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연애시대 | 2 ARTICLE FOUND

  1. 2008/10/23 081023 조잘조잘 (29)
  2. 2008/10/19 당신과 나의 연애시대를 보면서 (38)



0. 네이버에 지식인의 서재라는 코너가 생기면서 박찬욱 감독,
건축가 승효상에 이어 세번째로 가수 이적이 업데이트 되었다.
원래 패닉 때부터 이적을 좋아하긴 했지만 오빠를 만나고 부터... 눈매나 광대뼈 라인,
동글동글한 느낌, 심지어 팔뚝 모양?까지 닮았다는 이유로 예전보다 더 좋아라 하고 있는데..ㅎㅎ.
이번에 올라온 '이적의 서재는 흔적이다' 동영상을 돌려 보니 생김새가 더 닮게 변해서?
(결혼하고 살이 붙으셔서 그런가...;;) 묘한 흐뭇함마저 느껴진다. =_=
(동영상 앞부분에 나무 짜서 서재 만든지 얼마 안 됐는데 인터뷰 연락 와서 보람있었어요. 이부분에서 폭소.
꼭 닮아서가 아니라...; 동영상을 가만히 들으면 생각이 깊고 진실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절로 든다.)


적군이 추천해놓은 책들을 보니까 회사 책이 참 많던데 옛날에 나온 책들이 많아서 표지 디자인은 보고 있자니 절로 슬프다...ioi

암튼 노래도 잘 부르고 작곡, 작사도 잘 하시고 언변도 능하셔서 라디오 진행도 매끄럽게 하시고...
그런 바탕에는 수많은 책이 자리잡고 있다니 참 멋있다. ^-^



1. 어제 점심에 볼 책들이 있어서 오랜만에 강남교보에 발걸음을 했는데 연애시대를 보고 나서 그런지 예전에
내가 들리던 '그 강남교보'가 아니었다. 어디선가 서점 직원 A인 감우성이 책 앞에 멀뚱멀뚱 서있을 것 같고,
그런 감우성을 보러 책을 핑계삼아, '하필이면' 강남교보에 온 손예진이 보이는듯 하고.

드라마를 본 친한 언니가 말했다. 연애시대를 보고 나니 책의 위치가 궁금할 때 무인 시스템 기계 앞에서 자판을
두드릴 것이 아니라 상냥한 목소리로 남자 직원한테 저... 책좀 찾아 주시겠어요? 라고 말해야할 것 같다고.ㅎㅎ

연애시대의 장면장면과 오버랩 되는 공간들은 3초씩 주기적으로 나를 멍하게 만들었는데...
정작 사야할 책이 보이질 않아서 꽤 오래 헤매었다. 그러다 나를 보고 서점 직원 B가 다가오더니
찾으시는 책 있으세요?라고 물어봐 줬는데 안타깝게도 그분... 당황하시기만 하고 끝끝내 찾지 못했다.
결국은 내 손으로 찾게 되었는데 뜬금없게도 날아든 생각 한줄기는- 
연애시대에서 둘이 만난 시츄에이션은 엄청난 인연이였구나.



2. 그렇게 산 책이 뭐냐면, 막내 동생에게 줄 피아노 악보집이었는데... (대략 좋다는 영화 음악들을 모아 놓은 악보책이다.)
나를 포함하여 우리집 아이들? 네명은 피아노를 조금씩 칠줄 아는데 그중 둘은 그야말로
건드릴 줄만 아는 정도고 막내 남동생은 명곡집에 실린 곡들 까지도 쉽게 치는 정도이다.

안그래도 집에 있는 악보들이 나 어릴 때부터 보던거라 많이 낡아서 최신버전으로 사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교보 적립금도 빠방이 남아있고 해서 어찌보니 악보집을 두권이나 사고 말았다.

퇴근후 악보집 두권을 선물 주면서 은근한 압박을 넣으며 누나가 좋아하는 냉정과 열정사이
한번만 쳐보라고 꼬득였더니
지금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ㅎㅎ 잘 치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투른 피아노 소리도 이렇게 들으니 참 뿌듯하고 좋다.



3. 척추 1번부터 꼬리뼈 끝까지... 오늘따라 통증이 심하다. 월드스타 비는; 비만 오면
(언어유희 같은 느낌이;) 나랑 똑같은 데가 찌릿찌릿해서 잠도 못잔다고 하는데
나는 비처럼 열심히 춤을 춘 것도 아니고, 나이도 아직...=_= 근데 왜 이렇게 아픈걸까?
정말 비가와서 그런건지. 아님 직업병인 건지. (집에 오자마자 한방 파스 부터 붙였다.)

덕분에 아침에 늦잠을 자고 또 그 덕분에 우산 가지고 나오는걸 깜빡 했는데 버스 탈 때 까지만 해도
잠잠하던 하늘이 갑자기 우르릉쾅쾅 거리더니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우산없이 정류장에서 내려 회사까지 걸어가면 비맞은 생쥐꼴이 될 테고.

그래서 천막이 있는- 두 정거장 전에 위치한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잡기로 했는데 십오분을 기다려도
택시는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기다리는 시간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더니... 별 생각이 다 났다.)

결국은... 난생 처음 모범택시를 탔는데 카드결제도 되고 쾌적하니 뒷자리도 넓고 기분이 좀 나아졌다...+_+;
그러나 오늘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4,500원의 기본료를 내고 모범택시를 타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게 오늘 사건 사고의 결론!



4. 대학 때 따르던 선생님이 자주 하시던 말씀-만날 사람들은 어떤 경로로든 계속 만나게 된다.
그러니까 다들 바쁘게 사는 인생 굳이 만날 약속을 잡지 않아도 된다. 

그때는 그 이야기가 정확히 뭘 말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는데 졸업을 하고 학교를 떠나...
아무래도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다 보니 선생님이 하신 말씀의 뜻을 저절로 깨우치게 되었다.
관심이 있는 전시회에 가거나, 친구의 논문 발표회를 가거나, 선배의 작업실이나 디자인 회사를 찾게 되면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마치 약속이라도 한 사람들처럼 만나는 사람들을 계속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밥 한끼, 맥주 한잔으로 이어지고...
현실은 고되고 힘이 들어도 아직 디자인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들의 담소가 시작된다.
시간이 더 많이 흘러 다들 나이가 많이 먹으면... 이런 기회도 차차 줄어 들겠지만
만나는 사람들은 어디선가 계속 만날 것이다. 우연을 가장한 것 처럼...^-^




아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은근히 다사다난하게 사네;; 이거 좋은건가? 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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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eurs 2008/10/23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제가 보기에도 진짜 많이 닮았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3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앗! 실시간이예요~ 언니 댓글에 방금 댓글 달았는데.
      언니는 실제로도 봤으니~^-^ 그래도 오빠가 조금 더~(뒷말은 생략ㅎㅎ)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choi4500 BlogIcon 광희도령 2008/10/24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불경기다보니 출판업계가 많이 흔들린다고 하네요.
    다들 먹고 사는데 정신이 없다보니 책을 볼 마음의 여유마저 빼앗겨버렸습니다.
    한달에 못해도 2권정도는 읽곤 했는데 요즘은 야근이 잦아 한권조차 다 보기 힘듭니다!
    아무튼 좀더 부지런하고 부지런해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서점이 문을 닫을가 걱정됩니다.
    그 주인 아주머니...학창시절부터 함께해온 분인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4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도 사람들이 책을 잘 읽지 않은데 불경기니... 말해서 뭐하겠어요.
      몇년 사이에 홍대 주변을 중심으로 생겼던 소규모 출판사들은 많이 문을 닫았고,
      규모가 있는 출판사들도 휘청휘청 하는 실정.

      왜 우리나라는 한번도 좋은 적이 없냔 말이죠.ㅎㅎ
      매번 위기에 매번 절박하고, 회사는 부도나고 서민들은 여전히 어렵고...
      어제 9시 뉴스보는데 마음이 갑갑해 지더랍니다.(늘상 그렇지만요;)

      아마 그 동네 서점도 적자 내면서 운영하고 있을꺼예요.
      저희 동네에 20년간 서점하시던 노부부도 결국은 문을 닫으셨거든요. 속상한 일입니다. -_ㅠ

  3. 2008/10/24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4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일 바로 보고 제 D2에서 폴더 만들어서 넣어 놨답니다~^-^
      아휴, 블로그 가서 감사 말씀 드린다고 하고...-_ㅠ 잘 들을께요. 고맙습니다!

    • 2008/10/24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4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이런 멋진 선물이- 지금 바로 내리고 있는 중이예요.
      홈페이지 가보니까 좋을 것 같다는 예감이...고맙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gili4u.com BlogIcon 기리 2008/10/24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군님 서재 언젠가 저도 가져보고 싶은 그런 서재이더라구요.
    물론 적군님 추천도서의 반의 반도 안 읽어본 저로써는...어떻게 채울지가 고민되겠지만...;;;;

    갑자기 궁금한게 다희님은 책이 좋아서 책디자인을 하시는걸까...
    책디자인을 하시다보니 책이 좋아진걸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4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읽은 양은 얼마 안 되지만; 회사생활 2년만에 제 몫으로 갖게 된 책이 작은 책꽃이 두개를 꼭꼭 채웠어요.
      (그중 많은 부분을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로 줬는데도 =_=)

      나중에 제집이 생기면 적군님 서재 비스무레하게... 연한 나무로 책꽂이를 짜서 하나, 둘 채워보렵니다.
      주변 친구들한테 책도 많이 빌려주고요.

      아마 둘다일꺼예요. 책이 좋아서 마음이 더 갔고, 이걸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더 좋아하게 되고-
      책 안 좋아하는 사람이 이 일을 한다고 하면 얼마나 괴롭겠어요.^-^;

      오늘 하늘과 구름이 참 예쁘던데 기리님도 좋은 하루요!

  5. Favicon of http://www.myharu.co.kr BlogIcon 향긋한봄 2008/10/24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나는 사람은 계속 만나게 된다는, 그것도 우연처럼....
    참 좋은 말이긴 합니다만 나이가 더 들고 하루 하루 제 길 가기에도 빠듯해지면
    그 '계속' 만나는 사람조차도 어느날 얼굴 보기 힘들어 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늘. 다짐을 합니다.
    건조한 휴대폰에 쭉 저장되어 있는 500여명의 연락처를 적어도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찬찬히 살펴보자는.. 모 그런 다짐이기도 하지요.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4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살짝 적어 놓았지만 그 또한 자연스러운일 아니겠어요.
      아직은 다들 솔로니까 시간에서 더 자유롭지만 가정이 생기고 사는 곳이 달라지만 뜸해지겠죠.
      저 역시 가끔은 침대에 누워 연락처를 뒤적거려 보는데 마음 가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네요.

  6. Favicon of http://freddieking.tistory.com BlogIcon 프레디킁 2008/10/24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저께 밤이랑 어제 아침에 우산없어서 비를 쫄딱 맞았었는데...ㅠㅜ 금방 마르니 뭐.. 괜찮은데 비맞고 거울보니 머리가 우웩.. 지두... 목뒤 경추+척추가 안좋은데.... 요가하면 좋데요.. 주변에 그렇게 척추안좋은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몇명씩이나 있었는데... 좋은건.. 요가, 걷기(하루 40분이내)... 등등..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4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자이너중에 거기 안아픈 사람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프로그램 다루다보니...=_=
      예전에 잠깐 요가 했었는데 회사 다니면서 운동 다니는 것은 왠만한 열정 없이는 힘들더라구요.

    • Favicon of http://freddieking.tistory.com BlogIcon 프레디킁 2008/10/24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도 요가하고 싶은데.. 걸어다니기만 열심히? 하려는중....

  7. Favicon of http://vluevlud.tistory.com BlogIcon 블루블러드 2008/10/24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라는 영화를 보셨는지.
    전 도서관이나 책에 관련된 내용을 접하면 왠지 그 영화가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있을법하면서도 접하기 힘든 우연,
    꽤나 귀여운 영화였습니다 :D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4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적은 없는데 제목이 주는 느낌만으로도 귀엽네요.
      그것도 우연이 만들어 준 인연에 관한 이야기인가봐요.ㅎㅎ

  8. Favicon of http://www.jiha.net/tc BlogIcon 지하 2008/10/24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만나지 않아도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된다라...음 거꾸로 저의 경운
    인연이 안될 사람은 애써 만나려 해도 결국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4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천득 선생님 '인연'에 나오는 유명한 글귀가 생각나요.
      그리워하는데도 한번 만나고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그래서 인인이면 만나겠지..싶기도 하고, 반대로 일부러라도 인연을 만들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해요.

  9.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8/10/24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천득 선생님, 참 못됐네.
    이런 서술형식은 "그런 사례도 있을 수 있다"는 표현에서 그쳐야 하는데,
    서정성 강화를 위해, 긍정적 사례는 언급치않고, 부정적 사례만 언급하다니!!!
    이런 글에는 "반면에, 인연이면 만나는 경우도 있드라"가 첨부되어야징. ㅋㅎ

    최근에 정범이 봤다. 일이 힘드나? 꽤 말랐드라.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6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 다 언급하면 하나도 로맨틱하지 않으니까.ㅎㅎ
      선생님이 뭔가 알고 계셨던게지!

      그러게 은행일이 많이 바쁘고 고된거 같긴 하던데...
      요즘 나라꼴이 이모냥이니 더 그렇겠지, 범이가 살이 빠지다니!!

  10. Favicon of http://musicue.tistory.com BlogIcon 암행 2008/11/01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애시대, 참으로 사람 '멍'하게 만드는 최고의 드라마로 기억해요 ㅠ_ㅠ
    인연- 타지에서의 인연은 더욱 더 미묘한 느낌이지요.
    연인에게 있어서의 인연도 역시나 그런거겠죠? (이 것도 언어유희일까요ㅎㅎ)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라는. 하~ 모처럼 또 감성적이어지네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1/01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지에서의 인연이 있으셨나봐요. 뭐랄까... 타지에서의 인연은 미묘하면서도 더 강렬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그리고 진정한 연인은 보통의 인연보다 훨씬 특별하고 소중한...인연이겠죠?

  11. Favicon of http://sweethk.tistory.com BlogIcon 달팽가족 2008/11/22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가도 친가도 여주라서 매년 몇번씩 갔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역시 같은 장소도 사람마다 달리 보이나 봅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잘 둘러봐야겠습니다. ^^

  12. Favicon of http://humblemiracle.com/ BlogIcon miracle mineral solution 2011/09/24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한 내용은 제 연구에 너무 도움이됩니다.

  13. Favicon of http://www.vitabella.jp/takisido BlogIcon タキシード 2011/11/30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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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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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행복한 기억을 원하지만 시간은 그 바램을 무시하기도 한다.

일상은 고요한 물과도 같이 지루하지만 작은 파문이라도
일라 치면 우리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그 변화에 허덕인다.

행운과 불행은 늘 시간속에 매복하고 있다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달려든다.

우리의 삶은 너무도 약하여서 어느날 문득 장난감처럼 망가지기도 한다.

언젠가는 변하고 언젠가는 끝날지라도 그리하여 돌아보면 허무하다고
생각할 지라도 우리는 이 시간을 진심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슬퍼하고 기뻐하고 애닯아 하면서 무엇보다도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고통으로 채워진 시간도 지나고 죄책감 없이는 돌아볼 수 없는 시간도 지나고
희귀한 행복의 시간도 지나고 기억되지 않는 수많은 시간을 지나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우리는 가끔 싸우기도 하고 가끔은 격렬한 미움을 느끼기도 하고
또 가끔은 지루해 하기도 하고 자주 상대를 불쌍히 여기며 살아간다.

시간이 또 지나 돌아보면 이 때의 나는
나른한 졸음에 겨운 듯 염치없이 행복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가 내 시간의 끝이 아니기에
지금의 우리를 해피 엔딩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드라마 연애시대 중에서...>


------------------




2주 동안 나를 몹시 슬프게 만들었던 연애시대는 오늘에서야 그 막을 내렸다.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이여서 2년 전 티비에서 방송할 때는 별 관심이 없다가
아는 사람들이 연애시대 이야기만 나오면 자기가 본 드라마 중에 최고였고  
아직도 OST를 듣는다고 이야기 하기에 시간이 나면 봐야지 하고...
생각 너머 어딘가에 묻어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저저번주쯤 우연한 기회에 들은 음악이 참 좋아서 그 출처를 찾다가...
연애시대의 OST를 듣게 됐는데 노영심과 그의 남편이 지은 음악들이
나로 하여금 2년 전에 종영된 드라마를 다시 찾아보게 만들었다.
(친구들이 강추하던 미드에도 꿈쩍 안했었는데...=_=)

처음에는 소중한 것을 한번에 몰아 봐버리면 아까우니까 차근차근 나눠서 보기로 마음 먹었는데
오히려 매일매일 그 대사와 감정을 오롯이 남겨두느라 맘 고생이 심했던거 같다.
안 그래도 가을 타는 요즘인데 이런 감정선을 자극하는 드라마를 봐버리다니...
덕분에 2주간 내 기분은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풍선처럼,
건드리면 물이 뚝뚝 하고 흘러내릴 것 같은 솜뭉치와도 같았다.

오늘로써 연애시대는 끝이 났지만
인생의 굴곡을 아는 이라면 느낄 수 있는 감수성 예민한 대사들과
드라마를 더 빛나게 해주었던,
그리고 드라마를 떠나서도 빛나는 음악들은 왼쪽 가슴 어딘가에 오래 담아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오랫동안 기억할지라도
나 자신은 이제 그만 우울함의 늪에서 올라와야겠다.

게다가 이번주는 사진을 한장도 못 찍었다....
계속 하던 것을 하지 않는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새삼 깨닫고 역시나 우울해지는 기분.

ps | 덧붙이면, 이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손예진의 안티팬이 줄었다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리고 결말이 슬프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그나마 수면 위로 건져 올려 주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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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만 아줌마 되어 보기

    FROM 이야기가 있는 사진, 그 하루 2008/11/21 01:42  삭제

    2006년작 드라마 [연애시대]를 보면서.. 언젠가부터 꼭 보고 싶어했던 드라마 연애시대를 일주일에 다 보았습니다. 뭐..그래봐야 16부작 이었지만, 핸드폰 메모리에 인코딩해서 출,퇴근시간에 조그마한 화면으로 눈 빠져라 본 것이 1 ~ 8회. 지난 주 쉬는 토요일 하루만에 (이불 뒤집어쓰고 초롱이 껴안고) 본 것이 9 ~ 16회. ^^;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가 좋아서, 연출한 사람이 한지승 감독이라서, 음악 감독이 가수 노영심씨라서, 드라마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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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jaehan.net BlogIcon J.Han 2008/10/19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연애시대를 이제 보셨어요? ^^;;;
    한동안 그 드라마에서 꽤나 허우적댔었습니다...
    소설책도 한 열번쯤 읽은 거 같고...

    지금도 제 아이팟 한 구석엔 연애시대 송북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제일 소중한 여기는 드라마 중 하나...ㅎㅎ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를 다 보고 나니... 일본 소설책도 읽고 싶어졌는데
      드라마만큼 울리지는 못할 것 같아요. 지금의 마음이 좀 가라 앉으면 찾아서 읽어 봐야 겠네요.

      제 D2에도 연애시대 쏭북이...^-^;

  2. 나무니 2008/10/20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포스트를 읽으면서.. 나도 연애시대 볼때.. 그때 느낌을 다시 받았어요..
    참 좋은 드라마... 참 좋은 대사....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안어울리는줄... 알지만..ㅋ ) 한다니까요!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보면 마피디님 덕분에 보게 된게 가장 커요.
      연애시대 작가...감성이 엄청난 사람인게 틀림 없어요.
      사랑하고 헤어지고도 여러번 해봤을테고.
      아무나 쓸 수 없는 대사에 아무나 만들 수 없는 멜로디가 합쳐 졌으니 좋을 수 밖에...^-^

  3. Favicon of http://m2log.tistory.com BlogIcon 몽중 2008/10/20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도 손예진님이 이쁘게 나왔던게 기억이 남네요!
    털털하면서도, 여성스럽다라는것!

    그런 기억이 가득합니다.


    감우성님의 소심하지만 절실한 그 무언가의 연기!


    솔찍히 전 그 드라마를 보면서 지금 순간에 솔찍하지 않다면 후회할 일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갈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드라마였습니다. ^^;
    지금이라도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일본드라마, 미국드라마도 좋지만 우리나라도 좋은 드라마들이 많아여 ^^;
    찾아서 찬찬히 보시길..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영화에서 꾸미고 나왔던 손예진의 모습보다 연애시대에서 털털한 은호의 모습이 훨씬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감우성은...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배우인데, 보는내내 어찌나 얄밉던지.
      은호 마음도 몰라주더니 결국은 다른 여자 마음에도 대못 박고 말이죠.

      보고 나서 그 생각은 다 하는 것 같아요. 지금에 솔직하지 않으면 후회하며 산다는 거-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처럼...

      일본 드라마고 미국 드라마고 드라마 자체를 별로 보지 않지만...
      가끔 이렇게 뒤늦게 보는 것도 기분이 꽤 괜찮네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choi4500 BlogIcon 광희도령 2008/10/20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접속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했는뎅~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니 반갑네요^^
    연애시대...정말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그 사람에게 대한 내 감정...
    그 사람에 대한 마음보다 내 마음이 더 중요했던가 하는 그런 후회~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든 드라마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 사람에게 준 상처가 결국엔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네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이네요. ^-^
      초반 부에는 둘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재밌었는데 중반부터는 자꾸 빗나가는 모습에 속상했어요.
      주인공 둘도 상대방에 대한 자기 감정을 계속 모르고- 혹은 못본척 하다가
      뒤늦게야... 더 가다간 정말 큰 후회를 하겠다 싶어 결단 내린 것 같고요.
      마지막에 목사님이 은호야 부르면서 말한게 귀에 맴맴 돌아요. 행복도 노력해야 되는거란다.
      너가 행복해야 상대방도 행복하다... 그렇게 보면 감우성은 재혼한 여자분께 행복을 강요했던거죠.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드라마 였습니다.

  5.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8/10/20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송북은 자주 들었었어요.
    손예진의 나레이션이 참 좋았죠..


    (근데 학교에서 작업할때 틀었더니 여자애들이 난리치더라구요..-_-;
    제가 그 나레이션에 호응하는 대사를 쳐서 그랬는지....-ㅂ-;;)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뒤에꺼 궁금하다고, 혹은 바쁘다고 skip해서 대충 보면 그 진가를 몰라요.
      천천히 곱씹으면서 봐야 한다니까요~ 마치 소가 여물 먹듯이...(비유가 어째;;ㅎㅎ)

      어떤 호응하는 대사를 쳤을지 궁금해요.
      나레이션 혼잣말로 해야지 사람들 듣게 말하면 느끼할텐데? +_+ㅋㅋㅋ

    •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8/10/20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가 여물 먹듯이 라는 비유를 들으니 딱 알 것 같아요.
      역시 그런것이었군요..


      나레이션은 뭐...손예진이 "뭐라뭐라 뭐라...그랬다." 라고 하면 제가 "그랬구나. 예진아..."...라고 하는 식이죠. -ㅂ-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니까 과제하다가 동기 여자분들에게 돌 안 날라왔...?ㅋㅋㅋ=_=

    •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8/10/2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


      ...아시면서...-ㅂㅜ;;;

  6. Favicon of http://shinphic.tistory.com BlogIcon hello-shin 2008/10/20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연애시대-
    캐나다로 오신 뒤 부터 엄청난 드라마 매니아가 되신 엄마가 절대 강추하는 드라마예요.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는데;;; 드라마 이야기만나오면 연애시대만한 그런 드라마가 없다면서 칭찬이 마를일이 없어요.
    다른 드라마와는 다른 독특한 오프닝을 보면서 뭔가 센스있구나 생각하긴 했지만, 정말 괜찮은 드라마인가봐요
    이번 겨울방학때는 꼭 봐야겠어요 ㅠ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니까 20대 중, 후반 부터 30대, 40대까지도 와닿을만한 내용 이더라구.
      그냥 '연애시대'라고 하기엔 드라마가 가진 깊이가 참 깊은게
      신형이 어머니도 여러 주옥같은 대사에 반하지 않았을까 싶어.
      요즘 과제 하느라 많이 바쁘다고 들었는데 방학 때 뜨끈한 이불 속에 몸 폭 넣고 보면 딱이겠다. ^-^

  7. Favicon of http://redcomet01.tistory.com BlogIcon Char 2008/10/20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심심할때마다 다시 보고있습니다.
    한국드라마 중엔 처음으로 ost를 구입한 작품이기도 하구요. 포스트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세번 넘게 본 친구도 있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더라구요.
      언젠가 가을이 다시 찾아올 때 저 또한 다시 보게 될 듯 합니다.

  8. Favicon of http://anecdotist.blogspot.com BlogIcon 최기영 2008/10/20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생 드라마에 관심을 두지 않던 제가, 종영 후 발매된 DVD set 을 구입한 드라마죠.
    다른 드라마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정말로 명품 드라마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작품입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블로그를 하는 분들 중에는 글 쓰는 것을 즐기고 감수성이 예민한 분들이 많으니...
      다들 재밌게 봤다고 말씀해 주시네요.ㅎㅎ
      해외 로케 촬영, 제작비 몇억 들인 호화 드라마가 전혀 부럽지 않은 드라마 였던듯 해요.

  9. Favicon of http://cbmax.com/blog BlogIcon 료우기 2008/10/20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한 15년전인가 봤던 mbc드라마 왕초 이후로..
    최고의 감동작이었습니다 ㅠㅠ
    미드만 보다가 눈이 바뀌었을만큼 대박작 -_-b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드, 일드가 재미는 더 있을 수 있지만 한국 사람 정서가
      묻어있는 한국 드라마가 가슴에는 더 와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특히 연애시대를 보면서 한글과 커뮤니케이션... 까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아마 대사가 좋았던 덕분이겠죠. 우야튼, 반갑습니다.

  10. Favicon of http://creamyrevolution.tistory.com BlogIcon 맥스 2008/10/20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본 한국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중 하나로 꼽는 그야말로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각 등장인물들에게 고르게 역활비중을 주다보니, 따로 주인공이 있지 않은... 때문에 더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그런 드라마지요. 슬프면서도 은근히 코믹하고요. ^^

    저도 남들 다 볼때는 못보고, 일년정도 지난후에 보았는데... 다 본 후, 그 후유증이 참 오래가더군요.

    손예진씨도 좋지만, 손예진씨의 동생역으로 나온 이하나씨가 정말 매력있지요. ^^;
    그리고 후반부에 등장하시는 감우성씨의 동창으로 나오는 그 현모양처분도 참 매력있었고...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맥스님도 거기서 이걸 봤다니~ 정말 인기가 좋았던 드라마군요.
      말처럼 코믹하고 제멋대로인 이하나 캐릭터와 그 어느 역보다 빛나 보이던 공형진...
      그리고 무심한 표정까지도 귀엽던 오윤아의 어린 딸. 캐릭터가 다 살아 있었어요.
      맥스님이 박진희 팬이랬죠? 그렇다면 문정희도 좋아하시겠네요.
      왠지 느낌이 비슷하거든요. 문정희씨는 그 뒤로 여러
      드라마에 출현했는데 연애시대가 가장 아름다웠던 듯...^-^

  11. Appassionata 2008/10/20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고, 빨라지는 것들에 적응하려고 땀이 삐질 흐를 때면,
    지난 시절의 감정들이 사무치게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드라마 보면서.. 졸였던 마음이 그 맘 때와 닿아 있어서,
    그리고 남이 볼까 재빨리 훔쳐내는 눈물도 잊지 않게 해줘서,

    어느덧 또 떠올려 보게 되네요.

    * 이제 연애시대 얘기 자유롭게 해도 되겠어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애시대 뒷부분 이야기 하실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다 보고 나니까...미리 예상했던 부분도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어서 드라마 한편에 참 고마운 기분이 들어요.
      볼 때는 눈물도 짰는데 시간이 지나면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듯...^-^

  12. Favicon of http://vluevlud.tistory.com BlogIcon 블루블러드 2008/10/20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워낙 TV를 안봐서 요새 친구들과 공감을 할만한 얘기가 없어요.
    그래서 더더욱 집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지도...

    그러나 여기가 내 시간의 끝이 아니기에
    지금의 우리를 해피 엔딩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이건 좋네요. :D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TV를 잘 안보는데 주변 친구들도 TV를 멀리해서 다행이예요.
      요즘 유행하는 개그를 해도 개그 프로를 안 보니까 듣는 순간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난감해요...'_'
      혼자 조용히 보면 TV로 보는 거랑은 또 다른 맛이 있으니 언젠가 시간 날 때 보길 권해 드려요.
      매 분마다 좋은 대사가 쏟아져 나오거든요. ^-^

  13. nakn 2008/10/20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어떻게 참고 나눠서 보냐.
    난 하루에 다 봤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0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사람들이 저보고 무섭데요;ㅋㅋㅋ
      근데 그걸 하루에 어떻게 몰아쳐서 봐요! 오빠 심장은 괜찮았...?ㅋㅋ;;

  14. fleurs 2008/10/22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나도 그 드라마 보고싶어요.
    볼 수 있는 방법이....있나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3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끝난 드라마라서 한편씩 다운 받아 봤는데
      언니 혹시 개인 웹하드나 ftp 같은거 갖고 계시나요?
      아니면 이게 한개당 700KB 정도 되는데 고용량 메일로 보내드릴까요~?

  15. fleurs 2008/10/24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여기는 인터넷 속도가 한국처럼 빠르지 않아서 700짜리 다운 받으려면 하룻밤은 꼬박 받아야 할..;;;
    그 마음은 고맙게 받을게요. 고마워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10/26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웅... 그렇겠네요. 미처 생각 못했는데 디비티 셋트를 주문하시는 편이 훨 낫겠어요.ㅎㅎ

  16. Favicon of http://yoonvin.com BlogIcon 구름아저씨 2008/11/21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하나 걸구 가요오~. ^^
    다희님 연애시대 본 줄 지금 알았어요. 전에 포스팅 보았던건데 말이죠.
    그리고 [쏭북]이 뭔지 함 찾아봐야 겠어요. ^^

  17. Favicon of http://humblemiracle.com/ BlogIcon miracle mineral solution 2011/09/24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몇 가지 블로그 주변을 두리번

  18. Favicon of http://www.woolrichoutletparka.com BlogIcon Woolrich Parka 2011/10/21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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