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을 중탕하는 모습. 어떤 사람은 화이트 초콜렛을 넣지 않고 다크 초콜렛만으로 브라우니를 만들고
어떤 사람은 커피 가루, 혹은 코코아 가루를 넣기도 하는데 저는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렛 세가지 모두를 섞었어요.
요리책에는 사진에서 보다는 초콜렛을 더 잘게 자르라고 되어 있지만 
댕강댕강 잘라도 열에 쉽게 뭉글어지니 칼로 단단한 초콜렛을 자르느라 괜히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거 같아요.



신랑과 연애할 때 베이킹에 꽂혀서 하나씩 사모은 베이킹 기구들...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네요.
한번 쓰고 구석 어딘가에 박아놓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휴 ㅡㅂㅡ
전 이 핸드믹서 쓸 때마다 왠지 제가 서부 영화에 나오는 총잡이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_';
특히 별도로 있는 터보 버튼을 누를 때는!



호두가 없을 땐 없이 만들어도 되지만 같이 넣으면 영양학적으로도 좋고 식감도 좋아서 애용하곤 해요.
요 호두들은 미리 오븐에서 구워 겉을 익혀준 후 반죽에 섞어야 더 맛있어요.
해바라기씨나 잣, 다른 견과루를 좋아하는 분들은 냉장고에 있으면 다 함께 차차차.




체에 친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 중탕한 초콜렛과 버터, 호두를 실리콘 스페츌라로 서걱서걱 섞어줍니다.



읍. 깜빡하고 네모 틀에 넣는걸 안찍었네요. -_-; 후후, 30분간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호두 브라우니예요.
반죽을 틀에 부운 뒤, 미리 빼놓은 예쁜 모양의 호두들을 가지런히 박아주면 더 예쁜 모양의 브라우니가...



빵칼로 잘라 보면 속은 이렇답니다~ 중간중간 호두가 박혀서 자칫하면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중화시켜 주기도 해요.



http://www.kimdahee.com/536 
이 주소가 예전에 브라우니와 쿠키를 굽고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건데 지금 보면 이때 만든 건 대략 난감... !%$@#%^#$^&$&;;
그러고보니 저는 호두 브라우니만 예닐곱번 구운 것 같은데 같은 요리를 몇번 반복 하다보면
레시피를 응용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제목에 레시피에 얽매이지 않고 맘대로 굽기라고 써봤구요.

이 사진속 브라우니는 2주 전에 이모님들을 집에 초대했을 때 구웠던 브라우니인데
밀가루 양을 좀 적게하고 초콜렛을 많이 넣은 후, 오븐을 덜 돌려주었더니
겉도 부드럽고 속을 열면 초콜렛이 흘러 나오는 브라우니가 만들어 지더라구요.


보통 우리가 브라우니 하면 떠오르는 건 앞에 사진에 있는 식감인데
집에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때는 이렇게 만들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그야말로 그 때 그 때 입맛 당기는 데로 재료를 조절해 가며 만들면 되는듯.

요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초짜이다 보니 요리책이나 요리 싸이트를 참고하곤 하는데
사람마다 집에 있는 재료가 다르고 입맛이 다르다 보니 레시피에 얽매여서 요리를 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에이 안만들고 말지 뭐, 이렇게 되기 쉬운거 같아요.
그래서 자기 스타일데로 그 때 그 때 조금씩 다르게 만들다 보면
요리도 재밌어지고 으외로 궁합이 잘맞는 식재료를 발견할 수도 있고요.

아 물론... 소금을 너무 많이 쓴다던가 말도 안돼게 달게 만들거나 이러면 안되겠지만...-_ㅜ

여튼 그게 무엇이든지 본인이 즐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거니까요~ 재밌게 요리 하고 맛있게 먹으면 그걸로 땡이죠! ^-^



1. 밀가루 박력분(100g)과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을 체에 두 세번 내립니다.

2. 호두(100g)를 다진 후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굽습니다. (데코레이션 할 호두는 남겨두면 더 좋구요.)

3. 밀크 초콜릿(200g)과 화이트 초콜릿(70g)은 곱게 다져 볼에 담고 무염버터(120g)와 중탕으로 녹입니다.

4. 거품기로 달걀(3개)을 풀고 흑설탕(80g)을 녹입니다.

5. 달걀 푼 것과 초콜릿, 체에 내린 밀가루, 호두를 섞습니다.

6. 사각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넣은 후 위에 호두를 얹어줍니다.

7.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분 정도 구워주면 끝.

만들어 보니 버터나 설탕은 책에 나온 레시피의 2/3만 넣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 많이 들어가면 좋을게 없는 재료라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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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진 2010/01/24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오늘까지 먹거리 블로그이벤트를 진행중이예요 ^^
    참기름 찍어먹는 고추장굴비와 밥도둑삼총사까지
    기회가 되시면 꼭 참여부탁드려요!ㅎㅎ

    http://www.namdoblog.kr/83

    • BlogIcon 다희 2010/01/25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아쉽지만 어제 엄마가 주신 싱싱한 굴비가 잔뜩...^-^;;
      담에 이용해보도록 할께요~

  2. BlogIcon 아스트랄 2010/01/24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끼~~~~ 다이어트 중인데....ㅠㅠ
    이거 좀 쎄다...ㅠㅠ

    • BlogIcon 다희 2010/01/25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 봤어~ 에이 뭔 다이어트야, 기본이 있잖아!
      그냥 편한데로 살아 응?;
      2월 중순에 일본 가던가? 가기 전에 집에 또 놀러와~
      오빠한테 시켜서 전화할께!ㅋㅋ

  3. BlogIcon starbath 2010/01/25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가루 적게 넣고 오븐을 덜 돌려주는 법은 저도 애용을 합니다^^;;(오븐이 연식이 있어서 반항을 자주 하더라고요. 게다가 가스렌지로 주로 애용되다보니...그렇게 발견했던 것입지요...) 가끔 초콜렛으로 죽어보자 그것도 쌉싸름하게...라는 생각이 들면 80%이상 다크 초콜렛을 중탕하고 밀가루대신 초코 핫 케이크 가루를 이용하고 흰자랑 노른자를 따로 분리해서 흰자는 머랭처럼 만들어서 쓰고 노른자는 중탕한 초콜렛과 섞어서 슈크림처럼 만들어서 흰자와 초콜렛 초코 핫케이크가루로 만든 브라우니 반죽이 아주 살짝 익었을때 꺼내서 짤주머니를 푹 박아넣고 주입을 해주면 아주 진하게 되더라고요. 혹자는 쓰다고 하지만요 ㅎ ㅎ

    • BlogIcon 다희 2010/01/25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 방법도 있군요.
      알려주신 레시피도 담에 응용해봐야 겠어요. 고마워요~

      전 결혼하면서 친한 친구들이 전자렌지 겸용 광파오븐을
      선물해 줬는데 그거 없었음 큰일날뻔 했어요. ㅋㅋ
      정말 잘쓰고 있어서~^-^

  4. BlogIcon 몽중 2010/01/25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다..ㅠ.ㅠ;

    전 요리는 잼병이라 요리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엄청시리 부럽다는 ^^;
    달콤한 맛일거 같아서 보는 내내 행복했네요 ㅎ

    • BlogIcon 다희 2010/01/25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농담이 아니라 잘 먹는 것도 감사한 일이예요~
      딴 사람이 만든걸 맛있게 먹는 것도 말이죠.
      시중에서 먹는 것보단 덜 달게 만들었는데 초콜렛으로 만들었으니 달작지근하긴 해요. ^-^

  5. 2010/01/25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다희 2010/01/25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T3를 중고장터에서 샀고 거의 모든 수동 필름 카메라가
      단종되어서 사고 싶으시면 중고장터나(사진 동호회 싸이트)
      남대문 근처에 있는 카메라 상가에서 직접 보시고 구입하시면 된답니다.

      다른 똑딱이 수동 카메라도 거의 그 방법밖에 없으니
      시간 나실 때 남대문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사실 T3가 색감이 좋다긴 보단 필름 사진 느낌들이 그 비슷하게 나오는데
      다른 수동 필름 카메라로 찍어도 원하는 느낌은 나오실꺼예요~

  6. BlogIcon 정연 2010/01/26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은 오븐을 사야하는건가요.. >.<
    색도 이쁘고, 엄청 맛있어 보여요! +ㅁ+)/

    아참, 시험은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었답니다.

  7. BlogIcon 지하 2010/01/26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어 맛있겠다 ㅠ_ㅠ

    이러다가 나중에 제과점 차리시는거 아녜요?

  8.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01/27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랑님이 무척 좋아하시겠어요~~ 멋진 색시 얻으셨는데요!
    그러나... 저희 샥시도 요리 잘해요! ㅎㅎㅎ

  9. BlogIcon fubu21 2010/02/02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맛나보이네요~~~
    집에 오븐이 없어서리~~~
    오븐 있으면 뒷처리가 귀찮아도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요~~~
    잘 보고가요~~`

    • BlogIcon 다희 2010/02/07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븐 있으면 베이킹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요리에 편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단점은 있지만.

  10. BlogIcon 애쉬™ 2010/02/03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꿀~꺽, 너무나 맛나보이는 브라우니~ 다희님은 완전 일등주부가 되셨네요^^
    여친에게 이 블로그 구경시켜주면서 요리에의 의욕을 불어넣어야겠습니다.ㅋ

    • BlogIcon 다희 2010/02/07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맛있는 요리를 신랑을 많이 해줘야 하는데 일이 워낙 바빠서
      늦게 들어오다보니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_ㅠ ㅋㅋ
      왠지 여친분께서 요리를 잘하실 것 같아요!

  11. 2010/02/04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맛나겠다.. *.*

  12. BlogIcon 몽상가 2010/02/06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흐 맛있어 보이네염~ ㅋㅋㅋ
    ^^

  13. 재원 2010/02/07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 안녕하세요. 저도 티스토리에 블로그 만들었어요. ㅎㅎㅎ 종종 놀러와요.

    hongjaewon.tistory.com 이에용. 제꺼에 누나 블로그 링크해놨는데 괜찮죠?

    요즘 민음사 10주년이라고 매장에 행사하는데. ㅎㅎㅎㅎㅎ

  14. BlogIcon 베네트 2010/02/09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나보이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어요. 저도 눈으로 잘 배워갑니다.
    자주 와서 레시피 보고 배우러 들락 거려야겠네요 ^^

  15. BlogIcon 하늘다래 2010/02/12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우니 완전 원츄+_+
    먹고 싶네요!! ㅎㅎ
    다희님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6. BlogIcon 신짱 2010/02/16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브라우니인데(살은 찌겠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T_T










누구나 대학시절 즐겨 찾던 식당이 있었을 꺼예요.
제가 다닌 홍대 같은 경우 그 주변 물가가 학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서
가난한 대학생의 점심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가게들이 많았었죠. 

그래서 대게는 학관 밥으로 연명? 했지만 가끔 닭껍질만 들어있는 닭도리탕 내지는 
한우는 실종된 갈비탕을 못참겠다 싶은 날에는 학교 밖의 식당을 찾곤 했지요.
(예나 지금이나 한식 편애론자라서 =_=)

지금도 가끔씩 그 때 추억에 젖은 맛이 새록새록 기억나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겨울이 되면 자주 찾았었던 닭곰탕, 닭칼국수 집 '다락투'는 요맘때 간절히 생각이 나요.

오늘이 그런 날이었나봐요.
아침부터 왜 이렇게 칼바람이 불어 춥기만 하던지 출퇴근길에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이렇게 추운날 저녁에 뭘 해먹으면 따뜻하니 좋을까 궁리하던 중 몇일 전 후배들이 집에 놀러온다고
만들어주고 남은 칼국수 재료가 생각나서 불연듯 닭칼국수를 해먹으면 어떨까 싶었죠.

그리하여 시장에서 하림 영계닭을 사서 쌀뜨물에 핏내를 빼주고 물에 마늘과 생강, 파, 청양고추,
한 달 전에 만들어 놓고 요긴하게 쓰는 맛술을 넣고 끓여 닭을 익혀 주었어요.
닭이 속까지 익으면 체에 받쳐서 식힌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 주고
국간장과 마늘, 소금, 후추로 따로 양념을 해두어요.
그리고 닭을 익힌 닭육수에 칼국수면과 양파, 애호박, 감자, 표고버섯을 넣어 팔팔 끓여준다음
우묵한 그릇에 내어 양념해둔 닭을 푸짐하게 언고 송송 썬 파를 뿌려주면 끝!

여기에 잘익은 김장김치와 총각김치를 내어 먹으니 하루종일 추위에 지친 심신이 봄날 눈녹듯 살아나는 기분이 들었다죠.
다행히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 놨는데 신랑과 배불리 먹고 나니 미처 빨간 다대기를 안만들었구나 싶은!!!
머, 총각김치 국물 넣어 먹었으니 그걸로 됐지만요. ^-^;;;

집에서 해먹으니 사진에서 보이듯 닭이 완전 푸짐하게 들어가서 좋았는데
담에 홍대 앞에 가게 되면 옛날 그맛인지 확인하러 다락투나 들러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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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st for life 2010/01/01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장난이 아니군요.

    아 배고프다. 나의 마눌님도 이 사진 좀 봐야할 듯...
    학원님은 복이 터진 것 같아요.

    • BlogIcon 다희 2010/01/03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먹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자꾸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사진이라 더 맛있어 보일지도 ^-^;;

  2. BlogIcon 은화 2010/01/01 0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Lust for Life님 말씀이 맞네요. 장난이 아니네요. 난 이거 못하는데... 오늘도 엄마께서 해주신 닭곰탕을 맛있게 먹기만 했을뿐. 반성... 두분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Happy New Year!!!

    • BlogIcon 다희 2010/01/03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맛있게 먹다보면 맛있게 만들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 전에는 만드는 것보단 먹는 것에 올인 =_=
      새해 연휴 재밌게 보내셨나 모르겠네요~

  3. BlogIcon Arin 2010/01/02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또 음식포스팅 ㅠㅠ

    오... 쌀뜨물에 담가두어 핏기를 빼다니.. 처음듣는군요 ㅎㅎ
    (제대하고나서 주방에 거의안간주제에 뭘 알겠냐마는..)
    학원님은 복터지셨습니다 ㅋㅋ와웅

    • BlogIcon 다희 2010/01/03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쌀뜨물이 닭고기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요리 베이스에 요긴하게 쓰이는 놈이예요.
      신랑은 지금도 옆에서 어제 구운 브라우니 먹고 있다능! '_' ㅋㅋ

  4. BlogIcon Linetour 2010/01/02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리 방법이 빈틈이 없어 보입니다. 디테일이 강한 음식 정말 맛나게 보입니다.

    • BlogIcon 다희 2010/01/03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런저런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어 봤어요. ^-^
      사진이 더 맛있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5. BlogIcon 홍다이 2010/01/02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제 동기들은 학생 식당까지 걸어가는것도 귀찮아서 맨날 中요리 배달을.....
    정말 지겹게 먹던 짜장,짬뽕,탕슉 세트....;;
    덕분에 입맛은 무척이나 유치 찬란해졌던 기억이 있네요.

    • BlogIcon 다희 2010/01/03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버 조금 덧붙여서 중국요리 없었으면 아마 여럿 저세상 갔을지도 몰라요. -ㅅ- ㅋㅋ
      지겹게 먹던 음식이지만 가끔 땡기기도 하죠~?
      지금은 그렇게 안드시고 있으리라 믿어요!

  6. BlogIcon ezina 2010/01/02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가게 닭칼국수가 이리 건데기가 실한가 하고 적어놓으려고 했는데,,,,
    다희님표였군요 ㅋㅋㅋ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ㅎㅎ
    제 여친은 요리를 거의 못한다는데 배우라고 할 수도 없고참 ...ㅎㅎㅎ

    새해 인사가 좀 늦었네요. 두분 모두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다희 2010/01/03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면발을 좀 적게 한 대신 하림 영계 닭 한마리를 삶아 그걸 둘이 나누었으니 건더기가 완전 많;ㅋㅋ
      원래 요리란게 생계로 닥치면? 열심히 하게 되있는거 같아요. ^-^;;
      진하님 인사 신랑한테도 전할께요~ 그리고 저도 반사!!

  7. BlogIcon 하늘다래 2010/01/04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맛있겠다...
    아침부터 배고픈데..
    정말 생각나게 만드는군요 ㅠ
    ㅎㅎㅎ

    점심은 칼국수로 한 번? ㅎㅎ

  8. BlogIcon 몽중 2010/01/06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이다 -_- 군침이 절로도네요..

  9. BlogIcon 돼지꿈 2010/01/06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흘, 닭이 꽤나 푸짐합니다. 닭국수 같다는. ㅋ
    너무 먹음직 그럽네여. 방금 점심 먹고 왔는데 말이죠 .... ㅡ ㅡ.

    • BlogIcon 다희 2010/01/07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마리를 사서 둘이 나누었으니 그 양이...;;
      닭살로만 치면 4인분은 거뜬하겠던걸요. ㅎㅎ

  10. BlogIcon 둥이맘오리 2010/01/06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닭국수는 첨 들어보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음식종류가 너무 많아서.....
    닭고기가 듬뿍 들어가 맛잇을꺼 같아요...
    언제 한번 먹어봐야 되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다희 2010/01/07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칼국수를 시원하게 먹고 싶으면 바지락을~
      고소하고 배부르게 먹고 싶으면 닭을 넣으면 되는거 같아요. ^-^

  11.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01/18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리 진짜 잘 하시는거 같아요..;; 사랑받으시겠습니다 ^^







파스타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하는 홍합 파스타.
레스토랑에서 이 음식을 먹으면서 언제나 적은 양의 홍합 때문에 아쉬웠는데
시장에서 직접 홍합을 사다 만드니까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단호박과 호박 고구마를 생크림에 졸여 그라탕 볼에 담고 그 위에
치즈가루와 파슬리를 솔솔 뿌려 200도 오븐에 슬며시 구워낸 단호박 그라탕.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단촐하지만 정성스럽게 차려낸 저녁식사. 여기에 와인까지 곁들이니 꽤 그럴싸해 보인다. ^-^;




접시에 담아내고 있는 모습을 찍었네~
(아, 머리를 짧게 자른지 좀 됐는데 처음 올리네요!)




그리는 것보다 만드는 것이 좋아서 미대를 진학했지만
새삼 내가 만드는 일을 정말로 좋아하긴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요리란 것을 말이다.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 만드는 음식이 아닌
물과 불, 신선한 재료 그리고 정성이 빚어내는 창조적인 예술 앞에서
혀 끝은 달콤해지고 몸은 풍요로워지며 어느덧 잊고 있었던 감정까지 되살아나 상대방과 웃음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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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oi 2009/12/14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발머리 완전 어울린다! >_<

    아휴 예쁘다 예뻐~
    참기름 냄새가 모니터에서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거 가트다~ㅎㅎ

    • BlogIcon 다희 2009/12/14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헤헤, 다음엔 제대로된? 정면 컷을 =_=
      아읏, 정말이지 요즘 같아선 요리만 잔뜩 하고 살고 싶기도 해요~ㅋㅋ

    • BlogIcon Aoi 2009/12/14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바느질~ㅎㅎ
      너무너무 잼나!
      조만간 앤원단으로 파우치 만들어줄께~
      기다리진 말고;;ㅋㅋㅋ

    • BlogIcon 다희 2009/12/15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언니는 바느질에 폭 빠진거 같더라구요.
      저도 언젠가 그 수순;을 밟지 않을까 싶은데 =_=
      크크 기다리진 않고 기대는 조금 할께요 ㅋㅋ

  2. BlogIcon 슬라러머 2009/12/14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에서도 행복이 뭍어나는거 같네요 ^^ 단발도 예쁘세요~~

  3. BlogIcon GoodOmen 2009/12/14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이 가득담겨서 그런지 정갈하면서도 맛나보이네요~~ ^^

    • BlogIcon 다희 2009/12/15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리를 만들 때 정성이 반인 것 같아요. ^-^
      하기 싫은데 억지로 만들면 자연히 맛도 없고...;

  4. BlogIcon 필그레이 2009/12/14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파스타 한번 해먹으면 어디 나가서 웬만하게 유명하지 않고선 안 사먹게 되는게 있더라고요. 왠지 손해보는 듯 한게 강해서...ㅜㅠ 신선한 재료 만땅에 소스 넣어 만들면 정말 배부르게 먹잖아요.보통의 파스타집에서 먹은듯안먹은듯한 양만 주고말예요.ㅋㅋㅋ

    그리고 깜딱 놀랐어요.단발머리.^^ 호호.많이 짧게 자르셨네요.어떻게 해도 얼굴형이 이뻐서 잘 어울리것같아요.^^그나저나 다희님이 요리를 좋아하시니 같이 사시는 분은 복받은거네요.^_^

    • BlogIcon 다희 2009/12/15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 맞는 말씀이예요. 어느 음식점 가서 양 적은 것처럼
      속상한게 없는데 -ㅅ- 특히 파스타집들이 거의 그래서;
      면도 넉넉히 삶고 해물도 넉넉히 넣고 하면
      더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 (역시 질보다 양인건가...)
      신랑이 맛있다며 정말 잘 먹는데 그래서 그런가... 결혼전보다 쪘어요. 쿨럭 -ㅁ-

  5. BlogIcon 데보라 2009/12/15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를 짧게 짜르셔도 외모는 여전히 눈부시게 빛납니다. ^^ 행복한 요리를 하는 순간이 오래도록 머물길 바래봅니다. 결혼 14년차 되니 저렇게 한지 언젠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BlogIcon 다희 2009/12/15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요리하고 사는거 얼마나 가겠냐며;ㅎㅎ
      그땐 어떤 모습으로 뭐에 햄볶으며 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

  6. Lust for life 2009/12/15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스타가 예술이군요. 나중에 근사한 이태리 식당을 차리셔도 될 듯.

  7. BlogIcon 은화 2009/12/15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예쁘네요. 음식도 [제가 또 파스타를 무진장 좋아해서...] 그리고 단발머리도.

    • BlogIcon 다희 2009/12/15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에도 썼지만 식탐이 있어야 요리도 한다고...^-^;
      저도 먹는걸 무지 좋아하고 파스타도 좋아해서 도전해 봤는데
      자잘한 실수를 보완해서 담엔 더 맛있게 만들어 봐야 겠어요.

  8. BlogIcon 섬연라라 2009/12/15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식탐은 무지 많은데 어째서... /먼산

    • BlogIcon 다희 2009/12/15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맛있는걸 많이 드셔놓으세요~ 이왕이면 드시면서
      어떤 재료가 들어갔나 호기심도 가져보시고.
      그 언젠가 요리에 발동이 걸리면 그누구보다
      왕성하게? 만들 수 있을꺼예요. '_'

  9. 은정 2009/12/15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단발머리 너무 잘 어울리세요:D
    같이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있을때 요리가 더 즐거워지죠!

  10. BlogIcon el:) 2009/12/15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와! 우리 갈때도 해줘!

    • BlogIcon 다희 2009/12/17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밥도 먹고 요건 와인 먹을 때 해줄께~ 주말에 링귀네랑 사놔야겠다!
      야호, 얼마 안남았어~>_<

  11. BlogIcon KiKiBOSSA 2009/12/15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맙소사!!
    이 신혼뽐뿌 어쩌란 말인가요 ㅜㅁㅜ

    • BlogIcon 다희 2009/12/17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하면 100% 애처가가 될꺼라 확신하는 키키님께서 왜그러시까~ㅋㅋㅋㅋ
      설겆이가 재밌다는 말 잊지 않아요 -_ㅜ

  12. BlogIcon 아스트랄 2009/12/17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누구세요? 라고 할뻔 했....;;;쿨럭...;;;;

  13. BlogIcon 구름아저씨 2009/12/17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 보고는 누군지 몰라볼 뻔 했어요. ^^

    요리도 맛나겠고...+_+

    못하는게 뭔지 얼른 나열해 보세요. ㅎㅎ

  14. BlogIcon 지하 2009/12/21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웅~ 나중에 레스토랑 차리셔도 될듯한 포스세욥~
    근데 벌써 분위기가 바뀌시는거 같아요 ^^

  15. BlogIcon 애쉬™ 2009/12/22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홍합파스타..거의 레스토랑에서 파는 수준인걸요~^^
    아아, 나중에 제 와이프도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여야 하는데~

  16. BlogIcon 돌릭 2009/12/24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또는.. 누군가를 위해서 만드는 요리라는 거..참 아름다운 일인 것 같아요^^*
    아래를 바라보는 표정밖에 찍히지 않으셨지만, 스을~쩍 보기만 해도 행복의 오로라가 몽글몽글...>ㅁ<

    • BlogIcon 다희 2009/12/27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일~
      요리는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

  17.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12/27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요리실력이 대단하시네요~~ -0-b

  18. BlogIcon 둥이맘오리 2009/12/30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겠어요...
    파스타는 다 좋아하는데.. 해먹기가 힘들어서..
    사진을 보니... 너무 먹음직스러워 사먹던지... 만들기에 도전해봐야 될듯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다희 2009/12/31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스파게티가 소스 만들기가 까다로운데 얘는
      홍합과 토마토만 준비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도전해 봤습니다. ^-^











그저께 오이 몇개와 부추를 사서 오이소박이를 담궜다.
엄마가 해줄 때는 그저 맛있게 먹던 음식들을 내가 일일이 손으로 만들고 보니
엄마 생각이 참 많이 나고 말로 다 못할 애틋한 마음이 든다.

결혼한지 벌써 한달 반... 아침을 해먹고 회사에는 변함없이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고
퇴근하면 신랑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나누고
모자란 음식 솜씨일텐데 맛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어주는 신랑이 있어 다음날은 뭘 해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한다.
확실히 예전보다 부지런을 떨어야 하지만 내 살림은 내가 꾸려나가기 나름이란 생각에
집 앞에 있는 재래시장에서 고등어를 고르는 일도 마냥 설레고 신난다.



ps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부엌 드나들며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했던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서 참말로 다행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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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오이 2009/10/23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휴 양념색깔이 제대로네!! 손끝도 야무지고!!

    학원씨는 안도와주고? 사진만 찍은거야? -_-++

    • BlogIcon 다희 2009/10/23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빠는 설겆이와 청소를...?=_=ㅋㅋㅋㅋ
      아휴, 결혼하니까 먹고 사는게 가장 큰일이예요~

      하루 바깥에 놓았다가 어제 저녁에 먹어봤는데 아작아작 맛있어요! ^-^

  2. BlogIcon polarnara 2009/10/23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_;

  3. gagamel 2009/10/23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짝궁은 처음 서너달 해주더니 이젠 저녁에 들어올때 김밥 사오래요... T.T
    알콩달콩 깨 쏟아지길~~!!

    • BlogIcon 다희 2009/10/24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얼마나 오래갈진 장담 못하겠...-_-
      한가지 분명한건 제가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뭐라도 할 듯. (다행인가;ㅋㅋㅋ)

  4. BlogIcon 산골나그네 2009/10/23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이 소박이 참 맛있어 보여요... 평소 어머님을 많이 도와 드렸나 보네요... 내공이 상당하신듯~~ㅎ
    행복한 고민 많이 하세요~~ 다희님 ^^

    • BlogIcon 다희 2009/10/24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도와드리진 못했는데 구경은 많이 했거든요;ㅋㅋ
      결혼하고 나서 저희 어머니는 제가 굶을까바 상당히 걱정을 -_-;

  5. BlogIcon 애쉬™ 2009/10/23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깨가 쏟아질 것 같은 글입니다^^ 아직 결혼안 한 총각입장에서는 부러운 상황입니다. 쿨럭~

    • BlogIcon 다희 2009/10/24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크 결혼하니까 더 좋은거 같아요!
      주말에 집에서 여유롭게 쉬면서도 함께 할 수 있고. ^-^

  6. BlogIcon 홍다이 2009/10/23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배고프...;ㅁ;

  7. BlogIcon Linetour 2009/10/24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나게 보입니다...침이 꼴딱 넘어가네요..
    음식솜씨가 상당하십니다.

  8. BlogIcon #Bo 2009/10/24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맛이 있으신가 봐요~ 오이소박이 쉽지 않은데...ㅋ
    저는 개인적으로 바로 해서 먹을 때는 멸치젖을 득뿍 넣어서 하고 오래두고 익혀 먹을 때는 그냥 젖갈을 빼고 싱겁게 하는 편입니다 ....ㅎㅎㅎ 집에서 가끔 어머님이 해주시기도 하지만 감기걸리고 입맛없을때 젖갈넣어서 만들어먹으면 다른반찬 필요없이 요거하나면 정말 밥한공기가 뚝딱!!!!! 아삭아삭한것이...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하네요...;;;

    • BlogIcon 다희 2009/10/26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김치 담그는 법을 알고 계신데요? ^-^
      전 익은 김치보다 바로 담근 김치를 좋아하는데~
      잘 담근 김치 하나 있으면 열반찬 안부럽죠. 츄릅 -ㅂ-

  9. BlogIcon dawnsea 2009/10/26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 좋은 가정이다;;;

  10. 재원 2009/10/26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사진으로 볼 때에는 맛있어보이는데. ㅎㅎㅎ 어머니의 맛은 ㅎㅎ 내공이 거의 30년인데요~~

  11. lust for life 2009/10/27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역시 신혼이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시는군요.

    음 제 처는.. 결혼 7년동안 김치나 오이소박이 만들어 본적이 없는데.. 아 부럽다.

    저흰 아이 출산예정일이 저번주 토요일이었는데 아직 아기가 나오질 않아 전전 긍긍 ...

  12.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10/27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주부가 되어가는 첫 걸음이시군요 ^^
    깨소금 냄새 진동합니다!

  13. BlogIcon ezina 2009/10/28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진동하는 깨소금 냄새 ㅎㅎ
    저거면 밥한공기는 그자리에서 그냥 뚝딱하겠어요 ㅋㅋ

  14. BlogIcon bruce 2009/10/29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혼의 깨소금 맛이 이른 아침 군침을 돌게 하는군요. 웨딩사진도 잘보았고요 이제는 정말 손수 음식을 하시면서 어머니의 손길이 그리울때가 있을겁니다. 그게 다 인생이죠! 저도 오랜기간동안 기러기 아빠를 하고 있지만 마누라의 손길이 그리워 지는군요. 오늘은 오이 소배기 있는 음식점으로 가서 점심을 먹어야 할까봐요.ㅋㅋ 종종 들릴께요 존 하루 되세요

  15. BlogIcon 감정은행 2009/10/30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xenerdo.com/126 에서 이벤트 중인데 김치만 담그지 마시고 응모해보시고 신혼의 재미를 느껴보심도 좋을듯 하오이다!!!^^;

  16. 우훗 2009/11/20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잇겠어요

  17. 혜뽕 2009/11/29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행복한 주부 김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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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3

HARSBRO ROBO-VISION OPTIMUS PRIME



오늘 회사 선배한테 선물 받은 하스브로에서 나온 옵티머스 프라임이예요!
(트랜스포머 로보트는 미국의 하스브로와 일본의 타카라토미 두군데서 나온다네요.)

가지고 놀고픈 마음에 퇴근길 장대빗 속에서도 품에 안고 왔는데

불빛도 쏘고 말도 할줄 아는 윗단계 버전의 비싼 아이도 있지만

조립하다보니 이 아이도 충분히 멋있고 정교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사실 트랜스포머 1, 2 영화 자체는 중간에 졸 정도로 지루했었는데(메간폭스 보는 재미로 참았...)

영화 속 CG기술이나 로봇의 생김새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실물?을 만나 반가워하게 될 줄이야.


포장을 뜯고 팔과 다리를 꺾어가며 트럭 모드로 변신 시키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아빠가 말씀하시길, 쟤는 버튼 누르면 지 혼자 변신하는거냐!!

아부지... 얘는 영혼이 있는 아이는 아니랍니다. ㅎㅎㅎ



PS | 하지만 나보다 더 좋아하는 고등학생 막내를 위해 옵티머스 프라임을 그의 품으로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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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원 2009/07/1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랜스포머2는 IMAX서 봐서 그런지 CG에 정말 놀랐습니다. 뭐 스토리 구조야, 전형적인 영웅이야기이지만.. 영화보는 내내 그 화면의 화려함이란...ㅎㅎㅎ

    • BlogIcon 다희 2009/07/20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CG로 그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엔딩 크레딧에 적힌 수많은 디자이너들과 기술자들의 눈물이 절로 떠오르지...?-_-;ㅎㅎ

  2. BlogIcon 루이스피구 2009/07/18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옵티머스 프라임 멋지죠 ㅎㅎ
    저도 2년전에 처음 이영화 나왔을때 범블비와 함께 지르고 싶었다능~

    다희님 참 오랜만이에요~ 천천히 둘러보는데 웨딩 촬영 사진도 있고
    헉 혹시 결혼 하시나요? 그러고보니 한 1년동안 오지 못했던거 같아요 저의 무심함을 용서하소서 ㅜㅜ

    암튼 축하드리고 사진이 참 보기 좋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

    • BlogIcon 다희 2009/07/20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그래두 막내 동생한테 주니까 범블비 이야기를 하던데. ㅎㅎ
      이제 결혼이 한달 반정도 밖에 안남았어요.
      너무 오랜만에 오신거 아니예요!?^-^

  3. BlogIcon 몽중 2009/07/18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트래스포머를 봐서 그런지 사랑스러운데요 ㅎㅎㅎ
    그래도 꽤 실물과 비슷하게 만들어 진거 같네요 ^^;


    ps. 고등학생이면 수능준비를 해야 한다는 핑계가 있는데요 ㅎㅎ

    • BlogIcon 다희 2009/07/20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테일은 떨어지긴 하지만 모양은 비슷하죠? ㅎㅎ
      아직 고2지만 불철주야로 공부해야 살아남으니...=_=

  4. BlogIcon 맥스 2009/07/18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 이런것도 좋아하세요? 오오오... 허허허...
    영화를 보면서 매번 느끼는거지만... 만화를 보면서 느끼는 그런 감흥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건 저뿐인듯 싶습니다.
    저는 트랜스포머를 미국에 와서, 만화로 보면서 얼마나 재미있게 봤는지... 앞으로 3편은 물론 거의 10편까지는 나와야 제대로 스토리가 연결될거라고 믿거든요. ^^;;

    • BlogIcon 다희 2009/07/20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피규어나 이런 장난감들에도 관심이...'_'

      그 트랜스포머 만화라는 것, 회사에서 이번에 출판되었거든요.
      영화만큼이나 그림도 화려하고 재밌어 보였어요. ^-^
      트랜스포머는 영화도 영화지만 이런 장난감 사업이나 다른걸로도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듯.

  5. BlogIcon 유린아 2009/07/18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스토리자체에는 흥미를 못느끼고.. 메간폭스 보는 재미로 T_T
    대신 cg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장난감 정말 잘 만들어졌네요.ㅋㅋ 정말 버튼만 딱 누르면 샤샤샥 변신하면 좋을텐데;_;ㅎㅎ

    • BlogIcon 다희 2009/07/20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러닝타임이 길기도 하고 스토리도 그냥 그냥... 계속 뛰어다니기만 해서 좀 그랬죠?
      1편은 나름 재밌게 봤던거 같은데, 2편은 정말이지 메간폭스밖에는 눈에 안들어 왔어요. ㅎㅎ
      버튼만으로 샤샤삭 변하는걸 판매한다면 가격은;;

  6. BlogIcon Arin 2009/07/19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옵형님이시군요 ㅠㅠ 멋져부렁..
    하지만 전 그것보다도 빨리 2편 같이 보러갈사람을 orz

  7. BlogIcon 하늘다래 2009/07/20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옵티머스 프라임이군요!!!
    왠지 갖고 싶어지는+_+
    ㅎㅎㅎ;;
    장난감 취미가 전혀 없는데도;;;
    ㅋㅋ;;

  8. BlogIcon #bo 2009/07/21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옵티머스 프라임!!

    얼마전에 전시회에서 살짝 구경했었는데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졌더라구요
    어릴 때만 하더라도 저런 변신로롯 하나 가지는게 꿈이였는데...ㅋㅋㅋ

    지금은 저런 장난감 가지고 놀면 울 어마마마께서 '다 큰놈이 잘~한다' 하시면서
    한숨을 쉬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차마 집에 하나 장만하고 싶어도 어마마마를 위해 자제를 하고 있어요...ㅋㅋㅋ

    • BlogIcon 다희 2009/08/03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시회에서 보신 정교한 녀석은 이 아이와 다른 종일꺼예요~
      저도 이거 만지작 거리고 있었더니 엄마가 너한테 그런? 취미가 있는지 몰랐다며...-_-

      나중에 독립하시면 많이 지르세요. ㅎㅎ

  9.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7/21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의 말씀
    지 혼자 변신하는애...^^;;
    저도저도~~ 옵티머스 ㅠㅠ

  10. BlogIcon 애쉬™ 2009/07/21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옵티머스君이군요.. 이거 꽤 비쌀텐데요...선배가 이걸 선물로??? 혹시 결혼선물을 이걸로 때우시려는?^^
    전 영화 2편은 참 재밌게 봤어요~ 정신없던걸요!^^ 음..아버님 말씀대로 버튼만 누르면? 변신하는거 정도는
    지금 기술력으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것도 같은데요?^^ 흐...30대지만, 저도 저런거 가지고 싶네요~

  11. BlogIcon myrrh 2009/07/21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라임 형님이네요. ㅎㅎ
    얼마전에 트랜스포머 아이맥스 가서 보고 왔는데, 용산하고 비교해서 크기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크기는 63빌딩이나 그 옛날 대전엑스포 아이맥스보다 조금 더 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용 :)
    사실 용산 CGV는 왜 아이맥스라고 부르는지 알 수가 없음. -_-;;;

    • BlogIcon 다희 2009/08/03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씨쥐비들이 다 잘나가는데 영화 시작하기전에 너무나 광고를 많이 해대는 바람에 기분이 나빠질 정도예요. =_=
      좋은 이름 갖다 붙이면서 우후죽순 생기는 느낌이...;

  12. BlogIcon 강자이너 2009/07/22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전 트랜스포머 만화를 본적이 없어서 트랜스포머는 크게 감흥이 없더군요;; 그보다요즘 지아이죠의 이병헌 피규어가 무척 탐이 납니다. 제 나이 또래중에 지아이유격대 한번 안가져 놀아본 사람이 없죠!

  13. BlogIcon iLhwaN 2009/07/24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탐나는 아이템!
    옵티머스 프라임!

    진짜 범블비가 갖고 싶어요. :D

  14. BlogIcon 홍다이 2009/07/24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계속된다면
    5~6편 나올때쯤 정말 스스로 변신할지도 모를일이죠.

    저 같은 건담 세대가 만화에서나 보던 로봇이 실물처럼 나올때 느꼈던 충격이란....

    • BlogIcon 다희 2009/08/03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계속 시리즈가 나오다보면 언젠가...'_'
      건담은 언젠가 조립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흠

  15. 2009/07/27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16. BlogIcon 섬연라라 2009/07/29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에서 보면 너무 순식간에 요란하게 변신해버려서 저게 어떻게 저렇게 되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던데.
    직접 변신시켜 보면 정말 잼있겠네요. ㅎ_ㅎ

  17. BlogIcon 마루. 2009/08/02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갖고싶다~~~

  18.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8/05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민찬이도 1편은 집에서 참 자주 보는데.. 2편 보면서는 너무 길어서 그런지
    다소 지루해 하더군요! 그렇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은 민찬이도 보면 사달라고 난리 나겠는데요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LX3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지난 일요일.
그날도 결혼 준비로 바쁜 하루가 예상 되었는데 어찌나 아침 나절부터 고기가 땡기던지요.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타입이긴 하지만 사실 고기 쪽을 많이 조금 더 좋아하는데다가
비가 오니 절로 화로 불 위에 고기를 자꾸만 뒤집고 싶어지더랍니다. (인과관계가 있다고 우겨 봅니다.)
결국 집에서 가까운 방배동 카페골목에 위치한 더마니라는 양, 대창 구이집을 갔어요.

냉큼 대창과 백양을 시키고(그런데 아주머니 실수로 특양이 나왔... 더 비싼거 먹고 사이다까지 서비스로 받았어요. '_')
가게를 살펴 보니 탤런트 최란이 운영하는 집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에 탤런트 사진과 싸인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오빠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통통하고 윤기 찬란한 대창과 특양이 도착!!!
불판에 사정없이 굽기 시작했죠. 후후, 뽀얀 연기를 뿜으며 맛있는 빛깔을 내던 대창...=_=b
비가 와서 그런건지 이 가게가 특히 맛있는 건지 그날 따라 입에서 살살 녹는 게
둘이 아무 말도 안하고 묵묵히 대창을 먹었다죠. ㅎㅎ

아, 원래 정말 맛있는거 먹을 때는 말이 없는 법이니까요.
맛있냐고 물어보고 그에 답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맛있는 거죠. -_-

그래도 익기 전에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서 간단히 포스팅 해보는데
괜히 이 밤에 야식 테러하는 것 같아 죄스럽네요.

근데 포스팅 하다보니 또 먹고 싶고....;;;
자주 먹기엔 너무 비싼데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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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원 2009/07/15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지금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지. 완전 땡기는데요..ㅎㅎㅎ

    맛있겠다. 그나저나 혹시 은유누나 블로그 알아요?? 이거 싸이 탈퇴해서 그런지, 블로그 있음 함 가보고 싶은데.. ㅎㅎ

    • BlogIcon 다희 2009/07/16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아침에 빵 한조각 먹고 출근 했더니 이 사진 보고 내가 더 땡겨. =_=;;;
      으뉴 블로그 안하는거로 알고 있엉~

  2. BlogIcon KiKiBOSSA 2009/07/1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잠이나 잘걸...-_ㅜ

  3. BlogIcon 짠이아빠 2009/07/16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ㅜ.ㅜ 저에게는 금지식품입니다.. @.@

    • BlogIcon 다희 2009/07/16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엉... 건강을 위해 안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근데 느무 맛있어서 원...'_'; 눈 깜짝할 사이에 입에서 사라졌어요. ㅎㅎ

  4. BlogIcon Arin 2009/07/16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ㅜㅠ

    그나저나 우리 연구실 사람들은
    뭘 먹어도 맛있나 봅니다.
    말이 많던 사람들도 밥먹을때면 항상 침묵..ㅋㅋ

    • BlogIcon 다희 2009/07/16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자세예요. 밥 먹을 때 말하면 복 날아간다는 어른들 말씀이 틀린건 아니...

      사실 맛있어서 말이 없어지는거죠 암암.

  5. BlogIcon 애쉬™ 2009/07/16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이거이거 너무 맛나 보입니다. 쫄깃쫄깃한 그 맛...꿀~꺽...침 넘어가는 소리...

  6. BlogIcon 기리 2009/07/16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쩝..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ㅡㅠㅡ
    특양은 너무 비싸서 쉽게 먹어보지도 못하는건데...꿀꺽;;;

    • BlogIcon 다희 2009/07/17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창~ 특양~ 나라에서 살고팠어요.
      전 양념 곱창이나 불고기 보다는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아이들을 좋아하는지라. =_=

  7. OldBoy 2009/07/16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고 영양가도 있지만 절제해야 할 음식이기도 하죠. 자세한 설명은 자중합니다. 또, 깨끗하게 씻는 곳이어야 해요.

  8. BlogIcon verdure 2009/07/16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주 한잔.. 곱창 한입.. ㅎㅎ 침넘어 가네요~~~ ^^

  9. 2009/07/17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다희 2009/07/17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색을 완전 감추셨어요!ㅋㅋ 열두살 빈소년 합창단의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던. -_-b
      그에 비해 제 목소리는 생각외로 참 낮고 두꺼우시네요; 란 말을 많이 듣곤 하죠.ㅋㅋ
      결혼 준비는 순조롭게 잘 준비되고 있어요. ^-^
      휴가 끝나고 곧 뵈어용~

  10. BlogIcon dawnsea 2009/07/17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성지방 오바로 작심삼일 운동 끝에 어제는 완전 뻗었다능;;

    고기와 소주를 끊으라는데 그건 택도 없는 소리고 주말에 단골 곱창집이나 가야겠슴다;;

    • BlogIcon 다희 2009/07/17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곱창이 지방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라 금지령!을 받으신 분들이 꽤 있던데...'_'
      그래도 가끔 먹는건 괜찮겠...? '_'a

  11. fleurs 2009/07/17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그렇게 맛있어요?

  12.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7/17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ㅎㅎ
    저는 이거 못먹는데..ㅜ.ㅜ
    삼겹살 체질이라는.... ㅋㅋ 다음에 용기를 가지고
    한번 도전 해볼까요?ㅎㅎ

    • BlogIcon 다희 2009/07/17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삼겹살도 잘먹구 이건 없어서 못먹구...음;;
      비위가 약한 분들은 못드시기도 하더라구요. ^-^

  13. BlogIcon 맥스 2009/07/17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저는 왜 이런 음식포스팅은 꼭 배고픈 밤에 보게 되는걸까요...
    게다가 저건 이곳에 흔하지도 않은 음식인데. 어흐흑...

    • BlogIcon 다희 2009/07/17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꼭 그렇더라구요. ㅋㅋㅋ->왠지 사악한 포스-
      그러고보니 미국엔 이런 대창 파는 가게는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한인타운을 가야하나...'_'

  14. BlogIcon #Bo 2009/07/1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창과 백양이 뭐에요??? 곱창하고 비슷한건가요??

    아직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한 맛에 대한 궁금증이 막우 막우 일어나는 군용......=_=b
    무엇보다 저 빛깔과 연기가 사람 잡는군용.... 지글 지글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 BlogIcon 다희 2009/07/17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념곱창은 돼지곱창이 많고 얘는 소곱창이예요. 진짜?를 맛보려면 소곱창쪽이...^-^;;
      그중 특정 부위를 대창, 양 나눠 파는거구 양념안한게 백양 양념한게 특양 대략 이렇던걸요.

  15. BlogIcon findjihye 2009/07/17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곱창 종류는 이름도 다 헷갈리지만 맛있어.
    아...이거 맛있겠다. 고기적인것 다 러뷰~!"

  16. BlogIcon 진사야 2009/07/17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대창!!! 저 맛난 대창을 드셨단 말입니까 엉엉 ㅠㅠ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ㅇ>-<
    저도 직접 영접하기 전에는 그냥 곱창 비슷한 맛이려니 생각했었는데 말이지요.
    아아아.. 또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 BlogIcon 다희 2009/07/17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직접 영접하기 전에는 선입견을 갖기 마련이죠!ㅎㅎ
      아, 입에서 살살 녹아요... 근데 먹고 나면 지갑이 가벼워져서 문제. -_-;

  17. BlogIcon Linetour 2009/07/18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이지만 확 땡겨옵니다. 비오는 날 소주 한 잔과 함께라면 금상첨화 입니다.

  18. BlogIcon 몽중 2009/07/18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아~ 전 대창 막창 곱창 창자가 들어가는건 모두다 좋아라~ 해요..
    쫀득쫀득한 그 맛이란.. ㅎㅎㅎ

    아.. 입맛 땡겨.. ㅠ.ㅠ

    • BlogIcon 다희 2009/07/20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도 이 근처를 지나가면서 잠시 망설이다가~ 참았어요. '_'a
      그러고보니 창자가 들어가는건 다 맛있는 거네요?ㅎㅎ

  19. BlogIcon myrrh 2009/07/21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 이러시면 안됩니다. 누구 죽이실 일 있으신지...ㅠㅠ

  20. BlogIcon 섬연라라 2009/07/27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월요일 아침부터 곱창이 땡기게 하시다니.

  21.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8/05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고문.............. 지금 시각은 5시 35분... 하악!!













LX3





PAIN DE PAPA 뺑드빱바라...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불어를 모르더라도 뺑드빱바를 빵드파파라고
연거푸 발음하다보면 아빠가 만들어 주는 빵이라는 본래의 뜻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

생긴지 1년 정도 된 이곳은 가로수길에서 구스티모 골목쪽으로 틀면 바로 보이는데
숱하게 많은 빵집들 사이에서도 단연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는 집입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빵맛에 있는데...
뺑드빱바에는 다른 빵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크나 피자빵... 그리고 좀 달다 싶은 빵들이 거의 없고
유기농 밀(호밀과 통밀)로 만든 투박한 빵들만이 선반대 위에 가득 올려져 있습니다.
이 빵들은 빵의 기본재료라고 할 수 있는 계란이나 버터, 각종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하구요.
(이런거 없이 빵이 만들어질거라곤 예상치 못했습니다. ^-^;)

그래서 처음 먹을 때는 달지 않을 뿐더러 싱겁기까지 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제과점 빵과 달리 꺼끌거리기까지 해서
에잇, 이게 뭐야... 맛없어!! 라고 느끼기 쉬운데 계속해서 오물거리며 씹다보면 곱게 간 밀가루에서
느낄 수 없는 통밀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히 퍼져와서 자꾸만 가고 싶어지는 것이 이집 빵이 주는 매력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인테리어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진에서 보이듯 식욕을 자극하는 노란벽(넓어보이기도 하는)을 이용하여 주방과 가게를 구분하고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을 다람쥐 굴처럼 뚫어서 자연스럽게 빵 굽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손님이 신선한 빵을 먹는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게 그러하죠.

그리고 빵의 종류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벽을 둘러 빵을 진열해놓고
가운데와 창가에 테이블을 배치해 놓은 것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썼다는 느낌이 들고요.

사실 가격은 파리바게트나 뜨레주르같은 일반 제과점보다는 1.5배 정도 비싼데
저처럼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특히 아침에 빵을 먹으면 배가 자주 아파서...-_-)
회사에 도시락을 안싸온 볕좋은 날에는 노란 뺑드빱바가 생각나는 걸 보면
자연에서 그대로 캐온 것 같은 이곳의 빵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왜 인기가 있는 지 알 것 같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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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그레이 2009/05/06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호호.가로수길 자주 간다고 하시더니 여기도 가신게로군요.저는 딸냄과 더불어 빵을 넘 좋아해용.ㅋㅋ 언제 함 간다면 딸냄 데리고 포식하고 와야겠어요.^_^헤헤-

    • BlogIcon 다희 2009/05/07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인 아저씨가 20년 넘게 빵을 구워 왔다는데
      예쁜 따님과 근처 오실일 있음 꼭 들려 보세요. ^-^

  2. BlogIcon 은화 2009/05/06 0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다희씨. 행복한 곳을 찾으셨네요. 빵과 커피가 있으니... ^.^ 저는 제과점빵 보다 이렇게 투박한 빵을 더 좋아하거든요. 음~ 행복...

    • BlogIcon 다희 2009/05/07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어릴 때부터 우유랑 빵을 먹으면 자주 배가 아파서
      그런지 친한 편은 아닌데 다 크고 나니까 좀 괜찮?더라구요. ㅎㅎ
      첨에는 맛있는지 몰랐는데 두어번 가니까 푹 빠져서 자꾸 생각나요. ^-^

  3. 광희도령 2009/05/07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방문하네요~
    그동안 바쁘게 지내다보니...
    들어올 생각도 없었습니다.
    커피향 가득한 사진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네요^^
    여유있는 풍경이 스트레스를 좀 풀어주는군요!

    • BlogIcon 다희 2009/05/07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정말 오랜만이예요.
      바쁜게 좋은거려니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커피 마실 여유 정도는 되시죠? ^-^

  4. BlogIcon 짠이아빠 2009/05/07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드드... 다요트..드드듣... ㅜ.ㅜ 먹고 싶다.. ㅜ.ㅜ

  5.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5/07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얼음이 들어있는
    음료가 생각나는 오후입니다.^^

    • BlogIcon 다희 2009/05/11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가 오던 오늘도 왠지 후덥지근했죠?
      사무실에 컴퓨터가 너무 많이 돌아가서 그런가...=_=
      출근하자마자 아이스커피를 타마셨어요. ㅎㅎ

  6. BlogIcon 애쉬™ 2009/05/07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는 크림빵 엄청 자주 먹었었는데, 집 떠나니 챙겨먹기가 쉽지 않더군요... 비싸기도 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세끼를 다 주다보니 따로 안 사먹게 되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맛난 빵 사진들 보면 빵들의 고소한 맛들이 떠올라 입안에 침이 고이게 되네요~ㅋ

    • BlogIcon 다희 2009/05/11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와서 살면 세끼 챙겨 먹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도 회사에서 밥이 나온다니 다행이네요. ^-^
      나이가 들 수록?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고 있답니다. ㅎㅎ

  7. BlogIcon 홍다이 2009/05/08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은 시간에 보는 사진/포스트 중 가장 위협적인건
    바로 음식 사진 테러죠.

    다행히도 제 위장은 밀가루 음식과 친해지지 못하는
    하자를 안고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 BlogIcon 다희 2009/05/11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예전엔 밀가루 음식 소화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평균?정도로 올라온거 같아요.
      담엔 홍다이님이 군침삼킬만한 걸로 올려야겠어요. 빠직 -_-+ㅋㅋ

  8. BlogIcon 기리. 2009/05/10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원님 블로그에서 레이싱걸 사진 잘보고 왔습니다.^^
    멋지시던걸요~ㅎㅎ

  9. BlogIcon 하늘다래 2009/05/1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 먹고 왔는데도..
    빵이 끌려요 +_+
    완전 먹고 싶은걸요? ㅎㅎ

  10. BlogIcon VISUS 2009/05/11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로수길을 걷다가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르는 가게네요.
    요즘엔 그 동네에 가도 (대부분 일 때문에 가는 터라) 여유잡고 돌아다닐 시간이 없지만
    기억해뒀다가 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 BlogIcon 다희 2009/05/11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일 때문에 가게 되는 곳이 더 모를 수 있다니까요. ㅎㅎ
      요 근처해 추천해드릴만한 곳이 많으니 언제든 물어보세요. ^-^

  11.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6/14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방 밥을 먹었으니 망정이지..큰일날뻔 했네요;;;





작년에 오토살롱을 가서 소위 '진상'이라고 일컫는 행태를 너무 많이 보고 와서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모터쇼의 유혹을 참기란 어려웠습니다.
그리하여 인터넷 예매(바로 입장 가능한 모바일티켓 참 좋더라구요.)를 하고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2009 서울모터쇼를 다녀왔지요.

오토살롱이 화려한 튜닝카와 슈퍼카 위주라면(작년 오토살롱에서 봤던 람보르기니 레벤톤은 그야말로 +_+;;)
모터쇼는 현실적인 양산차와 컨셉트카가 많기 때문에 자세하게 내부도 구경해보고 각사의 경쟁 모델들을 비교할 수 있었는데
애정을 갖고 유심히 봤던 몇종을 간단하게 감상평?을 할까해요. 극히 주관적이면서도 디자인에 국한된 것이지만요. ^-^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파사트의 쿠페 모델 CC-> 폭스바겐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인데다가 쿠페답지 않게? 균형도 잘잡힌 모습이 탄성을 지르게 만들었어요.
아쉽게도 뒷모습 사진이 없지만 제쿱과 비스무레하면서도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렉서스 IS 250의 쿠페 모델인 IS 250C->가기 전에 가장 기대했던 모델로 타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사실 눈물이 줄줄 ㅠ_ㅠ)
하드탑을 오픈하나 안하나 어색함 없이 예뻤고 경쟁 모델인 BMW 335ci가 울지 않을까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이 들었죠.
렉서스는 승차감도 좋고 내장도 고급스럽고 뒤트렁크 마저도 디테일이 폴폴...
옆 부스인 미국차-포드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기아의 그랜저급 모델이라고 하는 VG(가제)->거의 양산형에 가깝다는 컨셉트카로 쏘렌토 R처럼
기아 패밀리룩을 그대로 빼다 박은 것이 아닌 같은 연장선상에 있으면서 한단계 뛰어 넘은 모습이었어요.
부사장으로 있는 피터 슈라이어가 아우디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라서 그런지 몰라도
뒷모습은 아우디 A4와 로체의 느낌과도 비슷했구요.
하지만... 저 기아 로고 디자인은 확 바뀔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볼 때마다 드네요.






소렌토 R
->요 몇달간 러브 하비와, 러브 베라, 러브 엑셈까지 가입하게 만든 그 차.
결혼하면 차를 사야 하기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생각했던 모델인데 막상 출시되고 보니
성능이나 연비는 훌륭하지만... 가격도 너무 높게 책정되고 로체 그대로 닮은 앞모습과 -_ㅠ
C필러와 D필러 사이에 공허하게 넓은 공간이 전의를 상실하게 했었어요.
그리고 2열에 플라스틱 내장은...OTL
모터쇼에서 보니 생각보다는? 괜찮았지만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했죠.






도요타 프리우스->얘는 외부 디자인이 외계 생명체 같은데...
내부 역시 계기판이 보통 있는 위치가 아닌 저 멀리 창쪽에 붙어 있어요.
첨엔 정말 신기했는데 적응하면 오히려 시야를 거스르지 않아서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계기판에 뜨는 모양새가 이제까지 봐왔던 것과 참 다르죠? ^-^




마지막으로 혼다에서 자주빛 오토바이를 용감하게...
이렇게보니 염색안한 원래 머리색인데도 정말 밝긴 밝군요...=_=;

5D Mark2 | 24-70mm F2.8L | by Kimhakwon



바야흐로 날씨도 따뜻해진데다가 주말인 덕분에 드넓은 임시주차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던 이번 모터쇼는
무엇보다 차:레이싱 모델들의 비율이 적절?하고 눈살을 찌푸릴만한 광경이 적어서
순수하게 자동차를 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의 시선을 편하게 해주었던 것 같아요
.
물론 작년처럼 커다란 사다리 들고 다니면서 복잡한 길을 막는 모습은 여전히 보였지만 말이죠.

그리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아우디 부스에 남자 모델들이 함께 하는 시도도 괜찮았구요.
생각해보면 꼭 여자모델들만 차옆에 세워둘 이유도 없으니까요.
암튼 작년에 비해 마음 편히 모터쇼를 즐기고 돌아와서 기분이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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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

    FROM 김학원블로그 2009/04/04 23:33  삭제

    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줄여서 SMS)에 다녀왔습니다. 명칭은 "서울"모터쇼인데 정작 경기도에서 열리고 있더군요. 즐텍스. 정말이지 사람 주질나게 많습디다. 이하 사진은 모두 5D2. 사실 즐텍스는 처음 가본건데 생각보다 크더군요. 때문에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먼저 삼겹

  2. 2009 뉴욕 모터쇼를 기다리며

    FROM 다시 보고 싶은 낙서들 WWW.EWSS.TV 2009/04/05 23:02  삭제

    캐나다에 있다가 미국으로 와서 공부 마치고 일 하며 살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공부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게 외국에 있습니다. 오늘 지나가다가 뉴욕 한 가운데서 미국 사람이 제네시스를 운전하는 것을 봤습니다. 지금까지 제네시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대부분 한국 사람이었는데 말입니다. 전에는 한국 사람도 한국 차 잘 안 탔는데 이제는 한국 사람도 타고 미국 사람도 타는 시대가 왔습니다. 방금 다음 뉴스에서 현대-기아차가 뉴욕 모터쇼에서..

  3. 2009 서울 국제 모터쇼

    FROM 내가 사는 이야기 2009/04/06 23:32  삭제

    봄에 어울리지 않게 쌀쌀했던 날씨가 물러가고 햇살이 따뜻하던 일요일 오후, 2009 서울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를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인 불경기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적은 수의 업체가 참여했다는 뉴스와 별로 볼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기 했지만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차들을 한곳에서 볼수 있다는 매력은 쉽게 떨쳐버리기는 힘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참가업체가 줄었다는 뉴스를 무색하게 할만큼 저같은 분들로 인해 자유로 출구에서부터 쭉 이어지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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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학원 2009/04/04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거의 대부분의 차종에 타 볼 수 있었다는걸 보면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할 수 있는거 같다.
    많다고만 생각했는데... 우야든둥... 진상님들이 없어서 좋았다는거에 백만표. 쾅쾅.

    • BlogIcon 다희 2009/04/05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맘만 먹으면 금방 타볼 수 있었던걸 보면 적당히 많았던거 같기도 하고.ㅎㅎ
      진짜, 작년처럼 험한꼴 안봐서 좋았어. 이정도면 맘편히 모터쇼 구경할텐데 말이야~
      담에는 좀더 다양한 업체들이 나오고 각사의 컨셉카도 많이 보길 기대해보자~^-^

  2. BlogIcon 홍다이 2009/04/05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크 타신 모습이 왠지 자연스럽습니다.

    • BlogIcon 다희 2009/04/05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한번 타본적이 있었는데 천천히 가는데도 몹시 무섭더라구요. ~_~
      저건 멈춰져있어서 폼이? 나나봅니다. ^-^;;

  3. BlogIcon Lust for life 2009/04/05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올해 말에 차를 사야 하는데. 사진기에 이어 차 마져도 다희님과 학원님의 도움을 받아야 겠군요. ㅎㅎ 정보 많이 모아서 알려 주세요!!!


    아는 분이 6년동안 1만 2000 킬로 뛴 SM5를 그냥 주셔서 지난 3년 동안 그 차를 타고 다녔군요.

    좀 창피하긴 하지만 저축한 돈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입주할 집 재계발 계획이 지난 금요일 확정되었고 2017(?)년 완공이라니 더 죽음이네요. 5-7년동안 살아야 할 전세집도 알아봐야 하고. 나이는 뭘로 먹고 있는지.


    제 처는 은색 그랜저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그냥 살까 생각중인데 그마져도 비싸군요. 한 30-50% downpay하고

    나머지를 2년 거치로 지불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사진 보니까 다른 종류의 차들도 많군요.


    차 사시면 정보 부탁드려요~~
    (근데 다희님은 운전면허도 없어요? ㅎg 제 처도 제가 운전 가르쳤는데... 학원님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군요. ㅎ)

    • BlogIcon 다희 2009/04/05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은 집부터 상황을 보고 남은 재산이 어찌 남는지 지켜보셔야겠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결혼하면 새차가 필요했기에 작년부터 심사숙고를 했는데
      지금 남자친구 하는 일이나 앞으로 10년 정도 탈 모습을 그려봤을때 세단보다는 SUV가 낫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결심하고 나니 폭이 좁혀져서 얼마전에 구입을 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관심은 참 많은데 길치에다가 운동신경이 너무 없어서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아직 극복하지 못했어요.
      어차피 회사 출퇴근도 대중교통 이용하고 당장 남는 차도 없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진 않으려구요.
      급하면 얼른 따면 되죠 뭐.

    • BlogIcon lus4life 2009/04/05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맟아요 집이 더 문제죠. 제 처도 직장을 잡아야 해서 말이죠. 무조건 제 처 직장 근처로 이사갈 계획이에요. 그래서 차도 필요하고 아기가 생기면 차가 좀 컷으면 하는게 저희 생각이고. SUV도 애들하고 놀러갈 때 좋을 것 같긴한데 혹자 왈 사고시 세단이 더 안전하다고 해서 그냥 세단으로 살 생각이에요. 제 처가 한국들어오기 전에 미국에서 아지라(그랜저)를 사올까 했는데 그나마 치솟는 환율로 포기.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은 돈 없다고 하시더니 다들 압구정도 42평 이상으로 바로 이사가는군요. 거기다 차도 렉서스, BMW5XX 씨리즈.. 능력없는 남편만난 제 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차라도 처가 원하는 차로 사주고 싶은데 우찌 이리 능력이 없는지. 개발도 안된 한남뉴타운에 있는 집도 지금은 살기에 부적합하고. 암담하군요.

    • BlogIcon 다희 2009/04/05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든지 상대적이기에 나보다 잘나고 잘사는 사람들 숱하게 많은데
      그거 다 비교하고 사면 우울해지기만 하니 그렇게 생각치 마세요. ^-^
      더 큰 집에서 비싼차 몰면 물론 좋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내실있게 알뜰하게 사는 것도 행복이잖아요.
      아내분도 걱정하시는 바처럼 생각하지 않으실 것 같구요.

  4. BlogIcon 한성민 2009/04/05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터쇼 저도 가고 싶은데 워낙 멀고 또 대도시 위주로 하니까 갈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가요~~~

    • BlogIcon 다희 2009/04/06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너무 대도시 위주- 특히 서울 중심으로 큰 행사가 열려서 그 참...
      그래도 부산 국제 모터쇼가 있으니 나중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5. BlogIcon f.verdure 2009/04/05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바이하고 잘 어울리시네요~~ 행복한 다음주 되세요 ^^

    • BlogIcon 다희 2009/04/06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도로위에서 타야 한다면 무서워서 옴싹달싹 못할 것 같아요.ㅎㅎ
      즐거운 월요일 시작하세요!

  6. BlogIcon 기리 2009/04/06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도 다녀오셨군요. 저도 오늘 정확히..어제 다녀왔습니다.^^
    불황이라 참가업체수도 줄고 차량수도 줄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다양한 차들 보면서 타보기도 하고 맘편하게 차사진도
    좀 찍어왔답니다. 전 갠적으로 프리우스가 좀 땡기더군요.ㅋ

    • BlogIcon 다희 2009/04/06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리우스는 외관 보다는 내부가 인상적이었어요.
      저기 사진 올려놓기도 했지만 계기판이 영화에서 보던 그것같아요.ㅎㅎ
      전 IS 250C가 가장 맘에 들었는데 도로위에서 시승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7. BlogIcon 여니 2009/04/06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서울과 부산 모터쇼에 열심히 방문을 합니다만.. 올해는 모 업체(상용차)가 참가하지 않아 처음으로 건너뛰네요.
    모터쇼를 보면 종종 수입차 부스에서 남자 모델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데..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습니다. +_+
    어차피 모터쇼에 버스보러 가는 입장이지만.. ;ㅅ;

    • BlogIcon 다희 2009/04/06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아우디부스에 있던 남자 모델들 디자인과도
      잘 어울리고 여성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죠.ㅎㅎ
      버스 이야기 하시니까 생각났는데 모터쇼에 전시된 버스들과 트럭들이 어찌나 멋있어 보이던지.
      그중에서도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 하는 높이 4m 트럭은 한번 타보고 올껄 그랬나봐요. 아쉬워요. ㅎㅎ

  8. BlogIcon myrrh 2009/04/06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국내 모터쇼/오토살롱은 모델쇼/사진살롱 인가요?
    한번도 안가봤지만 앞으로도 가고싶은 생각이 절대 들지 않는 그곳...ㅡ.ㅡ

    • BlogIcon 다희 2009/04/06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년 오토살롱 때는 정말 사진살롱이라고 붙여도 손색이 없었죠.
      카메라를 들고 나온 많은 사람들이 백통에 사다리는 기본, 다른 손님들은 안중에도 없고...
      차가 아닌 레이싱걸을 찍으러 나온 모양새인데 문제는 인기가 많은 차일 수록
      인기 많다는? 레이싱걸을 배치해 놓아서 구경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다행히도 이번 모토쇼는 그 보다는 훨씬 덜해서 그나마 재밌게 볼 수 있었던 듯 해요. ^-^

  9. BlogIcon 하늘다래 2009/04/06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터쇼 한번도 못가봤는데...
    와.. 차들이 아주 그냥 멋지고 이쁘네요 +_+
    가보고 싶다는!!

    • BlogIcon 다희 2009/04/06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모터쇼는 다양한 업체가 참가한 것은 아니라서 많은 양의 신차 또는
      컨셉트카를 볼 순 없었지만 한 공간에서 비교해 가면서 볼 수 있다는게 즐거운일 같아요.
      실제로 가면 훨씬 재밌으니 시간나심 다녀오시길. ^-^

  10. BlogIcon 암행 2009/04/06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코(코스트코)나 틴팅(썬팅)과 같이 현지에서 쓰는 용어와 한국의 용어는 차이가 좀 있더군요~
    보통은 쿠페가 아닌 쿱이라고들 불러요~ 한국에선 의사소통 하는데는 전혀 문제없으니 그냥 참고용입니다 ㅎㅎ
    (어찌보면 당연한 걸 수도 있고, 한국식으로 부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파삿은 신형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맘음에들고 가칭 VG는 꽤나 상큼한 디자인이네요.
    사실 지방에서 유난히 로체 택시가 많았었는데, 볼 때마다 디자인이고 로고고... 조금은 의아했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만드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정도로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좋은 시간 보내시는 것 같아 참 부럽습니다~~ ^_^

    • BlogIcon 다희 2009/04/07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사트 쿱-CC나오자마자 폭스바겐에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실제로보면 정말 예쁘고 군더더기 하나 없이 균형감이 넘쳐요.
      더 더할 것도 없고 뺄 것도 없는 딱 좋은 상태.

      로체나 소나타는 연비와 승차감이 적당한 중형차니까 택시로 쓰기에 손색이 없는거 같아요.
      로체 이노베이션 나오고 승차감 궁금해서 일부러 한참 기다렸다가 로체 이노베이션 택시를 탔던게 기억나네요.ㅎㅎ
      피터 슈라이어가 오고 기아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로고는 볼 때마다 더 아쉬운듯...

  11. BlogIcon 지하 2009/04/06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모터쇼 관련 후기에서 정말 차만 본것이 오랜만 인거 같습니다;
    죄다 모델만 찍고 오는게 유행?이 되어 버린지라; 거의 안가본지 오래되었네요
    저는;;

    • BlogIcon 다희 2009/04/07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모습 보기 싫어서 안갈까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히 덜 보이더라구요.
      오히려 모델들 때문에 차를 제대로 보기가 힘들어서 안타까워요.

  12. BlogIcon VISUS 2009/04/06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에서 왠지 질주본능이 느껴지는데요 ^^

  13.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4/07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여성분이 다녀오시니 차량에만 관심을 두신 모터쇼 사진을 보게 되는군요 ^^
    대부분의 남자분들은 모델들 보러가시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즐감했습니다~ 자동차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 BlogIcon 다희 2009/04/07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능에는 문외한이지만 자동차 전반적인 디자인에는 관심이 많아요.
      사람들을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는 1차적인 목적위에 각 브랜드들의 정체성+
      외, 내부 디자인... 거기에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합쳐지니 자동차란 것 자체가 점점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14. BlogIcon 비트손 2009/04/08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느꼈던 거지만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한번 간다간다하면서도 매번 미루게 되네요. 오토바이에 오른 모습이 왠지 능숙해 보여요. :)

    • BlogIcon 다희 2009/04/12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어쩌다보니 이런 관심이 또 생겨서 재미가 쏠쏠해요.ㅎㅎ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고 들었는데 다음 기회를 한번 노려보세요. ^-^

  15. BlogIcon hera 2009/04/08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차를 살랑 말랑 하고 있어서 쬐끔식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거든요.
    첫번째 사진에 폭스바겐에서 나온차 너무 예쁘네요.
    고급스러우면서도 힘있어 보여요 '-'

    • BlogIcon 다희 2009/04/12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더 관심을 갖게 된건 저희 차가 필요해서...'_'
      이게 자세히 뭘 알아야~ 비교도 해보고 좋은게 좋은거란걸 아니까.ㅎㅎ
      첫번째 사진 출시된지 얼마 안된 폭스바겐 CC 참 이쁘죠.
      말씀처럼 실제로 보면 고급스럽고 힘있는 디자인인데 역시 가격이...=_=



















DMC-LX3 | 16:9 panorama mode or 3:2 mode


오늘 역시 보통 때와 다름없이 점심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택배 기사 아저씨가 범상치 않은 박스를 들고 차장님의 자리를 찾았다.
차장님은 점심 드시러 나가시고 안 계시니 저 자리에 놓아주세요~ 했더니 받는이에 내 이름까지 물어 적으신다.
상자 겉모습만큼이나 뭔가 범상치 않은 물건이 들어 있음을 직감 했는데...-_-+++

아니나 다를까! 점심을 드시고 오신 차장님이 상자를 보자마자 페라리 F430을 득템 했다며 싱글벙글해 하신다.
그렇다 차장님은 핫토이사에서 나온 다크나이트 은행강도버전 조커에 이어
페라리 F430을 1/18로 축소한 프라모델!! 그것도 초초 한정판!!!을 주문하신 것이다.



핫토이 조커 보기


more..


가격은 모델에서 풍겨나오듯 후덜덜 하지만 그보다 먼저 내 레이더망에 들어온 것은 실제 페라리와 똑같은 미끈한 곡선과
디테일하기 이를데 없는 핸들, 계기판, 좌석, 엔진이었다. 심지어 보조석 앞 보관함은 열리기까지 했다!!

안타깝게도 차장님 책상에서 찍어서 실제 차량이 아닌 것이 들통 나버렸지만
밖에서 잔디를 배경으로 찍었으면 정말 그럴싸 했을 것이다.

후후, 차장님 덕분에 한때 내 로망이었던 럭셔리 프라모델을 구경할 수 있으니 참 좋다.
타볼 수 있으면 더 좋겠다;; 


PS | 그리고 렌즈 경통을 앞좌석으로 내밀어도; 잘만 찍히는 LX3의 접사력에도 박수를! ^-^;;


근데 차장님 이런 프라모델이 집에 40대가 있다니~
그거면 중고차 한대 값이 겠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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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hnyi 2009/03/09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흐흐...부럽다...

  2. mahnyi 2009/03/09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씨 고마워요...곧 내 생일인데...
    똑같은 것으로 부탁해요...ㅋㅋㅋ

  3. BlogIcon wifil 2009/03/09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동차 사진에 공을 들여볼까봐요.
    차도 차지만 사진이 참 좋네요 ^^

    • BlogIcon 다희 2009/03/10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델이 실제 자동차를 그대로 축소해서 그런지 어떻게 찍어도 사진빨을 잘 받더라구요. ^-^;;

  4. BlogIcon 레이 2009/03/09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정교하군요! 오우 놀라워라!

    • BlogIcon 다희 2009/03/10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조석 앞 보관함 열리는 것과 계기판, 휠 디자인과 페라리 마크까지~ 주문이 들어와야만 만드는가 보더라구요.
      장인의 힘이 묻어나요. ^-^

  5. BlogIcon 비트손 2009/03/09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가지고 싶군요. 물론 제가 가지고 싶은 것은 아니고 선물하고 싶은 분들이 있어서요. 각각 좋아하시는 분들이 회사에 있거든요.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 잘지내시죠?

    • BlogIcon 다희 2009/03/10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커나 이거나 한정판이라서 더 비싼거 같아요. 게다가 환율이 오르고나니 가격이 정말...=_=
      저 정도의 디테일까진 아니지만 꽤 정교하고 저렴한 프라모델들이 있으니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예전엔 방배역에 아카데미 과학이라고 프라모델 잔뜩 모아놓고 파는곳이 있어서 자주 구경갔었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가끔 코엑스에서 구경하곤 해요.
      (글구 물론 잘 지내죠~^-^)

  6. BlogIcon Mr.Met 2009/03/09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접사가 아주 좋네요.
    진짜 같은데요 ㅎㅎ

    • BlogIcon 다희 2009/03/10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상 위에서 찍어서 다른 것과 비교되는 바람에 모델인게 들통? 나버렸지만
      바깥에서 찍었으면 정말 그럴싸 했을 것 같아요.

  7. BlogIcon polarnara 2009/03/10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정말 로망이군요. 부럽습니다 ㅠㅠ

  8. 은정 2009/03/10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테일이 정말 후덜덜이네요...*_*조커도..인상이 정확해요!
    왠지 탐나는ㅎㅎㅎ

    • BlogIcon 다희 2009/03/10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정씨도 숱하게 들었겠지만 인상이 정확하다고 하니
      석고뎃생할 때 인상 정확히 잡아내라는 선생님의 말이 생각나요.ㅎㅎ

  9. Lus4life 2009/03/10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anasonic DMC-LX3 성능이 정말 훌륭하군요. 음... 카메라 맹 경우 괜히 알지도 못하는 Digital SLR보다 DMX-LX3가 더 좋은 선택일지도... 그 사진기 어두운 강당에서 무대만 조명 받는 곳에서도 한번만 실험해 주세요. 그런 경우도 사진 잘 나오면 저도 질러야 할 것 같아요...

    근데 페라리... 실제 차가 훨~~씬 매끈하던데. 부장님은 집에서 저거 혼자 가지고 노실까요? GI joe 같은 것도 위에 태우고? ㅎㅎ

    • BlogIcon 다희 2009/03/10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보고 달려고 했는데 여기다 답변을 드려야 겠어요.

      제 생각에도 카메라에 대한 공부나 조리개, 감도... 여타의 전반적인 것에 대한 이해나 비교가 없이
      DSLR을 사는 것 보다는 LX3처럼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고사양의 똑딱이를 사는편이 좋다고 생각되요.
      DSLR은 바디 말고도 여러가지 렌즈가 필요하고 휴대성도 떨어지니
      G10이나 LX3같은... 똑딱이들로 사진과 친해지시고 더 욕심이 생기시면 옮겨가는게 맞을듯 합니다.

      그리고 어두운 강당은 빛이 없기 때문에 사진이 흔들릴테고
      제대로 찍히더라도 노이즈가 심할테니 플래쉬가 필요할꺼예요.
      게다가 조리개값이 밝은 망원렌즈도 필요할테구요.
      플래쉬 없이 어두운 곳에서 찍으려면 바디는 캐논의 오두막정도면 괜찮겠지만... 님께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구요. ^-^

    • Lus4life 2009/03/10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도배를 하는군요. 죄송.. 그러나 질문하나 더!

      Leica D-Lux 4이 있던데 amazon가격이 699달러거든요? Panasonic DMC_LX3랑 뭘 사는 것이 좋을까요? amazon에서는 DMC-LX3가 582달러니 환율적용하면 90만원인데.. 우리나라에선 신기하게 62만원? 이거 다른걸까요?

    • BlogIcon 다희 2009/03/10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질문 하셨으니 우선 답을 드리자면...
      라이카 D-LUX는 성능이며 렌즈며 LX와 똑같은데 겉에 라이카 마크를 붙였다고 두배나 되는 가격에 파는 것이니...
      라이카를 평소에 흠모?하신 분이 아니라면 LX3을 사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 Lus4life 2009/03/1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 lx3로 결정!

      라이카가 무엇인지 잘 모른답니다. 허나 제 처 친구가 라이카 샀다고 하도 자랑을 해서 제 처가 물어보더군요.

      제 처는 임신한 상태로 혼자 미국대학에서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5월 초 방학시작하면 바로 lx3들고 미국건너가서 옆지기 사진 열심히 찍고 10월에 아기가 나오면 그때도 열심히 찍어두어야 겠군요. 6월에 샌디에고 학회에 갔다가 하와이 들려서 한국으로 영구귀국할 예정이라 미국떠나는 마지막 여행때 사진을 잔뜩 찍어두어야 할 것 같아요. 하여튼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BlogIcon 다희 2009/03/11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나중에 기억은 가물가물해도 사진은 남으니까 추억을 더 향기롭게 만들어 줄꺼예요.

  10. fleurs 2009/03/10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살아서 좋은 점중의 하나는 이름만 알던 유명한 차들을 실컷 볼 수 있다는 거..
    저처럼 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자꾸 보다보니 알게 되더라구요.
    베이비 핑크색 뉴비틀은 나의 로망..ㅎㅎ

    • BlogIcon 다희 2009/03/10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그렇겠군요. 오빠가 저보고 나중에 니가 뉴비틀
      핑크색 몰고 다니면 이쁘겠다고 종종 이야기 하는데
      그걸 살 수 있을지는...-_-;;;

  11. BlogIcon 모노마토 2009/03/10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 보고 낚임 ㅠㅠ
    진짜 차를 구입한 줄 알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 BlogIcon dawnsea 2009/03/10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보고 낚임 ㅠ.ㅠ ~(2)

  13. BlogIcon 하늘다래 2009/03/10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목만 보고;;;;
    저도 아마추어임 ㅋㅋㅋㅋ;;

  14. BlogIcon #bo 2009/07/08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에 로망~페라리!!! 부러워요..ㅋ.
    내 평생 언제 저런 차를 타볼 수 있을까??ㅠ.ㅠ

    프라모델이지만 정말 디테일이 깔끔하게 나왔네요.
    그리고 자동차도 자동차지만 LX3의 성능은 정말 좋아보이네요.
    요즘 눈독들이고 있긴한데 총알이...ㅠ.ㅠ

    어찔할꼬 어찌할꼬...ㅡ.ㅡ;;

    • BlogIcon 다희 2009/03/10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LX2에 비해 노이즈가 20%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거칠어 보이긴 해요.
      하지만 RAW 파일과 16:9 파노라마 지원(위아래 자르는 것이 아닌 진정 파노라마ㅎㅎ)
      밝은 조리개와 라이카 렌즈...등 총알을 안타깝게 하지 않을 장점들이 많아요.
      좀더 써보고 사용기 올려보려구요~

  15. BlogIcon 짠이아빠 2009/03/10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LX2를 사용했었는데 정말 짱이죠. 특히 스냅에서는 DSLR을 능가합니다. DSLR은 주로 상업용과 풍경 사진을.. 일상 생활은 거의 모두 LX2를 사용했었죠.. LX3로 넘어가야 되는데 아직 못 넘어가고 있습니다.. ^^

    • BlogIcon 다희 2009/03/10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짠이아버님도 LX매니아시군요.ㅎㅎ G10하고 고민했었는데
      가격은 LX3쪽이 비싸지만 여러모로 더 나은거 같아요.
      말씀데로 작고 가볍고 일상생활에서 이용하기 참 좋고-
      그러면서도 수동모드가 잘 지원되니 DSLR에 대한 아쉬움을 줄여 주는 듯. ^-^

  16. BlogIcon 최기영 2009/03/10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라리...엔진 주물 제작용 거푸집을 딱 1회만 사용하고 폐기하는 회사죠.
    그래서 엔진 하나당 거푸집 하나씩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더군요.

    • BlogIcon 다희 2009/03/1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장인정신이군요. 억대 가격에 이유가 있긴 하네요.
      저 모델도 이태리 페라리사에서 전개도 그대로 만든거라 하던데.

  17. BlogIcon 쭌's 2009/03/10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페라리의 디테일을 보니 저정도면 가격이.. @.@;;
    차장님은 좋으시겠네요 ^^

  18. BlogIcon 기리 2009/03/10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X3이라니....전 손에 닿지 않을 페라리따위(?)보다는 그걸 찍은 카메라에
    관심이 훨~~~씬 더 많습니다.ㅎㅎ 그럼 이제 T3는 저에게 방출해주세요.ㅋㅋㅋ

    • BlogIcon 다희 2009/03/11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하고 집에 카메라 보관함 들여 놓기로 했으니 +_+
      이제부터 방출은 없이 추가만 하렵니다!ㅋㅋㅋ(과연...?)

  19. 재원 2009/03/10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디테일 죽이네요. ㅎㅎㅎ

    정말 가격이 후덜덜 하겠는걸요...

    조커는 표정이 압권이네요. 가면 쓰고 나머지 일행 다 죽이고, 스쿨버스타기직전에 가면 벗은 딱 그 장면이군요.

    페라리 하면 또 빨간색 엔초페라리가 압권인데...

    • BlogIcon 다희 2009/03/11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지 페라리하면 엔초 페라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살면서 엔초 페라리 타볼 수 있을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ㅎㅎ

      차장님 자리에 있으면 저 조커가 총구멍을 나한테 겨누고 있어서 깜짝 놀라곤 해.

  20.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3/10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이런 독특한 아이템들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멋지긴 정말 멋지네요! ^^bb

    • BlogIcon 다희 2009/03/11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히 수집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아이템이예요~
      하다못해 우표수집도 그렇지만- 모든 수집 취미에는 막대한 비요이... 특히나 희귀할 수록.

  21. orange 2009/03/11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에 별 관심이 없는 나지만,
    왜 갖고 싶어진담..?ㅋ
    참 이쁘다..^^

  22.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3/11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욕심이 가네욤...ㅋㅋ

  23. BlogIcon VISUS 2009/03/12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정교하네요. @_@
    포뇨가 있었으면 진짜 타고다닐 수 있었을지도...ㅎㅎㅎ

    • BlogIcon 다희 2009/03/13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뇨포뇨포뇨~!! 영화관에서 애들 이상으로 좋아했던;ㅎㅎ
      근데 포뇨가 페라리 몰면 우습겠어요. =_=

  24. BlogIcon myrrh 2009/03/13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1:18 맞아요? 찍는 사람이 잘 찍어서 그런지 1:12 스케일로 보입니다용 ㅎㅎ
    저 핫토이 조커는...값만 잔뜩 올라 무지 비싸다는...ㅠㅠ

    • BlogIcon 다희 2009/03/13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페라리 F430과 어느하나 다른거 없어 고대로 1/18로 축소해서 만들었데요~
      차장님이 조커 살 때는 환율이 오르기 전이라서 저렴?하게 샀는데 지금은...흠

  25. BlogIcon oldboy 2009/03/13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 안에 앉아있는 사진으로 합성해 보시면 어떨까요?
    재미날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ㅎ 그냥 들어서요.

  26. orange 2009/03/13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은 잘 몰라요..^^;
    어떻게 하다보니..여길 알게되서 자주 오게 되네요..^^

    반가워요~~
    사진을 참 잘 찍으시는것 같아요~






DMC-LX3 | 16:9 panorama mode


기억에 남는 뮤지컬이 뭐가 있나 생각해보면 극장에 공연되는 리얼 뮤지컬 보다는
맘마미아나 드림걸즈, 시카고와 같은 뮤지컬 영화가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조금더 거슬러 올라가면 아직까지도 제 mp3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디즈니 명곡으로 짜여진 에니메이션도 그러하구요.

많은 나라에서- 특히 우리나라에서 뮤지컬이란 장르가 인기가 많은 것은 위에 읊어놓은 영화가 그러하듯
대사나 상황의 연속으로 자칫하면 지루해지기 쉬운 내용을 노래라는 효과적인 전달 방법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 벅찬 감동을 안겨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작년에 대학로에서 친구와 함께 봤던 강풀의 만화를 뮤지컬화한 위대한 캣츠비도
극의 내용만으로 보면 저의 가치관가는 동떨어진 억지로 짜맞춘듯한 느낌이었는데
배우들의 노래 솜씨와 그 노래를 듣는 재미에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나요.

어제 제가 본 뮤지컬 아이러브유도 상황에 딱 들어맞는 신나는 노래들과 배우들의 흠잡을데 없는 노래 실력이 어우러져
공연 보기 전까지 피로로 인해 밑바닥을 치려던 컨디션을 샤샤샥 올려 주었답니다. ^-^

사실 아이러브유는 브로드웨이에서 13년 동안 공연이 되었고 여러가지 언어로 번역된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04년 첫 선을 보였는데 3년 만에 원년 멤버인 뮤지컬 스타 남경주와
새로운 배우들의 구성 아래 삼성역 상상아트홀에서 다시 공연을 하게 되었다네요.

함께 출현한 다른 배우들의 실력도 대단했지만 아무래도 남경주씨 얼굴이 낯익다보니 공연보는 내내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이 공연만 연속 600회이상 출연했다고 하니... 그 캐릭터가 곧 나요, 내가 그 캐릭터일세...
하는 관록미- 그냥 그 자체를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새로운 인연을 만나 사랑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아 투닥거리며 살다가,
세월이 흘러 자신의 반쪽을 먼저 떠나 보내게 되는... 보통 우리내 삶을 스무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서
두시간의 공연을 본 다음에는 재밌는 로맨틱 단편소설집을 읽은 기분이 드는데
제작년에 개봉한
사랑해 파리가 절로 생각났습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알랭 드 보통의 사랑에 관한 철학책들이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것처럼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진 극임에도 우리나라 사람들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고민하는 모양새가 어느나라나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부분은 제 이야기와 똑같아서 박수치면서 웃기도 하고 그래서 마음이 짠하기도 했구요.
(물론 뮤지컬이기 때문에 남녀의 차이를 과장한, 오버스러운 장면이 많습니다.)

스무개의 에피소드들의 큰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15분의 쉬는시간이 끝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소 지루하기도 했다는 점, 우리나라 스타일에 맞게 적절이 애드리브를 구사하기까지 하는 멋진 번역은 좋았지만
그 많은 캐릭터들의 이름을 굳이 영어 이름으로 살려 놓아야 했을까?라는 점.
공연장인 상상아트홀은 간식은 물론 음료수를 사마실 곳도 마땅치 않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작은 카페가 하나 있긴 한데 많은 인원이 그곳 하나에 몰리니... 간단한 음료수 정도는 챙겨가는 편이 좋을듯 싶어요.)

올해 들어 이래저래 바쁜 나머지 뜸하게 포스팅 하고 있지만...
블로그가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우수블로그라는 조금은 낯선 타이틀을 받고 보니
이번처럼 좋은 공연에 초대받는 일도 생기네요.
그러고보니 작년부터 서커스 네비아와 서혜경 리사이틀, 어제의 뮤지컬-아이러브유,
크라제 버거와 세븐 스프링스 식사권 당첨 등...(명함만 넣었을 뿐;;)
운이 좋게도 끊임없이 공짜로 무언가가 생기고 있어요.ㅎㅎ
이러다가 나중에 대머리 되서 고생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요. =_=;


ps | R석(오만원) S석(삼만오천원) 두종류의 자리가 있는데 객석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S석에서 봐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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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sungs 2009/03/07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 남경주씨가 이 작품을 했을때도 보면서 역시 이 작품은 남경주가 딱이야 하는 느낌이 100% 들었어죠. 다른 작품에서의 남경주씨라면 별로긴 하였지만. 적어도 뮤지컬 아이러브유에서는 남경주씨가 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다희 2009/03/07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능청맞으면서도 로맨틱한, 터프하면서도 눈물을 흘릴 줄 아는 15개의 캐릭터를 참 잘 소화하더라구요.
      노래도 어찌나 잘 부르시는지 듣는 제가 마음이 다 시원했어요.

  2. BlogIcon 바람아래에서. 2009/03/07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얼마전에 본 라이온킹이 기억에서 떠나지 않는다는.ㅋ

  3. BlogIcon 2009/03/07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멋, LX3 구입하셨나봐요?!
    똑딱이 새로 장만하려던 참인데..저 녀석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거든요ㅎㅎ
    기대를 충족시켜주던가요? +_+

    • BlogIcon 다희 2009/03/08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똑딱이중에는 저만한 애가 없는거 같아요.
      조리개 조절(게다가 조리개값도 2.0~2.8)에 16:9, 3:2 화면 비율과 raw파일 지원.
      좀 더 써보고 사용기 올려보려구요. 가격은 비싸지만 강추!

  4. BlogIcon 학원 2009/03/07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나야 중간에 졸았지만서도... 쩝...
    ㅋㅋㅋ. 그래도 남경주 캐릭터가 계속해서 휙휙 변하는건 참 대단하더만.

    • BlogIcon 다희 2009/03/08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빠는 서커스 볼 때도 졸았잖앗!!ㅋㅋㅋ
      그래도 무지막지하게 피곤했을텐데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 ^-^

      남경주는 내안에 15개의 다른 내가 있는거 같더라.

  5. BlogIcon 맥스 2009/03/08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첨운이 좋은 분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ㅠㅠ
    저는 한번도 당첨이 되본 경험이 없습니다.

    • BlogIcon 다희 2009/03/08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아니예요. 이상하게 요즘에 운이 좋은거지 원래는 백이면 백 떨어지는...
      당첨이나 운같은 거랑은 백만광년 떨어져있는 사람이랍니다.
      맥스님도 살면서 큰 복권이라도 될 줄 누가 알겠어요? ^-^;

  6. 아스트랄 2009/03/08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는 뽀록이 박터져서 나도 뮤지컬이나 뭐나 당첨 좀 많이 됐었는데...
    정작 내가 보러 간 건 몇개 안된다지...;;
    맘마미아는 부모님 드렸고, 햄릿, 파이란은 내 동생 줬고...
    이제는 당첨되도 같이 보러 갈 사람도 없으니 별로 응모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생각해보면 그때 내 평생 쓸 운을 다 써버린 게야...아흙~~~ㅠㅠ

    • BlogIcon 다희 2009/03/08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맘마미아 나도 기억난다~ 이열, 줄줄이 많이도 당첨되었었네.
      글구 왜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 같이 보러 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거 아냐?ㅋㅋ
      나도 곧 당첨운이 소멸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
      원래 당첨운 같은건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사람이었거든. -_-;

  7. BlogIcon 해린Love 2009/03/08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lx3 ㅎㅎ

    비싼 광각줌.. 팔았는데 저도 이 놈을 눈독들이고 있습니다. ㅎ

    • BlogIcon 다희 2009/03/08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괭님 댓글에 단거 그대로... 강추예요.ㅎㅎ
      지금까지의 단점이라면 노이즈가 좀 거친 것과 보기엔 이쁘나 쓰기엔 불편한 렌즈캡정도?=_=

  8. Lus4life 2009/03/09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다는.. 저도 빨랑 마누나랑 같이 뮤지컬 구경하는 날이 오길... 마누라랑 같이 뮤지컬 본지 벌써 4년이나 되었어요. 두분을 보니 3년전에 카네기홀에서 스파르타커스 보다 졸던 생각이 나는군요 (저도 겨울에 라스베가스가서 서커스 보다 졸았음..ㅎ)

    아이가 생길 예정이어서 쓸만한 사진기를 하나 사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얼마정도 있어야 하나요? ? .. 800-1500 달러 사이? ) 전 사진기맹. 4달전에 제 처 박사졸업식장에서 사진찍었는데... 싸구리 자동 Cannon 사진기로 찍었더니 실내사진이 전부 시커멓군요.(마누라가 엄청 서운해 했음.. 졸업식 다시 할 수도 없고.. 4년전 제 박사졸업식장 사진도 몽땅 시커멓다는.... ) 시커먼 강당에서 앞에 조명만 켜진 경우 사진이 잘 나오게 할려면 렌즈도 사야하나요?

  9. BlogIcon 하늘다래 2009/03/09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보고 싶은 뮤지컬이라 지금 언제 볼지 추진하는 중이라죠 ㅎㅎㅎ
    객석이 작은 편이라면 S석으로 ^^;;
    글 잘 봤어요~ ㅎㅎ

    • BlogIcon 다희 2009/03/10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소에 출연진의 팬이라면 A석에서 가깝게 보는게 좋겠지만
      그냥 극을 즐기고 싶다면 S석도 충분하더라구요. ^-^

  10.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3/09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은 복도 많으신듯.... 부럽습니다.
    작년 맘마미아 뮤지컬을 볼때 비싼값에
    놀라기는 했지만 그만큼의 보상은
    있더라구요^^

    • BlogIcon 다희 2009/03/10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이름이 많을다에 복희라서 그런가 봅니다. ^-^;;
      이런 공짜 운은 오래가지 못하니 있을 때 즐겨 보려구요.

  11. BlogIcon john 2009/03/12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이거 예전에 TV에선가 정성화가 주연으로 나올 때 잠깐 봤었는데,
    그 때도 무척 재미있었는데,:), 나중에 정성화 나오는 것도 한번 보길,
    뮤지컬 팬들은 아이러브유의 최고배우로 정성화를 꼽았던 걸로 기억해.

    • BlogIcon 다희 2009/03/13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만난 친구는 3년 전에 원조 아이러브유를 봤다고 하는데(오빠가 말한 정성화 출연)
      그때 정말 재밌었다구 하더라~ 출연진은 그때가 더 화려했던듯. ^-^

  12. BlogIcon ILOVEYOU 2009/03/16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리뷰 고맙습니다^-^ 뮤지컬 아이러브유 네이버 공식카페도 들리셔서, 올리신 후기 함께 나누어주세요~* 고맙습니다! http://cafe.naver.com/musicalilove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