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올라가기 시작.
꽃밭 너머로 보이는 우도.
연보라색 꽃...이름은 뭔지 모르겠어요. '-'
성산 일출봉에서 사진찍기 놀이하는 관광객들. ^-^
-> Fuji Natura Classica | Kodak E100VS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이렇게 보니까 우도가 생명체 같았어요. 곧 머리를 들고 꿈틀댈 것 같은...;;
아 수영하고 싶다...담에는 조금 더 더울 때 와서 수영해야지!
-> Fuji Natura Classica | Fuji PROVIA 100F
그리고...빙긋,
제주도 동쪽 끝머리에 있는 성산일출봉은 거대한 성과 같다하여 성산+
해돋이가 아름다워 일출봉 그래서 성산일출봉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출이 아름답다는데 해가 뜬 후에 간 저로서는 눈으로 확인할 길은 없었네요.
성산일출봉은 나름 화산이기 때문에 넓은 분화구가 있는데, 지금은 연두색 풀이 자라나고
연보라색 꽃이 흩날려서 무섭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들지 않아요.^-^;
매표소에서 2,000원을 주고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는데 제주도
일정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본 곳이 성산일출봉이었습니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부터 일반 관광객까지...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구경했어요.
게다가 중국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중국말이 좀 싸우는 것처럼 들리는 통에
떼를 지어 다니는 중국 관광객 무리가 옆을 지나가면 귀가 얼얼할 정도였어요...-_-
(생각해보면 2년 전에 중국 여행 갔을 때 중국 사람보다 한국 관광객이 더 많았는데 말이죠.ㅎㅎ)
성산일출봉은 오름처럼 경사가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사진 찍으면서 올라가니까 금새더라고요.
오름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황금빛 땅과 오름인 반면에
성산일출봉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푸른색 바다와 건너편 우도였습니다.
동해 바닷물이 서해보다 맑다고 하는데 제주도의 바닷물은 그보다 더 맑고 진해보였습니다. (요건 다음편 협재 해수욕장에서...'-')
소가 누운 모양새와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우도는 원래는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제가 우주의 여왕 쉬라도 아니고
막상 다녀보니 힘에 부쳐서...-_- 눈물을 머금으면서 포기했지요. 다음에 제주도에 오면 우도에서
꼭 하얀색 자전거를 타고 말꺼라고 다짐하며, 이렇게 보는 걸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어요.
조 밑에 보이는 배를 타고 나가면 잠수함도 탈 수 있고
스쿠버 다이빙도 할 수 있다던데 이것도 시간이 안되므로 패쓰. (사실 돈이 더 안되긴 했..)
하지만 내려와서 맛있다고 봐뒀던 횟집에서 갈치회와 해삼, 멍게, 매운탕까지 몽땅 먹었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먹기도 처음인 것 같아요. ㅎㅎ 좋은 풍경을 봐서 그런지 보통 때 두 배는 먹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둥그래진 배를 안고 다니느라 고생좀 했죠.
아, 이게 삼일 전인데...회사 와서 일하다보니 여행은 갔다온건지 긴가민가하네요.
이렇게 포스팅 하면서 여행을 회상해야지 안되겠어요. ㅎㅎ
어제 써놓은거 야근 중에 갱신하기..ㅡ.,ㅡ
아 놔, 도서전 싫어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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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남녘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맞네요.
저 푸른 초원이 봄을 알려주네요.
네, 반팔입고도 땀을 흘릴 정도로 더운 날씨였네요.
봄름정도..?^-^ 푸른 초원이 발걸음을 발랄하게 만들었어요.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근데 정말 아름답고 아름다우시네요.
다녀와서 이렇게 사진을 올리니 왜 제가 다 부러운건지...-_ㅜ
고맙습니다~
5월에 가려고 했는데 뱅기표가 없어서 못 갈 것 같거든요
와 네번째 사진 정말 느낌이 좋은데요?
뭔가 비현실적인거 같으면서도 깊은 색감이 독특합니다^^
사람들이 레고병정 같기도하고. 풀밭위의 레고병정들...'-'
슬라이드 필름이 비현실적인 분위기에 한몫 했네요~
저도 다 좋은데 특히 4번째 사진이 더욱 맘에 드네요.
부러움이 확 밀려와요. ㅠㅜ
사진에 취미를 붙이셨으니 곧 함께 사진 여행 떠나셔도 좋겠는데요?^-^
아아, 오늘은 너무 춥고 비가 오네요. 따뜻하고 깨끗했던 제주도가 그리워요.
마지막 칼치회.. 무척 땡기는군요.. ^^ 사진 잘 봤습니다..
제가 바다 음식 킬러라서;; 특히 회랑 초밥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거든요.ㅎㅎ
아웅, 어찌나 맛있던지~ 매 끼 회랑 미역이랑 조개만 먹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할 정도~
엥? 예전에도 매표소가 있었나... 예전 기억에는 돈 내고 올라가지 않았던 거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ㅋ
어..진짜 매표가 있네요? 그냥 올라갔었는데... 푸르른 초원이 눈에 확~ 들어오는게 좋아요.
봄도 어느덧 끝나고 바로 여름 오는 것 같네요~ㅎㅎ 반팔차림이 오히려 시원해 보이니... :D
아아... 제주도...
거의 20년전에 한번 가본것밖에는... 하지만 기억속에는 생생한 제주도.
한국에 가면, 꼭 다시 한번 가보려고요.
음식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20년 전에 갔던 제주도가 아직도 기억속에 선명하다면...
제주도가 워낙 좋아서기도 하겠지만 맥스님은 기억력의 달인...?ㅎㅎ
그곳은 별천지였어요. 한국이 아닌 ^-^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저도 2년전 다녀왔었는데 느낌이 마니 달라요~ 제가 간날은 부슬부슬 비도내리고 잔뜩 찌푸린 날씨였지만..
다희님의 제주도 스케쥴표 살짝 귀뜸해 주심 안되요?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뒤를 밟아보게요~
스케쥴표에 사진까지 참조해서 따라하기를..ㅋㅋ
그나저나 마지막의 다희님 만화 캐릭터 누군가를 닮은 느낌인데 기억이 안나요..ㅡㅡㅋ
제가 예전에 갔을 때는 눈이 온 적도 있고, 비가 온 적도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예요.
부탁하시면 제가 따로 알려드릴께요~
우선은 협재 해수욕장과 제1산록도로, 오름 한 두개정도는 필수랍니다.
(특히 사진을 찍으실테니까요.)
근데, 무슨 캐릭터를 닮았을까요. 좋은거였음 좋겠어요;;
저도 올 초여름에 제주도 갈 계획인데, 사진 보니까 하루 빨리 가고싶네요! +_+
이미지가 있으면 심한 뽐부를 받게 되죠...ㅎ
전 갔다온지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
다음 여행을 구상중이예요.
나도 6월에는 제주도로 여행갈껀데!!!
좋은 정보 감사~^ ^
6월이면 푹푹 찌겠다. 너무 덥지 않을 때 얼릉 갔다와~
난 살이 하얘서 그런지 약한 화상까지 입었어,;; 주근깨도 많이 생기고 -_ㅜ
오 나도 여행가고싶어...
너도 다녀올 때가 되었어!
이제 조금씩 짬이 되어가니 조금 길게 멀리 다녀오면 어떨까. . .?
여행이 주는게 참 크다 커,-_ㅜ
제주도를 한번도 못가본 입장에서..
심하게 부럽 부럽 부럽
마지막 다희님 사진.
흠... 뭐랄까 보송보송한 느낌
특히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주도만한 곳도 없는듯해요.
좋다는게 섬 하나에 다 모여있으니...^-^
보송보송했었는데 피부가 점점 상해가고 있어요. 으흐;;
트리밍 된 프로필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소녀 검객 긴다희?
긴다희 ㅎㅎ 소녀검객 좋아요. 저게 카메라가 아니고 칼이 되나요 그럼?;;
나쁜 사람들 처단해도 되나 그럼 -_-
아아~~ 제 고향 제주..., 저번 설에도 못갔다오고... 안간지 8달이 넘어가네요... ㅠ_ㅠ
다희님 사진들 보니까.... 너무너무 생각나서..
슬퍼요. ;;
아, 제가 슬픔을...ㅠ
제주도 고향이면 한번 갈 때마다 일이 크겠네요.
그래도 좋으시겠어요. 줄줄 ㅠ 전 서울이 고향인게 못마땅해요. -_-;
와~~ 꽃이 예쁘게 피었었었네요 ^^..
네 제가 제주도 갔을 때가 유채꽃 만발하고 여기저기 꽃이 흐드러지는 때였답니다.
저때 덥거나 춥거나 하지 않고 정말 날씨 좋았는데 말이죠.^-^
언니 저도 갔어요 거기서 뒹굴고도 놀았어요 잔디밭에서 친구들이랑 정말 풍경도 좋고 재미있었어요 올라가는건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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