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죽음 | 3 ARTICLE FOUND

  1. 2008/07/20 간만에 정말 좋은 영화를 봤습니다.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23)
  2. 2007/10/19 죽음이란.. (17)
  3. 2007/08/07 아이비의 죽음.. (10)


비가 정말 많이 내리는 주말입니다.
금요일밤 여름맞이 가족여행으로 기차를 타고 정동진에 일출을 보러 갔다가 흐린 날씨 때문에
일출은 커녕 바닷물에 발도 못 담그고 묵호항과 환선굴을 구경하는 내내 우비를 쓰고 돌아다녀야 했어요.
지난번 담양 여행 이후로 그런일은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굿이라도 한판 벌여야하나 봅니다.ㅎㅎㅎ;;
그래도 가족 여섯 모두가 갓잡아 올린 오징어회도 먹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환선굴까지 구경했으니 피곤해도 보람있는 주말을 보낸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은 사진은 별로 못찍었으나 현상하는데로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오후에 본 영화 한편 이야기할까 해요.^-^

영화를 좋아하는 지은 언니가 예전에 정말 재밌다며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라는 영화를
(줄여서 행복한 엠마) 추천했었는데 장대비 내리는 지금에서야 그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우리가 보통 극장에서 보게 되는 영화는 대부분 헐리우드 영화이거나 국내영화고 간간히 일본 영화나 중국영화가 섞여있죠.
그리고 보통의 유럽영화나 제3세계 영화는 말이 좋아 예술영화지;;
예술적 감수성이 있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지루한 영화쯤으로 폄하하는 것 같아요.
아니라곤 해도 헐리우드 영화의 기승전결이나 블록버스터의 화끈한 액션과 박진감,
슈퍼 히어로의 등장 혹은 마네킹같은 남녀 배우의 모습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오늘 본 행복한 엠마같은 영화는 따분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것 같고요.



하지만 영화를 보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겠다는 기대감을 지긋이 내려놓고 조금은 어색한 스토리 진행과
느즈막한 편집을 친근한 눈으로 바라보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재밌는 유럽영화가 참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이 행복한 엠마라는 독일영화는 무겁게 다룰 수 밖에 없는 도살, 불치병, 죽음이라는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봤다는 것이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주거든요.

그럼 사심이 가득한 영화의 스토리를 말하자면 할아버지 때부터 도축업을 해온
엠마는 홀로 돼지와 닭, 오리를 키우며 농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습니다.
밀린 세금 때문에 전기와 전화기는 끊긴지 오래고 조만간 빚을 갚지 못하면 농장도 경매에 뺏길 위기에 처해있죠.
엠마에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다른 도축업자처럼 잔인한 방법으로 돼지를 도살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가족처럼 키운
돼지를 자기가 죽을때 인지도 모르게 안아주면서 키스를 해주고 대화를 하다가 칼로 재빠르게 도살하는 것이예요.

채식주의자들은 불쌍한 동물을 위해 고기를 먹지 말자고 외치지만 전세계의 과반수 이상이 육식을 즐기기
때문에 이게 모두에게 지켜지길 바라는건 불가능한 일인 것 같고 그나마 인도주의적인 측면으로 도축을 하려면
(여기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지만 말하기 시작하면 길어질 것 같아서 패쓰)
이런 엠마의 도축 방식이 그나마 덜 잔인한 것 같아요. (밧줄로 묶고 끌고가 내내 슬피 울게 하다가 죽음으로 내모는 것 보다는)

그리고 영화 제목의 행복한 엠마와 돼지가 나왔으니 그리고 남자가 나올 차례입니다.ㅎㅎ
도시에서 칼같은 셀러리맨으로 살아온 막스는 췌장암 말기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망연자실해서 돈통을 들고 고속질주를 하다가 난간을 뚫고 절벽 아래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하필 엠마네 집 마당이었던거죠. 대화할 가족도 없고 돈도 필요했던 엠마는 남자를 구하고
돈통도 구한뒤?;; 증거인멸을 위해 차에 기름을 붓고 활활 태워 버립니다.
남자는 아침이 되어 눈을 떳고 돈통이 없어진 것을 알았지만 그게 도둑질의 결과이기에
벙어리 냉가슴처럼 말도 못하고 그날부터 엠마네 창고에 거주하게 된거죠.

세상물정 전혀 모르고 돼지만 바라보고 살던 엠마와 조미료병까지 A부터 Z까지 일렬로 맞추어야
직성에 풀리는 막스는 겉으로 보기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쌍이지만 슬금슬금 정이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우연히 락앤락 돈통(막스의 귀여움을 엿볼 수 있는 락엔락 돈통 ㅎㅎ)을 엠마의 서랍에서 발견한 막스는
너무 화가나서 다시 보지 않을 기세로 집을 나서지만 갈 곳 없고 병든 처지라 다시 엠마가 마련해준 창고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막스는 엠마가 3대째 내려온 농장이 남의 손에 넘어가게 할 수 없어
자신의 돈을 탐냈음을 알게 되고 엠마의 빚과 밀린 세금을 대신 갚아줍니다.
그날 밤 오랫동안 전기 없이 등불로 유지되던 농장에 전기불이 들어오자 어린애처럼
펄쩍펄쩍 뛰며 좋아하는 엠마를 얼싸 안으며 막스는 더없이 화사한 웃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막스의 췌장암이 너무 심해져서 읍내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고
어차피 수술을 할 수도 없으므로 그냥 차분하게 죽음을 맞기로 합니다.
그리고 엠마는 그런 막스와 결혼을 결심하지요. 결혼이라고 해봤자 혼인서약을 해주는 한명과 경운기 하나가 등장할 뿐이지만요.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지는 막스의 다크써클만큼이나 막스의 구토 증상도 심해지지만
엠마는 그런 막스를 마음이나마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참으로 따뜻하게 보살펴줍니다.
그리고 아무런 약물 치료도 없이 온몸에 퍼져나가는 암과의 고통을 더는 바라볼 수 없어
자신의 돼지를 죽음으로 인도하던 그 수많은 날들처럼 막스를 그렇게 저세상으로 보내게 됩니다.

다른 점이 있었다면...돼지가 아닌 사랑하는 막스이기에 이번에는
절대 할 수 없다며 칼을 한번 놓았고 두 볼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거예요...



유난히 긴 영화 제목인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는
그리고 뒤에 행복한이라는 말이 또 한번 붙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도살과 췌장암, 죽음...우울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이 세가지 주제를 행복하게 풀어냈다는
점만으로도 이 독일영화에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투자할 이유는 충분한 것 같아요.
아마도 그게 남을 신경 쓰기 보다는 자신의 신념으로 살아가는, 그리고 무대포 정신이지만
누구나 느끼는 행복은 아닌 사소함에 웃음 지을 수 있는 엠마이기에 가능한거 겠지만요.

아참 이 영화는 클라우디아 슈라이버가 지은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이기 때문에
저처럼 책으로 다시 한번 읽고픈 분들은 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동안 아이언맨, 스피드 레이서, 헐크, 핸콕 등;; 연이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만 보다가
간만에 신선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영화를 봤더니 감정선이 좀 제자리로 온 기분이 들어서 좋네요.
이렇게 글을 길게 쓰면 자세히 봐줄꺼란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냥 멈추지 않고 이말 저말 쓰는게 좋아 오늘도 길게 써버리고 말았네요.
그리고 긴 포스팅 하는 동안 비 때문에 가로수가 넘어져서 전봇대를
들이받는 바람에 삼십분 동안 온동네에 정전이 일어나는 헤프닝이...;;;


아아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늦어버렸어요...=_= 잠도 안오는데...;;;
내일은 무시무시한 월요일이네요! 모두다 편안한 밤 되시길~;; 


ps -> 원래 독일 싸이트 http://emmas-glueck.pandorafilm.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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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젯털 2008/07/20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분하게 느끼면서 줄창 졸았던 1人, 굉장히 찔리는 마음으로 댓글쓰고 지나간;;; 엄;;;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0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존게 아니라 그냥 꿈나라로 갔지?!-_-;; 네비아때도 그렇고...;;
      헐리웃 블록버스트에 참으로 길들여진 오빠님하;;ㅎㅎ 쳇 =_=

  2. 이뉴 2008/07/21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영화로 나왔어? 나 군대에 있을때 이거 책을 플 누나가 보내줘서 읽었었는데, 상당히 재밌게 봤었어. 그나저나 막스가 저런 이미지로 나오다니;; 엠마는 소설속의 이미지와 얼추 비슷한거 같다. :)


    ...후 안 그래도 볼거 많은데 이것도 후보 리스트에 넣어야 하나 -_-;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 읽다보면 이거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겠다 싶은게 있잖아.
      이 소설이 딱 그랬을 것 같아. 난 영화로 먼저 보게 되었지만 소설도 분명 재미있을듯.ㅎㅎ
      영화속 막스는 병들고 힘없는 다크써클쟁이라서 엠마가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그러던데?
      방학이니까 머리식힐겸 하나, 둘씩 보면 되겠다.^-^

  3. Favicon of http://www.linstyle.net BlogIcon Arin 2008/07/21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ㅁ- 우왕 이런 영화도 있군요. 아마 저도 줄창 헤드뱅잉할듯 ㅠㅠ
    그나저나 웃는얼굴뒤에 시퍼런 칼이라니
    엠마가 더 무서운데요... 덜덜덜;;

    덧. 첫줄에 제목을 보면서 '...그리고 남자' 에서 행복한
    이라는 단어가 없는걸 보아하니 남자는 불행한가? 이러고있었다죠-ㅁ-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번째 사진에서 프레임 바깥, 엠마의 오른손에는 시퍼란 칼이 들려있죠.-_-;
      보통의 도축이 그렇지만 엠마의 할어버지도 돼지 목에 밧줄을 묶어
      창고로 끌고가는 통에 돼지가 자기의 죽음을 알았다고 해요.
      그런 모습을 본 어린 엠마는 자기가 크면 그렇게 도축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하고요.

      흐흐;; 스토리가 잔잔하게 흘러가서 많은 남자분들이 헤드뱅잉할 것 같은 영화...;;ㅋㅋ
      어쨌거나 영화속 주인공 남자는 행복하지만요.ㅎㅎ

  4.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8/07/21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도축 사진을 보고 난 후라 그런지 어쩐지 맘이 짠 하네요.
    ..그것과는 관계없이 스토리도 맘이 짠 하네요.
    아...덕분에 짠 해지는 밤이에요.




    전봇대는 무사한가요?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 전시는 처음엔 징그러울지 몰라도 이래저래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어떻게보면 동물원이란 곳도 사람의 여가생활을 위해 만들놓은 이기심의 산물쯤으로 볼 수 있잖아요.
      저도 보고나서 마음이 짠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 막스를 떠나보내는 장면에서는 주르륵...;;
      그래도 캐릭터가 살아있는 엑스트라들이 웃겨줘서 전체적으로는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예요^-^

      전봇대는 무사한지는 확인못했지만 20분 정도 있다가 다시 불이 들어왔네요.'_' 에궁

  5. Favicon of http://grey-chic.tistory.com BlogIcon 필그레이 2008/07/21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개봉때 추천해주신 기자분이 계셔서 꼭 봐야지했는데 결국 놓치고말았던.^^;;; 혹여 나중에 시간되신다면 페르세폴리스 란 영화도 챙겨보세요.유쾌하고 진중한 영화가 드믄데 그런영화랍니다.^^ 간판내려간 이후로 볼 수 있는 경로가 아직 쫌 불안정하긴하지만..ㅡㅡ;;;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한테 이 영화 추천해준 언니가 필그레이님이 말한 페르세폴리스도 재밌다고한 것 같아요.ㅎㅎ
      이런 영화들이 여러 상영관에서 오래 걸려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씨네큐브나 몇몇 마이너 영화관에서 지원금을 받고 이런 영화만 상영해줬으면 좋겠네요.
      큰 영화들에 밀려 보석같은 영화들을 지나쳐 버리는건 슬퍼요.-_ㅠ

  6. fleurs 2008/07/21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책으로 먼저 읽었는데 영화라니...또 다른 재미가 있을듯..^^
    기회되면 봐야겠어요.


    그리고 이뉴..안녕?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플언니다.ㅋㅋ 플언니가 읽고 좋아서 오빠에게 보내준거로군요~흐흣.
      무심하고 반듯한 독일이란 나라의 느낌이 영화에도 묻어나있어서 재밌어요.
      웃다가 울다가 재밌게 봤네요. 언니에게도 강추.^-^

  7. Favicon of http://feeling-diary.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2008/07/2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 영화군요. 근데 상상만 해서는 약간 섬뜩한 기분이 들긴 하네요. 저 같은 경우도 실제 일어날 법한 사람냄새 나는 영화들을 좋아하긴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여자친구랑 함께 봐야 겠습니다. :) 길게 쓰셨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읽은 1인입니다. +_+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2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토리 적다보니 길어져서 빼놓긴 했는데 재밌는 요소들도 많아요.^-^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고맙...+_+

      독일 여행 갔을 때 -_-<-요런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던 독일 남자들 얼굴이 오버랩되서 실실 웃었답니다.ㅎㅎ

  8. Favicon of http://leejonghyuk.tistory.com BlogIcon 종혁 2008/07/21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영화는 졸음과의 싸움이라는데..
    이건 흥미로운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2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술영화는=수면제 영화라는 등식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가봐요.
      워낙 헐리우드 영화의 진행이 빠르고 화려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유럽영화는 더 느리게 느껴지고 무채색의 느낌으로 다가오죠.
      아궁, 그래도 이 영화나 수면의 과학같은 건 잔잔하지만 주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 독특해서 재밌었어요.^-^

  9.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8/07/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진짜 같은 동네사람 맞구나.ㅎㅎㅎ
    끄하하하, "정전" 대목에서 강한 동질감을 느끼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2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강한 동질감이다.ㅋㅋ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
      근데 진짜 웃겼던게 아파트 관리소장 아저씨가 한~~참 있다가 이러이러한 상황으로 정전되었는데
      한전에서 고치려면 한시간정도 소요...라고 말하자마자 온동네 불 다들어왔잖아.
      아저씨 체면이...-_-; 한시간 정전이었으면 그냥 자는 수 밖에 없지 뭐 ㅎㅎ

  10. Favicon of http://guildwars2releasedate.com/ BlogIcon guild wars 2 release date 2011/09/29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누군가가 어떤 노력을하고있다 만나서 반가워 ... 우수한 작동합니다.

  11. Favicon of http://humblemiracle.com/ BlogIcon miracle mineral solution 2011/09/30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일은 당신이 그것에 노력했을 아마 감지할 수있을 정도의 것입니다.

  12. Favicon of http://www.hotelwithspa.com/ BlogIcon Hotel with Spa 2011/10/20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지 여러 블로그를 돌아보고. 게시 유형은 실제로 우수합니다.

  13.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하조대로 겨울바다 구경하러 가느라-
    일찍 인났어요-아쉽지만..-_ㅠ
    강원도가 춥다는 건 유명하지만-
    와 박물관은-정말 산속에 콕 있어서
    엄청 추웠어요~
    석명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olip

  14.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에게 아직 죽음이라는 단어는 낯설게만 들린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프지 않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만 같다.

그러나 언젠가 제 명을 다하면 이 삶과도 작별 인사를 해야 하고
불의의 사고로 그 인사마저 못하고 당장 죽을 수도 있는 게 사람 목숨이다.

나에게는 살면서 두 번의 큰 죽음이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였는 데..그 때만 해도 학교 급식이
없었던 때라 반에는 도시락 파로 구분 지어지는 친구들 모임이 있었다.
그 친구는 나와 단짝은 아니었지만 함께 도시락을 먹는 친구였고
점심시간이면 같이 고무줄과 공기놀이를 즐겼다.
그런데 어느 날, 성실하던 친구가 결석을 하기 시작했고 부모님은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그러나..친구는 몇 명의 아이를 해한 흉악한 유괴범의 마지막 희생자가 되었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체 하늘나라로 떠나버렸다.
많은 아이를 너무나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유괴범의 수법이 온 언론에 들어나면서
부모님은 물론....담임 선생님, 우리 반 친구들, 동네 어른들까지 한동안 슬픔에 빠져 지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같이 밥 먹고 뛰놀던 친구가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고 믿을 수가 없었다.
자리에 놓인 국화를 보면서도 친구가 곧 국화 대신 자리를 채워줄 거라 생각했으니까..

두 번째는 삼년 전에 할아버지가 백혈병으로 돌아가셨을 때다.
그 옛날, 180이 다 되는 키에, 많은 사람을 거느리던 전북 군수라는 직함에,
소주와 양주, 폭탄주까지 넘나드는 엄청난 술 실력까지.

매년 설과 추석 때 내려가면 할아버지를 찾는 손님은 끊이지 않았고
명절 선물은 창고 방을 가득 채우고도 넣을 공간이 없었다.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모두에게 큰소리 치셨고
손자, 손녀들에게 항상 용돈도 후하게 주셨던 할아버지.
그러나 대장군 같던 할어버지도 무서운 병마 앞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체중이 20킬로 이상 줄고..사람도 거의 못 알아보던 마지막에..
할아버지 손을 꼭 잡아 드리자 가장 예뻐했던 큰손녀라고 알아보시는 것을 보고
어찌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던지..

염을 하고 정말 마지막으로 만진, 할아버지의 몸과 손은 방금까지 살아있던
사람의 몸이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차갑고 딱딱했다.
그 정정하던 분이 그리 돌아가셨다는 게 그렇게 슬플 수가 없었다.
이미 어른이 되었던 때라 죽음이 뭔지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오래전 그째처럼 마음은 전혀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명절은 너무 쓸쓸하고 익숙지 않아서..
할어버지를 자꾸만 더 그립게 한다..얼마 전에 추석 때도 그랬고..

이제는 꿈에 잘 나오지 않지만 그 뒤로 친구와 할아버지가 나오는 꿈을 꿨었다.
다행히 그 곳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건강히 잘 지내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홍조 띤 미소가 나를 안심시켰다.

잘 사는 것만큼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아직 죽음을 심각하게 생각할 때는 아니지만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다.
언제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는 게 사람 운명이라면
이 모든 순간,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갑자기 절실해진다.
모든 것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싶은 마음..감사하며 살고 싶은 마음..
이런 좋은 감정만 갖고 살기에도 너무 짧고 유한한 인간 삶이니까..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다음 다가오는 죽음은 준비된 마음으로 맞을 수 있을까..
언제나처럼 갑작스럽고 슬프기만 할 것 같은데..
그런데 조문란 뒤 식사 하면서 서로
즐겁게 대화하고 인사하는 어른들을 보면 그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도 같고..

그나저나..너무 무거운 이야기라서..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놨는데..
그래서 글이 이리, 저리 많이 치우쳐졌고 정리도 잘 안된다.
이해해서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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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lonelydejavu.byus.net BlogIcon dEjaVu 2007/10/19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소문으로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마 수업 중에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던 것 같아요.)
    괜히 몸서리 쳐지면서 불안한 마음에 수업이 끝나자마자
    그 친구가 일 하는 학교 매점으로 뛰어갔어요.
    야간수업 듣는 친군데, 근로장학생이라 매점에서 일을 했었거든요.

    매점 아저씨가 눈꼬리가 축 쳐진 채,
    너희들도 알고 왔구나 하시는데 정말 심장이 바닥으로 내려 앉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어요.
    체육대회 때문에 농구경기 예선 치르다가
    경기 중에 심장마비로, 그랬거든요.

    이런저런 절차를 마치고, 안치실에 누워 있는 친구의 몸을 내 손으로 끌어내 얼굴을 보는데,

    그냥 깊게 잠든 것 같기만 하더라구요.
    차가운 얼굴을 만져보고 나서야, 정말이구나 싶었어요.
    화장터에서 화장이 시작되기 전까지 많이 울기도 하고 미안하고 가슴 아프고 그랬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사회 생활 하면서 부음 소식은 더 많이 듣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익숙해 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문을 하고, 상주를 다독이고
    그러고나서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얼굴로
    식사를 하고 소주 한 잔 들이키는 그 분들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지만
    죽음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고 두려워 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봐요. 다희양 말처럼, 즐겁게 살기만도 짧은 인생이니까.

    쓰다보니 나도 주절주절 말이 많았어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19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언니 긴 글 고마워요..^-^
      자기 전에 한번 더 들어와봤는데..값진 선물이 있네요-

      저도 안 믿기다가..차가운 몸을 만지니까 그때서야 그런거구나..싶었는데-
      선산에 할아버지 묻으면서,,그 곳에 그렇게 묻히시면
      너무나 춥고 외로울 것 같아서 맘이 너무 아팠어요-

      조금 더 익숙해지고 조금 더 차분해질순 있겠지만
      역시..슬픈일이겠죠.



      흐흐, 주워진 삶을 고맙게..열심히..^-^..

  2. 이뉴 2007/10/19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음에 익숙해지는건 좀 슬플거 같아요. 어쩌다보니 벌써 발인까지 따라가서 관까지 직접 메어보기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적응이 안되네요. :(


    열심히 살아요. 언제나 죽음은 갑작스레 찾아오는 것이고, 언제나 반갑지 않은 것이고, 언제나 피하고 싶은 건데.. 굳이 차분하게 맞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결국엔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될테니.. 기왕이면 웃으면서 보내줘야 하는건 맞지만,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어떻게 되더라구요. :)

    그러니까 다희씨도 열심히 사세요. ㅎㅎ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1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익숙해진다는 개념자체가 성립안되는..

      1년 전을, 한달 전을, 심지어 어제 마저도
      후회하며 살잖아요-
      어떤 목표에 달성하지 못했어도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면
      보람을 느끼고 나중에도 좋은 추억으로 생각할 수 있듯이
      우리 사는 것도 그런거 아닐까요..^-^

      이뉴님도요-!

  3. Favicon of http://grey-chic.tistory.com/ BlogIcon 필그레이 2007/10/20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저를 어릴때부터 키우다시피 해주신 외할머님의 죽음이 정말 마음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지금도 가끔 힘들거나 할 때는 생각나더라고요.마음에 늘 의지가 되는 강한분이셨거든요.요즘은 기분도 날도 휑해서그런지 더욱 기억이나요.다희님 글 덕분에 더욱 더 추억하게 되네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1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외할머니는 제가 세살 때 돌아가서 기억이 거의 없어요
      그에 반해..할아버지는 가까이서 모셨고,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립기도 하고, 더 많이 추억하게 되고..
      키우다시피 해주시던 외할머니라면 더 그렇겠어요

      왜..일기란 것도 힘들어야 매일 쓰게 되잖아요-
      행복하고 웃을 때는 일기를 멀리하게 되죠-
      사람 그리운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기적이게도 내가 즐거울 땐 생각 안나다가
      기분이 울적해지면 보고싶고 그립고..^-^

  4.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7/10/20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랑한는 사람들을 많이 잃어서
    가끔씩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워질 때가 있어요.
    특히 가족의 경우는 다희님처럼 명절이 되면 견딜 수가 없죠.
    이번 추억도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괜찮은 척 연기를 하고 멀쩡하게 살아보지만,
    완전히 괜찮아질수는 없는게 이런 기억인가봐요..
    그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항상 살아있을때 잘 해야한다고 다짐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잃고나면 또 더 잘하지 못했음에 후회하곤 하죠.사람이란..그런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사람을 더 치열하게 사랑해줘야 해요.
    후회를 조금이나마 덜 할 수 있도록..

    •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7/10/21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 추억이 아니라 추석이요^-^;;
      댓글수정이 안되네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1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할아버지가 안 계시니 예전처럼 시끌벅적하지도,
      바둑판이 벌어지지도, 누가 슈퍼에 데려가서 먹을껄 사주지도
      (아이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인데도..ㅎㅎ) 않네요,

      명절 때 그 부재감을 견디기가 힘들죠..

      나중에 후회를 피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짐하면서 살아봐요^-^

  5. Favicon of http://blog.hyun.us BlogIcon 2007/10/21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음 보다는 .
    전 다시는 못 본다는.
    너무나 보고 싶은데 볼수가 없다는.
    불가능이 무섭더라구요.
    오늘은 정말 비가 왔으면 좋겠는데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없잖아요.
    그런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절 힘들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1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 노력한다고 될 게 아닌 일들
      무기력하고 두렵죠-
      공부나, 일 같은 것은 내 노력여하에 달렸지만
      사람 일은 통제 밖의 일이 많으니까-

      그런데..
      "보고 싶은데 볼수가 없데" 하시니
      갑자기 빅뱅의 거짓말이...죄송;;

  6. OldBoy 2007/10/22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념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것이 탄생과 죽음, 죽음과 탄생이 아닌가 합니다. 그것들이 있어 사람을 생각하게 만들고 기쁨과 슬픔을 거듭하게 만드나봐요. 머리에 생각을 집어 넣기도 전에 죽음이란 것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너무 익숙해져서 탄생과 죽음에 대한 희열과 눈물, 아픔마져 희미해져 갑니다만, 그것들이 있어 삶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평생 모은 돈을 죽음의 길로 떠날때 쓰던데, 그것을 보면 죽음이란 길이 그리 슬픈 길만은 아닌것 같기도 해요. 즐겁고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채비를 갖추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유서쓰기 라는 것도 삶을 좀 더 진지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구요. 머리아프니 그냥 순간순간을 바람이나 먼지 마시듯 즐기고 살렵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0/22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생각에 빠지면 답이 없잖아요-
      뫼비우스 띠처럼 끝없이 물고 늘어지는 생각들..

      저도 티비에서 미리 죽음을 준비하는 캠프를 본 적이 있는데
      참여한 사람들은 유서도 써보고,
      죽었다는 가정아래 관에도 들어가보게 되는데
      언뜻 듣기에는 웃음 날 것 같지만 다 진지한 표정에
      특히 여자분들은 많이 울더라구요-
      그래도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오히려 삶에 대한 열의를 품는 모습을 보니.

      꼭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회의적인 결말을 부르는 것은 아닌듯.
      진지하게 좀 더 값지게 하루하루를 쓰기..^-^

  7. Favicon of http://www.cyworld.com/jakka BlogIcon Pesas 2007/10/23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키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인상 깊던 구절이 떠오르네요.
    죽음은 삶의 대극으로서가 아니라, 그 일부로서 존재하고 있다.

  8. Favicon of http://www.cyworld.com/jakka BlogIcon Pesas 2007/10/24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한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사실 개똥벌레라는 단편에도 나오는 구절인데, 개똥벌레라는 단편 자체가 장편으로 확장된 게 노르웨이의 숲이라. 하루키의 작품들은 감성적이고 순간의 느낌에 치중하는 편이라 읽고 나면 허탈하긴 한데, 작품 중에 아주 제대로 사람 뒤통수를 찌르르 하게 울리는 문장들이 있어서 즐기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자리는 화분이 빛을 받을 만한 공간이 없어서
아이들의 광합성을 위해 금요일에는 화분들을 창가에 두고 퇴근한다-
그런데..

두.둥.
월요일에 와보니 싸늘하게 죽어있는 내 화분 T ^ T

이미 어떻게 도와줄 수 없는 상태였다.
습기 찬 여름이라 물도 적게 줬고 먼지 때문에 숨도 못 쉴까봐 잎도 자주 닦아줬는 데..
저번 주까지만 해도 무성하게 높이 자라고 있던 터라 
나무젓가락으로 지지대도 만들어주고 하려던 참이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풀이 죽어있는 모습으로 나의 맘을 아프게 한다.
후..역시 회사에선 선인장이나 키워야 하나보다..ㅠ;;

과장님 말씀대로 주말에 누가 독 탄 거 아니야 ㅠ_ㅠ 자수하세요..

잘 자라던 때의 모습..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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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pants77 BlogIcon 빨빤 2007/08/07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ss 로 보니 가수 아이비가 죽었다는줄 알고 화들짝;;

  2. OldBoy 2007/08/07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허허허허허헉~~~~ ㅠㅠ)/ 잘가 아이비.....

    참고로 화분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뿌려두면 화분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벌레도 끓지 않는다고 하구요...

  3. Favicon of http://creamyrevolution.com BlogIcon 맥스 2007/08/07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 가수 아이비인줄 알았습니다. -_-;

    근데 물 꾸준히 주면 다시 살지 않을까요? 저도 흙이 완전 말라비틀어질때 까지 신경 안쓰던 화초가 있었는데, 다시 물 주고 신경 써주니 다시 살더라고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08/07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빨빤_그렇게 보이기도 하겠구나..생각도 못했어요~
      그럼 모두들 낚이신건가요;;;;ㅋㅋ

      올드보이_보내기 싫은데.. 당장 내일부터 해봐야겠어요~미술부에서 아침에 원두내리고 남는 걸로!

      맥스_얘도 아이비긴 아이비..ㅎㅎ
      오늘 마지막 방편으로 물을 흠뻑주고 퇴근했는데..
      어떻게 주말 이틀 사이에 갑자기 죽을 수가 있는지 의야해요 ㅠ

    • OldBoy 2007/08/08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대 그 찌꺼기를 건조시켜서 시도해야지 곧바로 사용하면 안될지도...

  4. Favicon of http://brownred.tistory.com BlogIcon 강자이너 2007/08/08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에 이 글이 메타블로그에 발행되었다면 위험하셨을지도 몰라요^^;;요즘들어 메타블로그가 비정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ㅅ=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08/08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타 블로그에 발행되어있어요^-^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요즘 메타 블로그 별로 가보고 싶지도 않고..-_-신경쓰고 싶지도 않아요-
      디워 관련 글 하나만 제대로? 써놓으면
      탑 되는건 시간문제인듯..왜 그렇게 서로들 싸우고 그러는지;;
      그 사이에서 카운터 올리고자 별 생각없이 그런 글
      퍼오는 분들도 많고..참 보기 안좋아요-_-

      그리고..원조 아이비는 저 식물인걸요^-^

  5.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데이터는 내 숙제를 위해 정말 멋진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은 모든 것을 포함.

  6.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3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Favicon of http://usesocialnetwork.com/ BlogIcon twitter for business 2012/02/12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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