 더 따뜻해지면 저도 오랜만에 필카 들고 산책이나 나서야겠습니다.
저렴하니까 다시 데리고와서 가볍게 들고 다니세요~
날씨가 더 따뜻해져야 사진 찍기 편할것 같아요.
해 넘어가니까 바로 추워져서 오들오들 떨었거든요. ㅜ
Spring is coming..
다희님 마음속은 벌써 봄이죠? ^^
구럼요. 사실 겨울에도 마음은 봄이었어요. ^-^
후지가 녹/청색이 강한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
코닥은 노란 느낌이 강해서 부담스럽던데 말이죠.
... 전형적인 남자인건가요! 하핫 :)
아 오해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리얼라로 찍으면 초록색과 파란색이 선명하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여름의 초록과 파랑을 잘 담을 수 있는 필름같기도 하고요.
사실 제대로? 하려면 코닥 사진은 코닥 현상소에 맡겨야 하는데 그냥 가까운 fdl에 맡겼어요.
요거요거 요렇게하면 제대로 알 수가 없는데 말이죠.
한님이 후지 좋아하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요~ㅎㅎ
이제 봄이 오나 봅니다.
밤에 쌀쌀한 것을 제외하면 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져요.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봄이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아요.
이번주만 지나면 완연한 봄 색을 찾을 것 같아요. 벌써 몸과 마음은 봄이지만..^-^
아침, 밤으로는 쌀쌀하니 다시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되는데 자꾸 얇게 입고 싶네요.
봄기운과 코닥의 따뜻한 느낌이 잘 어울리네요^^
오늘 낮에 따뜻하길래 후임들 데리고 낮에 축구를 한 두어시간했더니
다리가 아직도 후덜덜해요=_=;;; 아 무리했나 ㅋㅋ
다희님은 운동하러 나가셨던거 아녜요?
저번에 농구 포스팅에 달린 댓글에 이어 약한 모습-ㅋㅋ
저도 운동을 하긴 했어요, 왜,,발 앞뒤로 흔드는 스텝 기구 있잖아요 그거랑 허리 돌리기 정도...?
아...챙피하다. '-'
전 후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남자라서 그런건 아니고 (ㅎㅎ) 상대적으로 고운 입자때문이에요.
일단 웹에 포스팅을 목적으로 하는 사진이 많기 때문에
후보정에 의해 가공이 가능한 색감보다는 디테일을 위한 입자감이 필름선택의 기준이 되더군요.
한동안 리얼라를 주로 썼는데
요즘에는 자동자동 200으로 올인중입니다. ㅋㅋ
요즘 계속 큐엘로만 찍으시네요. ^^ 전 흐린날 전용 카메라로 사용하고 있어요
리얼라는 100이라서 입자가 곱겠지만 같은 감도일 때 후지가 더 고운가요?
저는 잘은 모르겠던데 오래 찍어본 홍다이님 말씀이 맞겠죠-
자동자동 200은 특색은 없지만 날씨에 상관없이 사진이 일관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여튼 필름 카메라는 필름을 뭘 끼우느냐에따라 사진이 많이 달라지니까 그 재미가 톡톡한 듯. ^-^
RF의 재미에 빠져서 계속 큐엘이만 들고 다녔는데 이번 주말에는 좀 쉬게 할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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