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쓰려다가 말았는데...요즘 특히 미운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한 가지는 실제로 그런 지는 전혀 모르겠으나 그런 '척'만 하는 사람.
잘난 척, 똑똑한 척, 바쁜 척, 쿨한 척, 센 척, 돈 많은 척...
이런 사람은 열등감이 크기 마련이라 자신과 다른 의견을 내놓는 사람을
무조건 틀렸다고 손가락질하기 일쑤고 남이 지적하는 것을 곱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게다가 그 오만방자함은 시간이 갈 수록 커져만가서 진짜 자신이 그렇다고 믿어버리는 듯 하다.
눌르면 푹 꺼져버리는 공갈빵처럼 얇은 막으로 포장해놓은 주제에 말이다.
내면이 실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그 겉모습에 내면이 반영되게 마련이다.
물론 오래 사귀어야 그 진가를 알게 되는 사람도 있고, 때로는 '척'하는 사람이 그럴싸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때도 있다.
예전엔 화려하고 향기 강한 서양 꽃이 아름다워 보이다가 요즘에는 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이 눈에 들어오는 것처럼
내가 어떤 이를 마음에 담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조금 바보 같아도 마음이 맑고 진실한 사람과의 사귐이 즐겁다.
다른 한 가지는 어차피 해야되는 일을 온갖 짜증 다 내면서 하는 사람이다.
속으로는 그럴지라도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서로 부탁하면서 해야하는 일인데 요청받자마자 완전히 싫다는 투로 반응하면 그렇게 기분나쁠 수가 없다.
그래서 반대로 내가 바쁘고 힘들 때 누가 요청해오면 되도록 즐겁게 받아드리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내가 부탁할 일이 생길 때 그 사람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줄테니.
이왕 하는 거 고운 말 쓰면서 잘 풀어나가면 좋지 않은가.
한 살 두 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치와 사람 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면서 싫은 사람과 좋은 사람이 눈에 들어오고 거꾸로 나를 반추한다.
나도 잘 안되는 부분이지만 내 눈에 밉게 보이는 그들의 모습이 나에게서 발견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서점에서 새로 나온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 '작은 기쁨'을 사서 틈틈이 읽고 곰곰히 생각했다.
수녀님의 책은 읽고 있으면 나까지 착하고 맑게 살고 싶은 기분이 든다.
참으로 쉽고 편한 말로 곱게 읊어놓았다.
아마 내가 요즘 미워하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은 이런 시집에 조금도 관심 없는 사람들이겠지만
굳이 이런 책이 아니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진실로 마음의 정화가 필요해보인다.
ps | 수녀님의 말씀을 진실로 새긴거라면 사실, 누군가를 막 미워하면 안되는건데, 그 정도 경지는 꿈도 못 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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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사장이랑 한바탕 난리를 쳤네요... ㅡㅡ;
회사가 싫고 사장이 싫어서 떠난다는데 되려 화를 내더라는...그동안 참느라 고생 많이 했는데, 결국 터졌지요...
기분이 상하니깐 뭘해도 즐겁지가 않더군요...저도 좀 진정이 되면 다시 덧글을...ㅎㅎㅎ ⌒⌒*
P.S. 그러고 보니 오늘은 제가 1등이라는...ㅋㅋㅋ ⌒⌒;
오랜 시간 크게 곪으셨나봐요. 에궁..그래도 나올 때 잘 이야기하고 나오는게 좋은데,
꼭 회사 이야기만은 아닌데...이런 사람들보면 특히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더라고요.
어찌나 미운지, 같이 저까지 화내고 싶을 때도 있어요.
결국...개업을 결심했습니다... ⌒⌒*
언젠가는 해야할일...예상보단 조금 일찍 하게 됐는데, 힘은 좀 들겠지만 충분히
승산은 있다고 판단이 되네요... ⌒⌒*
마자요...살다보면 꼭 만나게 되는 부류의 인간들이죠...
그럴때마다 화내고 속상해하고 하면 나만 손해니까, 그들의 마음이 정화되길 기다리기보단
차라리 내 스스로를 인격자로 만드는게 훨씬 빠르고 속편한것 같아요... ⌒⌒*
기운내자구요... ⌒⌒*
P.S. 티스토리 계정 분양 받았어요...대략 두달가량 초대장 구걸을 하고 다녔어도 실패했었는데,
모 동호회에 간만에 접속한김에 하소연을 했더니 바로 초대해주시더라는...ㅋㅋㅋ ⌒⌒;
시간 날때마다 꾸며봐야죠... ⌒⌒*
아싸 2등~순위건 여기선 이런거 하면 욕먹는건가요???
오랜만에 보는 순위권 놀이네요.ㅎㅎ 욕먹을껀 없지요;
그런데 누구신지 궁금하다는, 저번에도 궁금해했었는데;;
누가 싫은 티를 아주 팍팍 내주셨나봐요?
사람인지라 완벽하게 감정을 감출 수는 없지만 서로서로 조금만 배려하면 좋을텐데 말이예요.
어떤 일인지 듣기도 전에 그러던걸요. 저도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내는 편이라 뭐라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친한 사이도 아닌데 그러면 곤란하지요.-_-
제가 경험한 바로는 첫번째경우를 가진 사람이 두번째 경우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ㅡ.ㅡ;;
혼자서 척이란 척은 다 하면서 막상 일을 시켜놓으면 그때 부터 아픈척 싫은척 약한척까지....
정말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속에서 주먹이 울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그냥 은근슬쩍 굳은 미소 한방 날려주고
제가 한다는...ㅋㅋㅋ
이야기 듣고 보니 그러네요. 말만 앞서지 정작 해야할 때는 꽁무니 빼기 마련이니.
저도 그런 사람들 보면 주먹이 우는데.;; 소심하게 맘 속으로만...;;
그리고 그냥 내가 하는게 차라리 속 편하지요.-_-
다희씨 혹시 그때 스캐너 돌려줄 때 인스톨 CD 안 가져다주시지 않았어요?
집 안을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팔아야 하는데) 확인 좀 해주세요~
막 뒤져보니까...뭐가 하나 나오긴 했는데 v350 엡손 포토 맞나요~?
내일 갖고 갈께요~
네 맞아요.
흠 오늘 밤도 아메리칸 아이돌 7시즌 귀염둥이 제이슨 카스트로 노래 들이며 잠을~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AEQz6-wdNJc$
다희씨도 들어보세요, 이 녀석 아주 기타 들고 편안한 분위기로 파이널 8까지 왔음.
생각해 보면 이 노래의 원곡을 부른 카마카미월레가 37세로 죽은 지 10년이 넘었군요. 헐 세월빨라.
영국식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도 나온 레오나 루이스 앨범 듣고 있는데 요 노래도 좋아요.
젊은 머라이어 캐리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후후 이따 점심 시간에 들어봐야겠어요~^-^
훗날 절 보고 그런 이야기하는거 아닐까요.
시간 참 빨라 걔가 회사 들어온지 10년이 넘고... ㅡ_ㅡㅋ
첫번째 타입 쭉 읽어내려오니 계속 오버랩 되는 사람이 하나 있네 -_-;
파헤쳐 보면 참 별거 아닌데, 계속 그러는 거 보면 신기하다고 느껴지는 그런 사람. ㅎㅎㅎ
잠깐 살짝 웃었다. ㅎㅎ
언니가 생각하는 사람도 들어가, 아흐 왜 그런데...어제 좀 짜증났어.
자기 잘난맛에 산다고 해도 남까지 화나게 만들다니 한 마디 해주고 싶다;; (근데 아니면 어쩌지? -_-)
맞을 수도 있겠;
ㅎㅎㅎㅎ
보고 있으면 그냥 재밌어 이제. ㅎㅎ
뭐.. 저 정도는 이해할만하죠.. 누구든 파고들자면.. 한두개씩의 결점은 있기 마련이고.. 저런거야 제 성질머리에 비해선 양호한데..ㅋㅋㅋ
격하지 않게 써서 그렇지, 심한 사람들도 많아서요.
그렇게 따지면 ㅎㅎ 세상 무슨 일이 심각하지 않겠어요~
지나고나면 다 별 거 아니고 모두가 결점은 가지고 있는 것을...
저 두부류도 무섭지만...아무것도 안받아 들이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 더 무서운듯해요^^
인생은 참 언제까지나 배우고, 참고 인내하면서 살아가야 되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은 일하지 말고 혼자 여행이나 다니면서 살아야겠죠?
단 건 취할려고 하면서 자기가 해야할 일은 하나도 안 하고, 책임감 없는 사람도 싫기는 마찬가지네요.
같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테니...
꿈이 현실이 되려면 많이 참고 배우며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영어 학원 선생님이 말씀하시던게 떠오르는군요.
"네 주위에 이상한 사람이 둘 있으면, 넌 평범한거야. 한 명밖에 없으면 넌 정말 축복받은거고.
한 명도 없으면, 그건 말이 안 되니, 네 자신을 돌아봐. -_-"
다 서로 자기 생각 하기 바쁜 세상이니, 결국은 맘을 편하게 갖는 수밖에 없네요 정말.
흐하하, 영어 선생님이 정확한 말씀을. 한 명도 없으면 역시 자신이 이상한건가요?;;
천천히 편하게 맘을 갖아야겠지만 빨리 급하게 많이 뭔가를 해야할 때가 많으니...-_-
다른 한 가지는 어차피 해야되는 일을 온갖 짜증 다 내면서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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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어찌 보면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을 몸에 익혔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직장은 학교도 아닌 것이, 어떤 정에 이끌리긴 힘들죠.
있는데로 다 받아주고, 정작 도움을 요청할땐 요청 할 곳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자신 스스로 고슴도치가 되었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고슴도치도 자신에게 잘 대해 주는 이에겐 가시를 세우지 않더군요... ^^
(실제로 만져 봤는데 너무 너무 부드러워요........)
맞아요. 특히 크고 사람이 많은 회사일수록 군대조직 같아서 더 그렇죠.
그렇다고 작고 가족적인 회사가 정이 많아서 다니기 편하다는 뜻은 아니고요.
세상 살아가는 처세술을 몸에 베개하고 싶진 않은데 내가 너무 힘들지 않으려면 어쩔 수는 없는 것 같네요.
아, 고슴도치 만져보고 싶어요!
사실...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두 명씩 그런 사람들이 잔잔하게(?) 오버랩 될 거 같은데. ㅎㅎㅎ.
근데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겹치면... 꼭 그 사람과는 급 친해진,ㄴ... -_-;;
어디나 그런 사람은 있는거니까.
좋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그 사람의 예쁜 모습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셋은 급 친해지는거야? 셋이 같은 사람 생각했잖아-ㅎㅎ)
다희님이 쓰시는 글을 읽고 있으면.. 다희님은 정말 긍정적인 분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긍정성.. 세상을 보는... 사람을 대할때의 긍정성이 정말 필요한 시대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우리들은 늘 서로 의심하고 불안해하는 그런 조금 모자란 사람들로 자꾸 변해가는 것은 아닐지.. 불안합니다..
제 스스로도 나이가 먹어가면서 가장 조심해야할게 편협해지지 말고... 긍정성을 읽지 말자는 것인데..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
너무 긍정적이기만해도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사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역시 누군가를 미워하고 저를 못 믿고 불안해하곤 하는데...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해요.
긍정적으로 살되 냉철하게 판단할 줄 알고 넘치거나 모자르지 않고 중도를 걷는 거...짠이님 말데로 정말 어렵네요.^-^
참으셔유~~
참아야지 별 수 있겠어요~ 제가 모자른 탓이죠. ㅠ
두가지 부류에 다 속하는 사람(나같은)은 미움 톡톡히 받겠군요;
허..참.. -ㅅ-;;;;;
ps.엔포에서 사진보고 어떤 카메라 쓰시는지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이렇게 남깁니다,
겸손하셔라;; 저도 누군가가 보기엔 저 두 부류에 속하는 사람일지 몰라요.
저런 것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니까요.
낯익은 아이디다 싶었어요~저도 놀러갈께요. ^-^
다희 님, 안녕하세요~ 올블로그에서 보낸 메일에 블로그 소개가 있길래 잠깐 들어와봤어요. 저도 웹 너머로 진심은 통할 것이라는 생각에 Heart2Heart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다희 님 만큼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는 것 같네요. 아직 제 진심이 덜 담겨있나봐요. ^^ 소소한 일상이라는 내용이 그냥 마음에 와닿아서 댓글 남기고 갑니당~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도 뒤늦게 소개된 걸 알았네요. 전 특별히 행복을 나눠야겠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그런 소신이 있으시다면 오랜시간 묵묵히 진심을 담으면 통할꺼라고 믿어요.
놀러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