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를 고민스럽게 하는 것은 디자인 작업할 때 어디까지 더할 것인가이다.
분위기있는 배경을 깔고, 장식적인 요소를 더하고, 모노톤 보다는 비비드한 색을 클릭하고.


어느 선까지 덧붙여야 혹은 어디까지 덜어내야 가장 그 책 다운 좋은 디자인이 되는 것일까.
마지노선은 어디쯤일까?


서점에서 여행서+사진집 쪽을 둘러보면 아기자기하고 화려하게 만들어진 책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여백이 많은 디자인이 대충만든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텍스트보다는 이미지의 비중이 크고 요소들로 꽉 찬 책들이 인기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지금 내가 진행하고 있는 책은 누구나 한, 두번은 들어봤을 사진가의 사진집이자
작가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써놓은 에세이집이라서
잘나가는 여행 실용서의 아기자기함과 작가의 사진을 되도록이면 해치지 않고
(예를 들면 요소들로 사진을 가리거나 판형 때문에 크롭해야 하는 것들)
단순하게 보여주는 것 두가지 다 중요하게 생각하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이런 고민을 오빠에게 이야기 했더니 나도 잘 모르지만
진짜 디자인은 사람들이 그게 디자인인지 모르는 상태라고 하던데-
더 덧붙이고 싶은 상태가 아닌 더 이상 덜어낼 것이 없는 상태.
디자인의 기본이 되는 이야기면서도 대게는 잊고 디자인하게 되는 명제.


사실 이 이야기는 시각디자인 분야보다는 산업디자인(제품디자인)쪽에 더 적용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한줄을 북디자인에 적용한다면 독자가 사진 에세이집을 볼 때 편하게 읽어 내려가면서도
작가의 사진을 잘 볼 수 있고, 전체적으로 사진톤이 어울리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정도겠지.


근데 이게 욕심을 내다보면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으로 가다가...
예뻐서 갖고는 싶지만 내용은 관심없는 책으로 바뀔 수도 있으니
너무 빠져서 모니터만 들여다보지 말고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보는 여유도 필요하다.


그래서 대충의 결론을 내보자면 사진을 보여줄 때는 그 작가의 사진 톤을 살리면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제목이나 팁페이지 같은 곳은 재미를 줘서 쫀쫀함을 더하고...
텍스트에 맞는 사진을 끼워넣을 때는 책 전체의 톤에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사진을 셀렉하도록 하고.


이런 고민을 하게 된 밑바탕에는 이 책을 잘 조물락 거리고 싶은 욕심이 큰 탓이다.
짜임새 있게 하지만 조잡하지 않게 만들고 싶다. 만들수록 더 간절해지는 마음.ㅎㅎ



ps | 당장은 쪽수 서체부터 결정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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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객을 정하고 그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부제 : 인식론에 대한 호기심 발동!)

    FROM sungkwon.net - 이야기를 읽고, 만들고, 전하는 곳! 2008/07/29 00:02  삭제

    요즘 RSS피드로 구독하고 있는 kimdahee.com을 디자인 하는 다희님의 글을 보고댓글을 달다가 귀갓길에 생각난 부분이랑 많이 연관되어 글로 남깁니다. ^^최근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인식론'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여기서 궁금증이란 뭔가 알면서 생기는 단계가 아니라 전혀 몰라서 생기는 단계를 말합니다.머.. 정확히 말하면 호기심이겠네요. ^^;구체적으로 제가 알고 싶은 분야는 고객이 서비스와 재화를 어떻게 '인식'하냐 입니다.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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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ejavu122.tistory.com BlogIcon dEjaVu 2008/07/28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충 윤곽이 잡혔는가보구나. =)
    사진 관련 책이라니 관심이 더 생기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
    (아, 그렇다고 막 재촉하는 건 아니고;; ㅎㅎ)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8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나도 이게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하다;
      작가가 워낙 카리스마 있고 사진톤도 분명하니 어떻게보면 내 역할이 그리 큰 것 같진 않지만
      해야할 것은 정말정말이지 많아. 표지랑 내지 디자인 하는 것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함께
      1차 셀렉팅 한거 2차 셀렉팅해서 텍스트에 녹아들게 하는 것도 내몫이니...
      근데 사진책이라 재밌네 그려!^-^

  2. Favicon of http://bleubird.egloos.com BlogIcon 2008/07/28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기대됩니다. 책도 책이지만...
    다희님 책 만드는 이야기도 넘 재미있어요. ^^

  3.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8/07/28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재촉하겠어요 ^-^

    (응원을 곁들여서>ㅂ<)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8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빨리 나왔음 좋겠지만 작가님께서 스케줄이 빡빡하시니 원...=_=;
      원래대로라면 7월에 나왔어야할 책인데 8월 말에나 나올듯해요;;

      글구 기다리지 그랬어욧!ㅋㅋ

  4. Favicon of http://www.sukhyun.com/blog BlogIcon 빨빤 2008/07/28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집은 편한게 좋아.
    보그에서 예전에 줬던 사진집 있는데...그거 참 맘에 들더라구.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8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 이름 기억해? 근데 이게 사진집이라고 하기엔 이야기도 많아.
      김홍희 작가 책처럼 말이지.
      요즘 넥서스나 랜덤, 바이널, 안그라픽스에서 나오는 여행서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가지고...=_=

  5. 젯털 2008/07/28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아직 잘 모르겠다. 잘 팔리는 책과 좋은 책이 요즘은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서...;;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8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가장 중요한건 좋다고 하면서 안 사본다는 거지;
      작은 출판사는 많이 쓰러져 간다던데...에고-_-
      게다가 좋다고 말하는 책과 집어드는 책 또한 다른듯해.

  6. Favicon of http://jayoo.org BlogIcon 자유 2008/07/28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책 만드는 일은 참으로 어렵고도 복잡하며 심오하네요. :)

    '미니멀리즘'이라고 하나요? 전 왜인지 그런거에 요즘 끌리더라고요. 애플 제품, 특히 맥을 사용하다보니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고요. 예전에 한참 빠져있던 Palm이라는 PDA의 한 때 광고문구는 'Simply Palm' 이었지요. 화려하고 복잡하기보다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해 주는 간결한 디자인... 말은 쉬운데 너무 어렵겠어요. :D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9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은 분들이 특히나, 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미니멀리즘, Simple is the Best에 환호하실 것 같아요.
      책은 본연의 임무라는거 자체가 정보 전달(감성 전달)에 있어서 꼭 들어가야할 것들도 많고 책임감도 큰 매체같아요.
      보고 평하기는 쉬운데 내가 만들려면 참 어렵네요.^-^;

  7. Favicon of http://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8/07/29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사진집을 잘 표현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희님만의 개성을 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2008/07/29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9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로 안궁금해해요ㅋㅋ 글구 비밀이 없어서 말해주기도 하고~
      왠지 이렇게 달면 007 작전같고 재밌는데요? -_-+ㅋㅋ
      담에 꼭 봐요~! 오늘은 날이 참 덥지만;; 좋은 하루 보내구요.^-^

  9. Favicon of http://www.monrecit.com BlogIcon 신인수 2008/07/29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이야깁니다.
    "너무 빠져서 모니터만 들여다보지 말고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보는 여유도 필요하다. " 라는 구절을 보니
    입시때 데생하던 시절이 떠올라 잠시 웃었습니다.
    "야 이놈아, 초상화 그리니? 뒤로 나와서 좀 봐라. 아그리파가 너 닮아가잖아." 이런 시절이었습죠.
    Folio 서체결정은 저도 예전 같았으면 대강했겠지만 그 기능의 중요성을 알고나니 쉬이 결정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잘 고민해서 좋은 작품으로 탄생하길 기대해 봅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9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비너스가 저 닮아서 둥그랗고 눈이 쳐졌다고 혼났는데-ㅎㅎ
      그럴때 뒤로 물러나 바라보면 형태 다 어그러져있고 턱밑에만 시커멓게 파서 코보다 더 나와있는거 같고.
      (뎃생하신 분들은 다 공감할 ㅋㅋ)
      서체 하나도 정말 고민 많이 하고 그걸 결정했어도 나중에 보면 다른 요소랑 안어울려서 또 바꿔주게 되네요.
      잘 팔릴만한 책이나 1쇄도 재고남을 것 같은 책이나 저에게는 다 소중하지만
      이 사진책은 특히나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10. Favicon of http://essence.tistory.com BlogIcon fresh verdure 2008/07/29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관련 책이라... 기대가 많이 되네요..
    한권 구입 할지도 몰라요~~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대에 부응해야할텐데-ㅎㅎ
      나오면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큰 반응이 있을것 같네요.^-^

  11. Favicon of http://kangsign.com BlogIcon 강자이너 2008/07/29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발짝 뒤로 물러서는 여유가 필요해요 정말+_+
    그게 잘 안되는군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30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히나 4학년이고 취직 걱정할 때는 더더욱 그렇지요.
      그게 되는 분은 도를 아는분일듯.ㅎㅎ
      그래도 심호흡 하면서 너무 앞만 보지 않고 멀리 보려고 노력중이예요.

  12. Favicon of http://lexa.tistory.com BlogIcon 하늘봐 2008/07/30 0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책일지 궁금하네요.
    이쁜 책 디자인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ご o ご)/ 불끈 불끈 힘내라!!!! 힘내~~

  13.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8/07/30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참 부러워요.. 저도 그런 기회가 빨리 와야 ㅎ ^^

  14. Favicon of http://alloo.tistory.com BlogIcon Alloo 2008/07/30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의 불안감이 있을땐 기본에 충실하십시오
    모든 디자인은 기본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수이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사회에서 배운 기본!
    무조건 이쁘고 눈길이 가는것 보다 사진작가의 느낌을 살려야 할것 같네요

    다희님의 사진느낌들 같은것...

    힘들땐 습작도 좋은 방법이니 힘내세요

    화이팅 하십시오!

  15. Favicon of http://berrybee.net BlogIcon 으네떵 2008/07/30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디자인도 참.. 작은거 하나부터 신경쓰이는 거군요.
    미술 디자인 이런쪽은 잼뱅이라..
    생각이 엉키면 한 박자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같아요.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31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떨 때는 그 작은 것들이 전부이기도 해요.
      항상 염두하고 해야하는 것들이기도 하고요.^-^

  16. Favicon of http://grey-chic.tistory.com/ BlogIcon 필그레이 2008/07/31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완성되면 꼭 한권 구입할까봐요.^^ 사진관련 책이라면 우선은 눈여겨보고 읽게 되더라고요.부디 아름답게만들어주세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3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아 필그레이님이 가장 어려운 주문 하고 가시네요.
      부디 아름답게 만들어 달라니! ㅎㅎㅎ

  17. Favicon of http://jkphoto.net BlogIcon 정기 2008/07/31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이 만드시는 사진 관련 책이라니!
    요즘의 사진+여행서들은 왠지 모르게 번잡한 느낌이 드는 책들이 많더라구요.
    단지 에세이집이라면 차라리 보는건 좀 편하긴 한데
    사진과 글이 잘 어울어지는 책은 흔치 않은듯 해요.
    깔끔한 디자인의 멋진 책을 만들어 내시리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31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첫부분에 쓴 책들이 정기님 눈에 번잡하게 보였을 것 같아요.
      저의 입장과 사진작가의 입장, 편집부의 입장이 있으니 그 조절이 쉽지는 않네요.
      각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그래도 깔끔하고 시원하게 가게 될 것 같네요.^-^

  18. Favicon of http://feeling-diary.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2008/07/31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만만한 일은 없겠지만 디자인이라는 작업 역시 창의력을 요하는 일인지라 더욱 힘들어보이시네요. 디자인에 대해선 아무것도 알지못해서 드릴말씀은 없고 고민하는 모습만으로도 좋은 책이 나올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31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쪽보다는 정리하고 생각하는 쪽에 재능이 있는 것 같지만
      어느쪽이든 잘 녹아내려면 에너지 소모가 큰 것 같네요.
      그래도 책 한권, 두권 끝내면서 몸에 쌓이는 경험이 참 소중합니다.^-^

  19. Favicon of http://anecdotist.blogspot.com BlogIcon 최기영 2008/07/31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릭 레이몬드가 '성당과 시장' 이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성공 요인에 대해 쓴 칼럼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죠. "완벽함이라는 건 더이상 더할게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이상 뺄게 없는 상태다" 라구요. 이후 철칙으로 삼고 지내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람 심리라는게...자꾸 뭔가 부족해 보이잖아요?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31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예요. 부족한거 같아서 뭔가를 채워넣었는데 또 다른 곳이 허전해 보이고.
      수채화 그릴 때 부족하다고 너무 덧칠하면 떡지고 종이 일어나게 되는데
      앞에서 막 열심히 그리고 있으면 암만해도 부족해 보여서 자꾸만 붓을 올리게 되거든요.
      그참 어려운 일이네요.^-^

  20. Favicon of http://logosblf.egloos.com BlogIcon 책벌레 2008/08/26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스도교출판사에서 일하고 싶은데, 나이도 많고, 장애물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은 저에게 님의 글은 꼭 필요한 좋은 정보입니다.

  21. Favicon of http://guildwars2releasedate.com/ BlogIcon guild wars 2 release date 2011/09/29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이것에 대해 인터넷에서 좀 더 주제가 있지만 나는 그들로부터 많은 정보를 가지고하지 않았다.

  22. Favicon of http://humblemiracle.com/ BlogIcon miracle mineral solution 2011/09/30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이것에 대해 인터넷에서 좀 더 주제가 있지만 나는 그들로부터 많은 정보를 가지고하지 않았다.

  23. Favicon of http://www.hotelwithspa.com/ BlogIcon Hotel with Spa 2011/10/19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 당신은 착각하고 있습니다.

  24.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25.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6. Favicon of http://tangenttool.com/2012/01/do-not-get-used-for-any-drive-while-you-shop-fo.. BlogIcon coverage auto insurance limits Minnesota 2012/01/28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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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Favicon of http://99designs.com/business-blog/ BlogIcon http://99designs.com/business-blog/ 2012/02/01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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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Favicon of http://www.visionaccendo.com/ BlogIcon led lights uk 2012/02/02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그런것은 시간이 지나면 희석이 되어왔다. 남는 것은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황폐화뿐이다. 피해자들은 분노하는 시민정서와 반하게 현실적으로는 강간 당한 사람이란 색안경 시선에 괴로워야 하고 정신적인 피해로 인해 정신과 치료의 도움을 받으면 또 우리나라 저변에

  30. Favicon of http://99designs.com/business-blog/ BlogIcon business blogs 2012/02/02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





어제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책의 바코드 갈이를 했습니다.
도서는 국제 표준 도서 번호라는 ISBN이라는 번호로 다른 바코드들과 달리 별도 분류 되는데
몇 년 전부터 맨 앞에 978이 붙는걸로 바뀌면서 옛날에 나온 책들이 재판에 들어갈 경우
기존 ISBN에 978을 붙여서 그 부분만 먹판 필름을 뽑아야 하거든요.


출판사에 있는 북디자이너의 업무의 양을 1로 봤을 때 순수하게 표지나 본문 디자인을 잡는 시간은 2/3 정도이고
나머지 1/3는 잡지나 신문 광고, 서점에 붙여질 각종 피오피, 바코드나 판권 갈이 업무를 합니다.
물론 연차가 쌓일 수록 지원 업무 보다는 책 디자인에 할애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지만요.
하지만 표지를 디자인하는 것 만큼이나 그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출판 프로세스에 맞춰 판권이나 바코드 업무를 하는 것도 디자인적으로는
시시한 일일지라도 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프리랜서나 외주 업체 디자이너와 인하우스 디자이너의 가장 큰 차이이기도 하고요.

우야든둥, 데이타 서버에서 이갈리아 딸들을 찾아 쿽 데이타를 열어보니 오래전에 디자인 되었다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만든 년도를 보니 1996년. 12년전에 만들어진 책인데 여성과 남성의 성역할이 바뀐 이갈리아라는
사회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발간 당시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12년이 넘었는데도 재판을 찍으며 굳건히 잘 살아있겠지만요.

보통 이렇게 일이 나갈 때는 급하게 요청이 들어올 때가 많기 때문에 전화가 오면
바로 데이타를 찾아서 바코드를 바꾸거나 수정사항을 고쳐서 필름을 뽑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눈에 보이는 이상한 것들을 냅둔체 바코드만 바꿀 수가 없다는거죠.
(호기심 백게에 이렇게 이상한거 못 넘어가는 것도 참 병입니다 병...;;)

옛날 디자인은 나름의 멋이 있기 때문에 그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하물며 디자인은...
서체만해도 그 종류가 늘어나고 완성도도 많이 높아졌으니 지금의 기준에서 보면 이상한 것들이 한, 두개가 아니죠.
표 2, 3, 4에 있는 지은이 소개와 책 소개 카피의 타이포그라피가 행간도 너무 좁고
서체도 지금은 쓰지 않는 것들로 지정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로고 크기나 색깔도 지금 디자인하는 책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급하게 나가야해서 이상한 것 몇가지만 바꿨지만 저번에도 이런 적이 있었고, 앞으로도 종종...
오래된 데이타들을 수정해서 다시 필름을 내보내야할 일들이 생길 것 같아
옛날 책 필름을 다시 뽑아야 할 경우 미리 말씀을 주시면 표1은 못 건들더라도
다른 이상한 부분들은 수정해 놓겠다고 제작부에 가서 말씀을 드렸죠.

제작부 차장님께서 그러면야 물론 좋지만 다희씨 괜히 귀찮지 않겠냐고 물으시는데...
촌스럽게 디자인된 책을(제가 담당한 책이 아니더라도) 서점에서 남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
이왕 필름 뽑는거 좀 다듬어서 내놓는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이렇게 롱런하는 책들은 아예 디자인을 다시 하고 싶지만,
그건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이 정도까지만 욕심을 부려야겠지요.
일은 더 많아지겠지만, 암만 생각해도 확실히 이상한 것들이 눈에 보이는 책들이 서점에 놓여져있는건 싫거든요.

흐흐 거참,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카피를 마음에 되새기면서...
오래된 데이타 한번 열어봤다가 이것 저것으로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참 일을 사서하는 스탈이라고 하더라고요.
길게보면 이게 현명한걸까요 어리석은걸까요...?(웃음)

ISBN(국제 표준 도서 번호)
모두 10 자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표기는 ISBN 89-86361-43-4와 같은 형식이다.
89는 우리 나라에서 발행되는 도서에 붙는 국가 번호, 86361는 출판사 번호,
43은 출판사에서 도서에 붙인 분류 번호이고, 마지막 4는 체크를 위해 붙인 번호이다.
도서의 바코드는 맨 앞에 978을 붙이기로 약속해서 도서의 경우엔 978-89-86361-43-8로 바코드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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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ikibossa.com BlogIcon KiKiBOSSA 2008/05/02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linegy BlogIcon 이뉴 2008/05/03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책.... 볼려고 리스트에만 올려놓고 아직 구입도 못했네... 이번에 재판 나오는거야? 그럼 재판으로 살까?

    직원 할인가 이런거 안되나연, 다희씨?;;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5/03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할인가가 인터넷 서점 가격이랑 비슷해~ 신간은 우리도 할인 안된다는거 '-'
      예전 책을 한 권말고 많이 살 경우엔 싸겠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arcana99 BlogIcon 아스트랄 2008/05/03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 사서 하시면 나중에 밑의 직원들한테 욕먹어요...ㅡㅡ;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5/03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전에 경력직을 뽑았기 때문에 당분간 미술에는 제 밑으로 안 들어올 예정-_-
      그럼 괜찮은건가...?;;; 아마 나는 나중에 밑에 사원 들어와도 마구 못 시킬 것 같은데,,흡

  4. Favicon of http://mac30.tistory.com BlogIcon 해린Love 2008/05/05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저는 다른 일하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살짝 수정했다가...

    일이 저한테 왕창 온 기억이... T.T

    그 이후로는 조심합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5/06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건지 잘 알아요; 한번 수정하기 시작하면 다른 것들도 좌라락...
      그래서 조심스럽긴 한데,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는.
      아마도 시간이 더 지나면 마냥 조심해 하기만 할 것 같아요.

  5. Favicon of http://www.sukhyun.com/blog BlogIcon 빨빤 2008/05/06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갈리아의 딸들...

    이거 대학때 여성학 강의때 읽었던가...-_-

  6. 하늘봐 2008/08/20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ISBN에 이런 기특한 뜻이 있었구나... 그렇구나...
    예전부터 뭔 숫자인지 궁금했는데. 오늘 확실히 알았네요. ^^

  7. Favicon of http://logosblf.egloos.com BlogIcon 책벌레 2008/08/26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시한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빼먹지말고, 섬세하게 해야하는 게 북디자인이잖아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8/26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디자인 뿐만 아니라 어떤 직업이 안 그러겠어요.
      그래도 일을 하다보면 일의 경중이란 것은 확실히 있는 것 같네요. 남들이 기피하는 자질구레한 일들도 있기 마련이구요.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들이죠...^-^

  8. Favicon of http://www.clarinet-repairs.com BlogIcon clarinet overhauls 2011/09/28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뿐만 아니라 어떤 직업이 안 그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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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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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직업이 안 그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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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들이죠.

  10. Favicon of http://www.yohimbinestore.com/ BlogIcon yohimbine effects 2011/09/28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그러겠어요.
    그래도 일을 하다보면 일의 경중이란 것은 확실히 있는 것 같네요. 남들이 기피하는 자질구레한 일들도 있기 마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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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www.schizandrol.com/ BlogIcon shizandrol dose 2011/09/28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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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Favicon of http://www.5htpsupplements.com/phenylethylamine.html BlogIcon phenylethylamine dosage 2011/09/28 0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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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avicon of http://humblemiracle.com/ BlogIcon miracle mineral solution 2011/10/01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세부 사항과 함께 다른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까?

  14. Favicon of http://www.isaan.com BlogIcon isaan 2011/10/07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정말 한국 문화를 사랑 해요.음식은 가장 나에게 항소 부분입니다.

  15. Favicon of http://www.hairlossreviews.net/ BlogIcon hair loss treatment 2011/10/08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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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Favicon of http://www.kre8designs.co.uk BlogIcon kre8 Designs 2011/10/08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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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겨우 10% 남짓 썼네요.
    다만 처음 설치할때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는게 흠이라면 흠이죠.

    집에서 뽑은 인화물은 필히 앨범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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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서양인들과 우리들의 체질이 달라서 그렇지..그들은 그래도 몸에 괜찮다고 하더라..
    로마 건국 신화에 나오는 로무스와 로물루스의 탄생 신화를 보면 이해하기 쉬울듯...
    체질이 달라서 그런것인데 많은 우리나라 여자들이 서양의 그런 것을 이상하다고 잘못됬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건 그들에게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산후 조리법이니깐..고로 전통과 습관이 다른 것일뿐 잘못된건 아니라는 것!!
    그들은 아이낳고도 바로 샤워도 해..그래도 괜찮은거라는게 놀라울뿐^^ㅋㅋㅋ

    고모씨의 산후 조리원 우리나라 여자 연예인들 대부분이 거기서 산후조리햇는데 고모씨만 화제다 된걸 이해할수 없음..
    심지어는 그 산후 조리원에 더 비싼방도 있는데 거길 이용하는 여자연예인들도 많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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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adoresu イブニングドレスと¬買い手はご用心を命じたが必要¬預金は、通常は払い戻し可能ではない。それは非常に何か問題





며칠 동안 좀 힘든 일이 있었고,(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지만...) 덕분에 내 친구 변기통을 찾았다.
변기 뚜껑을 덮고 그 위에 다리를 올려 팔로 감싼 뒤 무릎 위에 고개를 받치면 속상했던 마음이 좀 가라앉는다.
나는 울고 싶을 때 울지 말라고 충고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덧붙여 세상 다 그런거고 그런게 당연한거니까 니가 포기해라고 말하는 건 더 싫어한다.
그냥 울고 싶을 때는 미련없이 엉엉 울어 버려야 가슴에 남은 앙금이 씻긴다.

입사하고 세 번 정도 변기통 위에 올라가서 소리 죽여 울어본 적이 있는데
혼자 조용히 있을 장소가 마땅히 없기 때문에 어떤 날은 그곳마저 고맙게 느껴진다.
(비데는 바라지도 않으니 회사 화장실이 좀 깨끗하고 아늑했으면 좋겠다.)
듣자하니...뒤를 돌아 수조통을 부둥켜안고 자는 사람도 있고,
그 위에서 십자수를 하는 사람도 있다니까 의외로 변기통의 역할은 다양한 것 같다.

자존심 따위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말뿐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처럼 무서운 일도 없다.
적어도 디자이너한테는 내 생각데로 행하고 자존심을 지키고 나 스스로에게
챙피하지 않은 디자인을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할 때가 있다.  
난 그렇게 배웠고, 앞으로 내 소신을 지키고 싶다.  
이건 독불장군처럼 남들과 타혐을 하지 않겠다는 소리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고작 색깔 바 바꾸는 정도, 1pt 키우고 늘이는 정도,
그리드를 2단으로 하냐 3단으로 하냐, 판형을 1cm줄이냐 늘이냐...
이런 문제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대강 평균 정도로만 하면 몸은 편하겠지만 그럴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하지만... 이 작업을 가지고 끙끙 앓아본 사람이 아니라면 왜 이걸 가지고
그렇게 고민하는지 뭐가 문제라는건지 전혀 모른다.
보고 말 하기는 쉽겠지만.

어떻게든 해가겠지만 그 '어떻게'가 중요하다.

아 퇴근을 못하겠네, 이를 어째. . .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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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ojiwon.com BlogIcon 늦달 2008/04/25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가치 있는 것은 많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첫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2. 2008/04/26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www.ezina.co.kr BlogIcon ezina 2008/04/26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이너로서의 마음 조금은 알것 같기도 합니다.
    설계할때 느꼈던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저 화이팅입니다~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4/26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해요. 특히 설계와 디자인은 형태만 다르지 과정이나 태도가 비슷하니까요.
      고마워요!

  4. Favicon of http://sampleh.tistory.com BlogIcon M.Han 2008/04/26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heer up! 기운내시길.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4/27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로 성격 검사같은거 했는데 '캔디형'으로 나오더라고요.
      나는 절대 울지 않아 뭐 이런;;
      기운내야죠! 안그러면 저거 누가해요;;

  5. OldBoy 2008/04/26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은 힘들고 괴롭지만, 그조차도 즐길줄 알게되면 나름대로 역동적인 삶이라 재미있답니다.
    잔잔하고 고요한 호수나 연못은 재미없잖아요. 가끔 돌도 던져지고, 바람 불어 물결도 일고, 이물질도 던져 들어와야
    역동적인 연못, 호수가 되듯, 일상도 잔잔하기만 하면 재미없어요. 당당히 맞서 싸울줄 알고, 때론 굽힐줄도 알아가며,
    굴하지 않지만 유동적일줄 아는 마음을 갖는다면, 불편한 일도 웃어 넘길수 있지요. 일상을 진부하게 해주지 않는 그
    미풍들에 고맙게 생각하면 또 어떨까요? 어려운 일도, 즐거운 일도, 힘든 일도 다 겪어가며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는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구정물이든 맑은 물이든 모두 강으로, 바다로 흐른다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구정물이 섞이고,
    오염물질이 섞이더라도 결국 자신이 원하는 어느 지점에 이르기는 매한가지일겁니다. 그것들도 어쩌면 다 필요에 의해서
    닥치는 것은 아닐까요? 신은 인간에게 다 이겨낼만큼의 고통을 준다는 말도 있듯이, 모두 견뎌낼만한 일들입니다.

    기운내세요. 다희님 주변에 응원군들이 많은 것 같으니, 잘 이겨내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글이 오락가락 하지만, 결론은 힘내시라는.. -_-;;; 정리가 안되네요...끙,...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4/27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흐 그렇죠. 전 세상 다 산 사람처럼 희노애락없는 건 싫어요.
      사실 세상을 다 산 사람도 그렇진 않지만요.
      기쁜 일이 있으면 응당 화나는 일도 있고 운이 좋으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는 법이니까요.
      다 견뎌낼만한 일이고 그렇게 하겠지만, 조금 엄살 부려봤네요...^-^

  6. Favicon of http://creamyrevolution.tistory.com BlogIcon 맥스 2008/04/26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환하고 밝은 모습이었던 다희씨가 이런 포스팅을... ^^;
    맞아요. 울고 싶을땐, 그냥 펑펑 울어버리는게 최고.
    단지,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는 안될뿐.

    기운내세요.(댓글들을 보니, 이미 기운은 차리신것 같네요~)

    그나저나 저도 요즘 좀... 변기통을 찾고 싶을만큼,
    고달프고, 지치는 나날들의 연속인데...
    그러질 못하는것은 아마도... 남자이기 때문에, 사내이기 때문인지도요.
    (아닌가? -_-;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4/27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후, 남자분들은 어릴 때 울면 안된다고 더 교육을 받은 것+사회적인 기대+군대...여러가지로 슬퍼도 울지 않죠.
      그래서 남자의 눈물은 더 슬프기도 하고요.
      여기엔 사실 환하고 밝은 글을 주로 올려서 더 그렇게 보일꺼예요.
      길게 알고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은데 말이예요~
      주말에 기운 좀 차렸는데 내일 할 생각을 하니 또 맘이 무겁네요.;;
      고마워요!

  7. Favicon of http://www.linstyle.net BlogIcon Arin 2008/04/26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군대에서도 마음 약한 아이들이 그런 용도로 사용 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들이 조금이라도 공부하면 저것들은 도저히 사소한게 아니란거 알 수 있을건데 말이죠
    디자인의 'ㄷ'자도 잘 모르는 아린군이지만;
    마감1px 어긋난거 고쳐지지 않아서 밤새고 ..
    주변사람들은 그냥 그거 뭐 놔두면 안되냐 라는 소리 하고 있고
    난 '절대안돼'를 외치며 작업하고 있고-_-

    에효.. 심히 공감가네요 ㅠㅠ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4/27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본 사람이 하는 말은 충고로라도 듣겠지만 전혀 돌아가는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내뱉는 말은 상처밖에 되질 않아요.
      내 욕심 때문에 더 잘하려니까 힘든거죠. 그런데 그런 디테일이 모여서 훌륭한 디자인이 나온다는거.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건 시작일 뿐, 그걸 진행하고 매끄럽게 마감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요. ^-^
      고마워요-

  8. Favicon of http://www.sukhyun.com/blog BlogIcon 빨빤 2008/04/26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성장하고 있군 ^^

  9. Favicon of http://linetour.tistory.com BlogIcon Linetour 2008/04/26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타고 놀러 왔습니다.
    기운내시고 초심만 잃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한 때는 1mm에 핏대를 올린적이 부지기수지만 말입니다.

  10.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8/04/2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뒤로 돌아 수조통 자주 껴안는다. 그게 은근히....푸근하드라아.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4/27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회사 화장실 변기는 수조통이 없어-_-
      뚜껑없는 화장실도 많다던데;; 다행히 뚜껑은 있네ㅎㅎ
      수조통이 쿠션감이 있으면 더 좋겠구나;;ㅎㅎ

  11. Favicon of http://monomato.com BlogIcon monOmato 2008/04/28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을 관계가 수평이 아닌 수직관계인 우리나라에선 언제나 디자이너는 뒷전입니다.....

    작업자 뒤에 서서 모니터에 지문 뭍혀가며 일 시킬꺼면 지가 앉아서 하지.........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4/29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저 나름대로도 공부도 많이 해야할 것 같고 대화의 기술도 높여야할듯 하네요.
      그래도 난 일하는게 억지로 한다던가 재미없다던가 하지 않고,
      내가 좋아서 하니까 남보다는 행복하다고 위안 중입니다. ^-^

  12. Favicon of http://www.asigurarilocuinta.com/ BlogIcon Asigurari de locuinta 2011/10/18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기사, 당신 작성에 아주 좋아.

  13. Favicon of http://www.uggonsale2012.com/ BlogIcon Uggs On Sale 2011/11/28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밀폐 된 양가죽 젖다 에서 먼지 변색 같은 시간대 에 안 으로 들 어 갔 다.절대 가장 효과적 인 상품 이나 약 기업 가능성 이 높 을 것 은 호주 Ugg 양가죽 소비 식수 와 염색 을 외면 하는 역할 을 했

  14. Favicon of http://buycoachfactoryoutletsz.com BlogIcon Coach Factory Outlet 2011/12/16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철, 할머니들 자리에 버섯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습니

  15. Favicon of http://biofuelmissionmp.com/just-how-to-help-to-make-the-right-health-insuranc.. BlogIcon a m best rating health insurance companies 2012/02/04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실제로 매우 흥미롭습니다. 귀하의 조금 더 읽고 싶어요. 좋은 소식입니다. 헤드 - 업을 찾고 있었어요. 블로그는 매우 유익하고 지식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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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게시물! 그냥 좋은 기사와 정보를! 당신은 사람들이 사고의 활용 도와 독자적인 연구를 구축해, 나는 밖으로 말한다. 감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북디자인이라고 하면 책 커버 디자인만 떠올리게 마련이고,
나이 든 분들께 북디자이너라고 하면 표지에 있는 그림 그리는 줄 아세요.
(군대가서 디자인과랬더니 그럼 미대네? 이러면서 동양화 시켰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요 . . . )
이번 설 연휴에도 집에 오신 어른들께 제가 디자인한 책을 보여드렸더니
그래서 너가 한게 표지에 그림 그린 거니? 물으시면서 갸우뚱하십니다.
회사 언니의 아버지는 자기가 하는 일을 매번
책 껍데기 디자인이라고 한다면서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더군요-ㅎㅎ

물론 북디자인을 하는 분 중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분들도 있어요.
다만 표지 디자인에 그림이 필요할 때 디자이너가 이번 책 분위기와
맞다고 생각하는 작가에게 그림을 발주하는 게 일반적일 뿐.

저는 입사하고 실용서나 인문서 위주로 맡다 보니 폰트나 사진을 이용해서 직접 소스를 만들 때가 많았어요.
때문에 내용이 모호하고 이렇다 할만한 키워드가 없는 책은 고생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었죠.
(기껏 고생하고 원서 디자인으로 갈 때는 피눈물이...-_ㅜ)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소설책을 디자인하게 되었어요.
에쿠니 가오리를 선두로 몇 년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끄는 일본 소설 작가 중
한 명이라 저도 얼마 전에 이 작가의 다른 소설을 읽었던 터였죠.
우선 원고 상태의 본문을 읽어 봤는데(이게 또 묘미) 이미 읽었던 것들보다 훨씬 재밌고 훌훌 읽히더라고요.
그래서 어떠한 풍의 그림을 얹히면 좋을지 어떻게 디자인하면 좋을지 바로 그려지더라고요.
머리에 떠오른 그림을 바탕으로 잡지를 뒤져보고, 수많은 웹 갤러리를 둘러봤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느낌에 맞는 그림을 찾다보니 서너 명으로 압축되더랍니다.
(잘 그리는 분들이 정말 많지만...막상 찾으려면 많지 않다는...)

편집부와 회의를 해서 그 중 한명으로 결정을 보고,
오늘 작가 분께 검토할 텍스트와 원고를 보내드렸어요.
그리고 그 후에 저는 소설 본문 포멧을 잡았는데요.
서점에서 보이는 건 책 커버지만 사람들이 두고두고 보는 건 본문이기 때문에
눈에 편하고 잘 읽히는 본문을 잡는 것 또한 표지 디자인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보면 화려하게 잘 만든 표지는 많지만 본문까지 짜임새 있고 읽기 편하게  
(본문 서체의 장평, 자간, 글줄, 여백, 하시라(책 제목과 쪽수)... 모든걸 포함하여...) 디자인 된 책은 흔치 않거든요.

배운 걸 바탕으로 잘 되었다고 생각한 책들을 비교하고 디자인하고 프린트하고...수정하고...
0.1포인트, 1mm씩을 바꾸면서 가장 적절한 지점을 찾는거죠.
이것도 벽에 붙여놓고 시간이 지나서 보면 또 이상한 게 발견되기 마련이지만요.

아직 진행 중인 책이라 자세히는 이야기 못하지만 나중에 나오면 소개해드릴께요. ^-^
이번에 맡은 책이 달콤한 당근같은 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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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eurs 2008/02/11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빨랑 보고싶어요. +_+
    달콤하고 말랑하고 폭신할 거 같은..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1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나 원고를 흥미진진하게 읽었던지 +_+
      사실 그로테스크하고 싸이코스러운 이야기인데...
      나름 공감도 가고 말랑말랑한 연애소설이기도 한;;;=_=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2. 구름아저씨 2008/02/11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조만간에 다희님이 참여하신 책을 한 권 사야할까봐요.
    유명해지기전에, 그참에 싸인도 받아보고..ㅋㅋ

    애쓴만큼 잘 나와 잘 팔려? 나가는 책들을 보면 너무 뿌듯하시겠지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1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팔릴만한 책을 맡으면 좋겠지만 제가 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요-ㅎㅎ
      애쓴 책이 많이 팔리면 정말 뿌듯하죠~ 제가 디자인한 책을 재밌게 읽고 있길래 막 말걸고 싶었어요;;

      얼마 만들지도 않았는데 예전에 만든 거 보면 이상한거 투성이예요.-_ㅜ

  3. Favicon of http://unbeliever.egloos.com BlogIcon 스칼렛 2008/02/12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가서 수학과는 주전자로 축구 필드 그리고, 법대는 심판 봅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2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군대란 신비?스런 조직이예요-_-;
      그래도 시키면 초능력 발휘해서 다 잘한다면서요;;

  4. Favicon of http://mac30.tistory.com BlogIcon 해린Love 2008/02/12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책이라면 필히 사봐야겠군요.

    근데 책에 디자인한 사람의 이름도 나오나요?

    책에 사인 좀 ㅋ~ ^^;

  5. Favicon of http://www.sukhyun.com/blog BlogIcon 빨빤 2008/02/12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겠다 츄릅. 나 요즘 왜 다른데 눈이갈까요-_-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2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다른 사람이 하는 게 재밌어 보이잖아요~ㅎ
      전 다른 건 너무 할 줄 몰라서 탈이예요. 특히 GUI는...'-'

  6. Favicon of http://www.fantasticlara.net BlogIcon 섬연라라 2008/02/12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매력적인 일이네요.
    분명 달콤한 당근같은 일일 거에요. ^^

  7.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8/02/12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의로 오타를 숨겨놓고 찾는사람에게 상품주는 이벤트 같은걸 거시는건 어때요? ^-^;
    출판사 내에서 서로 교정봐주기 할때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고 미묘하고 깜찍한.....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3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디어는 귀여운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오타는 필름 뽑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관심의 대상인데-ㅎㅎ
      그렇게해서 상품 받으면 기분은 참 좋겠는걸요?

  8. 우유공장장 2008/02/12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킹왕짱이네요!!
    저도 싸인!! 이참에 싸인회를!!!....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3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부끄러워요! ㅎㅎ 5월 달에 국제 도서전이 열리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그 때 보면 되겠네요~

  9. Favicon of http://www.ezina.co.kr BlogIcon Ezina 2008/02/13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멋지세요. 저 소설 무지 좋아하는데 공포나 호러 아니라면;;;사서 읽어야겠어요^^
    정말 이참에 싸인회를!!ㅋ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3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서 인증샷 올리시는 거예요~?ㅎㅎ 도서전 열리면 국내 출판사들의
      많은 책들이 세일을 하니 그 때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듯!

  10.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11.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와 하루종일 함께 하는 것을 고르라면 가장 먼저 컴퓨터-포토샵과 인디자인을 꼽겠네요.
아이디어나 스케치는 머리와 손에서 나오지만 그것을 실현시켜주는 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프로그램을 잘 쓰는 건 필수적인 게 되었고 자동차, 패키지, 편집, 인테리어 등
모든 디자인 분야에서 컴퓨터 없이는 결과물을 만들 수 없는 세상이 된지 오래 되었지요.

혈기왕성하던? 대학 1, 2학년 때 논쟁의 주제로 자주 떠오르던 것은 에프터 이펙트, 플래쉬-포토샵, 쿽에
이르는 다양하고 어려운 그래픽 툴을 능숙하게 다루는 디자이너가 좋은 디자이너냐,
프로그램 다루는 기술은 좀 떨어지더라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드로잉 실력,
기획 능력으로 중무장한 디자이너가 좋은 디자이너냐 하는 것이였어요.
생각해보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물음처럼 그 우열을 나눌 수 없는 건데 말이죠.

2학년 전공 필수였던 영상제 때 친구 한명이 그 어렵다는 마야와 맥스, 플래쉬까지
완벽하게 통달해서 정말 입 떡벌어지는 에니메이션을 만들어왔던 게 생각나요.
스토리도 엉성하고 사운드도 촌스러웠지만 혼자 만들었다고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 픽사(pixar)
뺨치게 만든 그 친구의 영상을 보고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들까지 입이 닳도록 칭찬을 했지요.
(그 친구는 졸업하고 엔씨소프트 게임 디자이너로 취직했어요.)
저는 입학하기 전까지 타자도 못치고 메일 첨부하는 법도 모를 정도로 컴퓨터와는 담을 쌓고
살던 사람인데 그 이후로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관심 분야가 편집 디자인을 떠나본 적이 없어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쿽을 주로 쓰고 폰트 만드는 폰토그라퍼, 폰트랩이나 드리거 정도 써봤을 뿐
그 친구가 그렇게 잘 쓰던 플래쉬나 에프터이펙트, 마야는 거의 써본 적이 없으니 뭐...-_-

알아야 할 프로그램이 많기도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진화하고(무서운 어도비의 진화; ) 시장이 바뀌고 있어서
보통 편집, 출판 디자인에서는 맥에 쿽을 쓰는 것이 일반화 되어왔지만
1~2년 전부터 피씨에 인디자인을 쓰는 추세로 바뀌어 나가고 있어요.
2년 전만 해도 인디자인으로 작업한 걸 충무로에 들고가면 아저씨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프로그램으로 무슨 교정쇄를 내냐며 호통을 쳤는데,
이젠 디자인 회사의 반이 인디자인을 쓰고 있으니 끄떡도 안할 것 같던 충무로도 변할 수 밖에요.

이게 좀 재밌는 게, 디자인을 하는 주체는 동일한데 프로그램이 바뀌면 인터페이스나 단축키가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켜는 순간 어벙벙해지면서 간단한 텍스트 흘리기조차 맘대로 안된다는거죠.

저는 다행히 바뀌는 과도기에 학교를 다녀서 둘다 익숙한 편이지만 10년 넘게 맥과 쿽을 쓰시던 부장님은
피씨와 인디자인을 켜놓으면 생각하는 데로 만들기도 어려울 뿐더러 머리속이 하얘진다고 하더라고요.

앞에 이야기들만 봐도 그렇고, 많은 디자이너들 역시 동의하겠지만 디렉팅하는 능력과
테크니컬한 능력은 다 중요하고 그 둘이 멋진 호흡을 맞춰야 멋진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어떤 디자인이 자기에게 맡겨졌을 때 큰 줄거리를 짜고, 목적에 맞는 발상을 하는 게 우선이지만
자기가 쓸 수 있는 다양한 스킬(꼭 그래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을 동원해서 그거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인정받으니까요.
단 경험치에 따라 생각해내는 능력도 따라오기 마련이라 소스를 구하고 포토샵으로 합성하고,
인디자인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기획을 하는 능력과 톱니바퀴처럼 맛물려 있다는거죠.
그러니까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는 것이 그 가능성을 크게 만드는 건 당연하고요.

사람이 쓰던 것만 쓰려는 습관이 있는지라, 저도 모르는 기능을 배워보려고
얼마 전에 길벗에서 나온 PHOTOSHOP MASKING & COMPOSITING을 샀어요.
펼쳐보니 제가 몰랐던 포토샵 기능들이 왜 그리 많은지...-_-
결코 프로그램 우위론자는 아니지만 중요성을 작업하면서 많이 느꼈기에 긴장하고 공부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ps_이미지는 표지 시안 때문에 남자 친구가 찍은 사진 두장과 스탁 싸이트 이미지로 만든 건데
통과가 안되었어서 제 책상에 예쁘게 붙여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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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onomato.pe.kr BlogIcon monOmato 2008/01/16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면접 볼때
    난 인디자인을 꼭 써야 하니
    날 쓰고 싶다면 4기가의 램이 달린 아이맥24인치를 사달라고 했는데
    사장님이 정말 사주더라고요 ㅋ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21세기엔 21세기 프로그램과 운영체제와 컴퓨터로 디자인 합시다!'

    '아무리 크리에티브가 뛰어난 사람이라도 쿽과 낮은 버전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로는 그 창의성의 반도 발휘 못한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장님이 monOmato님의 능력을 높이 샀나봐요- 이제 입사한 신입사원의 요구를 흔쾌히 들어주시다니-ㅎ
      맞는 말씀이예요. 십년 전의 프로그램 가지고 작업 하려면 한계가 있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버전이 하나씩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뭐가 달라졌는지 한눈에는 잘 모르겠어도,
      7.0과 cs3을 비교해보면 훨씬 기능이 많아졌으니까요.
      하지만 쿽을 십년 넘게 써오신 분들은 그걸 쓰는게 훨씬 편하고 좋은 작업이 나오겠죠?

  2. Favicon of http://www.lazylogs.net BlogIcon qwer999 2008/01/16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그램 이전에 기본기가 역시 제일 중요한거겠죠. 툴이야 결국은 따라잡을수 있는것 아닐까 생각을 해요.
    계속해서 미술 학원 다녀야하지 않을까 압박을 받는데 압박만 받고 끝나서 큰일입니다.. ㅠㅠ
    크리에이티브 아트웍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컴퓨터 아트 튜토리얼 모음집 괜찮아보이더군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요. ^-^ 학원이나 회사에서는 기본기를 알려주지 않으니까.
      디자인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해거나 기본적인 자세를 익히지 못하고
      일을 시작하면 언젠가 정체성의 혼란에 부딪히게 되는 것 같아요.
      추천해 주신 책이 검색에 안 걸리네요. 어디 출판사 껀가요?

  3. Favicon of http://torazine.tistory.com BlogIcon torazine 2008/01/16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처럼...훌륭한 검술실력을 가진 검객도 날이 잘 선 칼을 가지고 있어야 더 실력발휘를 하는 것이겠죠..

    시안이미지는 분위기 있네요~

  4. Favicon of http://www.greenpea.co.nz/blog/ BlogIcon BlueFrontier 2008/01/16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참 멋진 글이네요.
    저도 www.binzsolutions.co.nz이란 회사를 뉴질랜드에서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MBA공부를 위해 잠시 회사와 벽을 쌓고 있긴 하지만요.
    디자이너에게 아이디어가 먼저냐, 툴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이 먼저냐....
    저라면,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디자인 회사를 만들게 아니라면, 둘다 중간인 사람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튀지 않지만, 업무의 효율성을 먼저 생각하는게 회사적으로는 더 낳을 수 있으니까요.
    한국은 매우 춥다고 들었습니다.
    몸 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사 입장으로 봤을 때는 너무 치우치지 않고 중도를 달리는 게 효율성면에서 낫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디자이너 개인으로 봤을 때나 더 멀리 봤을 때는 최대한 그 둘을 끌어올리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것과 업무의 효율성과는 좀 다른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5.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01/16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이미지 멋있네요.
    세개의 사진이 저렇게 합쳐질 줄이야. ㅋ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산 책 보니까 after 이미지만 봐서는 어떻게 했는지 감이 안오는 것들도 많더라고요-ㅎ

  6. Favicon of http://emotionbank.tistory.com BlogIcon 감정은행 2008/01/16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이너에게 프로그램이란..분명...손과도 같은거겠죠...
    그림을 그릴때 붓, 연필과 같은 존재이겠지만, 자신의 머릿속에서
    이미지화된것을 표출할 줄 아는 디자이너가 많이 인정을 받을것이고
    닭이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는 추후에 그 사람의 처세술이 아닐까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디자이너들이 그런 부분에서 많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분명 기획적인 마인드의 디자이너, 디자인은 조금 못해도
    처세술이나 말빨, 제안을 잘하는 사람이 더 인정 받는것 같아요
    잘읽었어요
    정말 좋은 포스팅인듯해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년 전쯤 공연 포스터 디자인을 하는데, 저한테 일을 맡긴 분이
      아트웍은 하나도 못하시면서 디렉팅만 공부한? 분이었어요.
      프로그램은 하나도 다룰 줄 모르면서 지시만 내리니까 말이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더라고요.
      처세술의 문제라기 보다는 근본적이 문제가 아닐까요?
      기획과 툴을 다루는 능력은 처음부터 함께 가는거고, 둘 중에 자신이 자신있는 쪽을 어필해야겠죠. ^-^
      떨어지는 건 끊임없이 보완하면서요.

  7. Favicon of http://www.troot.co.kr/ BlogIcon dawnsea 2008/01/17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알바 할 때...
    비전공자에 당연히 일러능력없어서 대충 사진하고 폰트웍하고 도형놀이로 때우는.. 그런거 할때요..



    IBM 쿽으로는 못 올린다고(IBM 쿽 초창기..) 포토샵 300DPI 작업해서(라인 깨질까봐;;) CD떠서 필름 찍으러 갔지요 -_-;

    책표지 한 장이 CD1장 ㅋㅋㅋ;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십년도 더 된 일이겠네요? 저랑 십학번 차이나는 선배한테 듣기로는
      대학 때 맥은 정말 부유의 상징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도 비싸긴 하지만 그 때 돈으로 오백이 넘었다니;;; 요즘엔 공씨디 정말 껌값이 되어버렸죠.
      플로피 디스켓쓰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그나저나 그렇게되면 알바를 해도 수입이 없겠네요. ㅠ

  8.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8/01/17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재미있는건 말이죠.. .맥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그것은 쿽의 정책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쿽이 우리나라에게 절대 잘못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죠.. 결국 어도비가 그 사이를 잘 비집고 진입한 것이구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ㅋㅋ 지금 업무용에서는 비스타로 안가고 맥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죠.. ) 물론 인터넷 뱅킹 때문에 맥과 윈도 모두를 맥북 하나에서 멀티 부킹 활용하고는 있지만... 맥의 직관적 인터페이스에 어느덧
    매료되어 버렸다는 사실... &^^ 다희님이 쓰신 주제와는 조금 다르지만 갑자기 이 생각이 나서... 댓글 달았습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 백번해요. ^-^ 쿽은 시대적 착오를 하고 있는 듯하죠?
      어도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글, 워드까지 전부 호환되는 인디자인을 저렴한 피씨에 쓸 수 있다는데
      반드시 맥에 쿽이여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이러다가 어도비 천하가 되는게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어느날 갑자기 가격을 마구 올린다해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쓸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요...-_-

      말씀하신데로 맥은 그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떠나기가 아쉽긴해요. ㅠ_ㅠ
      무엇보다도 하얀색 맥북을 갖고 작업하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흐뭇하다는...;
      미국에선 우리나라처럼 맥이 피씨랑 가격이 비슷하다고 하니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9. Favicon of http://www.tistory.com BlogIcon 네오케이 2008/01/17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개발자입니다만, 디자인에 한이 많이 맺혀 있습니다.
    사실 만들고 싶은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데,
    항상 이 넘의 디자인에서 걸리더군요.
    디자인은 툴을 잘 사용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여튼 디자인 감각없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뭉치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타고난 디자인 센스를 갖고 있는 친구들도 꽤 있어요. 저 역시 많이 부러워했었고요-
      하지만 창의적인 능력이 중요한 디자인도 노력에는 당할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발하시는 분들이 디자인도 배우면 디자이너로 시작한 분들과는
      또 다른 멋진 결과물을 보여주는 걸 여러번 봤어요.
      그리고 개발자 본인은 디자인을 못하더라도 좋은 디자이너를 알아보고
      감각있는 디자인으로 이끄는 건 본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이 좋은 디자이너와 뭉쳐서 많은 일을 해낼꺼고요. ^-^

  10. 나그네 2008/01/17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쪽은 모르겠지만, 출판쪽은 디자이너들이 왜 '구맥-구쿽' 사용하냐면
    출력소에서 '구맥-구쿽 '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인디자인이 대체라고 하지만, 출력소 에서... 변화가 없으니
    디자이너들은 그냥 쓴다는...

    지나가는 나그네가...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7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기 본문에 이미 써놨습니다.
      아직 완전히 바뀌진 않았지만 서서히 바뀌는 중이고 저희 회사만해도(출판사입니다)
      인디자인으로 조판한 것으로 필름 뽑고 인쇄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monomato.pe.kr BlogIcon monOmato 2008/01/17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력실때문에 프로그램 못바꾸는건 디자이너들의 핑계입니다
      현재 왠만한 영세 출력실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출력실에서 포스트스크립트3기반의 PDF출력이 가능합니다.

      출력실은 모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인디자인으로 작업해서 PDF로 가져가면 출력 가능합니다.

      안되는 출력실이라고요? 그럼 거래를 중지 하면 됩니다.
      앞서나가지 못하는 출력실은 문을 닫게 되어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바뀌어야 합니다.
      디자이너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8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거래업체도 PDF 파일로 필름 잘 뽑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패키지로는 안되고 PDF만 가능해서 불편한 점이 많아요.
      파일 올리고 나중에 오타나 잘못된 걸 발견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 많은 본문을 또 PDF 만들려면...;
      거기다 아직 서체 문제가 깔끔히 해결이 안돼서 찜찜한 점도 있고요.

      아직 안정성면에서는 맥-쿽을 따라잡지는 못한 것 같아요.
      어도비와 수입사, 직지소프트에서 더 분발해야할 듯.

  11. Favicon of http://www.raytopia.net BlogIcon 레이 2008/01/17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출판 분야에서 맥의 아성이 흔들린지 꽤 되었죠. 웹 디자인 쪽은 이미 윈도 계열이 자리를 잡은 듯 하고요. 절대 강자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그나저나, 툴을 다루는 솜씨도 결국은 디자인을 하는 솜씨에 포함이 되는 것일테니, 다 잘하면 뭐 다다익선 아니겠어요 ^^ 다희님은 다 잘하시는 분일 듯. ㅋ (딸 이름하고 똑같아서 이렇게 부르는게 영 어색하다는... ㅋㅋ)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8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짠이아빠님 말씀처럼 쿽이 소홀한 틈을 타서 어도비가 잘 비집고 들어온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비싸고, 호완성이 떨어지는(특히 우리나라에서) 맥 시장이 무너지게 되었구요.
      요즘 맥북에어도 출시되고, 아이팟도 잘 나가서 겉으로는 승승장구하는 것 같지만
      디자인회사에서는 점점 더 피씨로 가는 추세니까요.
      맥 중고로 넘길려고 해도 산다는 곳이 별로 없어서 예전 반가격도 받기 힘들거든요.

      레이님 말씀대로 절대 강자는 존재하지않는 세상이니 더 지켜봐야겠네요. ^-^

      ps_정말 제 이름 부르시기 어색하시겠어요-ㅎㅎㅎ
      따님은 무슨 다에 무슨 희인가요? ㅎㅎ

  12. Favicon of http://essence.tistory.com BlogIcon fresh verdure 2008/01/18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 같아서는 둘다 통달 했으면 하는데~~
    결국은 기본기가 좌우 하는거 같아요
    툴이야 좀 서툴러도 시간이 해결해 주는거 같구요...
    재미 있었어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8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요~ 둘 다 중요하지만 툴이 훨씬 금방 배울 수 있죠.
      기본기는 키크는거랑 좀 비슷한 것 같아요.
      한창 자랄 성장기에는 일년에 십센티 넘게 크잖아요. 그 이후에도 자라긴 하지만 별로 못자라고.
      기본기도 때가 있어서 그 때 확 키워놔야 하는 것 같아요.

      때가 좀 지나도...큰일 하나씩 해내면서 자라긴 하지만요.

      재밌게 봐주시니 저도 좋네요. ^_^

  13. Favicon of http://4me4u.org BlogIcon 여민원 2008/01/18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저희도 쿽이랑 인디자인 둘 다 배워야 하는 입장이라 애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이 문제는 참 어디서부터 꼬이기 시작한건지.. 사실 꼬인걸 풀려면 폰트 문제까지 얽히고 섥히고 해서.. -_-;

    아. 저는 저희 교수님이 인디자인으로 넘어갈까 생각중이라고 하셔서 인디자인 CS3에서 단축키를 쿽 단축키로 설정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드렸답니다. 다희씨 회사에도 한번 알려주시면 그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인디자인 환경으로 출력소가 바뀐다고 해도, 전 맥을 쓸겁니다. 크크크 이놈의 PC는 지금도 제 속을 무진장 썩이고 있네요. 흐..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8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입사하자마자 첫날부터 한 게 인디자인 세미나인걸요- ^-^;;
      쿽 단축키로 바꿔놓으면 당장은 좀 편할지 몰라도 멀리 내다보면,
      처음에 어색하더라도 그대로에 익숙해지는 편이 나은 것 같아요.
      어짜피 어도비 프로그램 함께 돌리는거고, 나중에 단축키 만들어서 쓸꺼 생각함...

      전 회사에서 맥과 피씨를 같이 쓰는데,
      배울 땐 좀 고생이라도 둘다 배워 놓으면 회사에서 일하기엔 편하더라고요-

  14. 2008/07/15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16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요 포토샵으로 작업 했지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처음 오시는 분 같은데 긴 댓글 고맙습니다.

  15. Favicon of http://logosblf.egloos.com BlogIcon 책벌레 2008/08/26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피씨용 쿼크 6.5를 사용하는데, 외주받아서 일할때마다 피디에프로 변환해서 보내면, 제가 작업할때 실수하지 않는한 출력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8/26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나온 쿽 쓰시네요. 곧 8번 버전도 나온다고 들었어요.
      인디자인은 극내 출판시장에서 쓰기 시작한지 불과 이삼년밖에 안되었으니 아직은 쿽쪽이 더 안정적이겠죠.

    • Favicon of http://logosblf.egloos.com BlogIcon 책벌레 2008/08/26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쿼크 수입업체 인큐브테크에서 작품시연회를 가졌지요..얼마나 보급이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디자인잡지를 보니 쿼크의 단점인 표기능 미흡문제에 신경을 쓴 것 같더군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8/27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쿽이 표기능이 미흡하긴 했었죠. 저는 인디자인 쪽이 편하기도 하고
      회사 분위기가 그쪽으로 바꿔가는 추세라서 옛날 데이타를 찾거나 재판할 경우에만 쿽을 키고 있네요.
      하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다는 8.1버전은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지 궁금해요.^-^

  16.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17.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9대 대선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어제부터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퇴근하면서 보니까 주요 대선 후보들의 거리 유세가 여기저기서 보이더군요.
아직 이틀째라서 그런지 줄 맞춘 아주머니들의 손동작, 몸동작 응원이 많이 틀리더라고요.ㅎㅎ
앞에 지휘하는 아저씨를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재밌어서 지켜보다 들어왔습니다. ^-^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 나라를 무려 5년이나 이끌
대통령을 뽑는 일에 팔짱 끼고 강 건너 불 보듯 구경할 수는 없지요.
사실 이제까지는 부모님이 찍으시는 정당이나 대선 후보를 찍게 마련이었는데
취직도 했고 나이도 찼으니 제대로 한 표를 행사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매주 화요일은 선배들과의 스터디 모임이 있는 날인데 선배 한명이 이왕이면 디자인 업계에
도움될 만한 후보를 뽑고 싶어서 포스터와 현수막 디자인을 유심히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저도 관심이 쏠려서 포스터와 현수막을 꼼꼼히 들여다보았죠.
워낙 다양한 매체로 홍보 운동을하니 예전처럼 유인물만 디자인해서는 턱도 없는 세상이지만
가장 넓게 노출이 되어 있고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대선 포스터와 현수막일 것입니다.

이것들도 디자인 결과물이니 여러 개의 시안을 만든 디자이너가 있었겠죠.
그리고 각 대선 후보들과 정당 사람들이 의견을 모아 최종안을 결정했을 거고요.

그런 이유로 포스터를 보고 있으면 대략적인 정당의 색과 후보의 목표가 보이는 것 같네요.
그래서 주요 대선 후보들의 포스터 디자인을 비판해볼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
우선 얼굴은 클로즈업 되어있고 왼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시선 방향으로 들어간 "가족이 행복한 나라"라는 초록색 석 줄로 이루어진 문구는 답답해 보입니다.
얼굴 왼쪽 면이 좀 많이 잘린 듯하고 그에 비해 오른쪽 어깨는 불필요하게 많이 나왔네요.
다른 후보들처럼 양복을 입지 않고 가디건을 입었고, 전체적으로 난색 계열면서  
상큼한 오렌지색을 주색으로 사용하므로써 따뜻하면서 젊은 분위기를 냈습니다.
하단 박스를 보면 이름에 쓰인 폰트는 울릉도체 같은데 이름에 'ㅇ'이 세 개나 들어가서
자소가 크고 획이 단순한 울릉도체의 특징이 더 드러난 것 같네요.
그러나 이름에 비해 좋은 대통령이라는 문구는 박스 상단에 비좁게 들어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

정 후보에 비해 멀찌감치 떨어진 얼굴과 아래로 떨어뜨린 시선은 왠지 거리감을 느껴지게 합니다.
유일하게 박스처리를 안 하고 손글씨로 이름을 쓴 것은 신선한 시도 같아요.
하지만 이 후보의 얼굴과 뒤로 보이는 태극기, 애매하게 잘린 괘선과 그 앞에 파란 박스,
이름 밑에 잘 안 보이는 문구 등은 시선을 어디다둬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파란색으로 크게 들어간 숫자 2는 한나라당인지 대번에 알 수 있게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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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

얼굴이 클로즈업 되어있고 시선이 왼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런 시선 방향을 고려했을 때 정 후보의 시선보다는
권 후보의 시선 처리가 안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세로로 써져 있는 볼드한 노란색 문구는 역시 갑갑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배경으로 보이는 청색과 박스에 보이는 오렌지 색이 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주색으로 인식되어 있어 칼라 선택의 정체성에 있어 좀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또한 박스가 와이셔츠와 넥타이의 경계선을 애매하게 자른 것, 박스크기가 포스터 안에
적절히 들어온 것도 아니고 꽉 찬 것도 아닌, 양쪽이 비좁게 남아버린 공간은 눈에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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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제 후보 |

손을 내민 동작과 이름에 쓰인 윤고딕 200 계열이 유권자들에게
친근하고 약간은 귀여운 이미지로 다가오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이 후보의 과도하게 포샵 된 얼굴이었는데요.
덜 리터칭했으면 좋았을 것을...아쉬웠습니다.
뒤로 깔린 하늘색 배경과 몸 주변을 하얗게 해준 것은 배경과 사람을 떨어뜨려
공간을 만들어 줬는데 이 공간을 살리지 못하고 초록색 물결박스, 빨간 숫자,
황금색 넥타이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따로따로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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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

이명박, 이회창 후보의 포스터 디자인처럼 배경에 태극기를 깔진 않았지만
한국당의 느낌을 태극기를 형상화한 박스에서 살리고 있네요.
하지만 하단 박스가 너무 크고 문 후보의 몸은 작아서 어중간해 보입니다.
얼굴은 더 클로즈업되면서 머리 윗부분을 잘리지 않게 처리하고
빨간 박스의 높이가 낮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배경과 양복은 회색, 글자는 흰색, 박스와 넥타이는 빨강색으로 통일해서 다른 포스터들에
비해 가장 적게 색을 써줬네요. 그래서 빨간색에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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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 |

가깝게 나온 얼굴과 배경에 태극기, 반듯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는 진보보다는 보수의 성격이 강하게 풍깁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다른 후보들과 달리 유일하게 부리가 있는 윤디자인의
아이리스 서체로 이름을 써준 것은 부드러운 느낌을 의도한 것 같습니다.
포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숫자일 텐데, 12라는 숫자가
한눈에 잘 안 들어오는 것은 단점인 것 같습니다.




제 짧은 견해로 포스터에 쓰인 타입과 색, 레이아웃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는데요. 재미있네요.
후보는 물론 그가 속한 정당이나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매우 중요하다는 선배의 말이 생각납니다.
대통령이 바뀌면 장관이나 그 주변 인물들도 가까운 사람들 중심으로 개편될 테니까요.
이미 포스터는 나왔고 방아쇠도 당겨졌으니 19일까지 열심히 홍보 운동 하시고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아직 세 명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 공약이나 선거 운동하는 모습을
더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찍을 한 명을 결정지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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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7/11/28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봤습니다. 포스터 보느라 글보느라 바뻤습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29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댓글보고 제가 잘못올렸다 싶어서 얼른 수정했네요-
      포스터랑 글을 비교하기 쉽도록 옆에 배치했어요. 고맙습니다~

  2. Favicon of http://fulldream.net BlogIcon fulldream 2007/11/28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포스터 특성상 제일 부각되야 할 부분은 인물, 기호, 이름이죠.
    슬로건까지 잘 보인다면야 금상첨화겠다만...
    포스터만 봐도 각 정당별로 추구하는 색채가 뚜렷하게 보이는군요.

    사실 포스터보다는 현수막이 색깔에 있어선 분명한 차이를 보이더군요.
    단...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의 색깔이 유사한 계통이라...
    개인적으로 볼 때는 그동한 같은 색깔을 유지했던 민주노동당과 달리
    유사한 색깔을 선택한 대통합민주신당이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전에 있던 열린우리당은 노란색을 밀었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같은 경우는 정통적으로 파란색을 밀었고,
    최근에 창당한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는 빨간색(예전 우리나라가 안고 있던
    레드컴플렉스가 생각나는군요. 2002년 월드컵 이후 붉은색이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뀌긴 했다만...)을 밀고 있고...

    이인제, 이회창 후보은 뚜렷하게 미는 색깔이 보이지 않더군요.
    (이인제후보는 포스터상에서는 녹색을 강조했지만 현수막에서는
    노란색 바탕을 강조했죠. 이회창 후보 현수막은 잘 못 본터라...)

    포스터를 계속 살펴보니... 지난 대선에 패러디 소재로 많이 활용했던
    "불심으로 대동단결"이 그리워지는건 왠지...
    (해당 후보자가 안 좋은 일로 사라지게 되었다만 포스터만 봐도 웃음이 나올 정도였죠)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29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번에는 현수막을 분석해보려구요-
      어떤 당은 유인물, 포스터, 현수막, 웹싸이트에 이르기까지
      통일성을 유지한 반면, 어떤 당은 가지각색 다 다르게 디자인 해놨더라구요.
      욕심 같아서는 이름 석자도 항상 같은 폰트와 자간, 색을 줘서 썼으면 하는 바람인데..뭐 주색도 매번 달라지니..
      한나라당처럼 그 당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파란색이 떠오르는 당은
      그게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불심으로 대동단결이 없어진 건 한편으로 아쉬움이...-_-
      찍을 후보 없으면 그냥 스님 찍어드리자는 농담을 듣기도 했었는데..

  3. 이뉴 2007/11/28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는데, 민주당이 민노당보다 의원이 적어요? -_-;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민노당 다음에 민주당 나오길래 깜짝 놀랐;;

    그나저나 이번엔 대체 누구 뽑아요? 적극적 기권이라는 5 글자가 생전 처음으로 제 가슴속을 후벼파고 들어오네요. 후아.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29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도 놀라운데, 당 이름들도 놀랍고 왜 그 후보가 그 당에 있는지 의문인 후보들도 보이고..;;
      밑에 현우오빠(별천지) 말데로 누군가라도 뽑아야겠죠..?
      저도 세명 중에 누구를 뽑을지 확신이 안서요.
      딱히 맘에 드는 후보가 없기에, 음 남은 기간동안 생각이 좀 바뀌려나..

  4. Favicon of http://www.jungyunho.com/blog BlogIcon 정윤호 2007/11/29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노동당 당원인데 "박스가 와이셔츠와 넥타이의 경계선을 애매하게 자른 것," 이걸 보니 자꾸 걸리는군요. 읽고 보니 계속 어색해보여효 ~ ㅠ_ㅠ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29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쓰고보니 자꾸 걸리네요.
      어쩜 저렇게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정확히 나눴을까나..;ㅠ
      안타까우시겠어요.

  5. Favicon of http://minorepublic.com BlogIcon 별천지 2007/11/29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로 기권하지 마세요.
    대통령 선거는 1등만 뽑는게 아닙니다.
    1등 말고는 비록 대통령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그 지지율은 정치에 반영됩니다.
    꼭 투표하세요.

  6. Favicon of http://shinphic.tistory.com BlogIcon Hello-Shin 2007/11/29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실 가장 해보고싶은게 선거인데, 아직 나이도 되고 투표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기간 동안 한국에 한번도 있었던 적이 없어서 아직 투표권 행사를 못해봤어요. 정말이지 소박하지만 저도 투표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간절히 하곤 합니다. 이번 선거는 인터넷을 통해서봐도 여러 후보들의 우여곡절이 특별히 많은 해인것 같은데, 어느 순간엔 너무 다양한일들이 터지니까는 머리가 아파지더라구요. 미국에서 간간히 보는 저도 복잡한데 한국에서 직접 선거하실 분들은 또 얼마나 복잡하실지..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29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셨구나..지금도 거기 계시니 다음에나 참여하실 수 있겠어요^-^
      네이버에서는 하루 종일 번쩍번쩍 배너광고가 뜨고,
      모든 후보들은 잘 짜여진 홈페이지를 갖고 있고,
      실시간 동영상이 뜨고, 기사의 홍보라고 할만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개인 블로그에도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의 배너가 걸려있고..

      가끔은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분간이 안갈정도로 정신없네요.

  7. Favicon of http://monomato.pe.kr BlogIcon monOmato 2007/11/29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 후보 현수막 디자인은 괜찮던데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29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 위에도 썼지만, 다음엔 현수막 디자인을 분석해봐야겠어요. ^-^
      현수막에 더 개성이 실려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8. Favicon of http://creamyrevolution.tistory.com BlogIcon 맥스 2007/11/29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 이것도 일종의 직업병인건가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30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직업병 맞지요.
      글자만 보이면 무슨 폰트인지 궁금하고,
      책 보면 날개부터 뒤집어보고, 어느 제지회사 종이인지 궁금해하고,
      cmtk 배율이 얼만지... 너무 많아요 -_-ㅎㅎㅎ
      다들 하는 일에 따라 직업병이 있는 것 같아요. ^-^

  9. Favicon of http://conlyhim.tistory.com BlogIcon conlyhim 2007/11/29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블에서 링크 따라 왔어요...
    예리하시군요...
    저는 얼굴만 본답니다...
    글을 읽고, 포스터를 다시 보니 답답한느낌이나, 이상한 느낌 등, 공감이 오는데...
    멋지십니다...
    직업병도 이런 직업병이라면 좋죠...
    전 디쟈이너를 동경한답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30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경하신다니..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고된 직업이지만, 저도 동경으로 시작했죠. ^-^

      요즘 정신없다고 와주시는 분들 블로그 방문도 못하고 있네요.
      주말에 놀러가볼께요~ 반갑습니다~

  10. 푸무클 2007/11/29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상만 봐서는.. 문국현후보의 포스터가 제일 집중도가 높아보이는 듯 해요.
    인물 왼쪽의 여백도 적당하고..
    다희님 말처럼 인물이랑 그 아래의 빨간 박스가 조금씩만 아래로 내려왔더라면 좋았을 걸 싶어요.

    그런데 참 희안한게.. 다른 사람이 디자인 한 건.. 어떤 점이 괜찮고 어떤 점이 이상하고..
    어딜 고치면 좋을지 금새 보이는데.. 왜 내가 직접 디자인 한 건... 그런 게 눈에 잘 안보이는지..ㅡㅠㅡ..

    그나저나. 진짜 누구를 뽑나..- _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30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그래서 그런지 손으로 빨간박스 밑부분 가리고 보면 딱 좋아보여요.

      눈은 높아져만 가고 손과 머리는 눈을 못 따라오고..;; 참..;;
      근데 제가 한 것도 시간지나서 보면 왜 이렇게 촌스럽고 이상한지..

      이번에는 표가 많이 갈릴 것 같아요.ㅎㅎ

  11. Favicon of http://unbeliever.egloos.com BlogIcon 스칼렛 2007/11/29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마침 오늘 현수막 관련글 썼는데.. (보셨겠지만) 트랙백합니다.

  12. Favicon of http://alonelydejavu.byus.net BlogIcon dEjaVu 2007/11/29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선거는 선건데.
    난 왜 다 보기싫기만 할까 -_-;;
    광고도 공약도 포스터도 현수막도 참 난감하다.
    도대체 뭘 보고 누굴 어떻게 뽑아야 하는건지. 허허.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30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딱히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인 것 같아.
      뭐 매번 마찬가지긴해도..이건 정말 부적합하다. 하는 이유는 보이는데
      두루두루 좋은 점을 가진 후보는 없는 것 같아. 정말 난감..;
      이번엔 표가 많이 나뉠 것 같당..-_-

  13. fleurs 2007/11/30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고 싶어도 못하는 저같은 사람 생각하셔서 기권은 하지 마세요. ^^;
    만약 포스터만 보고 뽑는다면...ㅋㅋㅋㅋㅋ

  14. Favicon of http://minorepublic.com BlogIcon 별천지 2007/11/30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다가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
    시선처리에 있어서 보수와 진보가 갈리고 있네요.
    보수는 정면을 바라보면서 사진에서 힘이 있고 권위적입니다만
    진보는 먼산을 바라보며 나름 부담없이 미래지향적임을...
    여기서 이인제는 중도노선이라고는 하지만 하는 짓은 보수라고 봅니다.
    인물사진에 있어서 시선은 매우 중요한데
    이런식으로 해석이 가능할듯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30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 오빠 이야기 듣고보니 진짜 그러네요.
      정말 의도된 거구나. 제가 추린 세 후보는 다 먼산..;

  15. Favicon of http://essence.tistory.com BlogIcon fresh verdure 2007/12/01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매가 예사롭지 않네요~~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6. Favicon of http://emotionbank.tistory.com BlogIcon 감정은행 2007/12/03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다시 포스터를 보는데 이명박후보님은 왜그리..인상이 험악하신지..

    그런데..뽑을사람이 정말 없던데요^^...
    덕분에 블로그 생각하면서 포스터꼼꼼히 보게됩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2/03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러게요. 특히 현수막 사진은..-_-
      나이가 차차 들어갈 수록 마음가짐이 얼굴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라는데..
      (monOmato님도 달아주셨지만 현수막은 문국현 후보께 가장 낫더라구요.)

      저는 세명 중에서 두명으로 좁혔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더 지켜보도록 해요.^-^

  17. 잘봤습니다 2007/12/05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다른 군소 후보도 한 번 분석해 주시면 안될까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2/05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간이 되야 현수막도 분석하고 다른 후보들 포스터도 분석할텐데..;;
      이러가다 대선 날짜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18. ufo 2007/12/05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막히게 시의적절하고 전문가다운 날카로운 지적...
    언론에 노출시켜도 반응이 있겠어요....^^
    번역이 끝나면...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연말기획으로 정신없네요...
    나중에 블로그 관련 문의 답변드리면
    고견좀 많이 주셔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2/05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요.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 포스팅이 더 의미가 있으려면
      머리속에 스케치 된 것을 바탕으로 리디자인 해보는 건데..ㅎ

  19. 진실공방 2007/12/06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00명이 넘게 보신 동영상을 아직 못 보셨나요??
    지금 불똥닷컴 www.blddong.com 에 가시면
    아직 공개되지 않으 이명박BBK 창업당시 인터뷰 장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2/06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_- 블로그 주소라도 남기시던가요.;;
      그 건에 대해서는 이미 들었네요.
      너무 비호감 후보라 얼굴 보면 속 안좋아져요.

  20. 이안 2009/10/25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네요 선거포스터에 관련도니 자료가 없어서 고민이였는데 다희씨글을 퍼가야겠어요.
    그냥 레포트용도니까 이해 해주세요.
    정 괴씸하면 식사?대접히드릴께요.

  21. Favicon of http://tarot-gratuit-en-ligne.com BlogIcon tarots gratuit online 2011/08/17 0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세명 중에서 두명으로 좁혔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더 지켜보도록 해요.^-^

  22. Favicon of http://www.commentmaigrirrapidement.fr/5-points/ BlogIcon maigrir rapidement 2011/09/10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00명이 넘게 보신 동영상을 아직 못 보셨나요??

  23. Favicon of http://commentdevenirriche.fr.gd/ BlogIcon riche 2011/09/12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건에 대해서는 이미 들었네요.

  24. Favicon of http://blog.nrj.fr/devenirrichevite BlogIcon devenir riche 2011/09/12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건에 대해서는 이미 들었네요.
    너무 비호감 후보라 얼굴 보면 속 안좋아져요.

  25. Favicon of http://comment-recuperer-son-ex.eu BlogIcon faire revenir son ex 2011/10/10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더 지켜보도록 해요.^-^

  26. Favicon of http://comment-recuperer-son-ex.biz BlogIcon sauver son couple 2011/10/10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레포트용도니까 이해 해주세요.
    정 괴씸하면 식사?대접히드릴께요.

  27.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3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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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다녀온 회사 언니가 사다준 민트 초콜릿.
알류미늄 금빛 케이스를 뒤로 밀면 흰 기름종이 밑으로
민트 로고가 새겨진 초콜릿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다.

(아 이런, 먹어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잖아- '_' ;)
겉면에 "you need this mint" 라고 쓰여있는데 정말 얘가
필요했는지 어제, 오늘 회사에서 많이도 집어 먹었다.

코끝을 휘감는 민트 향과 혀에 감기는 부드러운 맛이
이제까지 먹던 초콜릿들과는 다른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눈이 즐거우니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뒷면을 보다가 힌트민트 닷컴이라는 주소를 보고 호기심에 싸이트를 들어가 봤는데
초콜릿 회사 홈페이지를 이렇게나 멋진 타이포와
간결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는데에 또 한번 놀랐다.

오로지 초콜릿만 만드는 이 회사는 그 종류만해도 다양한데 민트 초콜렛은 물론,
아티스트 시리즈라고 해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이 새겨진 상품도 있다-
그리고 유방암 예방 운동 마스코트인 '분홍 리본'을 단 뜻깊은 상품도 있다.
단순한 초콜렛이 이런 마케팅 전략 덕분에 소장가치 있는 상품으로 업그레드 되고
이로써 애호가와 수집가의 개념이 생긴다. 아울러 초콜렛이 지닌 부정적인 느낌
(이를 썪게 한달지)을 줄이는데도 한몫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궁금증이 발동해서 찾아보니 힌트민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렛으로-
이 회사의 오너가 호텔 고객으로부터

"게스트 서비스로 초코렛을 놓아두더라도 밤늦은
 시간에 단맛의 초코렛은 먹고 싶지 않습니다.
 세련된 민트 캔디를 놓았으면 합니다."


라는 메모용지를 받고서는 성인용 초콜렛을 만들자고 결심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buy now를 클릭해보니 미국 현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에서도 팔고있다.(물건은 같은 것을 파는데 홈페이지 디자인은..;; 안습)

이렇게 사랑스러운 초콜렛이라면 나같이 군것질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즐겨 찾을 것 같네. ^-^
케이스에 써있는 말데로 "fine quality mints"다-

ps_종이에 계속 베어서 만신창이 된 내 손가락..ㅠ

http://www.hintmi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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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365d365e.com BlogIcon cota 2007/11/09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사진으로 보니,
    정말 밴드로 무장된 손가락이 더 안쓰럽네요 =_=

  2. Favicon of http://breathe77777.tistory.com BlogIcon 브리드 2007/11/09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초콜렛도 너무 예쁘지만, 종이에 베이셨다더니 한두군데가 아니였군요;; 산재가 되나요?ㅎㅎ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9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콜릿이 예쁘고 맛있다는 게 글의 주제,, ㅎㅎ
      사진의 압박이 너무 큰가봐요 ㅠ
      산재는..저의 실수기 때문에 할말이 없..;;;

  3. Favicon of http://essence.tistory.com BlogIcon fresh verdure 2007/11/09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이 상처 투성이 네요..;;;

    포장 디자인도 깔끔한게
    기분이 상쾌해지게 하나 먹고 싶어 지네요~~
    늦은 가을비가 내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9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야 베이고 바로 알았다지만
      오늘은 한참 후에 손 닦을 때 알았어요;
      언제 다쳤는지도 모르겠어요 '_';

      ㅎㅎ전 종종 사먹을 것 같네요, 친구들 선물도 주고 싶고요^_^

      가을비가 추적추적..이제 정말 가을이 가나봐요~

  4. Favicon of http://sampleh.tistory.com/ BlogIcon M.Han 2007/11/09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트도 좋아하고, 초콜릿도 좋아하는데
    민트 초콜릿이라니, 이거야 살 수 밖에 없군요. :)

    어렸을 때 우연히 선물로 들어온 고디바 다크 바를 먹은 이후로 다크 초콜릿만 자주 먹었는데 (요새는 국내에서도 구하기 쉬워서 참 좋죠) 새로운 걸 시도해 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9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면 정말 딱이네요- 민트 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는데..
      바디샵의 Peace of mind라고 한방울 목뒤에 발라주면 마음이 평화를 얻는다해서..ㅎㅎ
      이것도 약간은 마음의 평화를 주는 것 같네요-
      카페인 덕분일지라도;

      고디바! 럭셔리 초콜릿이죠, ㅎㅎ 달콤하고 폭신한 맛-
      저는 DARS 밀크 초콜릿 좋아하는데^-^

  5. Favicon of http://www.troot.co.kr/ BlogIcon dawnsea 2007/11/09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나온 하드디스크인줄 알았습니다. -_-;

  6. OldBoy 2007/11/10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콜릿이라면 저도 한시절을 엄청나게 즐기던 간식&주식이였는데, 독일 북부 뤼벡에 갔다가 초콜릿 상점에서 산 스위스 초콜릿을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먹는데, 너무 달콤해서 몇개 먹지 못하고 스튜어디스들에게 건내준 기억이 나네요. 프랑스에 유학중이던 어느 지인께서 보내주신 다크 초콜릿과 커피의 궁합도 멋지고, 달근한 하와이산 초콜릿도 떠올라요. 어느분이 사오신 스카치위스키가 들어간 초콜릿을 다 먹고 취해서 잠든 기억도 나구요. 가게에서 파는 커다란 봉지 초콜릿도 하루면 다 먹어치우곤 했는데, 요즘은 안먹습니다. 민트와 초콜릿의 조화라... 묘한 느낌의 맛일것 같은 상상입니다. 가끔 먹는것은 좋지만, 많이 먹으면 변비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자나깨나 상처조심!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11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튜어디스들이 좋아했을꺼에요//ㅎ
      다이어트하니까 못 먹었으려나..;
      초콜릿을 예전엔 아예 안먹었거든요-
      그냥 그 달고 찐뜩거리는 게 이빨만 썪는 것 같고..
      살만 찌는 것 같고..
      그런데, 요즘엔 찾게 되더라구요-
      특히 스트레스를 팍 받을 때 초콜렛 한, 두알 먹어주면
      기분이 좀 나아지긴 해서..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민트 초콜릿..묘한 느낌이에요- 은근히 잘 어울리고-ㅎ
      뭐든지 적당히~!

  7. Favicon of http://alonelydejavu.byus.net BlogIcon dEjaVu 2007/11/10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도대체가 초코렛이 민트라니!! -_ㅠ
    당장 홈페이지 둘러봐야겠다.
    베스킨 라빈스에서 먹는 단 한가지 아이스크림이
    민트초코칩인데, 초코렛이 민트라니 어흑.
    초코렛이라곤 85% 다크만 먹는 사람이라 그런가
    왠지 달지 않고 화- 한 느낌일 것 같은 민트초코렛
    너무 끌린다. (아, 이 호들갑스러움이라니;; )

    +베인 손가락, 너무 아프겠다.
    밴드가 벌써 세 개라니.. ; ㅁ;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11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민트 초콜릿 좋아해?
      나는 엄마는 외계인이랑,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엄 -ㅅ-
      그러고보니 베스킨 안 먹은지도 오래됐당;
      언젠가부터 과일 아이스크림만 먹으니..
      가끔은 우유가 많이 들어간 베스킨 같은 아이스크림이 당기긴해^-^

      민트의 쏴-한 느낌이 있긴 한데 역시 초콜릿 맛이 강해서,
      생각하던 거랑 좀 다를 꺼 같기도하고..ㅎㅎ 한번 먹어봐잉^_^
      (호들갑스러울 만해!큭)

      응 너무 아파 ㅠ 그래도 많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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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adobe indesign cs3에서 캡쳐한 화면



종이마다 잉크를 흡수하는 정도가 다르고 4도를 쓸 건지 별색을 추가할 건지에 따라
색의 발현 정도가 다르므로 대량으로 인쇄하기 전에 교정쇄라는 것을 내본다.

(이렇게 교정쇄를 내도 중요한 책은 인쇄감리를 가야한다.)
교정쇄와 인쇄는 4도+별색의 필름을 만든 후 종이에 찍는 과정은 같지만
교정쇄는 소량으로 뽑아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이에 여러가지 색을 내볼 수 있다.

이 종이도 괜찮을 것 같고 저 종이도 나름 매력이 있을 것 같을 때 이매진에도 찍어보고
아트지에도 찍어봄으로써 더 맘에 드는 종이를 택할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제목이 평범하게 검정색으로 가도 되지만 빨강도 예쁠 것
같을 때 같은 종이에 두 가지 색을 교정 내보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인쇄물에서 보는 색은 C싸이언+M마젠타+Y옐로우+B블랙(4도)
네 가지 판(필름)을 겹쳐 찍어 만든 이미지다.
그러나 별색은 영어로 spot color라고 하는 것처럼 네 가지 잉크가 겹쳐져 색을
구현해내는 것이 아니라 별색 잉크 한가지면 OK라는 이야기이다.
(dic. pantone을 주로 쓰지만 모든 색을 별색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보라색을 4도로 찍을 때 싸이언과 마젠타가 함께 찍혀 보이게 된다.
그러나 이미지에서 보이는 dic108이라는 별색을 쓰면 별색 잉크로 하나로 보라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우리가 수채화로 풍경화를 그릴 때 겹쳐 칠 할 수록
색이 탁해지는 원리와 비슷하게 더 화사하고 선명한 색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별색은 2도 비용으로 치기 때문에 좋다고 무한정 쓸 수는 없다.
(게다가- 금색이나 펄, 형광색 같은 경우 3도로 친다;;; )

이번에 디자인하고 있는 책은 4도 인쇄에 보라색 이미지가 크게 들어가는데
표지에 쓸 종이가 '매직콤마'라는 게 맘에 걸렸다.
매직콤마는 원색은 칙칙하게 밝은 색은 누리끼끼하게 만드는 종이기 때문에
모니터나 컬러 프린터로 보던 것과는 매우 다른 교정쇄로 사람을 상당히 곤란케 한다.
거기에 보라색은 다른 어떤 색보다 색 맞추기가 까다로운 색이다.
C값이 지나치게 추가되면 까맣게 보이고 그렇다고 밝게 쓰면 촌스러워지기 때문이다.

우야든둥, 어제 손을 베이면서까지 교정 냈던 결과물을 출근하자마자 받아봤는데 이게 웬일.
생각보다 보라색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책등과 표1의 텍스트가 잘 안 보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헐레벌떡 인디자인에서 색을 밝게 조정해서 여러 개를 다시
내봤는데 이번엔 또 너무 밝게 나와서 허옇게 떠버린 거였다.
그래서 두번의 실패물을 비교하면서 중간값을 매겨 다시 교정을 맡겼다.
한솔 이매진 같은 경우 내가 예상한 것과 크게 다르게 나오지 않는 반면
매직콤마처럼 입자가 크거나 스타더스트처럼 펄지, 결이 있는 종이는 몇번이고
교정을 내봐야 하는 것 같다. 경험치가 많이 쌓이면 더 괜찮아지겠지만 ^-^;

퇴근 전에 세번째로 교정 맡긴 게 잘 나와야 할 텐데;;  걱정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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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ikibossa.com BlogIcon KiKiBOSSA 2007/11/08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언젠가 겪었던 일들이라 더 반갑네요^-^
    인쇄는 정말....재..재밌는것 같아요-_-;;
    저처럼 멋모르고 창업으로 나가서 다 말아먹지만 않는다면...-ㅁ-;;
    손가락은 괜찮으신가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9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 더듬으시는 걸 보니 창업이 맘이 아프셨군요-ㅎㅎㅎ
      저는 인쇄물이 참 좋아요, 특히 책디자인은..
      다른 디자인에 비해 덜 소모적이고 오래가는 느낌..
      그래서 하고 있는 거지만^-^

      손가락은 위에 보시다시피 안괜찮...ㅠ

  2. Favicon of http://365d365e.com BlogIcon cota 2007/11/09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처럼 북디자인에 비하면, 웹디자인은 정말..
    가끔 소모품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운이 빠지게 되곤해요.
    아무 이유없이 반년~일년정도 썼다는 이유로 갈아치우는 일상이란..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9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디자인 하시는군요. ㅎㅎ
      웹이나 GUI쪽은 잘 모르지만 학교 다닐 때 편집 디자인을 잘하는
      선배가 웹디자인도 잘하는 걸 보고 어짜피 다 통하는구나..싶었죠 ^-^

      아무래도 웹은 워낙 트렌디하고 빨리 변화해서 그런 것 같아요.
      북디자인도..그렇긴한데 인쇄돼서 남긴하니까요..;

  3. 2007/11/09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9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형광끼도는 오렌지로 별색 쓰면 참 예쁜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사진 즐겨 찍는 분 같은데- 천천히 둘러볼께요~

  4. OldBoy 2007/11/10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문적이지 않지만, 한때 교정지와 필름 껴안고 택시안에서 잠자던 시절이 생각나요. 현재는 다 잊어서 모르겠어요. ㅎㅎㅎ
    출판일은 보람된 일이기도 하지만, 참 고단한 일이기도 하죠. 특히 건강관리를 잘해줘야 하는 직업입니다. 젊다고 자만하지 말고 건강도 잘 챙겨가면서 일하시길...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11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오래 전일이군요..
      교정지와 필름은 제 서랍에 잘 눕혀져 있답니다 ㅎㅎ
      그 '고되다'는 게 어떤 부분인지 알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얼마 안돼서 잘 모르긴 하지만..
      큰병 치레 안하고 지내는 거 보면 꽤? 건강한 것 같기는 해요~
      말씀 고마워요!

    • OldBoy 2007/11/11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문적으로 편집디자인을 한것이 아니고, 잠시 도우미 역할을 했을뿐이죠. 그것도 꽤 오래전에요. 전문적으로 하기엔 제겐 벅차더라구요. :-) 아직 젊으시니까 당장은 모르지만, 그 피로가 쌓이고 누적되면 나중에 얼굴에 피로가 한가득한 얼굴로 태어날 수 있어요. 그걸 피해 가셔야죠. ㅎㅎㅎ

  5.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5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데이터는 내 숙제를 위해 정말 멋진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은 모든 것을 포함.

  6.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3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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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소개
몇몇 교육자들이 소위 디자인 분야의 ‘전공’ 지식으로 부르길 바라는 대상은 디자이너의
자기 인식을 확장하고 재정의하는 지식, 그리하여 가치와 목적에 대해 성찰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지식이 아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조작을 위한 지식일 뿐이다."        
빅터 마골린

수업개요

디자이너들이 지닌 소위 ‘디자인 지식’들은 과연 얼마나 올바른 것일까?
이 강좌는 디자이너들이 일상의 실무 영역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디자인 지식’에 의문을 던진다.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 원칙과 방법들에 존재하는 암묵적인 금기는 물론 실제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는 디자인 지식들이 지닌 힘의 근거는 무엇이며 과연 유효한 것들인가?
혹은 이 둘이 서로를 배척하는 메커니즘은 어디에서 발생하며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가?
본 강좌의 목적은 토론을 통해 디자인 지식이 교육, 현장, 소비의 영역에서 작동하는 방식을
짚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디자이너들이 지닌 ‘앎’의 또 다른 모습을
비춤은 물론 우리나라 디자인 교육이 지닌 문제점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진행에 대하여

본 강좌는 기본적으로 토론과 발제를 통해 진행됩니다.
심층적인 토론을 위해 이번 강좌에서는 그래픽 디자인 분야로 한정해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수업일정

10.30~12.4까지 매주 1회 3시간 6회

진행자소개

Howtobe + workroom
하우투비 편집동인은 책과 전시, 디자인 연구에
관심을 가진 그래픽 디자이너와 편집자들의 모임입니다.
workroom은 편집자, 디자이너, 사진가들이 모여 만든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본 강좌는 하우투비 편집동인과 workroom이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참고자료

<6개의 키워드로 풀어본 포스트모던 그래픽디자인> 릭 포인저, 민수홍 옮김, 시지락, 2007
<9가지 키워드로 읽는 디자인> 오창섭, 세미콜론, 2006
<그래픽 디자인의 두 얼굴> 마우드 라빈, 강현주/손성연 옮김, 시지락, 2006
<디자인과 키치> 오창섭, 시지락, 2002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 아드리안 쇼네시, 김형진/유진민 옮김, 세미콜론, 2007
<예술가와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 양영완 옮김, 디자인하우스, 2001
<한국 디자인을 보는 눈> 최범, 안그라픽스, 안그라픽스, 2006
<한국의 디자인> 박해천/김영철/강현주, 시지락, 2004
계간 디자인교육 <새야> 새야 편집부, 간텍스트, 200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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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수업일정 및 내용

1회  10월 30일(화) 19:30~22:30

“당신이 무심코 받아들이는(혹은 근거 없이 싫어하는) 것들”
강좌 개요 및 진행방식을 소개하고 논의의 출발점으로서 디자인 ‘지식’을 고찰한다.
명시적, 암묵적, 학제적, 경험적 등 다양한 층위에서 존재하는 디자인 지식과
실제 디자인 현장에서 느껴온 서로의 의문점에 대해 토론하고
구체적인 탐구대상 및 케이스스터디 대상을 선정한다.

2회  11월 6일(화) 19:30~22:30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게 잘못됐다는 거야?”
1회 강좌에서 나온 탐구대상에 대한 케이스스터디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참가자 전원 발제)을
통해 공통의 맥락 및 논의점을 도출함으로써 효율적인 토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3회   11월 13일(화) 19:30~22:30

“난 학교에서 배운 대로 했을 뿐이야”
교육 현장에서 지식이 유통되는 현상을 살펴본다. 단순한 커리큘럼상의 구성이 아니라
실제로 학생들에게 디자인 지식이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는지 살펴본다.
또한 모던디자인과 함께 생성된 굿 디자인 개념을 둘러싼
디자인 지식이 어떻게 학생들에게 주입되는지 살펴본다.

4회  11월 20(화) 19:30~22:30

“지금까지 배운 건 다 잊어요.”
디자인 현장에서 힘을 발휘하는 디자인 지식의 양가적인 모습을 살펴본다.
졸업 후 디자인 지식의 습득과 적용, 재생산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논의함으로써 지식의 실천으로서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탐구한다.

5회  11월 27(화) 19:30~22:30

“사람들은 이런 걸 좋아해(싫어해)!”
그 ‘사람들’이란 과연 누구인가? 소비의 영역에서 시장의 논리와 디자인의 논리가 작용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소비자로서의 대중과 생산자로서의 디자이너를 넘어선 만남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6회  12월 4(화) 19:30~22:30

“질문, 질문, 그리고 더 많은 질문들...”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토대로 교육과 생산, 소비의 영역에서 디자인 지식이 발현되는 모습,
혹은 담당하는 역할 내에서 개개인의 디자이너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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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11월 6일(화) 19:30~22:30

강좌명 | 주제강좌3-디자인 탐구생활 2주차
장소 | 워크룸
참석인원 | 수강자 7명 / 스텝 | 8명
발제자 | 이경수, 이기준

강의내용 |
이경수
가독성에 대한 고민 | 얼마나 길고, 얼마나 좁아야 하는가?
조형성에 대한 고민 | 국문과 영문이 만났을 때
타이포그래피의 가독성과 조형성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검토해봄으로써 디자이너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고민을 고찰함

이기준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게 잘못됐다는 거야?
지식과 취향의 관계를 중심으로 디자이너들이 겪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작업 방식의 문제, 설득의 문제, 디자인과 스타일의 문제 등 고찰함

그리고 토론..


사진 | 박현우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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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lonelydejavu.byus.net BlogIcon dEjaVu 2007/11/07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흥미로운 스터디 같다. =)

  2. fleurs 2007/11/07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은 강좌네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7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제 시작했지만 서로 대화하고 경험을 공유한다는
      자세로 임하면 오히려 공부가 될 듯해요-

  3. 은유 2007/11/0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준선배님 머리가... 예술가적-
    경수씨도 머리가... 파마하셨네.
    workroom은 경수씨 회사고,
    howtobe는 기준선배님 회사?
    재미있겠다아-!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7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분 머리가 다 예술가적이야,
      ㅎㅎ경수선배는 저번주에 볶으셨데-
      잘 어울리는거 있지~
      으뉴도 같이 하면 분명 좋아할꺼야, ㅎㅎ
      난상토론이랄까. 뭔가 굶주렸는데 참 재밌어.

      howtobe는 회사는 아니고 모임.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 진행한 선배들^-^//

  4. Favicon of http://choieunhye.com/blog BlogIcon eunhye 2007/11/07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왓. 재밌는 스터디.^_^
    무언가를 같이 공유하고 소통한다는 건 정말 큰 즐거움인거 같아요.

  5. Favicon of http://365d365e.com BlogIcon cota 2007/11/08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흥미진진해보이는 내용들이네요!..

  6. Favicon of http://kikibossa.com BlogIcon KiKiBOSSA 2007/11/08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접경험으로나마 기대할께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미리 살짝 알려주세요^-^
    (미리 알아도 참여할 수는 없는건가요? -ㅂ-;;)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1/09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다음에 기회 생기면 살짝 알려드릴께요 ^-^
      근데 또 이런게, 같이 이야기하지 않고
      텍스트만 봐서는 지루한 스터디라..ㅎㅎ
      하지만 올려볼께요~

  7.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데이터는 내 숙제를 위해 정말 멋진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은 모든 것을 포함.

  8.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3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68



책의 판형은 생각처럼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

두성이나 한솔, 삼원과 같은 지류 업체에서는 종이를 46전지나
국전지로 판매하는데 종이의 종류를 결정하면 제작부에서는
지류 업체에 연락을 해서 인쇄소로 종이를 발주한다.
인쇄소에서는 이 종이에 인쇄를 하고 한꺼번에 잘라서
제책(종이를 책으로 제본하는 과정)을 한다.
이런 과정에서 버려지는 종이가 생기기 때문에 자연히 책의 판형은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몇 가지로 축약되게 된다.

내 책상에는 대표적인 판형들이 적혀있는데 기사에서 많이 말한 신국판-152*225
사륙판(B6)-127*188 / 크라운판-176*248 / 국판(A5)-148*210 등이 그것이다.
이런 판형들은 위에서 말한 종이 로스분을 최소화한 사이즈며 
오랜 시간 사용됐던 판형이라 그만큼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판형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 신국판이 대부분인데
내가 지금 잡은 책은 조금 세련된 느낌을 주고자 가로폭을 5mm 줄였다.
고작 5mm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책 폭을 많이 줄이게 되면 읽을 때
책장이 잘 벌어지지 않고 조판했을 때 본문 폭이 짧아서 가독성이 떨어지게 된다.
(읽으면서 시선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데
그게 짧은 템포로 쉴세없이 반복된다고 보면..눈도 피로하고 호흡도 가빠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형체가 그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내용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요시모토 바나나로 시작돼서 쏟아지는 많은 일본 소설들이
작은 판형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주로 단편소설로 묶여있고 내용이
서정적이고 가볍다는 특징에 비추어 봤을 때 어울리는 것 같다. 
연구를 목적으로 만든 책 같은 경우 들어갈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크기에 한계가 있다.
또한 그림이나 사진이 많이 들어가는 화보 같은 경우에는 가로로 긴 사진,
세로로 긴 사진이 함께 들어갈 때 레이아웃을 고려해서 판형이 결정되어야 한다.

여기서 종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화보는 원본 이미지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잉크를 많이 먹어서 검정도 회색으로
나오는 이라이트보다는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는 미모나 m매트가 낫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용이 재밌고, 휴대하면서 보기 좋은 책은 가벼운 이라이트도 괜찮을 것이다.
잉크가 균일하게 묻어나오고 발색도 좋으면서 벌크감(종이 면이 거친)이 적고,
가벼우면서 비침도  덜한 국산종이가 있으면 좋겠지만 쓸 수 있는 본문 종이는 한정적이다.
얼마 전 두성 지류 세미나에서 일본 지류 회사에 만든 다양한 본문종이를 볼 수 있었는데,
수입종이는 비쌀뿐더러 국산종이를 애용해야 우리도 그런 좋은 종이를 많이 만들 수 있지 않은가.

또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양장에 관한 이야기인데..
우리나라는 책을 소장하고 선물하는 용도로 많이 쓰기 때문에 백색 미모에 양장 책이 많다.
양장을 하면 책이 덜 상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표지에 코팅을 하는 이유와도 통하는데 코팅을 안 할 경우
책이 쉽게 더러워지고 상해서 반품이 많다고 한다.
외국은 페이퍼백이 많은데 왜 우리는 무거운 하드커버가 많을까 불만도 많지만
이제까지는 이 욕구가 실제로 수요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것도 점점 바뀌는 추세니까-
기사에서처럼 점점 더 가볍고 작은 책들이 쏟아져나올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 디자인이 아무리
다양하고 개성 있게 가더라도 본문 디자인 본연의 임무가 있다는 거다.
눈에 피로감을 덜 느끼고 무리없이 술술 잘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종이 종류나 하시라 위치(페이지), 상하좌우 여백 등
여러가지가 그 요인이 될 수 있으나 그것을 결정짓는 것은 본문 조판이다.

어떤 글자를 쓸 것인지 결정하고
(각 폰트 회사마다 명조의 특징이 있는데..
산돌은 글자 하나하나가 미려한 대신 조판했을 때 기준선이 왔다갔다하고
윤 같은 경우 곡선을 직선화시켜서 미려함이 떨어지지만
자소가 크고 단순해서 동화책에 쓰기 좋고
직지 sm같은 경우 장평과 자간이 벙벙하지만
잘 조절하면 기준선이나 뭉침이 골라서 본문에 쓰기 좋다.)
 
글자의 사이즈를 정하고
(책 본문에서는 9포인트에서 11포인트 사이를 흔하게 쓰는 것 같다.
작으면 읽기 어렵고 너무 크면 판독성(예인지 에인지 쉽게 구분하는 정도)은
좋을지 몰라도 가독성(글이 빠르게 잘 읽히는 정도)은 떨어진다.)

글자의 장평을 줄이고
(산돌이 아닌 sm이나 윤폰트는 장평을 100%주면 뚱뚱해 보인다)

자간을 좁히고
(어떤 회사의 명조체를 쓰느냐에따라 자간값이 달라진다.)

글줄을 적당히 벌린다.
(신국판 같은 경우 한쪽에 스물두줄에서 스물네줄정도..)

열*책*에서 나온 책 같은 경우 자간과 장평이 너무 좁고
행간도 좁아서 펴는 순간 숨이 턱 막히고 읽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
.
.

디자인은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내용과 성능은 둘째치더라도 디자인만으로도
값어치가 있는 제품들도 많지만 책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책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지는 판형과 종이, 내용을 빛나게 해주는 디자인..

그렇기 때문에 많은 상황들을 고려해봐더라도 책 사이즈와 무게가 작고 가벼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그 안에 담는 내용도 쉽고 편하게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 일 수 있다.
무겁고 진지한 내용은 피하고 위트와 볼 것이 많은 책들을 찾는 경향.
인문서나 과학서의 판매는 줄고 일본 소설만 불티나게 팔리는 요즘-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백미보다는 입에 껄끄러운 현미가,
달고 자극적인 인스턴트보다는 담백하고 거친
자연의 음식이 몸에 좋듯이 책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지만 앞으로도 종종 이야기를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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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벼운 책이 좋아 (한겨레21, 681호)

    FROM Kimdahee | 감성+일기-북+디자인 2007/10/24 12:34  삭제

    책은 미모·신국판 단행본? 종이는 가벼워지고 크기는 작아지고 문고본이 자란다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두꺼운 책을 힘껏 들었다가 삐끗한다. 양장본에 한참이나 두꺼운데 가벼워서다...

  2. 책 인쇄_판형과 종이 문제에 관한 생각들.

    FROM Kimdahee | 감성+일기-북+디자인 2007/10/24 12:34  삭제

    정재완 http://www.jjwan.com 판형...고민...책의 판형은몇가지로 대표된다.약간의 변형판은 무수히 많지만 그 변형이라는 것이 원래 가진 폼은 몇가지로 축약된다.이유는 대량생산 해내는 종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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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eurs 2007/10/24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점이나 도서관에 자주 가는데 여기 책들은 종이질도 별로에요. 책도 실용적으로만 만드는것 같아요. 물론 이쁘게 만든책들도 꽤 있지만요.
    처음엔 여기 책들을 보고 실망스러웠어요. -_-
    무슨 책이 아직도 80년대 수준일까 싶어서.

    이제는 조금 알것도 같아요.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게..
    뭐든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예전과 같지 않다잖아요. ㅎㅎ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4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책들은 그중에서 좋은 것들이 들어오는 거고
      많은 책이 종이질이나 제본상태가 떨어지는 것 같던데..
      그니까 꼭 외국책은 좋다는 일반화를 해버리고 그에 반해
      우리는 왜 이러냐며 사대주의 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는 듯 해요.
      좋은 점은 취해서 우리꺼에 녹아들게 하면 그만.

      후후 사랑하면 알게되고 보이나니란 말..^-^ 백번 동감이요-

  2. Favicon of http://alonelydejavu.byus.net BlogIcon dEjaVu 2007/10/24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문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 하고 약간 비슷해요.
    양장이 많이 팔리는 이유가, 양장밖에 안 나오기 때문 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3~4년 전만 해도 괜히 이쁘고 종이 부들부들 좋으니까 양장 샀는데
    요즘은 책값이 막 아까워요.
    사실 페이퍼백으로 나와도 책 읽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가독성이나 보관의 용이함이라든가 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책의 외형 같은 건 좀 바뀌었으면 싶어요.
    아예 다 버리자는 게 아니라. 흐흐.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4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엔 양장보다 반양장(하드커버가 아닌)이 훨씬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반양장에도 부들부들한 종이가(미모) 많이 쓰이고요^-^

      페이퍼백이란 게 결국은 반양장에 재생지를 쓴 건데..
      읽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죠.

      아마 외형은 기사처럼 점점 가볍고 콤펙트하게 갈꺼에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진 않지만 -_-;

  3. Favicon of http://whiterock.tistory.com/ BlogIcon whiterock 2007/10/24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 사서 볼 때, 책의 내용에만 집중을 했었습니다. 다희님의 글을 보고 그런 책들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많은 고려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4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뿌듯하네요^-^
      좋은 내용을 더 잘 읽히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하죠-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essence.tistory.com BlogIcon fresh verdure 2007/10/24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만드는 과정이 엄청 까다롭네요
    많은 것이 고려 되는 군요
    유용한 정보 꾹꾹 눌러 담아 갑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4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이겠지만요-

      대부분의 책이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많이 까다롭진 않답니다-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7/10/25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여전히 우량블로거구나...
    (꿀꺽...)부럽다....
    아?
    오랜만이야^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5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무슨 우량아 같자나요;;크
      오랜만이에요^-^반가워요~!
      블로그 없앴나했더니.. 옮겼구낭!

  6. 2009/04/21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4/22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자들이 보기엔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도 고민하게 되요.
      반갑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데이터는 내 숙제를 위해 정말 멋진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은 모든 것을 포함.

  8. 1인출판사 2011/12/14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인 출판사를 이번에 개업했는데,

    표지 디자인은 얼추절추 했는데,

    본문 디자인이 너무 어렵네요..hwp 예시 화일 같은 것은 없는지요?

    본문 디자인이 너무 중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표지는 제가 한 걸로도 충분해요

    아니면 의뢰를 드리면 작업도 해주시는지...

    메일 주소 좀 알려주세요.. 문의드릴께요

    아니면
    smallbrige 네이버 메일로 연락주세요

  9.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3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