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 FD 50mm 1.4 | DNP Centuria 400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
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
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
그대가 꽃피는 것이
처음부터 내 일이었다는 듯이
김선우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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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목이 참 맘에 들어 오는군요. ^^
허나 삭막해져 버려 꽃 피우지 못하는 바보는 어쩌란 말일까요. 흑흑
가슴 떨리는 시구절 잘 담고 갑니다. :)
제목이 가장 마음에 들죠? ^-^
김선우님은 시인이긴 하지만 몇년전부터 소설도 쓰고 계시는데
저는 그분의 수필집인 '김선우의 사물들'을 읽고 참 좋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구름님도 시간 되시면 한번 읽어보시길...
시에 포함되어 있는 함축적 의미를 다 이해할만큼
감성이 풍부해야 하는데..그렇지 못하는 전.ㅜㅜ
그래도 몽환적 느낌의 사진과 왠지 살짝 아련한 사랑같은 느낌의 시..
라고 느껴져요..ㅎㅎ
많은 분들이 시라고 하면 조금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사소하고 쉬운 단어로 동시도 참 많이 썼는데 말이죠.
여기서 말하는 '그대'가 읊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니,
이런게 시가 주는 매력인거 같아요.
사실 사진과 시 사이의 연관성은 별로 없답니다. ㅎㅎ
시하고는 친하지 않아서...ㅋ 위에 기리님도 제과네요^^
독특한 색감의 사진 느낌 좋네요~
시하고 친하지 않으시다더니 한용운의 시 세개를 연달아 올리시는 건...?ㅎㅎㅎ
애쉬님은 사진도 잘 찍으시지만 포토샵 보정도 수준급이신듯.
꽃이군요.. ^^
네, 길가에 핀 미니 나팔꽃이예요.
아, 미니도 있군요 본적이 있는것도 같고 못본것도같고..
얕은 심도의 꽃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몽환적인 기분이 들 때가 종종 있어요.
비록 꽃이름 외우는걸 제 팔꿈치 핧는것보다
더 어려워 하지만....
표현 참신해서 좋아요!
극단적인 어려움을 팔꿈치 핧는다는 걸로 표현하시는 센스.ㅋㅋㅋ
그래도 팔꿈치 쪽이 훨씬 어려울 것 같...?;;
흔하지만 지나갈 때마다,
'나중에 찍으러 와야지' 라고 마음먹게 만드는 나팔꽃이네요..^^
잘~ 읽고나서 야구선수 김선우를 떠올린 어쩔 수 없는....Orz;
그런 소재들이 길에 참 많은거 같아요.
흔해서 언젠가도 찍었던거 같지만 들춰보면 찍은적은 없는...
아무래도 본인이 관심있는 쪽으로 보게 되죠? 저도 그럴 때 많답니다. ^-^
이 흥미롭고 잘 쓰여진 기사에 대한 많은 감사.
이 흥미롭고 잘 쓰여진 기사에 대한 많은 감사.
이전에 국내 H사의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그 제품에 비해서 쿠션감도 훨씬 좋고, 그림 프린팅도 훨씬 선명한것 같습니다. 특히 제품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네요
하지만 그들 세 명의 맴버를 다시 한꺼번에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더더욱 SES 시절의 추억이 서려 있는 사진 한 장이 소중하고 애틋해지는 것 같다.
허허 물론 나 도 보유 1 개 모델 을 자신 이 제일 좋아 하는 장화, 바로 UGG5854 UGG 눈밭 회색 을 띠 고 있다.물론 이 는 남성 여사 장화 를 찾 아 눈길 을 가 한 다.개인적 건의 키 는 일반 소녀 가급적 UGG 부츠 를 배합 미니스커트 · 반바지 나 청바지 를 피 할 수 있 어 한 이 는 단점 이 있 었 다.키 가 작다 원통 장화 아니면 UGG 키 크 고 마른 체형 에 맞 거나 다리 가 가늘다 소녀 일 뿐 이 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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