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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지난 일요일.
그날도 결혼 준비로 바쁜 하루가 예상 되었는데 어찌나 아침 나절부터 고기가 땡기던지요.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타입이긴 하지만 사실 고기 쪽을 많이 조금 더 좋아하는데다가
비가 오니 절로 화로 불 위에 고기를 자꾸만 뒤집고 싶어지더랍니다. (인과관계가 있다고 우겨 봅니다.)
결국 집에서 가까운 방배동 카페골목에 위치한 더마니라는 양, 대창 구이집을 갔어요.

냉큼 대창과 백양을 시키고(그런데 아주머니 실수로 특양이 나왔... 더 비싼거 먹고 사이다까지 서비스로 받았어요. '_')
가게를 살펴 보니 탤런트 최란이 운영하는 집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에 탤런트 사진과 싸인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오빠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통통하고 윤기 찬란한 대창과 특양이 도착!!!
불판에 사정없이 굽기 시작했죠. 후후, 뽀얀 연기를 뿜으며 맛있는 빛깔을 내던 대창...=_=b
비가 와서 그런건지 이 가게가 특히 맛있는 건지 그날 따라 입에서 살살 녹는 게
둘이 아무 말도 안하고 묵묵히 대창을 먹었다죠. ㅎㅎ

아, 원래 정말 맛있는거 먹을 때는 말이 없는 법이니까요.
맛있냐고 물어보고 그에 답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맛있는 거죠. -_-

그래도 익기 전에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서 간단히 포스팅 해보는데
괜히 이 밤에 야식 테러하는 것 같아 죄스럽네요.

근데 포스팅 하다보니 또 먹고 싶고....;;;
자주 먹기엔 너무 비싼데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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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원 2009/07/15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지금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지. 완전 땡기는데요..ㅎㅎㅎ

    맛있겠다. 그나저나 혹시 은유누나 블로그 알아요?? 이거 싸이 탈퇴해서 그런지, 블로그 있음 함 가보고 싶은데.. ㅎㅎ

    • BlogIcon 다희 2009/07/16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아침에 빵 한조각 먹고 출근 했더니 이 사진 보고 내가 더 땡겨. =_=;;;
      으뉴 블로그 안하는거로 알고 있엉~

  2. BlogIcon KiKiBOSSA 2009/07/1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잠이나 잘걸...-_ㅜ

  3. BlogIcon 짠이아빠 2009/07/16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ㅜ.ㅜ 저에게는 금지식품입니다.. @.@

    • BlogIcon 다희 2009/07/16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엉... 건강을 위해 안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근데 느무 맛있어서 원...'_'; 눈 깜짝할 사이에 입에서 사라졌어요. ㅎㅎ

  4. BlogIcon Arin 2009/07/16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ㅜㅠ

    그나저나 우리 연구실 사람들은
    뭘 먹어도 맛있나 봅니다.
    말이 많던 사람들도 밥먹을때면 항상 침묵..ㅋㅋ

    • BlogIcon 다희 2009/07/16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자세예요. 밥 먹을 때 말하면 복 날아간다는 어른들 말씀이 틀린건 아니...

      사실 맛있어서 말이 없어지는거죠 암암.

  5. BlogIcon 애쉬™ 2009/07/16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이거이거 너무 맛나 보입니다. 쫄깃쫄깃한 그 맛...꿀~꺽...침 넘어가는 소리...

  6. BlogIcon 기리 2009/07/16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쩝..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ㅡㅠㅡ
    특양은 너무 비싸서 쉽게 먹어보지도 못하는건데...꿀꺽;;;

    • BlogIcon 다희 2009/07/17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창~ 특양~ 나라에서 살고팠어요.
      전 양념 곱창이나 불고기 보다는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아이들을 좋아하는지라. =_=

  7. OldBoy 2009/07/16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고 영양가도 있지만 절제해야 할 음식이기도 하죠. 자세한 설명은 자중합니다. 또, 깨끗하게 씻는 곳이어야 해요.

  8. BlogIcon verdure 2009/07/16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주 한잔.. 곱창 한입.. ㅎㅎ 침넘어 가네요~~~ ^^

  9. 2009/07/17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다희 2009/07/17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색을 완전 감추셨어요!ㅋㅋ 열두살 빈소년 합창단의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던. -_-b
      그에 비해 제 목소리는 생각외로 참 낮고 두꺼우시네요; 란 말을 많이 듣곤 하죠.ㅋㅋ
      결혼 준비는 순조롭게 잘 준비되고 있어요. ^-^
      휴가 끝나고 곧 뵈어용~

  10. BlogIcon dawnsea 2009/07/17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성지방 오바로 작심삼일 운동 끝에 어제는 완전 뻗었다능;;

    고기와 소주를 끊으라는데 그건 택도 없는 소리고 주말에 단골 곱창집이나 가야겠슴다;;

    • BlogIcon 다희 2009/07/17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곱창이 지방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라 금지령!을 받으신 분들이 꽤 있던데...'_'
      그래도 가끔 먹는건 괜찮겠...? '_'a

  11. fleurs 2009/07/17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그렇게 맛있어요?

  12.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7/17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ㅎㅎ
    저는 이거 못먹는데..ㅜ.ㅜ
    삼겹살 체질이라는.... ㅋㅋ 다음에 용기를 가지고
    한번 도전 해볼까요?ㅎㅎ

    • BlogIcon 다희 2009/07/17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삼겹살도 잘먹구 이건 없어서 못먹구...음;;
      비위가 약한 분들은 못드시기도 하더라구요. ^-^

  13. BlogIcon 맥스 2009/07/17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저는 왜 이런 음식포스팅은 꼭 배고픈 밤에 보게 되는걸까요...
    게다가 저건 이곳에 흔하지도 않은 음식인데. 어흐흑...

    • BlogIcon 다희 2009/07/17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꼭 그렇더라구요. ㅋㅋㅋ->왠지 사악한 포스-
      그러고보니 미국엔 이런 대창 파는 가게는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한인타운을 가야하나...'_'

  14. BlogIcon #Bo 2009/07/1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창과 백양이 뭐에요??? 곱창하고 비슷한건가요??

    아직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한 맛에 대한 궁금증이 막우 막우 일어나는 군용......=_=b
    무엇보다 저 빛깔과 연기가 사람 잡는군용.... 지글 지글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 BlogIcon 다희 2009/07/17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념곱창은 돼지곱창이 많고 얘는 소곱창이예요. 진짜?를 맛보려면 소곱창쪽이...^-^;;
      그중 특정 부위를 대창, 양 나눠 파는거구 양념안한게 백양 양념한게 특양 대략 이렇던걸요.

  15. BlogIcon findjihye 2009/07/17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곱창 종류는 이름도 다 헷갈리지만 맛있어.
    아...이거 맛있겠다. 고기적인것 다 러뷰~!"

  16. BlogIcon 진사야 2009/07/17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대창!!! 저 맛난 대창을 드셨단 말입니까 엉엉 ㅠㅠ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ㅇ>-<
    저도 직접 영접하기 전에는 그냥 곱창 비슷한 맛이려니 생각했었는데 말이지요.
    아아아.. 또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 BlogIcon 다희 2009/07/17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직접 영접하기 전에는 선입견을 갖기 마련이죠!ㅎㅎ
      아, 입에서 살살 녹아요... 근데 먹고 나면 지갑이 가벼워져서 문제. -_-;

  17. BlogIcon Linetour 2009/07/18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이지만 확 땡겨옵니다. 비오는 날 소주 한 잔과 함께라면 금상첨화 입니다.

  18. BlogIcon 몽중 2009/07/18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아~ 전 대창 막창 곱창 창자가 들어가는건 모두다 좋아라~ 해요..
    쫀득쫀득한 그 맛이란.. ㅎㅎㅎ

    아.. 입맛 땡겨.. ㅠ.ㅠ

    • BlogIcon 다희 2009/07/20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도 이 근처를 지나가면서 잠시 망설이다가~ 참았어요. '_'a
      그러고보니 창자가 들어가는건 다 맛있는 거네요?ㅎㅎ

  19. BlogIcon myrrh 2009/07/21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 이러시면 안됩니다. 누구 죽이실 일 있으신지...ㅠㅠ

  20. BlogIcon 섬연라라 2009/07/27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월요일 아침부터 곱창이 땡기게 하시다니.

  21.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8/05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고문.............. 지금 시각은 5시 35분... 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