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30V | EF 50mm F1.4 | DNP Centuria 100
EOS 30V 첫롤.
오랜만에 AF 바디 쓰니까 날라다니는 호랑나비도 찍을 수 있고 좋네요.
제가 동작도 굼뜨고 시력도 안좋아서 MF로 찍으면(A-1)
아무래도 정적인 것만 찍게 되고 남보다 촛점 맞추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거든요.
얼마전에 다녀온 두번의 여행 때 다 비가 와서 사진 찍는 자체가 조금 짐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었고,
삼각대를 들고 가족 사진을 찍으려니 AF 바디가 하나쯤 있어야 겠더라고요.
(8*10 사이즈로 크게 인화해보면 상위기종의 디지털이라도 필름 바디를 따라갈 수 없죠.)
그렇다고 똑딱이는 좀 아쉽고...SLR 중에서도 좀 작고 가벼우면서도 제 손에 착 들러붙는 카메라를 찾다가
예전에 눈여겨봤던 30V-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 것을 아는 분께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네요.
게다가 사놓고 한번 밖에 마운트 안해봤다는 정품 50.4까지 함께...^-^
오늘 30V와 처음 만난 느낌은,
캐논이 디지털 바디를 만들기 바로 전에 만든 필름 SLR이라서
생김새나 작동법이 DSLR과 많이 닮아있고 그만큼 편하다는 점이예요.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필름 돌아가는 소리도 거의 안들리고 셔터 소리도 디지털 쪽에 가까워요.
함께 고민했던 펜탁스 MZ 시리즈에 비해 AF도 훨씬 빠르고요.
크기는 EOS 3이나 5보다 작고 가벼운데 그러면서도 아쉬울 것 없는 성능이고요.
그리고 30과 30V는 LCD에 불이 들어오고 안들어오고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성능이 같다고 하는데
디자인만 놓고 보면 30V는 자잘한 글씨들이 모두 양각으로 처리 되어있고 로고 부분도 홀로그램으로 되어 있어서
중고장터에서 10만원 차이면 체감상 크게 느껴지지만 만족도가 그걸 충분히 보상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30V를 들여오면서 내린 또 하나의 결정은 집에서 잠만 쿨쿨 자고 있는 350D을 방출하기로 한거죠.
왠지 아쉽고 야경이라도 찍을까봐 갖고 있었는데 어차피 즐겁자고 찍는 사진 생활
디지털과 적응하려고 일부러 애쓸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찍은 나머지 사진들은 곧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PS | 게다가 새로 들인 50.4는 예전에 EOS 1이랑 썼던 구형 50.8에 비해 더 따뜻한 느낌!!
AF 쓰니까 이렇게 가깝게 호랑나비도 찍어보고...장비가 사진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틀린 이야기만은 아닌게야. -_-;
그리고 비싼 렌즈가 좋은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고;;;; 앗흥 L렌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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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나비들의 대행진(곤충관찰기)
FROM 비바리의 숨비소리 2008/08/09 12:06 삭제요즘 출사를 다니다 보면 호랑나비와 꼬리명주나비, 흰나비와 팔랑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이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다. 꽃사진에 비해 촬영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까닭은 쉴새없이 날아다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찍었던 나비중에 가장 날개가 아름다운 나비는 위 사진에서 보는 멋쟁이나비이다. 작년에는 부전나비에게 뿅갔고. 늦은 여름 냇강가에서 봤던 꼬리명주나비의 암수에 반하기도 했었다. 어쩌면 그렇게 날개들이 우아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지..





앗..일등~ ㅎㅎ
호랑나비..안녕?
난..30v가 필카인줄도 방금 알았다죠..;;
언니가 일등 해주다니 좋아요.^-^
막 오빠꺼에 단 오덕계 질문 생각나고;;ㅎㅎ
필름의 느낌이 마구 묻어나는게 좋네요. ㅎㅎ
디지털 기기들이 아무리 발전해도 아날로그들이 주는 매력을 대신할순 없는 것 같아요. :)
사실 카메라를 많이 쓰는 사람들조차 사진만 보고서는 이게 디지털인지 필름인지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데요.
하지만 그냥 다양한 필름을 소비하고...필름 카메라를 쓴다는 그 자체가 좋네요.
백년 후의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쓰는 첨단 기기들을 아날로그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을까요?
잠시 재밌는 상상이...^-^
역시 350D는 다희님 손에서도 떠나는 군요. 언젠가 저의 녀석도 그랬던것처럼..
결국 그렇게 한번 거쳐가는 운명을 타고난 것일까요? ㅜㅜ
그런면에서 참 좋은 녀석인 것 같아요. 유져를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느낌이랄까..
(사진을 보는 눈일수도 단순 장비욕일수도 있지만...^-^;;; )
어쨌든 아름다운 이별하시고 30V와 즐거운 생활 이어가시길..
(30V외모 자랑도 해주실거요? ^-^)
수많은 사람들 속에 나의 인연이 있는 것처럼 카메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내 손에 들러붙고 자주 쓰고 싶은. 엄청나게 기변하는 사람들 조차도
절대 팔지 않고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는 카메라가 한두대는 있는잖아요.ㅎㅎ
30V 자랑은 좀 더 써보고 주르륵 써볼께요~~^-^
넵 기대할께요^-^
제가 한 때 30을 사용했었습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AF바디였는데.. 정 들기전에 방출했던 기억이 나네요.. ^^
짠이님도 이런저런 카메라 많이 써보신 것 같아요. 플래그쉽 쓰다가 얘 쓰려니 파인더 보기가 좀 답답하지만 작고 가벼워서 좋네요.^-^
방출했다가도 계속 생각나면 다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전 콘탁스 바디가 그런데 렌즈를 이것저것 사모을 여력이 되면 다시 만날 수 있겠죠?ㅎㅎ
와 정말 나비 제대로 잡혔네요!
다른 나비들도 찍었는데 요 두컷이 가장 디테일하게 나왔더라고요!
카메라는 알면 알수록 돈이 마구 마구 들어가는 거 같아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이런 어색한 분위기... 나 너무 좋아~~~ ㅡ.ㅡ;
ㅎㅎ꼭 그렇지도 않아요~ 좋은거 쓰자면 한이 없지만 조금만 욕심을 버리면 숨겨진 좋은 카메라와 렌즈들도 많으니까.
그리고 추가 안하고 기변만 하면 많이 몸집을 뿔리지 않고도 엔조이 포토 라이프 할 수 있다는거.^-^
(사실 어렵긴 해요. -_-;)
DSLR과 SLR의 차이인가요? 느낌이 참 좋네요.
다른 사진들도 기대되네요 ^^
점심 시간 이용해서 다른 사진들도 올렸네요. 고맙습니다~
"af 되는 slr 로 타협 봤다" 는 말의 주인공이 30V 였군요. 전에 잠깐 손에 만져본게 전부지만 af 속도가 빨라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축하드립니다. ^^
AF 속도 정말 빠르더라고요. EOS 1이나 1N과 비교해서 좀더 빠른 느낌.
그거 말고도 재질이나 다이얼, 액정, 뷰파인더 같은게 디지털과 많이 닮아있고요.^-^
사실 예전부터 contax T3 똑딱이가 갖고 싶긴 했는데 그걸 들여오는건 훗날 이야기가 되겠네요.
다희씨도 메카닉을 참 좋아하시네요. ^^
기계 자체의 만족보다 활용에 중점을 두는 것 같아 안심이긴 하지만요.
저도 대학생 때까지 메카닉에 열광하다가
담배 끊듯이 끊어버리니 요즘은 홀가분 하면서도 허전한 기분입니다.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
사진 좋아하면서 이런, 저런 카메라에 대해 알아가고 설명서 읽고- 렌즈 비교 분석하고...
저도 제가 이런데 취미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예전에 그런 글 보면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하나, 둘 알아가면서 사용기 해석?하고 반대로 직접 쓰는 재미가 참 쏠쏠하네요.ㅎㅎ
이런 공부의 밑에는 장비에 대한 흥미도 있지만 어떻게 하면 재밌게 사진을 찍어볼까 하는 마음이 더 큰건 당연.^-^
나비 사진 잘 찍으셨는데요....^^
저두 기회가 되면 나비 사진 한번 찍고 싶네요......^^
사진 좋습니다. 저도 나비를 찍어보고 싶은데, 기회가 안생기네요.
저런 호랑나비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나비를 못 본지 몇 년은 된거 같습니다.
야외에 나갈 기회가 그만큼 적었던 게죠.
전 두물머리에서 찍은건데 화려한 호랑나비 만나기가 참 어렵죠.
그래서...어쩌다 나갈 일이 있을 때 필름 걱정 말고 많이 찍어두는 것이 좋은거 같아요.=_=
30v도 Review좀 적어주세요~ 저도 필카 쓰려고하는데..ㅋ
충분히 써보고 올리도록 할께요.
30v body얼마에 구입하셨어요? 20만원이면 적다한건가요? 매물이 있어서~
EF 50mm F1.4 도 얼마에 구입사신거에요? 참고할려구요 ㅋ
처음 오시는 분 같은데 묻기 전에 인사라도 나누는게 순서가 아닌듯 싶네요.
전 아는 분에게 30V 20만원 50.4 30만원에 구입했습니다.(둘다 거의 새거)
하지만 중고 거래나 남대문에서 알아볼 때는 30V는 싸도 25만원 이었고요.
50.4는 스르륵에서 찾아볼 때 정품은 30만원 정도 내수는 3~4만원 저렴했습니다.
죄송해요..30v찾다가 우연히 님의 블로그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참 잘 찍으신 것 같아서 a-1하고 30v를 사야 겠다고 마음 먹었죠..ㅋ
앞으로 사용기도 보여주시고 좋은 내용 부탁드릴께요..
제가 너무 매너가 없었나요? 죄송해요..
그래요 오늘은 박태환이 금매달 땄으니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처음에 이렇게 말씀 주시고 인사 하셨다면 더 기분좋게 달아드릴 수 있는데...^-^
이제 알았구요~ 카메라 잘 구하시길 바랄께요.
오오 이런 카메라가.
EOS5 를 잇는 카메라라고 되어있군요.
EOS5는 정말 명기였습니다.
EOS 1하고 EOS 1n을 써봤던지라 30V가 조금 답답하지만 그보다 작고 가볍고, 예쁘니까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EOS 5 이야기도 많이 들었었죠. 1을 안써봤다면 5를 썼을지도 모르겠어요.
리더가 완전히 문서에 대한 저자의 견해에 동의해야 그것이 아닌 경우.
이 흥미롭고 잘 쓰여진 기사에 대한 많은 감사.
나 같은 대상을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좋은 조언.
매우 유익한 모든 방문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