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부터 우리를 남으로 북으로 실어 날라주는 고마운 하비...
이번 주말은 어버이날이고 해서 어제는 큰이모님댁과 친정에- 오늘은 시댁으로 슝슝 날라다녔다.
(라곤 하지만 서울 시내는 어디가나 막히는 것이...
그래도 친정과 시댁도 가까이 있음이 언제나 늘 몹시 고맙다. ^-^)
저 엔진 스타트 버튼을 볼 때마다 영화 2012에서 음성인식 벤틀리 차를 출발시키기 위해
아주 낮은 목소리로 엔진 스타르트를 외치던 유리 아저씨가 생각난다.
우리 하비도 음성인식되면 좋겠...'_';
결혼을 하니까 주말에 가야할 곳도 해야할 것도 많아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긴 하는데
멋드러진 풍경을 담진 못한다. 차 안에서 요런 거 정도...?-ㅅ-
아마도 내년부턴 요 GF1에 버미 사진으로 가득하겠지. ^-^
신랑의 세이코 시계는 추운 겨울에는 가죽줄로 바꿨었는데 다가올 여름을 맞아 메탈로 돌려놨다.
가죽줄보단 메탈이 훨씬 잘 어울리는듯!
출퇴근길 그리고 하비 안에서 즐겨 쓰는 COWON S9.
올 초에 신랑이랑 같이 구입했는데 이전에 COWON D2를 써왔어서 그런가 COWON 제품의 인터페이스가 익숙하다.
멜론으로 MP3이 아닌 DCF 정액결제를 하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악을 담아 들을 수 있고
가사 지원이 되서 흥얼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이팟은 모양은 이쁘지만 DMB도 안되고 글쎄... 나랑은 이게 더 잘 맞는거 같다.
시댁인 문래동으로 가는 길에 있는 S-OIL. 여기가 그나마 저렴하고 기름을 좀 넣으면 세차를 할 수 있어서 자주 애용한다.
하비는 경유를 먹는데 휘발유보다 싸다곤 하지만 이것도 늠 비싸다!
그리고 이제 임신 6개월 차로 접어드는 임산부 한명.
출근길은 여전히 힘들고 임산부 좌석은 여전히 있나마나고.
얼마전엔 노약자석에 앉아 풀메이크업을 하던 젊은 여자분이 세정거장쯤 지나
나를 쳐다보며 영 귀찮다는듯이 자리를 양보했는데 멀찌감치 서있던 아줌마가
100미터 9초대 우사인 볼트 속도로 달려오더니 안비켜줘도 돼는데! 라고 외치며 앉아버렸다. 아...
누가 자리를 비켜준 것도 그게 두번짼가 였는데 그것마저도....-_-
슬슬 배도 땡기고 몸도 무거워지는데 날씨는 봄 없이 여름으로 점프할 기세고
임신하면 몸의 열이 두배로 많아져서 더위를 더 많이 탄다는데
안그래도 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정말로 바싹 긴장하고 있다.
흐흐, 딴건 다 괜찮고 즐겁게 있겠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이리저리 치이는
출근길은 극복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OTL
GF1 | 20mm 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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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진짜 요 이틀간 고생이었다 고생.
5월 5일도 놀지도 못하고 회사 일하다 들어오고 말이지. ㅋ
고생했어~
오빠가 일 나가고 운전하고 애썼지~ 나야 앉아서 맛난거 먹었을 뿐. =_=
이번주는 소식해야겠어~ㅋㅋ
글초...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요. 임산부는 임산부 딱지나 머리띠 같은거 만들어서 우대하면 좋겠어요. 회사도 .. 우라질 놈의 회사군요. 5월 5일도 일을 시키다니.... 임신부 초과근무 시키면 벌금 10억쯤 때리면 임산부들은 보호하지 않을까요?
임산부 뱃지를 받으려면 평일 오후, 근무시간에 동사무소를 가야하는데 그것도 곤란하고
그걸 달아도 양보를 기대하긴 힘들 것 같고...
아 근데 오해가 있어요~ 어린이날 일한 건 제가 아니라 신랑. ㅎㅎ
둘다 고생했다는 이야기예요. ^-^;
제 처가 임신해서 버스타고 와서 막 울었던 적이 있어요. 너무 힘든데 아무도 안비켜 준다고... 제 처는 출산휴가도 못 받아서 초과근무이야기만 나오면 막 혈압이 오르는 것이 ..
자기 통제불능...ㅎㅎ 죄송.
아내분의 마음이 이해가기도...
저도 버스나 지하철에서 울컥한 적 있었어요. ㅎㅎ
요즘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게 일반화(?ㅜㅜ)되어 있나봐요.. 오늘 전철에서도 배가 나오지 않은 초기 임산부의 경우에도 반드시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그런 안내가 따로 방송되더라구요~~ 그런데 하물며 6개월된 임산부에게도 이런 모진 일이..ㄷㄷㄷ
네 제가 타는 7호선에서도 방송은 나오는데 한칸에
일곱 좌석씩 따로 있는 초기 임산부 좌석은 이미 다른 분들이...ㅎㅎ
앉아서 다 주무시니까 방송이 들리지도 않을 것 같고요.
다리가 아파서 앉고 싶다기 보단 사람이 많아서 혹여
사고라도 날까봐 앉고 싶은건데 당분간도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임신 축하드리고요.. 무사히 예쁜아가 출산 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고마운 날들의 연속이네요!ㅎㅎ
미치겠어요 ㅋㅋㅋ
매번 재미있게 봐요 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한테 너무 보여주고 싶어요 ㅎ
신종플루라 격리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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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할머니들 자리에 버섯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