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초반 부터 디지털 카메라 열풍이 거세게 불더니 이제는
집에 디카 한, 두개 없는 집 찾기 힘들 정도로 디지털 카메라는 모든 사람들의 생필품이 된 것 같아요.
기술이 진보하면 인간 생활사도 변한다는 말처럼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사진을 앨범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를 켜고 내그림 폴더를 클릭해 찾아 보게 되었고
예전처럼 사진관에 필름을 맡겨 인화하고 앨범에 차곡차곡 끼우는 일은 줄어들게 되었죠.
뭐, 스코피나 일반 사진관에서도 디지털 인화 시스템이 잘되어 있지만 귀차니즘 때문인지
"이번 여행 때는 잘나온 것좀 골라서 인화해야지~"라고 말하고는 차일피일 미우다 그게 1, 2년 훌딱 지나가 버리고...
결국은 불의의 사고로 컴퓨터를 포멧한 후 데이타는 몽조리 사라져서
지난 제 추억들도 공중에 사라져 버리고 말이죠. -_ㅠ
그래서 신랑이랑 연애할때도 포토프린터 하나 사서 그때 그때 맘에 드는 사진을 출력했음 좋겠다 싶었는데
며칠전에 오직 알파문구에서만 쓸 수 있는 31만원 사용권;;(여기엔 사연이 ㅋㅋㅋ)이 생겨서
(이 돈으로 종이랑 펜을 31만원어치 살 수도 없고ㅎㅎ) 벼르고 있던 포토프린터를 구입했어요.
정확히 말해서는 복사, 스캔과 프린터가 가능한 복합기-Epson Stylus Photo TX700W 모델을요.
우선 모양새를 보자면 높이는 15센티로 나즈막하지만 넓이가 가로, 세로 40센티 정도로
꽤 커서 한자리 떠억 차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규모인데, 바디 전체가 진한 검정색에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거실 티비와 홈씨어터 옆에 나란히 놨는데도 마치 셋트처럼 잘 어울렸어요.
프린터 전면에는 90도로 돌아가는 액정과 각종 버튼이 있는데 요 기능 덕분에
컴퓨터를 끈 채로 메모리 카드만 꽂고서도 사진 출력이 가능하고 프린트 진행상황을 체크할 수 있어요.
하부의 2단 트레이는 A4 종이와 3*5혹은 4*6사이즈의 인화지를 함께
넣어놓을 수 있어서 용도에 따라 종이를 갈아 끼우는 불편함을 없앴고
가장 좋았던건 Wi-Fi 무선 프린팅이 지원돼서 컴퓨터 책상 위에 비좁게 놓지 않고 적당한 자리에 멀리 두어도
프린트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
이제부터 집에서 프린트 하겠다고 컴퓨터 옆으로 무겁게 가지고 와서 선부터 꼽고 하는...
번거로운 일을 안해도 되는구나 싶어서 맘이 편하더라구요. ㅎㅎ
척척박사 신랑이 프린터와 엡손 프로그램도 잘 깔아줬겠다 사진 한장을 인화해 봤는데
사진관 부럽지 않게 색감도 화사하니 쨍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따로 이미지보정을 안해도 피부톤이나 적목현상같은건 알아서 보정이 되구요.
신나서 그간 생각만 하고 못 뽑았던 사진, 특히 가족 사진을 주르륵 뽑았는데
한장, 두장 뽑다보니 스무장이 넘게 출력해 버린 것 같아요. ^-^;;
후후, 사랑스런 동생들과 부모님♡ 잔뜩 뽑아서 주말에 갖다 드려야지!
여기서 살짝 잉크값이 걱정되지만 뭐...'_' ㅎㅎ (나중에 저렴하다는 무한잉크를 써볼까 생각중)
나중에 버미가 태어나서 사진 많이 찍을 때쯤엔 포토프린터 있음이 더 반갑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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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눈물은 없을꺼야~ 하면서 살아야죠~!^^ 비가 오면 슬픈 까닭은 비와 함께 했던 추억들이
빗물처럼 촉촉하게 기억속에 밀려와서 그런것 같다는 애쉬생각^^
그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테지만 눈물이 없을 수가 있나요?ㅎㅎ
비가 오는 날은 추억을 끄집어 내어 그림 그리기도 참 좋은데 오늘도 그러라고 비가 또 내리네요. ^-^
슬픈 눈물보다 기쁜 눈물이 더 많을거라는 기대와 바램 남기고 갑니다.
..저도 저 사진 멍하니...
전 기쁠 때는 하하하 크게 웃을래요~
뭐랄까 기쁠 때 울음이 나오는건 정말 기뻐서 가슴이 벅차서
울기도 하지만 과정 속에 수많은 눈물이 숨어있기 때문이니까.
PS | 어제 다른 느낌을 받았던건 아마도 재밌는 군대용어 때문;;?
하나도 재미 없나요? =_=;
사진 좋~습니다. :-)
역광이라 디테일이 다 죽고 너무 실루엣만 나와서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비도 오고 해서요. ^-^ 좋게 봐주시니 고마울뿐~
엇...끝없는 눈물로 그려질 삶이라니요....물론 기쁜의 눈물이 더 많은 삶이 되겟지요??^^
오늘도 날씨가 꾸물꾸물 흐리고 비가 오네요~그래도 좋은 하루!!!
이래서 제가 암꺼나 못올린다니까요.ㅋㅋㅋ
그냥 자작시쯤이라고 생각해주시어요.
기쁠 때는 우는 쪽보다는 웃는 쪽을 택하겠죠?
글구 전 슬플 때나 힘들 때는 울음을 참기 보다는 터뜨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감정의 정화가 되서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릴 수 있으니까. ^-^
BGM : A-Ha, Crying in the rain. 추천.
내용인 즉슨 내 뺨에 이거시 눈물이냐빗물이냐눈물빗물눈물빗물눈물빗물아아아나도모르겠다.
들어보겠심다. ㅋㅋㅋ
눈물이 빗물이야 아님 콧물이냐 나도 모르거따; 이런 가사군요!
위를 바라보고 찍으셨네요.
나오는 눈물을 다시 구겨 넣기 위해 하늘을 처다보는 경우도 종종 있죠.
음음 맞아요.
막 괜히 고개들고 혹은 눈 크게 뜨고 눈알 굴리면서 억지로 참기.
비밀댓글입니다
저도 어제 높은 층에서..
멍하니 하늘 쳐다 보고..
멍하니 도로에 지나다니는 사람들 내려다 보고..
또 멍하니 피아노 연주곡들..
들으면서 그렇게 있었는데 말이죠.
그런 날이 종종 있어요. 그런 때 우울한 기분 자체에
푹 빠져있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그래야 또 박차고 올라오거든요. ^-^
비가 오면 슬픈 까닭은
바이크 물받이가 없어 등 뒤로 날라오는 흙탕물 다 뒤집어 쓰기 때문...ㅠㅠ
아 댓글로 전해지는 무지막지한 슬픔의 쓰나미 -_ㅠ
감성의 다희님~
사진을 한참이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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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로 날라오는 흙탕물 다 뒤집어 쓰기 때문...ㅠㅠ
비밀댓글입니다
들으면서 그렇게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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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앞선 미래 걱정에
현재를 놓치지 않으렵니다..^-^
이미 사진 찍다가 비바람을 맞아버렸네요-_-;;
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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