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담백하게 끓인 감자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투표를 한 뒤 오랜만에 서울 북쪽으로 달려가 봤어요.
 



이곳은 자하문 터널 근처에 있는 고즈넉한 동네 부암동이예요.
요즘엔 회사 바로 앞에 전광수 커피가 생겨서 그곳을 애용하고 있지만
핸드드립이 참 맛있는 거구나 처음 알게 해준 곳은 부암동의 드롭 오가닉 커피였지요.
우선 요 앞에 하비를 세워놓고 점심을 먹으러 오월 스파게티로...




저번에는 쉬는 날이라 못 먹었는데 오늘은 빈 자리가 있음에도 몽땅 예약자리라고 안 받아주데요. -_-;




그래서 가게 된 자하 손만두 앞에 있는 스파게티, 피자 집-라 비아.
신랑 친구가 맛있다고 했던 게 기억나서 가봤는데 고르곤졸라, 버섯 크림 스파게티 둘다 별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단 음식이 늦게 나오는 편이고(피자 다 먹고 나서야 스파게티가 나오는) 뭐 하나 부탁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신랑이 오랜만에 사진 여러장을 찍어 주었어요. 잇힝...
임신 중엔 색소가 더 올라 오는데다가 햇볕도 뜨거우니 주근깨가 바글바글....@_@


 
이거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동네 산책 간다고 주인장이 붙여놓은 귀여운 팻말.
다른 동네?에선 보기 힘든 글귀죠.




작지만 예쁜 화분과 꽃이 넘쳐나던 부암동 작은 꽃집 인피오라타-
마치 조화처럼 색이 선명한 수국과 헝겊으로 대충 꼬매 만든 것 같지만 멋스러웠던 토끼 인형.
다 집으로 갖고 오고 싶었어요. -> 요즘 귀여운 것들에 더욱더 격하게 반응하는 뇨자.




그리고 결국은 초미니 사이즈의 선인장 화분 두개를 데리고 왔죠.
이제 곧 애기 엄마가 되는 사람이 꽃가게에서 화분 귀엽다고 꺅꺅거리면서 방방 뛰고 있으니 신랑이 얼릉 돈을 내밀더라구요...;;;
노란 화분에 노란 꽃을 피운 선인장이 참 기특해 보이던데요. ㅎㅎ
(배 위까지 나온 사진이지만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져서 그런가 임산부의 자태가 물씬...)




드롭 오가닉 커피로 들어와 선인장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신랑과 저 둘다 코스타리카 아이스 커피를 시켰어요. 






같은 날짜에 들어온 원두라도 어떤 건 인기가 있고~ 어떤 건 인기가 덜 하고.
제가 마신 코스타리카 원두는 6월 1일자였는데 원두는 바로 로스팅한 것보다 하루, 이틀 숙성된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신랑이 옆에서 뭘 찍나 했더니 '커피의 일생' 이라는 주제로 역작들을. ㅋㅋㅋㅋ 
커피 한잔을 두고 심도나 각도 차이에 따라 꽤 다양한 사진들을 얻을 수 있네요. 
아아,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던지. 핸드드립 커피는 마시고 나서도 텁텁하지 않고 개운해서 좋아요. 




후후, 오늘도 임신한 와이프 잘 챙겨 다니느라 고생한 신랑.
언제나 고마워. 덕분에 오늘도 최고였음~♡



GF1 | 20mm F1.7


아아 이제 네달 뒤면 우리가 부모가 되는거!!!??? 언빌리버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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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eeel 2010/06/02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의 일생. 점점 줄어든다!
    나도 저 커피집 다시 가봐야겠다- 산책나가시는 주인도 만나고 ㅋ

    • BlogIcon 다희 2010/06/0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술 사진 찍으셨어. ㅋㅋㅋ
      근데 나중에 보니까 어떤 한팀이 커피마시고 있던데~
      고 사이에 마실 나간 주인장한테 전화했나바~ㅋㅋ

  2. BlogIcon 율무 2010/06/03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사롭고 여유로운 휴일 보내셨네요^^ 아..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ㅋ

    • BlogIcon 다희 2010/06/04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암동이 교통편도 그렇고 가기 쉬운 동네는 아니지만 꼭 한번 다녀오시길 바래요~
      카메라 하나 쭐래쭐래 매달고. ^-^

  3. lust for life 2010/06/04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신했을 때 제 처도 여름에 주금깨가 부글부글.. 출장갔다 모자를 사준 기억이 나네요. Helen Kaminski 모자인데 창이 길고 아주 멋진 모자랍니다. 특히 놀러다닐 때는 모자 쓰고 다니시면 주금깨가 좀 덜하더라구요. 학원님 졸라보세요!!!

    • BlogIcon 다희 2010/06/04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가 챙이 큰 모자를 사야할 것 같긴 해요.
      원래 피부가 잘 안타고 주근깨가 나는 타입이긴 한데
      임신하니 더 그런 것 같긴 하네요.

  4. 은정 2010/06/04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렸는데 다희언니는 더더 이뻐지신듯 해요~^^
    버미의 힘인건지!ㅎㅎ따뜻한 사진들이네요:)

    • BlogIcon 다희 2010/06/04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아 그럴리가요. 배불뚝이에 살도 쪘어요. ㅋㅋ
      게다가 주근깨도 파바박. -_-
      그래두 버미와 함께 마음만은 즐겁게~~

  5. BlogIcon 재원 2010/06/06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커피 시원하겠다....오늘 날씨 무지 덥네요...전 왜 꼭 배고프거나 뭐가 먹고싶을때 누나 블로그에 들어오는 걸까요..ㅎㅎㅎ 아니면 누나 블로그를 보는 순간 배가 고파지는건가. ㅎㅎㅎ 아무튼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땡기네요..ㅠㅠ 완전 더움...

    • BlogIcon 다희 2010/06/06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야, 방금도 먹을꺼 포스팅했는데! 이거 보면서도 배고파하는거 아니야?ㅋㅋㅋ ㅠ_ㅠ
      아웅, 날씨 정말 더워지지~ 임신하면 몸에 열이 2배로 많아져서 나는 정말 헥헥대고 있어.
      몸무게도 늘고... 단순히 늘은 것이 아니니까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붓고 @_@;;;
      아하하, 내일부터 다시 출근할 생각을 하니 긴장된다!

  6. BlogIcon 바람아래 2010/06/18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트위터에 빠져서
    블로그를 안하다보니
    블로그 순회도 안하게 되네요. ㅎ
    오랜만에 방문해봅니다 ㅎ
    커피는 로스팅해서 바로 마시기보다 5~7일 정도 후에 마시면 잡내도 없고 향도 진해지고 좋답니다 ㅎ
    임신축하드려요 ㅎ
    참 다큐 잘봤어요 ㅎ
    촬영하실때 상당히 뻘쭘 하셨을듯 ㅎㅎㅎ
    저 예전에 비타민 촬영할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아이폰으로 댓글달기 힘드네요 ㅎ 오타가 많아서 ㅎ)
    트위터와 텀블러에요 놀러오세요 ㅎ
    http://twitter.com/ssueim
    http://ssueim.tumblr.com

    • BlogIcon 다희 2010/06/21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드롭오가닉에도 그렇게 써있더라구요~
      로스팅하고 몇일 지난게 향도 그득하고 더 맛나다고.
      아... 다큐 보셨군요 -_-
      정말 잠깐 나왔는데;; 은근히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

      근데 집을 자주 바꾸시는듯 해요!
      전 아직은 트위터할 생각이 없는데 에, 또 모르죠 언제 하고 있을지~

  7.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06/24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은 임신한분 치고는..살이 많이 안찌신것 같아요 ^^
    급격하게 찌시는분들도 많은데 말이죠~

    • BlogIcon 다희 2010/06/27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지고 다리도 많이 붓고 -_ㅠ
      그래도 많이 찌지 않으려고 야식이나 간식은 안먹고 있어요. ^-^













GF1 | 20mm F1.7 | photo by zestor  




짧은 주말을 쪼개 쇼핑도 하고, 집앞 재래시장에서 혼자 들고 오기 무거운 생필품도 사야 하고,
새로 나온 책을 둘러보며 눈에 띄는 디자인을 살펴보고, 적적하면 영화도 가끔 보고픈 신랑과 제가
이주에 한번 꼴로 도장을 찍고 있는 곳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예요.

신세계와 이마트, 교보, 화장품 가게, 무인양품, CGV등등... 넓고 넓은 공간에 꽉꽉 들어차 있어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참 편하다죠. 다만 음식값이 비싸서 이 건물 안에서 뭔가를 먹는 것은 대략...-ㅁ-;;

어제도 여러가지를 해결하기 위애 이곳을 갔었는데 참말로 오래간만에 스타벅스에 앉았드랬죠.
으, 커피를 무지 좋아하지만 카페인이 태아한테 좋지 않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데
어제는 다리도 좀 아프고 주말이니까! 기분 내려고 한잔 마셨어요.
흑흑 오랜만에 마시는 커피는 정말 정말이지 햄볶아요......... T^T
의사샘이 하루에 한두잔은 괜찮댔는데 엄마 마음이 또... 그렇게 마시게 되질 않더라구요.
그러나 하지 말라니 늠 하고 싶어요. -_-

이젠 15주차가 되어서 제법 배도 좀 나오고(사진에서도 보이듯이...'_' 걸터앉아서 더 나와보이네요;)
그래서 자꾸만 배에 손을 올려보게 되네요.
다행히 입덧은 말끔히 사라져서(아직 지하철 타기는 힘들지마는...-_ㅠ) 입맛도 폭풍처럼;; 돌아왔구요.
헤헤, 손발톱에 솜털에 지문까지 생겨서 완벽한 사람모습이 된 버미가
언제쯤 엄마에게 태동을 느끼게 해줄까 그게 궁금할 따름~^ㅁ^ 


근데 어째, 사진에서 전에 느낄 수 없었던 인자한 미소가....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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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st for life 2010/04/04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으시죠? 신기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애기가 배속에서 막 움직여요. 9개월째는 발인지 손인지 그런게 뿔뚝나오기도... 만지면 쏙 없어지고... ㅎㅎㅎㅎ 나오면 더 힘든데 더 귀여워요. ㅋㅋㅋ

  2. BlogIcon 정연 2010/04/04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폭풍처럼 돌아온 입맛 환영합니다~!! ^^
    반가운 소식을 오랜만에 들어와 들으니 더욱 반갑네요. ㅋㅋ
    명랑한 한 주 시작하세요!

  3. gagamel 2010/04/05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짝궁은 뱃속에 있을때가 편했다고 하네요...
    요즘 한두시간에 한번씩 배고프다고 보체는데 완죤 녹초라는...

    지금 맛난거 많이 드세요.. 모유 수유하면 가려야 하는 음식이 더 많아요...
    그래도 엊그제 잠시 장모님께 맞기고 공연보러 다녀왔어요.. ㅋㅋ
    덕분에 몸조리 안하고 공연 보러 다닌다고 혼났다는...
    신랑이랑 맛난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건강하세요~

    • BlogIcon 다희 2010/04/05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모유수유하면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도 피해야 한다고 하고.
      오히려 알콜도 임신 때보다 더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가끔 그렇게 바람도 쐬이고 다니셔야죠. 좋은시간이었겠어요. ^-^

  4. BlogIcon 2010/04/05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산부는 하지 말고 먹지 말아야 되는게 어찌나 많은지
    따지고 들자면 끝도 없더라고요;;
    다희님은 현명하게 임신생활 잘 해나가실 거 같아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

    • BlogIcon 다희 2010/04/05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맞아요~ 속상하게 생각함 끝도 없죠? ^-^
      그냥 나도 건강해지는 시간이다~ 요렇게 생각하려구요.
      괭님은 이제 만삭이겠어요. 한국으로 왔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아무쪼록 남은 시간도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래요!

  5. BlogIcon xenerdo 2010/04/05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 행복해보이시네요^^;;

  6. BlogIcon 빨빤 2010/04/05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가 좋은건 애도 좋은겨 ㅋㅋ

  7.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04/08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이제 임산부 티가 좀 많이 나시네요 ^^
    임신하신 모습도 예쁘세요 :)

  8. BlogIcon 은화 2010/04/09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씨 오랫만에 [저 혼자 눈 코 뜰수 없이 바쁜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사느라...] 왔는데 와! 정말 임산부 모습이 예뻐보이네요! 임신했을때 제일 어려웠던게 커피 안마시기였는데 정말 한두잔은 괜찮다는데 미련스럽게도 안 마셨어요. 아기 태어나면 더 힘들지만 그래도 아기랑 얼굴 마주하는 행복. 아무것도 그 행복 못 따라갈거에요. ^.^ 읽어야할 포스트가 많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 BlogIcon 다희 2010/04/09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화님은 잘 참으셨네요~ 전 이틀에 한잔 정도는 마시게 되는듯...ㅋ
      한달에 한번 검진가니까 버미가 얼마나 컸을지 정말 궁금해요.
      언제쯤 태동을 느끼게 해줄지도요. ^-^; 지금도 좋은데 나오면 더 좋겠죠~?
      후후, 뱃속에서 건강하게 놀다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바라고 있으려구요~ 조언 고마워요!





평소에 스타벅스를 자주 가는 편도 아니고
밥값보다 비싼 스타벅스 가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어제 회사 선배가 준 스타벅스의 1+1 쿠폰을 기쁜 마음에 받아 들고는
기분전환?이나 해볼까 싶어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친구 연미와 가로수길 스타벅스로 향했죠.


보통 때도 12시 반경이면 북적거리는 그곳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1+1 쿠폰을 출력해와서 그런가 손님들이 입구까지 빼곡하게 줄을 섰더라구요.

드디어 저희 차례- 쿠폰을 내밀며 카라멜 마키아또 두잔 주세요!를 외쳤는데
준비된듯한 점원의 말투- "손님 이 쿠폰은 이메일 화면 전체를 출력해와서 지정된 지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순간 어떻게 해야하나 당황했지만 그렇다고 안 마시고 돌아가기도 아쉽고해서 그냥 쌩돈?을 주고 친구와 커피를 사마셨어요.
그나마도 2010년이 되었다고 커피 가격을 올려서 톨 싸이즈의 카라멜 마키아또는 무려 5100원! -ㅅ-;;
(그리고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메뉴판에 숏 사이즈는 표기가 안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마시는 스타벅스의 카라멜 마키아또가 맛있었기에 그리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데
자리로 돌아와서 천천히 생각해보니 이거 은근히... 스타벅스의 2010년 매출 전략 아닌가 싶더라구요.
왜냐하면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쿠폰을 내밀었을텐데 거의 다 퇴짜를 맞았을테고 저처럼 그냥 시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을테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눈에 띄는 기사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1/06/ARTnhn38730.html
아래 쿠폰이 수정?해서 발행 했다는 쿠폰인데 제가 내민건 위에껀데도 안된다고 했으니-
뭐... 여러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를만도 하네요.

스타벅스 그리고 그밖의 커피 프렌차이즈점들 소비자들 대상으로 이러지 맙시다.
한번 내뱉은 말에는 책임을 지셔야 그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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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비 2010/01/07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자기네들이 공지를 이리바꾸고 저리바꾸는 바람에 지출한 돈을 물려줄것도 아니고..-_-
    이런식으로 하는 건 어쨌거나 저쨌거나 먹을 사람은 다 먹는다는 식의 논리겠죠... 어느 정도는 사실이기도 하고...

    • BlogIcon 다희 2010/01/08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뭐 니들이 어쩌겠냐는 배째라는 식의 심보. -ㅂ-;
      하긴 그 쿠폰을 발행하지 않아도 언제나 사람들로 넘쳐나니까요...=_=

  2. BlogIcon sPiNy 2010/01/07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출 효과는 정말 상당했겠는데요 소비자의 마음은 전혀 고려치 않음을 무시한다면요

  3. BlogIcon 돼지꿈 2010/01/07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이거 저도 네이트온 에서 친구들로 받았다가.. 다희님꼴 났습니다.
    오랜만에 비싼커피 먹다 싶었더니.... 그렇지만 전~!
    괘씸해서 안먹기로 하고 나와버렸죠 ㅋ ..... ㅡㅡ 흥.!

  4. BlogIcon 몽중 2010/01/07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신뢰가 중요한거죠 !!
    저두 그 쿠폰 받아놨는데, 써먹었으면 큰일날 뻔(?)했군여 ㅎㅎ

    좋은 정보 감사 ㅎ

  5. BlogIcon 최기영 2010/01/09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낚일 뻔 했었죠. 행동이 굼떠서 그러지 못했지만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BlogIcon 필그레이 2010/01/1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도 맘에 안드는 곳이긴했는데 요새 더더욱 불을 지피더구만요.-_- 화이트초콜릿모카를 가끔 마시긴하는데....거참 -_- 정이 더더욱 뚝 떨어질 일만 팡팡 터뜨리네요.윽.

    • BlogIcon 다희 2010/01/18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보면 언니랑 저랑 이런면은 비슷한지도 몰라요. ㅋㅋ
      요런거에 분개하고 오래오래 미워하죠. 퓅 -_-;

  7. BlogIcon BOSSA 2010/01/10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이 인상되었다는 귀한정보 또한 감사합니다.
    염두하고 있어야겠네요. -_-;;

  8. BlogIcon 하늘다래 2010/01/11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쿠폰 받았다가.
    불만 생기시는 분들이 참 많았다죠 ㅎㅎ
    제 여자친구도^^;;

  9. BlogIcon 홍다이 2010/01/12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공짜 같지만 공짜가 아닌...
    결국 쿠폰없이 먹는 사람이 쿠폰 내고 먹은 사람의 비용을 부담하는 시스템이죠.

    저는 16개 찍힌 핑크 카드 2장이랑 담배 2갑이랑 바꿨어요
    나름 합리적인(?) 거래였다고 뿌듯해 하는 중...;;

    • BlogIcon 다희 2010/01/18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 그 쿠폰도 불만 많아요! 그걸 어떻게 다 찍으라는거래요?ㅋㅋㅋ
      그런데 홍다이님같은 방법도 있었네요.

  10. 재원 2010/01/13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 오랜만이죠? 이것저것 바쁘게 산다는 핑계로 신년인사도 못하고^^;;

    늦었지만 복많이 받으세요~ ㅋㅋㅋ

    스타벅스 찬음료는 동결이라는....ㅎㅎㅎ 핫음료만 인상해서 인상이 가닌 가격조정이라 주장하던데...ㅋㅋㅋ

  11.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01/18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마케팅 담당자 좀 대박으로 깨져야겠다는;;

  12. BlogIcon GoodOmen 2010/01/19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들마다 따스한 기운이 감도네요...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 즐거운 시간 되세요~~ ^^

    • BlogIcon 다희 2010/01/20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이 댓글이 상관없는 글에 달려있네요. 가끔 제 블로그가 그러던데... 무슨 에러인가;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돌아오면 또 가고 싶어져요.ㅎㅎ

  13. BlogIcon Alloo 2010/01/26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 진짜 너무 하더라구요
    전 구로디지털 스타벅스 옆에 사무실인데 이거들고 갔다간 큰일 날뻔했네요

    이거 받았는데 아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커피 한잔 더

세미콜론 그림 소설

글.그림 야마카와 나오토

역자 오지은

145x210 반양장

값 8,000원
 















저번 주에 짧게나마 추천 도서 목록을 올렸었는데 올리기가 무섭게;
좋은 책을 발견해서 또 포스팅 해볼까 해요.
하지만 이번에는 만화책이니까 좀더 가뿐한 마음으로 볼 수 있겠죠? ^-^

회사에 여러 브랜드가 함께 있다 보니까 소설책부터 실용서, 동화책까지 두루두루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300이랑 신시티, 얼마전에는 DC 코믹스판 배트맨으로 많이 알려진 세미콜론의 책이랍니다.
세미콜론의 그림 소설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만화책이라도 부르기에는 2% 아쉬운데
(보통의 만화책이 별로라는 뜻이 아닙니다. 저도 만화책 좋아하거든요- 특히 조석님 열혈팬ㅎㅎ)
빌려 읽는 것이 아닌 내 돈으로 사서 갖고픈... 때 하나 안 묻히고 깨끗하게 보고픈 마음이 샘솟아 넘친 답니다.
(그 외에도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33가지 서체 이야기
같은 디자인 서적과 반고흐와 명화에 대해 다룬 미술 서적도 출판되고요.)


본격적으로 소개하자면 이 책은 일본 만화가인 야마카와 나오토가 지은 커피 한잔 더라는
그림 소설인데 밥 딜런의 앨범에 수록된 One More Cup of Coffee에서 그 제목을 따왔어요.

실제로 책 곳곳에는 밥 딜런의 음악에 대해서 나오는데 얼마전에 고 히스레저가 나와서
더 유명해던 아임 낫 데어도 밥 딜런에 관한 이야기인걸 보면 그분...
뭔가 남다른 포스가 있는가 봅니다. (저는 잘 알지 못하기에...)

주제가 커피인만큼 커피 내리는 과정에 대해 친절한 그림이 나오기도 하고 사이픈이나
넬 드립 같은 고전적이면서도 낯선 드롭 노하우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와인 열풍이 불면서 같이 인기를 끌었던 신의 물방울처럼 화려하게 주제에 대해
추앙하거나 깊은 지식을 나열하기 보다는 커피 한잔에 숨겨진 컨텍스트
보통의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씁쓸하면서도 달작지근한 우리내 인생과 같은 커피...
를 둘러싼 따뜻한 이야기 보따리라고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을듯 해요.


-----------------

작가인 야마카와 나오토는 한국어판을 내면서 이렇게 인사를 덧붙였는데

십 대 중반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어언 30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 만화보다도 커피와의 관계는 더 오래 되었네요.

기쁠 때, 슬플 때, 또 아무렇지도 않을 때... 언제나 커피를 마셔 왔습니다.
<커피 한 잔 더>는 지금까지 제 만화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입니다.
이제 한국의 여러분께서도 보실 수 있다니 매우 기쁩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에 약하시다면, 차라도 괜찮겠지요.



더 재밌는 것은 오늘 커피 한잔 더 2권이 나왔는데 저자의 블로그에 보니

한국 출판사에서 <커피 한 잔 더>가 나왔습니다. 일 년쯤 전에 계약서를 주고 받아
언제 나올 것인가... 정말 나올 것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나왔습니다.

전부 한글입니다.
의성어나 그림 안 간판의 문자까지 한글로 되어 있어 이렇게 하려면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고맙달지... 미안하달지...매우 기쁩니다.

나와 버린 이상은 한국에서도 적자가 되지 않는 정도로
팔려준다면 좋겠다고 바라는 마음입니다.

일본에서 어떻게 입수하는지는 모릅니다만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분 등 어디선가 보이면 사 보세요.
제 만화의 등장 인물이 한글로 말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

이렇게 일기를 올려 놓으셨습니다. 이분... 글 써놓은 것을 보니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오죠?
커피에 약하시다면 차라도 마시면서 보라니!ㅎㅎ
게다가 출판사에서 적자 나지 않을 정도로 팔렸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욕심?을 적으신걸 보니 겸손함을 엿볼 수 있네요.

언젠가부터(아마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부터겠지) 책 한권을 읽으면 자연스레 저자, 역자, 출판 담당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궁금해 하게 되는데 이 책 역시 이래저래 찾아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책을 펼치면 판화스러운 두꺼운 테두리와 낯선 그림체에 놀랄 수 있지만
보다 보면 그것 조차 커피의 진햔 향과 맛닿아 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무엇보다 이 책은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맛있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는 못 베긴 다는 것인데
방금 2권을 다 읽고도 커피를 마실 수 없는 저는(이 시간에 커피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밤새게 된답니다...;;)
심히 괴롭네요. 그래서 이렇게 멍 때리는 표정으로 i chat 기념 촬영을...'ㅡ' (아침이 밝아 오면 지워버릴 지도...-_-)

커피를 안 좋아하는 분이라도,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커피 한잔 더-
즐기면서 커피 한잔 어떠세요?^-^
 




ps | 찾아보다 알게 된 사실인데 번역가 오지은씨-
유재하 가요제에서 상탄 바도 있는 싱어송라이터였어요. ->뮤지션 오지은님의 블로그
그제, 어제 주말에 열린 민트 페스티벌에서 노래도 부르셨고 곧 정식 앨범도 나온다는데...
고대에서 불어 전공 하고 일본어는 취미로 공부하신... (근데 막 번역하시는 경지...;;)
그러나 직업은 가수!! 정말 대단한 분이죠? 이런분이야 말로 엄친아!!ㅎㅎ

그리고 예전에 커피에 대해서 쓴 글도 링크 걸어 봅니다.->당신 지금 커피'만'을 마시나요? 커피 속에 흐르는 컨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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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프레디킁 2008/10/20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도 안좋아하고 만화도 안보는데... 이만화는 보고싶어지네요...

    • BlogIcon 다희 2008/10/21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화책이기는 하지만 이야기에 더 귀기울여지더라고요.
      특히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 더 좋아할 만한.

    • BlogIcon 프레디킁 2008/10/21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커피는 담배 맛있게 피려고 마시는데.. 그래도 재밌겠죠? 커피도 막대봉지만.. 마셔요..ㅎㄷ

    • BlogIcon 다희 2008/10/21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배 피시는 분들은 함께 봉지 커피 마시면 그렇게 좋다고들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렇다한들 만화가 이상하게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을꺼예요.
      오히려 보고서는 드롭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실 수도.

    • BlogIcon 프레디킁 2008/10/21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주 조니워커블랙...을 제 입에 드롭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네요..ㅎㄷㄷ

  2. 나무니 2008/10/20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친아!!!
    얼굴도 이쁘셈;; 어흑;;

    • BlogIcon 다희 2008/10/21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민트 페스티벌 다녀온 친구가 예쁘기까지 하시다고.
      블로그 찬찬히 둘러봤는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분이예요!

  3. BlogIcon 정연 2008/10/21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ES24를 통해 잠시 몇 페이지를 들쳐봤습니다.
    참 친절한 책인거 같아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함께 읽으면 좋을 거 같네요. ^^
    그나저나 이제는 좀 자야하는데... 아침에 자고 저녁에 일하는 건 정말이지 안 좋아요. ㅋㅋ

    • BlogIcon 다희 2008/10/21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저녁 시간에 읽어서 커피를 마시면서 보지는 못했지만
      읽고 나서 밀려오는 커피에 대한 욕구는 참기가 힘들었어요.ㅎㅎ

      설마 어제도 일하시면서 네, 다섯잔 드시느라 잠 못주무시고 계셨던거...?
      패턴이 그렇게 고정되면 고치기 힘드시겠지만 일찍 주무시는 편이 일에도 효율적일 꺼예요. ^-^

  4. 나그네 2008/10/21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책들은 왜 양장본들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가방에 넣기도 불편하고 책한권만 들어도 무거겁습니다.
    얼마전 보도를 보니,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양장본을 만든다고 하네요.
    실내에서 책을 보다가 떨어트려 부상도 당하기도 하고 보관할때도 불편하고 (걷 표지가 두겁고 무거워 오랫동안 보관 할 수가 없다네요)......
    아마도 책값을 올리기위한 편법이 아닐지. 아니면 구독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한 마케팅인가요?

    • BlogIcon 다희 2008/10/21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책은 양장이 아니라 반양장입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아이디랑 누구신지 제대로 밝혀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지요.
      블로그 방문에도 예의란 것이 있습니다.

  5. 이뉴 2008/10/21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분을 위해서 '엄친딸'이라는 용어가 있는건가 후

    나도 5개국어 해보는게 내 목표인데 -_ㅠ

    • BlogIcon 다희 2008/10/21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그렇지, 근데 엄친딸 보다는 엄친아가 왠지 정감 있어;
      난 가끔 우리나라 말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어휘 부족에 글쓰는 능력 부족에...'_';
      이렇게 여러 언어 함께 잘 쓰는 분도 있는데 왜 한글 하나 잘 쓰기도 힘에 붙이는 건지.ㅎㅎ

  6. BlogIcon 맑은독백 2008/10/21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상당히 좋아하는데...
    요즘은 궤양때문에 먹질 못하고 있습니다...
    흠랴리... 커피가 더 땡기는 아침이네요 ㅋㅋ

    • BlogIcon 다희 2008/10/21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구, 커피 많이 마시면 속 쓰리죠. 특히 궤양이나 염증 있으면.
      저도 위염이 좀 있어서 많이는 마시지 못해요. 아무리 커피가 좋다고 해도 건강이 더 중요하죠.
      (참는건 참 괴롭지만요...^-^;)

  7. BlogIcon hera 2008/10/21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 홈피에 간만에 들렀다가 yes24 들르니 민음사 대전 하네요 ㅎㅎ
    좋은 책 많이 보고 갑니다 '-'

  8. BlogIcon starbath 2008/10/21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딜런에 대해 많이 언급하는 커피 이야기라니 관심이 가는군요. 서점가서 한 번 찾아봐야 되겠어요
    밥딜런의 곡중에서 우리에게 좀 알려져 있다는 곡이라면 Blowin' in the wind나 Knockin' on heaven's door
    겠지만 실제로 더 친숙한 노래가 있다면 Don't Think Twice, It's Alright 입니다. 이 곡이 김광석씨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의 원곡이거든요. 원래 약병집씨가 이 곡을 '역(逆)'이란 노래로 번안을 했는데 이 곡을 김광석씨가
    다시부르기 앨범에서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로 '다시' 불렀으니까요.

    • BlogIcon 다희 2008/10/21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에 뵙네요. 블로그 가보니까 포멧하셨는지 아니면 이사를 하셨는지 글이 하나도 없네요.
      starbath님 댓글보고 밥딜런 노래들을 좀 찾아서 들어봤는데 낯익은 노래들이 꽤 있어요.
      특히 언급해주신 몇곡들은 반복해서 들으니 가슴에 앵기는 것이...좋아요.^-^

      같은 리듬인데 다른 언어로 가사를 붙여놓으니 전혀 다른 음악 같이 들려요. 신기한 일.

  9. BlogIcon 소금 2008/10/21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란 것도 이제 우리들 삶의 일부겠지요?
    저희 동네까지 커피를 직접 볶아 내리는 커피집까지 생길 정도니까요~
    이번 주말엔 큰 서점에라도 한번 가볼까 싶네요. 거기 가면 아마 있겠지요? 구경해봐야징~

    • BlogIcon 다희 2008/10/21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가 한 말인데 저도 공감했던 부분이...시내에 유명하다는 카페
      보다는 약간은 허름한 동네의 한적한 카페가 자꾸만 마음에 끌린다고.
      저희 동네에 커피빈이나 자바시티같은 체인점 말고 만화에 등장하는 드롭 커피집이 생긴다면 자주 이용해 줄텐데 말이죠.
      이번 주말 즈음에는 깔릴 것 같은데- 한번 보기엔 아까운 책이니까 소장하셔서 두세번 넘게 봐도 좋을 것 같네요. ^-^

  10. BlogIcon 광희도령 2008/10/21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생활의 일부분이 되어버렸죠. 가끔 그윽한 향의 커피를 만나게 되면 정말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다도류를 좋아해서 음미해가며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와인을 쉽게 접하게 되었는지도 모르죠.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 무언가를 음미하는게 쉽지 않지만 사람을 만남에 있어서 그 사람을 음미하며 만난다면...
    커피든, 차든, 와인이든 그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감미롭지 않을 런지요!

    • BlogIcon 다희 2008/10/21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피는 가장 널리 마시는 음료이면서 요즘들어 급격하게 고급화?되어 가는 음료이기도 해요.
      사실은 고급화라기 보다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이겠지만요.
      만화를 보면서 나중에 제 집이 생기면 직접 핸드 드립할 수 있는 도구들을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저도 와인, 차...음미하며 마시는 것들을 참 좋아하는데 음미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 참 어려운 일이네요. ^-^

  11. BlogIcon 한성민 2008/10/2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가을인데 책이라도 봐야 되는데 그게 그리 싶게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하나 요것이 문제...ㅎㅎ

    • BlogIcon 다희 2008/10/21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단한 거라도 마음이 끌리지 않는데 어떻게 하나요. 그냥 압박만 쌓일뿐...^-^

      정 압박?이 있으시거든 이런 가벼운 책부터 들어보세요~ 그러면서 차차 무겁게...
      처음 들기가 무섭지 시작하고나면 의외로 끌릴지 모르니까요.

  12. BlogIcon KiKiBOSSA 2008/10/21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의 리뷰가 좋은건 하나의 리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렁주렁 딸려오는 이야기들도 많아서에요.
    특히 저자의 블로그까지 가셔서 전해주신 작가의 이야기는
    같이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진한 무언가를 주네요.

    오늘도 고마워요. ^-^ ~

    • BlogIcon 다희 2008/10/2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동적인 댓글 고마워요.ㅎㅎ
      사실 제가 편집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디가서 저 정말 책 많이 읽어요~ 할 정도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주렁주렁,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할 것 같은 이야기를 찾는게 재밌을 뿐. ^-^

      사실 디자이너란 직업도 개인 전시나 자기 이야기로 책을 펴내기 전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힘들잖아요.
      오히려 뒤에서 조용히... 하지만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후원해줄 때가 많구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이 더 와닿는지도 모르겠어요. ^-^

  13. BlogIcon 기리 2008/10/21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커피 드립하는 재미에 빠져서 아침마다 사무실에서
    혼자 분위기 내면서 커피 드립해서 먹고 있었는데(맛은 별로랍니다.ㅜㅜ)
    다희님이 때마침 커피와 어울리는 책까지 소개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

    2권사서 한권은 제가 보고 한권은 제가 커피에 빠지게 만든 아이에게 선물해야겠습니다.^^

    + 일본어에 능통하신가봐요? 부럽습니다. 1개국어도 제대로 안되는 저는...ㅜㅜ

    • BlogIcon 다희 2008/10/22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회사에서 항상 내려먹는 필립스 기계로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
      기리님처럼... 맛은 그닥...'_'ㅎㅎ 원두는 간지 일주일 이내로 드립 해먹어야 맛있다는데
      우리가 내려 먹는 커피는 갈은지 한참 되서 산폐가 일어나고 있으니;;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겠죠?
      1권도 재밌는데 2권은 더 재밌었어요. 열몇개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1, 2권이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구요. 책이 예뻐서 선물 받으시는 분도 좋아할꺼라 믿어요.
      그리고 저 일본어 전혀 할줄 모른답니다~ 저건 세미콜론 블로그에서 선배가 써놓은 글 스크랩 해 온 거예요. ^-^;

  14. BlogIcon 축구왕피구 2008/10/22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지은씨 일본어 잘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홈페이자 가면 특기에 일어라고 해놨음.. ㅋ)
    근데 번역을 할정도인지는 몰랐네요 며칠전에도 오지은씨 GMF 공연에서도 둘째날 나왔는데 인기 폭발이었죠~
    참 작년에 팬들과 스폰서를 직접 모집해서 모은 돈으로 앨범도 냈어요
    연말에 이 데뷔앨범은 제가 잠깐 소개한적도 있고.. ㅎㅎ

    책은 다희님이 추천하실 정도면 한번 시간내서 읽어봐야 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당~ ^^

    • BlogIcon 다희 2008/10/22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에 뵙네요. ^-^
      피구님 블로그가서 오지은씨로 검색하면 포스팅한 글 볼 수 있는거예요?ㅎㅎ
      그분 팬이라면 더 기분 좋게 읽으실 수 있겠네요.
      노래도 잘 부르시고, 곡도 만드시고, 게다가 번역까지...멋진 분이예요.

  15. fleurs 2008/10/22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다희님 블로그에선 커피향이 솔솔...유혹의 손길이 끊이질 않는군요.
    오늘은 저도 커피 한 잔 할까봐요.
    정성스레 내려서...^^

    • BlogIcon 다희 2008/10/23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름내내 시원한 커피만 마셨는데 슬슬 추워지니까 따뜻한 커피가 댕기고 말이죠. =_=
      저도 소중한 것은 아끼자는 차원?에서 하루에 많이 마셔도 두잔까지만...'_'
      더 마시면 커피를 음미하는게 아니라 그냥 물처럼 무의식중에 마시게 되더라구요.ㅎㅎ
      지금쯤 맛있게 한잔 드셨겠네요~

  16. BlogIcon 아스트랄 2008/10/25 0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대에서 법학 공부하고 취미로 일본어 공부해서 막 번역까지 하고
    정작 직업은 생선장사인 나도 엄친아?ㅋㅋㅋ





청와대 뒷편 북악산 자락에 숨겨져 있는 종로구 부암동...
이곳은 삼청동 같은 인근 동네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곳 입니다.
아마도 지하철 역에서 멀고 교통이 불편해서 더 그런듯 해요.

그런 부암동이 사진 찍는 분들의 개인 블로그나 사진 싸이트를 통해 소개되고,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카페 산모퉁이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 같아요.
(티비를 안보는 저는 이번에야 알았지만요.ㅎㅎ)
 
저도 우연한 기회에 부암동 맛집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오늘 날씨도 참 좋고 오빠가 장기대여 해준다고 한 Rollei Magic Ⅱ 테스트도 할겸 길을 나섰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ㅎㅎ 자하손만두(네비에 종로구 부암동 245-2를 찍고-)부터 갔는데
점심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더라구요.  
운 좋게? 2인석이 금방 비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숙주나물과 표고버섯을 버물여 만든 만두가 참 맛있더랍니다.
만두국은 얼큰하기 보다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었어요.

배도 채웠겠다 본격적으로 부암동을 돌아보기 시작했는데,
사진이나 윙버스에서 봤던 오월, 클럽 에스프레소, 산모퉁이, 사진관 봄...같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전해 들었던데로 오래된 이발관이나 방앗간, 옷 수선점 같은 가게들도 함께 있어서
서울에서 쉽사리 발견할 수 없는 신新구舊가 함께 하는 동네라는 느낌을 받았구요.




지대가 꽤 높은 곳에 위치한 부암동은 올라온 쪽을 바라보면 북악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사무소를 지나 언덕배기를 넘어 내려가면 오른편으로 남산도 볼 수 있구요.
아울러 크기를 가늠하기 힘든 큰 집들도 함께;;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파는 가게들도 보였는데
10년 전쯤... 지금처럼 삼청동에 사람이 많지 않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어디를 들어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밝고 깨끗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특히 DROP ORGANIC COFFEE라고 써져 있는 샵 로고 디자인)
드롭 오가닉 커피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번 분당 커피지인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와는 달리 하얀색을 주조로 한 모던한 분위기가 특색 있었는데
오늘 처음 써본 중형 카메라의 정방형 포멧처럼 이 가게도 정방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재밌는 점은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면적과 커피를 만드는 주방이 1:1사이즈로 비슷한 크기 였다는 것인데
그런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기 위해 손님들이 주방을 둘러 앉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좁은 가게를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뒤쪽 벽면은 큰 거울을 붙여주는 센스도-




저기 보이는 사이픈... 천원을 추가하면 저것을 이용해 커피를 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궁금증에 주방이 커서 일하시기에 편하겠다고 물었더니-
더 편하게 일하려면 손님과 붙은 bar에서 뒤돌자마자 에스프레소 머신과
선반이 있어야 하는데 (그 거리가 70센티라고...) 가게 구조상 커피콩 볶는 기계들이
주방 한켠에 있어서 간격이 좀 넓게 만들어 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가을이 담긴 커피...


드롭 오가닉 커피가 마음에 들었던 두번째 이유는... 드롭 커피가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메뉴판에 친절하게 향, 단맛, 신맛, 균형감, 무게등을 동그라미 다섯개로 표기해놓고
원두에 관한 설명과 언제 볶았는지 날짜까지 볼 수 있게 해놓았다는 점이예요.

저는 1번 볼리비아 커피를 강, 중, 약중에 중으로 선택해서 마셔봤는데
향은 참 좋았지만 저한테는 좀 무겁고 쌉싸름한 느낌이었죠.
그런데 메뉴판 한켠에 보니천원만 추가하면 다른 원두로 한잔을 또 마실 수 있다길래
이름은 잊어버렸지만-10번을 한잔 더 마셔봤는데 마일드한게 앞에 것보다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천원 추가로 새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가격도 오천원 정도로 드롭 커피 치고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드롭 커피가 별로인 분들을 위해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마키아또나 카푸치노, 프라프치노도 마련되어 있구요.

바에 앉아 있으니까 가까이에서 커피를 드롭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주인 아저씨?에게
이런저런 질문도 할 수 있어서 꽤 오랜시간 머물러 있었네요.

올림픽대로와 종로 일대는 차가 꽉 차있는데도 부암동만은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겨서 서울에서 따로 떼어 놓은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곳도 더 유명해지면...
삼청동이 그랬던거처럼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혼잡한 분위기가 되겠죠.

어쩌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주길 바라는건 참 욕심 같아요...^-^


ps |  롤라이매직 쓴다는 생각에 잠까지 설치고 아침에 경건한 마음으로 목욕재계 하고...;;
어렵게 필름 끼웠는데 고작 12장 찍고 필름 감아야하는 일이 어찌 보면 참 번거로운 일이지만

그래도 참 재밌더라구요. 특히나 넓은 뷰파인더를 바라보면 마음도 시원해지는 기분...^-^
당분간 롤라이 매직으로 찍어 보되 한번 찍을 때 더 신중하게 눌러야 겠어요.
중형 쓸 때는 옆으로 걷는 꽃게 걸음은 필수!!!-_-




Rollei Magic Ⅱ | Fuji NPH 400+Kodak Portra 40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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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암동의 매력적인 '드롭 오가닉 커피' 가게

    FROM 내가 사는 이야기 2009/01/08 14:01  삭제

    01 깔끔하고 예쁜 커피잔과 설탕 02 원두 + 로스팅 날짜&원산지 03 거꾸로 비친 창밖 풍경 dropp ORGANIC COFFEE 2009.1.2. @부암동 깔끔한 맛의 '자하 손만두'에서 배를 채우고 부암동의 한적함을 즐기면서 골목구석구석을 누비다가 우연히 다희님이 포스팅하셨던 드롭 오가닉 커피를 발견했습니다. 부쩍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식사 후의 맛있는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후식이기에 잽싸게 들어갔답니다. 하얀색이 주를 이루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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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연 2008/10/11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암동... 알게모르게 종로구에는 멋진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네요.

    다희 님이 찍은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지고 아름다운 거 같네요.
    때마침 적절히 작업하면서 마시고자 타둔 커피향과 함께 말이죠. 음악두 좋구요.

    어제 부산다녀오느라 쌓인 피로가 풀리는 듯? ^^

    • BlogIcon 다희 2008/10/12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종로지만 종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랑은 사뭇 다르죠?
      이제까지 가보던 카페들과는 달리 공기도 좋고 깨끗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참 좋았어요. 두고두고 방문하게 될 듯-
      정연님은 저녁에 커피 드셔도 괜찮으시군요~ 저는 카페인이 지나치게 잘 받아서;
      밤에 커피 마시면 심장소리가 귀에 붙은거 처럼 잘 들리고 잠이 안와요.=_=

  2. BlogIcon 썬도그 2008/10/11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암동 가신김에 환기미술관도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부암동의 꽃이라고 할수 있죠. 교통편이 안좋아서 망정이지 좋아지면 그곳도 삼청동 꼴 날거예요. 그곳도 작년에 가보니 많은 건물들과 갤러리들이 들어서더군요. 삼청동 땅값이 비싸져서 미술가들과 작가들이 부암동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동네 겨울엔 오후 4시정도인가에 해가 지더군요. 주위에 온통 산이고 산도 높고요. 데이트하기 괜찮은 동네죠.

    • BlogIcon 다희 2008/10/1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청동 땅값이 비싸져서 이곳 부암동이나 근처 효자동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문 기사는 읽었어요.
      제가 아는 갤러리도 옮겨갔구요.
      다음에 부암동을 가거든 환기미술관도 가봐야지요~
      처음 가자마자 좋은데 다 가버리면 재미 없잖아요.

  3. Appassionata 2008/10/12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방형이 주는 편안함일까요..? 한 컷 한 컷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그럴까요..?
    늦은 밤에 들어와 보고 있는데,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 들어요.. ^^

    • BlogIcon 다희 2008/10/12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상훈님이 정성드려 찾아주신 음악 덕분인거 같아요.
      이 음악 계속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가 않고 감성을 쿡쿡 자극하는게...ㅎㅎ 기타소리가 참 좋아요~
      아울러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길거나 치우쳐지지 않은 정방형의 편안함에 빠진거 같구요. ^-^

  4. BlogIcon NoPD 2008/10/12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즈넉하네 분위기가 참 좋아보이는 곳이네요.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 머릿속을 가득 채웠는데,
    갓 6개월 된 우리 애기가 정적을 깨버릴까봐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

    • BlogIcon 다희 2008/10/12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오시는 분 같은데 반갑습니다. ^-^
      동네가 참 조용해서 커피 마시는데 더 흥이 나더라구요.ㅎㅎ
      애기가 조금 더 크면 함께 가보세요. 가게 오른쪽이 바깥이랑
      터져 있는거나 다름 없어서 애기가 덜 답답해할꺼예요.

  5. BlogIcon M.Han 2008/10/12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힝 중형 ㅠㅠ
    커피 엄청 좋아하는데도 일단 사진만 눈에 들어오는 포스팅이네요. 하핫.

    • BlogIcon 다희 2008/10/12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니까 제가 드디어 중형을 썼다는게 중요한 포스팅이예요.ㅎㅎ 커피는 그저 거들뿐.=_=;
      롤라이매직...겉모습 참 클래식하고 사용법은 훨씬 더 클래식하고;;
      물빠진거 같은 싸한 색감이 SLR이나 RF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듯. ^-^ 앞으로 계속 올려볼께요~

  6. BlogIcon polarnara 2008/10/12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 정말 좋아요. 진짜 가을이 담긴 사이픈 :)

    • BlogIcon 다희 2008/10/1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중에 집에 장식으로 사이폰 하나 사놓을까봐요.ㅎㅎ
      저걸로 커피를 내려 마시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만도 참 예뻐요.

  7. BlogIcon 몽중 2008/10/12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느낌이 참 좋네요 ^^;
    저두 필카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른 따뜻한 느낌이 잘 안나는것 같아요!!

    이번에 임진강하구 하늘공원에 다녀왔는데, 역시 색감이 좀 어둡네요 ^^;
    아무래도 제가 사진 편집을 잘못하는것 같아요 ㅎㅎ

    사진 잘 보고 가요~

    • BlogIcon 다희 2008/10/12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따뜻한 느낌, 빛이 살아있는 느낌을 찾으려고 애쓰는데 쉽사리 되지 않아요.
      우선은 날씨와 해와 카메라의 각도 구도...이런게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데.
      계속 하다보면 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구 몽중님 사진처럼 리얼함 속에 진중함이 담긴 사진도 좋은걸요. ^-^

  8. BlogIcon dawnsea 2008/10/12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이 뭔가 어렵...

    여자 화장품 이름화 되어가는 듯;;; 안티 링클 하이드로 디에이지 울트라 어쩌구 무슨무슨 세럼....

    • BlogIcon 다희 2008/10/12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던씨님의 댓글은 웃음을 줘요-ㅋㅋㅋㅋ
      아;; 영어로 뒤엉킨 이름들; 특히나 화장품 이름들은 좋은 단어는 다 갖다 붙인거 같아요.
      근데 그런 단어들의 효력이 다 발휘되면 그건 화장품이 아니라 약품으로 분류되어야 한다는군요;
      그니까 거짓말의 복합체...-_-;;

  9. BlogIcon J.Han 2008/10/12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구경, 음악듣기 잘 하고 갑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 진짜~!!! 사진 찍으러 다녀야겠습니다...ㅜ.ㅜ

    마지막 사진 너무 좋네요~~

  10. BlogIcon f.verdure 2008/10/13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너무 좋아요~~ ^^
    멋지고 건강한 다은주 되세요, 다희님 ^^!

    • BlogIcon 다희 2008/10/13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은주!?ㅎㅎ 어제는 하루만 더 휴일이 있었으면 했는데
      바쁜 월요일을 보내다 보니 벌써 해가 저물었네요.

  11. nakn 2008/10/13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네 와인바는 여기서 원두 받아다가 커피를 팔지.
    꽤 맛있어 ㅎ

    • BlogIcon 다희 2008/10/13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그래도 주인 아저씨가 다른 가게에 자기네 원두 많이 공급한다고 했는데.
      근데 저런 영어 나열식 이름이 아닌 손내림 자연 커피...이런거 였어도 좋았을듯. ^-^

  12. BlogIcon L.T.I 2008/10/13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암동은 아니지만 북악산(이름이 백악산으로 바뀜)에 갔다가 다리 아파서 기어왔던 기억이 나네요...내려오면서 부암동이라는 동네는 얼핏봤어요. 제 고향인 부산에도 부암동 이라는동네가 있어서 낯설지가 않더라구요

    • BlogIcon 다희 2008/10/13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악산이라는 산이 따로 있는줄 알았는데 북악산이 백악산이라는 이름으로 바뀐건가요?
      전국 지도를 놓고 동네 이름을 늘어 놓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암동처럼 같은 이름도 꽤 있을듯.

  13. BlogIcon 비트손 2008/10/13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하고 기타음색이 잘어울리네요. 오늘 여러모로 좀 정신이 어지럽고 우울했는데 위안을 받고 갑니다. 제가 삼청동에 갔을때는 시간의 압박때문에 구석구석 많이 못돌아 다닌감이 있었는데 다음에 저도 저곳에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

    • BlogIcon 다희 2008/10/13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긴 부암동이예요~ 청와대 뒤쪽으로 올라 가야하는- 교통편이 좀 불편하니 미리 검색해보고 가셔야 할꺼예요.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나무들도 붉게 물들어 가니까 상념에 잠기는 시간도 자연히 늘어나요.
      가을이 준 선물이려니 하지만 그만큼 우울해 지기도 쉽구요. ^-^

  14. BlogIcon 더오픈 2008/10/13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정말 좋은데요.
    가을을 담은 커피~~
    가을향이 나는거 같네요^^

    • BlogIcon 다희 2008/10/13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 사진...따로 크게 사진만 포스팅 할까 고민했었어요.
      이렇게 텍스트랑 같이 섞어 버리면 어느 한쪽은 손해보는 느낌이라서요.ㅎㅎ
      처음 뵙는 분인데 자주 뵈어요. ^-^

  15. BlogIcon KiKiBOSSA 2008/10/13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봐,이것봐,
    노래까지 나오네요.
    이건 귀찮아진게 아니죠~ >ㅂ<

    (아...한 대 때리고 싶겠다. -ㅂ-;;;)

    • BlogIcon 다희 2008/10/13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년에는 매일 또는 하루걸러 포스팅 했는데 그게 이삼일에 한번이 되다가 요즘엔 사오일씩 거르기도 해요.
      뭔가 질적으로도 ...=_=; (에이 뭐 어때요~ 그럴 때도 있고 안 그럴 때도 있고...라고 위안중;)
      어쩌면 이렇게 하나 올리고 나면 힘들어서 그런지도 몰라요.ㅎㅎㅎ

    • BlogIcon KiKiBOSSA 2008/10/13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우린 전업 블로거가 아니니까 괜찮아요 >ㅂ<
      놀자고 하는거니까 잘 놀아야죠 ㅋㅋ

  16. 홍다이 2008/10/13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자동, 부암동, 청운동 라인....
    학교다닐때 사진 찍으러 자주 갔던 곳이네요.
    청와대와 가까운 곳이라 개발이 제한 되었는지 삼청동과 비슷한 분위기 같아요.

    마지막 남은 남산시민아파트와 더불어 "xx 시민 아파트" 시리즈가 있던 장소가 생각납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서울야경이 꽤나 멋있었죠.

    http://www.dreamzero.com/bbs/view.php?id=gallery1&page=4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4

    • BlogIcon 다희 2008/10/14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쁜 서울 야경 사진 잘 봤어요.
      종로 위쪽...그러니까 청와대 근처- 제한이 조금씩 풀리면서
      주말 데이트 장소 혹은 출사지로 사랑받는거 같아요.
      요 몇년사이 효자동도 사람 많아졌죠. 다음엔 그 근처나 가봐야 겠어요.

  17. BlogIcon 네떵 2008/10/14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의 이곳저곳 다희님 덕분에 많이 알게됐어요 ^^
    근데 언제 가보냐는 ..-_-;
    요즘은 차를 정말 사야하나.. 라는 심각한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당.

    • BlogIcon 다희 2008/10/14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회사 오고 작년, 올해 아방이 덕분에 요렇게 많이 다녀보고 있어요.
      밀릴 때는 대책 없지만 지하철이나 버스가 곳곳에 잘 뚫려 있는 것은 아니니...
      게다가 카메라나 장비 갖고 다니려면 뚜벅이로는 힘들 때가 많아요.-_ㅠ

  18. BlogIcon Mr.Curiosity 2008/10/1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그냥 지나치기 미안해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위의 커피를
    정확한 이름의 표기가 어느게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드립커피라고 부르더군요. 아래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 ^^

    http://valken.tistory.com/72

    • BlogIcon 다희 2008/10/14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링크해주신 블로그를 봐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왜 드립커피가 맞다는건지...;

  19. fleurs 2008/10/14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커피라...^^ 커피를 부르는 사진이군요.

    요 카메라는 저 모양으로만 사진을 뽑아내나봐요. 멋지다요~~

    • BlogIcon 다희 2008/10/14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니도 커피 참 좋아하는데 못 마시게 되었다는 글을 언뜻 본거 같아요.
      사실 평일에 아침, 점심으로 마시는 커피는 잠을 쫓기 위한
      용도?이지만주말에 마시는 커피는 즐길 수 있으니...좋아요. ^-^
      저 카메라는 중형인데 정사각형 모양으로 사진을 뽑아줘요~
      길다란 네모로 찍다가 정방형으로 찍으려니 아직은 낯서네요.

  20. BlogIcon 미르-pavarotti 2008/10/14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옅은 색감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마지막 사진의 느낌 좋은데요^^
    롤라이를 사용하셨네요

    • BlogIcon 다희 2008/10/14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롤라이매직의 '매직'이 자동노출이라서 '매직'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은 뽀얗게 날라가는 느낌이 진짜 롤라이의 '매직'이라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21. BlogIcon 정연 2008/10/15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를 먹어도 괜찮지 않지만... 그래도 찾게 되네요.
    심혈관 쪽 질환이 있어서 와파린을 먹고 있음에도 끊지를 못하니... ( 스스로 '적절량은 괜찮아..' 를 외치며 )
    잠을 청하는 시간이 늦다보니 어느정도 만회가 되는 거 같아요. 하지만 카페인의 무서움은 대단하죠. ( 잠이 안 와요. ㅠ_ㅜ)/ )

    • BlogIcon 다희 2008/10/15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쿠...건강 때문에 커피를 피하셔야 하는군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담배 끊는 것처럼 커피 끊기가 힘들다고들 말하죠.
      정연님도 저처럼 카페인이 잘 듣는 체질인가봐요. ^-^
      연거푸 두어잔 마시면 심장이 귀에 붙은거 처럼 쿵쾅쿵쾅 거리기도 해요.ㅎㅎ

  22. BlogIcon 정연 2008/10/15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나 술을 하지 않지만 커피는 너무 해서 탈이에요.
    편집하고 기사 쓸 때면 줄 커피(줄 담배도 아니고...)를 마시니 마치고 나면 고통은 배가 되어지는...
    지금도 벌써 네 잔 째를 마시고 있네요. 오늘 밤에도 잠은 다 잔듯? ^^;;

    • BlogIcon 다희 2008/10/16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술, 담배는 안하지만 커피는 좋아하는데 위에 적어놓은거처럼 카페인이 잘들어서 많이는 못해요.
      항상 곁에 커피가 있어야 작업이 잘 되는 스타일이시더라도 그렇게 자주 마시는건 건강에 해로워요.
      특히 믹스 커피는 더욱...+_+ 대신 차를 마셔보시길 권해드려요. ^-^

  23. 드롭막내 2008/10/16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뿌게 잘찍으셨네요 10번 은 NICARAGUA 입니다 또 오셈^^

    • BlogIcon 다희 2008/10/16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어어어어!! 여기서 커피 내려주신 그분 맞죠!!
      진짜 반가워요~^-^ 귀찮게 질문했는데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니카라구아 마시러 또 놀러갈께요~(저 약속 지켰어요~ㅎㅎ)

  24.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8/10/16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첨 방문하네요 ^ ^

    사진 분위기 좋은데요! 잘 둘러보고 갑니다.
    종종 들러도 될까~요?

  25. BlogIcon 라니 2008/10/23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다희님 ^^
    젯털님댁에서 사랑스러운 사진으로만 뵙고는... 드롭오가닉에 대해 갑자기 궁금해져서 타고 왔어요.
    부암동 어디로 가야 있을까요? 다희님의 글과 사진을 보고있자니 가고싶어지네요. :)
    얼마전에 부암동에 갔었는데 왜 이런 좋은 곳을 보지 못했을까요...?
    그나저나... 다희님은 카페인에 예민하시군요! 저는 반대로 너무 둔해서 탈이랍니다 ㅡ.ㅜ;
    커피를 몇 잔을 마셔도 잘~ 자거든요.. 흑~

    • BlogIcon 다희 2008/10/23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빠꺼에서 자주 뵜던 아이디라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부암동 오가닉 커피- 직접 설명드리려 했는데 http://www.dropp.co.kr/
      임시 홈페이지 가보는게 더 빠를 것 같아요. 설명이랑 지도도 있구요. ^-^

      카페 사진 찍어 놓은 것 보고 반해서... 직접 가면 실망할 때도 많은데 여기는 실제로도 만족스러우실 꺼예요.

      (전 좀 카페인에 둔해졌으면 좋겠어요. 연거푸 두잔 마시면 심장이 귀에서 뛰어요! ioi)

  26. 2008/12/19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EOS 30V | EF 50mm F1.4 | Fuji X-TRA 400 | Photo by zestor



새벽녁 잠에서 깰 때면 활짝 열고 잔 창문을 반쯤 닫고 잠을 청한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아침 출근길 따뜻한 햇살 속에 슬며시 녹아있는 가을 느낌을...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게 되었네요.


한여름동안 얼음을 동동 띄어 마시던 냉커피를 접고
몇일전부터 새로 원두를 사다가 다시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아침마다 머그잔에 마시는 커피가 오전 근무를 힘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곤 하지요.

비록 분노의 파마?긴 하지만 가을맞이 굵은 웨이브도 넣어보고
앞머리도 동그랗게 잘라보고.병아리색 메니큐어도 발라보고.
슬슬 가을 맞이 들어갑니다...^-^


오빠야 예쁜 사진 또 한번 더 고마워~^-^ 근데 분명 내 카메라로 찍은건데...;;
왜 다른 카메라에 다른 렌즈로 찍은거 같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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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96 2008/08/24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의 색감이 정말로 마음에 드네요. 아무튼, 이제 곧 가을입니다ㅋ

  2. BlogIcon KiKiBOSSA 2008/08/24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젯털님이 다희님을 찍으면 카메라 기종을 불문하고 'L"필터(love)가 자동 장착되기 때문이죠.
    ..자랑하고 싶었던 거죠? -ㅂ-+

    • BlogIcon 다희 2008/08/25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몰래 주머니에 넣어놓고 저 찍을때 마다 나온다는 그 L필터...!!!?;;
      자랑 맞을지 몰라요...☞ ☜

  3. BlogIcon fresh verdure 2008/08/24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미지 이군요... 색감도 참 좋구요...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

    • BlogIcon 다희 2008/08/25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년에도 그랬지만 가을 내내 가을 사진 스러운 것들만 잔뜩 찍고 다닐듯해요.^-^
      예전에는 여름이 참 좋았는데 한살, 두살 나이 먹어 가면서 살기 편한? 가을이 좋아요.;;

  4. BlogIcon 필그레이 2008/08/24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가을맞이들어가신게로군요.저도 가을맞이 준비 다 해놨는데 가을이 좀 느리게 오려는지원...오늘도 그렇고 아직까진 후텁지근하셔서원.ㅜㅠ 그리고참...모닝커피 완전 좋지요.^_^ 머리스타일 예뻐요.잘어울려요.^^

    • BlogIcon 다희 2008/08/25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노무 급한 성격. 가을아 빨리 와라 속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왜 자꾸 해는 번뜩번뜩 뜨는건지;ㅎㅎ 언넝 가을 바람이 많이 불었음 좋겠는데 말이죠~
      사실 머리를 짧게 치고 싶단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그냥 파마하고 말았어요.
      아마 내년쯤엔 단발로 확 칠지도.+_+;

  5. BlogIcon 정기 2008/08/24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사진 좋네요 ^^
    정말 요즘 아침 저녁에는 어느새 가을이 왔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아직 낮에는 여름의 기세에 눌려있긴 하지만 곧 가을이 그 자리를 차지 하겠지요.~

    • BlogIcon 다희 2008/08/25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아직 8월이긴 하니까 벌써 가을이 와버리면 여름이 자존심 상할 것 같아요.=_=
      그래도 강력히 가을 원츄지만...-_-b

  6. BlogIcon 비트손 2008/08/24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빛 사진이 참이쁘네요. 저도 여자친구를 이쁘게 찍어주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요즘 코끝에 묻어오는 가을 냄새가 느껴지네요. 물론 과거 기억 속에 가을이라는 향기들이 차곡히 쌓인 탓이겠지요? 서울에서 맞이하는 2번째 가을 작년에 비해 좀더 푸근하고 안온한것 같아요. 다희님도 즐거운 기억들 많이 만드시길 바랄께요. :)

    • BlogIcon 다희 2008/08/25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도심속에서 가을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 일이예요.
      말씀데로 예전에 가을은 이랬다...라는 기억의 창고 덕분에 지금의 희미한 가을을 인지하게 되는거겠죠.
      작년 가을에는 시집과 에세이를 지나치게? 읽으며 가을을 탔었는데 이번엔 어떻게 보내게 될지 궁금해요.ㅎㅎ

      ps | 글구 비트손님이 지금 담아주시는 여자친구 모습도 예뻐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평일에도 항상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서 사진 연마를 해두면 더 좋겠지만요.^-^

  7. BlogIcon dEjaVu 2008/08/25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맞이-
    좋구나야- ㅎㅎ
    가을이 오니 슬슬 살아나는 느낌이야.
    이런 날씨 정말 좋아- ㅎㅎ

    나도 커피드립셋트를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다가 그냥 묵힐 것만 같아서 정말 심사숙고 하고 있어.
    사무실에 두기엔 좀 위험하고, 집에서 마시자니 집에선 잘 안 마시게 되서.
    고민이로다아- ㅎㅎ

    • BlogIcon 다희 2008/08/25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는 저렴한 필립스 큰거 사놓고 마시고 싶은 사람들은 언제든지 내려 마실 수 있게 해놨어~
      개인 드립셋트 놓는 것도 좋겠는데? 있으면 자주 써먹게 되더라고.^-^
      오히려 옆에 있으니까 향이 좋아서 커피를 너무 자주 찾게 될지도 몰라~

      ps | 나무로 만든 클래식한 드립셋트 이쁘더라!! (뽐뿌넣기...'_'ㅋ)

  8. BlogIcon 열산성 2008/08/25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7월까지 두툼한 이불을 덮고자다 8월에 아내의 등살에 못 이겨 여름이불을 덮기시작했는데... 다시 겨울이불을 꺼내서 덮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분노의 파마 ㅋㅋ

    • BlogIcon 다희 2008/08/25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몸을 살짝 눌러주는 무게감 있는 두툼한 이불을 좋아해요.
      얼굴은 살짝 춥지만 이불 속은 따뜻한 포근한 느낌이 좋아서요.^-^
      안그래도 어제 엄마가 여름 이불 덮는거 안춥냐고 물어보시던데~
      이제 가을 이불로 바꿔야할 때가 왔나봐요.

  9. BlogIcon 지하 2008/08/25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긴팔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보니 이제 여름이 끝났구나 라는게
    실감이 오더군요 -_-; 저는 다이어트?땜시 커피고 콜라고 다 끊고 17차 마시고
    있어요; ㅜ_ㅡ

    • BlogIcon 다희 2008/08/25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오버해서 니트 가디건 입고 다니는 분들도 봤어요.
      겨울에 반팔입는 격이랄까...=_=
      엄마가 아침에 이 많은 선풍기 어디다가 치워놓나 걱정하시던데
      슬슬 여름 장비를 창고로 치우고 가을 태세로 도입할 때예요.ㅎㅎ

      ps | 전 위염때문에 되도록 탄산은 안마시는데 이번 기회에 몸에 좋은일 하신다고 생각하세요.^-^
      식사량을 무리하게 줄이시거나 하진 마시구요.

  10. BlogIcon Arin 2008/08/25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노의 파마.... -ㅁ-
    전 가을이 쩰쩰쩰쩰 좋아요 -_-v

    • BlogIcon 다희 2008/08/25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일전에 포스팅 했던 '그일' 때문에 기분전환을 해볼까 하고 시도한 파마...
      마음에 안들었으면 더 좌절했을지 몰라요.;;ㅎㅎ
      쩰*4 해놓으니까 정말, 진정 가을을 사랑하는 것 같아요~^-^

  11. fleurs 2008/08/25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가을이 오는군요...부럽~

    제스터님 사진은..다희님 찍을때 더 빛을 발하는 듯.

    • BlogIcon 다희 2008/08/25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곳은 아직 뜨겁기만 하죠?
      여기도 한낮에는 아직 여름인데 아침, 저녁으로는 꽤 시원해졌어요.^-^
      어제 간 남이섬에서는 붉게 물든 나뭇잎들도 꽤 봤답니다~
      저도 오빠를 그렇게 찍어줄 수 있어야 되는데; 카메라 들이대면 피하니 원.-_-+ㅎㅎ

  12. 2008/08/25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다희 2008/08/25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이라 더 반갑네요.
      월영님꺼에 댓글 남기려면 저도 이글루 가입해야 할까봐요.
      리더로 보고 있으면서도 답을 못다니 답답해서.ㅎㅎㅎ
      공부하시느라 아무래도 마음 편히 사진 찍기 힘드시겠어요.
      안그래도 맛집 이야기가 뜸한 것 같아서 많이 바쁘시구나 했지만요.
      그래두...저역시 같은 생각을 하지만, 어떤걸 이루려면 포기하게 되는 몇가지가 따라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 힘을 내보아요!^-^

  13. BlogIcon 몽중 2008/08/2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노에 파마에서 미소를 짓고 갑니다 ^^;
    커피 마시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네요 ^^

    • BlogIcon 다희 2008/08/25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노스러워서 파마라도 안하면 안될 것 같은 기분에 무작정 미용실로 들어간거 거든요;ㅎㅎ
      언니가 맘에 들게 해줘서 다행이었지만요...+_+
      그런데 정작 그날은 돌아와서 머리 스타일이 어떤지 보이지도 않았답니다.^-^;;;

  14. BlogIcon 홍다이 2008/08/26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은 타고난 秋女. ㅎㅎㅎㅎ

    농담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_-

    • BlogIcon 다희 2008/08/27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딜봐서 가을 여자일까요?ㅎㅎ 여름에 태어났고 물놀이를 좋아해서
      사계절중 여름을 가장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봄, 가을이 좋아요...'_'

  15. BlogIcon 태현 2008/08/28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감좋네요~
    우올~ 방수팩 사용기는 방명록에~^^

    • BlogIcon 다희 2008/08/29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식당 조명 때문에 너무 노랗게 나와서 색감은 좀 만졌답니다.ㅎㅎ
      방명록도 얼른 봐야 겠어요~

  16. BlogIcon 미르-pavarotti 2008/08/30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는 사이에 가을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듭니다.
    살에 닿는 공기에서도 가을을 느낄 수 있어서 상쾌..

    • BlogIcon 다희 2008/08/30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오후에는 여름날처럼 더워서 좀 많이 시원해져야겠군! 이라고 생각했지요.
      여름이 들으면 아쉬워할만한 소리지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인기 때문에 홍대 앞에는 예전보다 더 많은 카페가 생겼다고 합니다.
여기는 홍대 카페 골목에 위치한 카페 에이드(cafe ade)예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맞은 편으로 보이는 카페의 모습. 여기서 찍은 사진이 삼일 연휴 동안 찍은 사진의 전부네요.
QL17은 이런 날, 이런 장소에서는 RTS나 다른 카메라들보다 자기만의 색깔을 잘 뽑는 카메라같아요.
게다가 작고 가벼워서 찍기 편하고 노파인더샷이 가능하고, 풍경보다는 사물에 더 잘 어울리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와 친구는 카페 에이드의 창가 자리에 앉아서 아포카토와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창문이 통으로 열려져 있어서 바람도 시원하니 좋고 담배를 펴도 눈이 덜 맵더라고요.
앞에 놓여진 귀여운 목각 사슴과 미니 화분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햇빛을 느끼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원래대로 비가 왔더라면 훨씬 낭만적이었을 것 같아요.
날씨와 교감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흔치 않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날 다시 찾아가렵니다.^-^
(QL17은 최단거리가 80cm라 초점은 커피가 아닌 저어어기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구 으뉴와 으뉴의 오랜 친구 PENTAX MX.
이번 학기부터 한글 디자인 강의를 나가기 시작한 으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삶의 뚜렷한 방향을 갖지 않고
되는데로 살면 시간은 마냥 흘러가 버리고 생각하는데로 살게 된다는 진실을 떠올립니다.
으뉴는 만날 때마다 제가 놓쳐버린 디자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저는 그 시간을 통해 고삐를 힘껏 쥐게 됩니다.
(저도 써보고 싶은 MX;;=_=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홍대역 근처에서 만난 하얀색 강아지.
마치 손등을 뭘로 붙인 것 처럼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덩그라니 남겨진 모습이 처량하기도 하고...
그런데 어딘가 응시하고있는 모습이 꼭 사람같네요. 에구 불쌍해라 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도 꽤 오랜시간 블로그를 방치해 놓은 것처럼 느껴지네요.
도서전 준비로 바빴고, 카탈로그를 넘기니까 밀렸던 책들을 내보내느라 바빴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
(사실 살짝 블로그가 귀찮기도 했어요.ㅎㅎ 왜 그냥 쉬고 싶을때도 있잖아요. )

그리고 사진작가 조선희씨의 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다른 것도 아니고 사진이라니까...더 하고 싶어서 욕심을 부렸지요.)
그래서 어제는 논현동에 있는 스튜디오에 갔었는데 고양이를 키우시더라고요.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생각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사진에 대한 열정이 넘쳐흐르는 분이었습니다.
(벽 하나를 매우고 있었던 초 살인적인 스케줄.)
이번 작업은 저도 공부를 많이 해야할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되네요. ^-^
(천천히 이야기 해볼께요.)


G3 QL17 | 40mm F1.7 | Agfa vist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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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대] 카페 에이드

    FROM 필그레이's 컬처 파르페 2008/06/08 06:57  삭제

    2007년 10월이네요. 아마도 10월을 얼마 안 남겨둔 꽤 흐린 날이었던 듯 합니다. 우산을 아슬하게 끼고는 힘겹게 사진찍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어서요. 이제 쌓여만 있던 사진들이 슬슬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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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iKiBOSSA 2008/05/15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사하셨군요^-^
    어제와 오늘만해도 900명이 넘는 분들이 다희님 소식을 목을 빼고 기다렸답니다.
    (그중에 중복방문자도 있으실테지만...^ㅂ^)

    • BlogIcon 다희 2008/05/15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막 로봇군단만 500명이면...'-';;
      길어야 삼일이 었는데 일주일 쉬니까 저도 어색하더라고요.ㅎㅎ
      어떻게 지냈을지 궁금하시니 고마워요~^-^

  2. BlogIcon 윤군 2008/05/16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작가님이랑도 만나시고 좋으시겠어요~

    전 요즘 늦게나마 필름카메라에 빠져있는터라 사진에 관련된것들에 관심이 많아져서 그런지
    과연 어떤책이 나올까하고 기대가 되는데요. ㅋ

    • BlogIcon 다희 2008/05/16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반년간 읽은 책들의 2/3이 사진책들이라 자료조사 하면서
      비슷한 책들을 쭉 놓고보니 읽어본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더 반갑기도 하고- ^-^
      전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를 참 재밌게 봤는데, 그리고 새롭게 눈 뜬 세상과 밀려오는 뽐뿌들..;;

  3. BlogIcon ezina 2008/05/16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일주일간 포스팅을 쉬었는데 별로 오래된줄 몰랐어요.ㅋ
    그 날(응?ㅋㅋ)이 다가오고 있어 처리할것도 있고 해서 블로그가 살짝 피곤했거든요 ㅋㅋ
    그나저나 조선희 작가를 직접 만나서 작업하신다니 생각만해도 설레이는걸요.
    멋진 책 나오길 기대할게요^^

    • BlogIcon 다희 2008/05/16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하님도 그런거 같더라고요.ㅎㅎ
      오호 그날이 오긴 오는군요! 게다가 진하님은 요즘 좋은 일이 있으니 더욱더...(므흣;; )
      사실 가기전부터 긴장되서 마음이 콩닥거렸어요.
      잘 부탁드린다고 어깨를 잡으시는데 책임감이 막;;^-^

  4. BlogIcon M.Han 2008/05/16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조선희씨 사진이라, 부럽습니다. 막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멋진 사진을 많이 보여 주셔서..
    나중에 어떤 책인지 꼭 알려 주세요. :)

    그나저나 MX 뷰파인더는 정말 광활하지 않나요? =_=)b F3도 넓은 편인데, 이건 더 넓더군요!

    • BlogIcon 다희 2008/05/16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서 오백컷정도 봤는데 많이 보던 사진들과 다른 것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풍경 사진도 물론 좋지만 역시 인물 사진을 더 매력적으로 찍으시는 것 같아요.
      이거 근데 험난한 책이 될 것 같아요~ 기간도 오래걸릴 것 같고 ㅎㅎ

      G3 보다가 MX 보니까 맑고 드넓은게 마음까지 시원하던데요?
      아웅;; 얘는 근데 가격 거품이 너무 세요. 흥

    • BlogIcon M.Han 2008/05/16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구가 구해 달래서 구입한 제 MX는 M 50.4 렌즈 껴서 10만원이지요. -_-)v

    • BlogIcon 다희 2008/05/16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구가 구해 달랬는데 한님이 갖고 계신거예요?ㅎㅎㅎ
      동호회 싸이트에 15만원에 올려와서 잠시 고민했었는데'-'
      근데 친구꺼 써보니까 A모드가 지원되지 않는게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5. BlogIcon 짠이아빠 2008/05/16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희씨는 사진집인가요?..

    • BlogIcon 다희 2008/05/16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 이야기와 사진을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그 챕터와 어울리는 사진.
      이렇게 담겨질 책이예요.

  6. BlogIcon 2008/05/16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주일만에 새로운글이 올라왔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다희님~~
    석가탄신일을 기점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더니 일이 산더미처럼 많아져서
    돌아오자마자 밤샘야근에 목요일까지 빡시게 일했더니 벌써 금요일이군요.

    다희님이 으뉴님을 만나서 삶의 힘을 얻드시 저도 다희님 사이트에서 글을 읽고 힘을 얻고 갑니다.^^
    저번에 조카이름이 다희라고 말씀드린거 기억하시나요? 누님에게 다희의 이름을 물어보니 多希라고 하네요.
    많이 바라다. 란 뜻이라는군요. 다희이름질때 다경(많은 경사)도 생각했다는데~ 다희란 이름이 더 이쁜듯하네요^^

    즐거운 휴일을 기대하는 두근거리는 금요일되세요~

    • BlogIcon 다희 2008/05/16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숫님이 SUS79의 주인장이셨군요.(제가 예전에도 말했던가요? 가물가물 =_=)
      리퍼러에 찍혀서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저랑 다는 같은데 희는 다르네요. 저는 복희- 많이 복받으라고 지어주셨데요.ㅎㅎ
      다양한 뜻을 가진 희가 있지만 뭘 붙여도 그 뜻은 좋은 것 같아요.^-^

      일도 좋지만 몸 생각하면서 천천히 하시구요!

  7. 은유 2008/05/16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흥- 내가 무슨 얘길했더라?ㅋ
    담에 홍대 오면 다른 까페도 가보자-
    와플 같은 것도 먹고 싶고...
    오코노미야끼도 또 먹고 싶다.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먹는 소리만...^-^;;

    저 고양이는 아메숏? 너구리 꼬리가 '험프리'닮았네.

    • BlogIcon 다희 2008/05/16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이야기 많이 했지~ㅎㅎ
      여기 가느라 못 먹은 와플도 먹자! 글고 담엔 맞은편 NO SIDE 오코노미야끼 '-'
      난 왜 점심 먹었는데 먹는 이야기하지?;;

      아참참, 저 고양이 처음 봤을 때 험프리랑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
      같은 종인가봐~ 근데 험프리처럼 귀엽고 순하진 않드라 ㅠ_ㅠ

  8. 꽃순이 2008/05/16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오늘 회사 과장님 차 타고 홍대에 점심먹으러 다녀왔는데
    정말 수시로 바뀌는 것 같어. 홍대 동네는....ㅎㅎ

    요즘에 다시 몸이 안 좋아져서 오래 앉아있는 게 힘들어..ㅡ.ㅜ;;
    도서전 끝나면 같이 노래방 고고씽 할랬더니..어흑;;

    한동안 글이 안 올라오길래 마니 바쁜갑다 했지~^^ 이제 도서전은 완전히 끝난겨?
    얼른 나도 몸 나아져서 날 많이 더워지기 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수다떨고프다. ㅡㅠㅡ;;

    • BlogIcon 다희 2008/05/17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아 홍대 와서 뭐 맛있는거 먹었나보다.
      난 이날 새로 생긴 오코노미야끼 먹었는데 맛있더라고.
      아웅, 노래방가서 노래 원없이 부르고 싶다. 볼륨 업 해놓고 흥얼거리기라도 해야겠네~
      도서전 준비는 카탈로그 보내면서 끝났고 전시는 내일까지야. 흐흐-
      사람 맘이 참 그런게 결과물이 나오면 헛점도 많이 보이고 아쉽기만하단 말이지.

      거참 몸이 나아질만하면 다시 안 좋아지고 해서 정말 걱정이다. ㅠ

  9. BlogIcon Arin 2008/05/16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희씨? CF에 나왔던 조선희씨?!! +ㅁ+
    세상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대는 용기!
    누구라도 그걸로 충분해!!
    +ㅁ+ 왕왕 부럽사옹
    작업 잘 마치시길 바래요^^

    • BlogIcon 다희 2008/05/17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네 보아랑 같이 광고 찍은,ㅎㅎ
      연애인들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려면 그런 카리스마는 필수인 것 같아요.
      카리스마라고는 2%도 없는 저로서는 많이 부러웠다는;;

      작업은 이제 시작이라서 언제 마칠지는 모르겠지만 힘낼께요!

  10. BlogIcon 이뉴 2008/05/17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뉴'라는 분의 닉네임에서 움찔, 그리고 Pentax MX에서 한번 더 움찔;;;;;;;;

    이거 참 우연 치고는 대단한 우연이다 =_=

    • BlogIcon 다희 2008/05/17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으뉴의 이름은 은유(metaphor)지.
      me super 놀리지 않고 잘 쓰고 있어? 새로 찍은 사진들도 올려야지~

  11. 이뉴 2008/05/17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녀석 놀아. 아마 그 녀석이 배터리 끼워야 하는 거였다면, 나 배터리만 그냥 날려대는걸 밥먹듯이 했을 듯;; 후.. 뭐가 이리 정신없는지 카메라 한번 들고 나가기도 힘들고, 찍기도 힘드네. :( 24컷짜리 끼워넣은게 아마.. 벚꽃 필때였는데 아직도 10대의 숫자를 가리키고 있지. -_ㅠ

    • BlogIcon 다희 2008/05/17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계절도 종종 담긴다더라고 ㅎㅎ
      나중에 현상하려면 막 필름 유통기한 지나있는거 아냐?-_ㅠ
      학교 다니면서 찍지 않으면 따로 시간내서 찍기 어렵지~
      나도 출퇴근길 가방에 넣고 다니거든. 넣고만 다니는 날도 많지만,,;;

  12. BlogIcon 정기 2008/05/19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조선희 작가의 강연회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위치에 까지 오른 분이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이론이 아닌 사진 자체로 승부하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카리스마도 상당히... ^^
    G3 QL17은 저도 거의 항상 들고 다니는 녀석인데, 저의 의도보다 더 좋은 사진들을 뽑아내 주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지요..
    그나저나 ISO 400 필름임에도 상당히 깔끔한 사진이네요. 혹시 자가 스캔이라도..??

    • BlogIcon 다희 2008/05/19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간히 독하지 않고서는 베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척이나 강하고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고 느껴졌어요.

      자가 스캔은 한 두번 해본적은 있지만 거의 신사역 포토피아나 FDI를 이용하고 있어요.
      이것도 FDI 현상, 스캔이네요.^-^

  13. BlogIcon 필그레이 2008/06/08 0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필카로 담는 비오는 날이 참 좋아요.게다가 비오는 날 카페에서 바라보는 비내리는 모습은 정말 환상이예욤.^_^ 히히.
    저도 트랙백 쏘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NTAX RTS | Planar 50mm F1.4 | Kodak Portra 160NC


음식 사진은 흔하게 또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소재라서 자주 찍게 된다.
하지만 그 음식만의 표정이나 느낌이 담긴...그리고 음식에 대한 나의 감정이 담긴...
뭔가 특별한 음식 사진을 찍는건 쉽지 않다.

흐흐, 그리고 가장 어려운건 사실...
저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먹어버린다는 것이다. -_-
아 신선한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랑 카푸치노가 댕기는 밤이여.



PS | 내일은 근로자의 날이지만 우리 회사는 출근한다는 거.
하지만 쉬는 날이라도 어차피 도서전 때문에 나가야 한다는 거;;
덜 억울한건가 -_ㅜ


요즘 좀 힘들다고 다시 도진 이 위염부터 뭘 어떻게 해야 먹든지 말든지;;
으흑 아파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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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inetour 2008/04/30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름의 아련한 감성을 잘 살린 사진.
    음식 사진이지만 작품으로 보입니다.
    돼지털 너~! 나 "아나로그"는 아직 죽지 않았서 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다희 2008/05/01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요즘 필름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은거겠죠.?
      근데 디지털도 어떻게 후보정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잖아요.
      필름 느낌 내기도 어렵지 않고. 그니까 필름의 감성이란 것도 맞는 말은 아닌듯하네요~

  2. BlogIcon 나비 2008/05/01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염에 코피에..이거 완전 안정이 필요하신데요? 도서전 끝나면 좀 쉬셔야 겠어요..

    • BlogIcon 다희 2008/05/01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몸이 이렇게 반응하는 것도 참 신기하죠?ㅎㅎ
      위가 주물럭 주물럭 대는것처럼 계속 아프니 기분도 별로고...
      배고픈데 뭘 먹기도 겁나고 말이죠. 담주면 괜찮아지겠죠 뭐^-^;

  3. BlogIcon ezina 2008/05/01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너무나 잘 담아내셨는걸요. 첫번째 사진 굳~ ㅋ
    요즘 40d 쓰면서도 자꾸 필름 생각이 나는게 어째 정이 잘 안가요ㅜ
    그나저나 정말 도서전이 사람 잡겠어요;;;

    • BlogIcon 다희 2008/05/01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 어떤 느낌인지 참으로 잘 알죠 -_-
      제가 그것때메 스트레스 많이 받다가; 이젠 그냥 맘을 편히...
      디지털은 RAW파일을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서 워낙 달라지니까,
      많이 찍어서 건질만한걸 어떻게 포샵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그런데 맨날 포토샵을 다루면서도 그게 쉽지가 않네요.

  4. BlogIcon M.Han 2008/05/01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윽,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 ㅠㅠ
    오늘은 웬지 부첼라 샌드위치라도 먹으러, 혼자라도 가야지 안 되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다희 2008/05/01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흣, 며칠 전에 부첼라도 먹었어요~
      은정언니(dejavu)도 데꼬갔더니 부첼라 팬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저는 오늘 저녁도 죽이나 먹어야겠어요. 으앗 위염이야...'-'

  5. BlogIcon 짠이아빠 2008/05/01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사진보다도 제품사진은 정말 더 어렵더군요.. ^^ 하여간 사진을 찍다보면.. 그냥 사물도 단순한 사물로 보이지 않는다는거.. ^^

    • BlogIcon 다희 2008/05/02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저야 주로 책 사진을 찍지만;; 책만 해도 겉에 입힌 코팅 때문에 잘 찍기가 어려워요. ㅎㅎ
      왠지 사진을 찍다보면 사물과 대화를 하고 싶어지죠.^-^;

  6. 광희도령 2008/05/01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동절...작년에는 KTX2 프로젝트 개발 때문에 쉬지도 못했는데~
    올해는 느긋하게 쉴 수 있고 인천에 계신 부모님 얼굴도 뵈어서 좋았네요!
    오늘 출근하셨다고 넘 억울해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내가 일하므로 경제발전, 자아성취를 이룬다 생각한다면 찝찝한 기분 덜 할거에요...
    그래도 내블로그 돌볼 틈도 없어서 늘 우울한 1인입니다~ㅠㅠ
    아무튼 저도 힘내야겠습니다!

    • BlogIcon 다희 2008/05/02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네 위로가 되었네요. 전 남보다 하루 더 경제발전과 자아성취를 이룬건가요.-_-;
      그래서 블로그 주소를 안 찍어주시나봐요. 돌보시게되면 남겨주세요!

  7. BlogIcon fresh verdure 2008/05/01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이 맛깔스럽고, 정갈하게 보이는게 고급스럽네요~
    특히 첫번째 사진요~~
    노동절 편안한 휴식시간 보내셨겠죠...
    아름다운 작픔 잘 보고 가요~~ ^^

    • BlogIcon 다희 2008/05/02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동절- 정시 출근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_-;;
      도서전 카탈로그 준비 때문에 안나가도 된다고 해도 나갔어야할 상황.ㅎㅎ

  8. 재원 2008/05/02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 렌즈 좋은거 쓴다..칼짜이쯔 저도 니콘바디에 칼짜이쯔 ZF렌즈나 물려봤으면...ㅎㅎㅎ 니콘렌즈랑 짜이쯔 렌즈랑 아웃포커싱으로 찍으면 뒤에 뭉개지는 느낌이 다르다는데..사실 잘 모르겠네요..ㅎㅎㅎ

    밑에 사진들도 잘 찍었네요..역시 봄날에는 후지슬라이드 보다는 코닥슬라이드가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 잘 전달되는 것 같네요. 후지는 여름이 되면..그 푸른느낌이 재대로 ㅎㅎ

    저 푹쉬다가 내일 들어갑니다. 인사하러 왔어요. 인제 200일도 안남았네. 전역 후 좀 생각해봐야 겠어요. 요즘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ㅎㅎㅎ

    나중에 또 연락할께요.

    • BlogIcon 다희 2008/05/02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나도 잘 모르겠는데? 그게 심리가 작용하는게 크기도 해.
      짜이쯔 물린다고 갑자기 사진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ㅎㅎ
      그냥 꾸준이 좋은거 찍는거지~ 그나저나 이제 저 RTS는 내 곁을 떠났어.
      원래도 내껀 아니었지만...ㅠ

      저게 그냥 코닥이 아니라 두 배 비싼 포트라라서 그럴꺼야;;
      내 생각에도 리얼라나 후지 필름은 여름에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

      오늘 지나면 들어가겠네~ 들어가서도 종종 놀러오고!
      우선은 200일 남았으니가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생각해봐.
      아자아자~

  9. BlogIcon Mr.번뜩맨 2008/05/06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에 행복을 잘 담아내는 기교를 갖추신 분 같아요..^^* 음식이 눈으로 막 들어가는 듯한..

    • BlogIcon 다희 2008/05/06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때도 기분이 참 좋았어요. 막 웃으면서 식사를 했는데...
      그만큼 좋은 때가 많아서 인가봐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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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들어가는 하늘. 가을 단풍을 보는 것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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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새 한 마리가 하늘에 떠있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원 엔젤리너스 입구. 반년 사이에 이런 것도 생기고 내부도 많이 정리되었어요.
역시나 좋다는 소문이 퍼졌는지 손님들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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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요트클럽과 같은 건물에 있는 잠원 엔젤리너스.
노을과 요트 때문에 언뜻 지중해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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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에 떠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분위기가 좋아서 한번 자리 잡으면 일어나기가 쉽지 않아요.


EOS 350D | 17-85mm F4-5.6 IS



친하게 지내는 회사 언니들과 함께 한강 고수부지를 따라 걸어 잠원 엔젤리너스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가자고 전부터 벼르고 있었던터라 운동화에 모자티, 카메라까지-출사모드로 출근을 했죠.
엔젤리너스까지 걷는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모습을 찍느라 손에 들린 카메라는 쉴 틈이 없었네요.

해 저무는 모습이야 흔한 장면이지만 건물이나 조명에 가려지지 않은 넓은 하늘과 조우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문일이죠.
바다에서 해돋이나 일몰을 보면 감동을 받는 것도 이런 이유일텐데 공기 탁한
서울 시내긴 하지만 탁트인 한강에서 일몰을 보는 것도 꽤 멋있더라고요.

도착한 엔젤리너스에서 저녁대신 베이글과 커피를 마시고 흐르는 물을 보면서 세시간이나 있었네요.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주변은 캄캄해지고 시간은 벌써...(즐거운 수다의 힘이란)
여름이 되기 전에 또 한번 와야겠다고 마음 먹고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
같이 간 언니가 이런거 블로그에 올리면 사람만 많아진다고 올리지 말랬는데 ㅎㅎ
작년만해도 사람이 없었는데 말이죠. -_- 너무 많아져서 붐비는 것은 실은데...;;;


ps 갖고 싶었던 17-85 렌즈...넘겨주다시피 한 선미언니 고마워~ 잘 쓸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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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gel-in-us Coffee

    FROM STUDIO 1214 2008/10/13 11:26  삭제

    EOS5D / 24-105L IS / Jamwon, 서울. 2008 곡선레이저 결성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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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Han 2008/04/05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참 좋죠. 그나저나...
    저도 오늘 여기 있었는데 -_-;;
    시간대가 달랐던 것 같군요. ^^;;;

    • BlogIcon 다희 2008/04/05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금요일 퇴근길에 갔어요~ 한님이 간혹 간다고 봤던듯^-^
      아 나름 비밀장소였는데;; 이젠 사람이 넘 많아졌어요~

    • BlogIcon M.Han 2008/04/05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어제 가신거군요. ^^

      전 항상 뭔가 이상한 시간에 가서 - 평일 낮, 일요일 오전-_-; 다행히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

  2. BlogIcon 짠이아빠 2008/04/06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여기 굿인데요.. ^^ 비온 다음날 해질녁에 한번 가봐야겠군요.. ^^ 노을 작살일듯.. ㅋㅋ

    • BlogIcon 다희 2008/04/06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핫..저도 짠이님이 추천해주신 카사로카 갔어요~
      약도는 일찍이 프린트해놨는데 윤중로 근처에 차 세워놨는데 그 앞에 떡하니 있더라고요.
      가격이 좀 비싸긴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해산물 볶음밥.

      초저녁에 가서 해저무는거 보면서 길따라 걸으면 분위기 참 좋아요.
      자전거 타도 좋고요.

  3. BlogIcon 맥스 2008/04/06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원이라고 하면, 제가 한국에서 살았던 곳과 상당히 가까운곳일텐데...
    저렇게 사진으로 봐도,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겠네요.(뭐, 거의 15-20년이 되었으니...)

    오랜만이에요, 그나저나. ^^;

    • BlogIcon 다희 2008/04/06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여기 뉴코아 근처니까 맥스님 사는 동네 근처지요~
      15년이면...다른데도 많이 달라졌겠지만 고수부지는 정말 많이 변했겠어요.
      미국에는 여기보다 분위기 좋은 곳이 더 많겠죠? ㅎㅎ

      진짜 오랜만이예요~^-^

  4. BlogIcon archinus 2008/04/06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나두 저런 멋진곳에서 우아하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삶을 살고픈뎅 현실은 그렇지를 못하니... ㅠ,.ㅜ;
    요즘 명함 제작할일이 많아서 오히려 바쁘네요...(본업은 파리 날리고 있는데, 우째 부업이 더 바쁜건지... ㅡㅡ; )
    언제 시간 널널할때 함 가봐야겠군요...상당히 운치가 있어보이는군요... ⌒⌒*

    • BlogIcon 다희 2008/04/06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제가 회사에서 명함업무를 맡고 있어서 왠지 동질감이;;
      포멧은 같고 정보만 바꿔주는거라도 은근히 귀찮고 신경써야하는데 몰리면 무시못할 일이 되죠.ㅎㅎ
      아침이나 낮보다는 요 시간대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기회되시면 꼭 가보세요. ^-^

    • BlogIcon archinus 2008/04/06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동지로군요...ㅎㅎㅎ ⌒⌒*
      건설회사에서 설계 담당하다가 때려치고 공인중개사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겸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제버릇 남 못준다고 이것저것 끄적거리는데 지금은 오히려 본업인 부동산일
      보다는 디자인 일감이 더 들어오고 있어요...ㅋㅋㅋ ⌒⌒;
      요즘 개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로고까지 만들다보니 무쟈게 귀찮네요...ㅎㅎㅎ ⌒⌒;

  5. BlogIcon 네떵 2008/04/1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진 곳이네요,. 몰랐어요.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당~

    • BlogIcon 다희 2008/04/10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숨겨진 장소죠. 은근히 알려지고는 있지만^-^;
      꼭 가보세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좋답니다.

  6. BlogIcon 꽃순이 2008/04/10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제야 p.s 봤네. ^^
    렌즈가 진짜 주인을 잘 찾아간 것 같아서 왠지 뿌듯한 걸~? ㅎㅎㅎ

    • BlogIcon 다희 2008/04/10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니 렌즈 덕분에 350D가 날개를 단 것 같아~급 사랑스러워졌다니까.
      역시 렌즈를 바꾸면 사진 찍는 즐거움도 달라지고 사진도 조금은 달라지고^-^;
      또 한 번 고마워!

  7. andy 2008/10/13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다는거 이제 배워서
    이제 쐈어요 ㅡ.ㅡ;;

    볼수록 이뻐요. 다희님 사진!

    • BlogIcon 다희 2008/10/13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그래두 보내주시면 좋겠다~ 했었어요.
      노을 지는 하늘은 다른 시간 때보다 건질 수 있는 확률이 큰듯.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커피지인 바리스타는 저를 위해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짝반짝 빛나는 커피포트와 백색의 사기 그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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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온도 맞추는 게 중요하다네요. 실시간 온도를 알려주는 깜찍한 노란색 온도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쁜 손놀림과 오랜 시간 후에 나온 한잔의 커피.



EOS 350D | 28mm 1.8 | ISO 200


각기 다른 생산지의 원두에 대해 공부하고, 그 중에서 좋은 원두를 선별해서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향기롭고 깊은 커피를 완성해내는 사람이 바로 바리스타.
품질 좋은 원두와 적당한 물온도보다 더 중요한 건 바리스타의 손놀림과 마음가짐이라네요.

남는 자리가 없어서 커피 내리는 곳 바로 앞 바에 앉았는데 오히려
모든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맘놓고 사진 찍을 수 있었어요.
(사진 찍도록 허락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사장님이 블렌딩 했다는 커피지인 오리지널 블렌드를 시켰는데
천천히 음미해본 소감은...향기로우면서도 달지 않고, 깊으면서도 쓰지 않은 맛.

예전에는 달달하고 우유가 많이 들어간 커피를 좋아했는데 요즘 들어 아메리카노에 푹 빠졌거든요.
회사에 필립스 커피메이커가 있어서 아침, 오후로 한잔씩 내려마시는 데 그것보다 열배쯤 맛있었어요.
(사실 그 커피메이커로 내린 커피만해도 믹스 커피보다 훨씬 맛있는데...+_+
입이 점점 고급이 되어가나봐요;;)

바리스타 말로는 손님들이 처음에는 저처럼 블렌딩 커피로 시작해서 다양한 원두를
시도해보다가 자기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으면 그걸 계속 고집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기회로 핸드드립 커피와 가까워진 느낌이 드니까 저도 점점 영역을
넓혀서 제 입맛과 딱 맞는 커피를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후에 나온 커피지인의 커피는 아무 무늬도 없는 하얀 잔에 담겨있었어요.
보통 내용이 자신 없으면 화려한 겉포장으로 승부를 보기 마련인데...
"커피지인의 커피는 커피맛으로 승부합니다." 라는 커피지인의 자신감이 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비싼 가격...리필이 가능한지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찾아보니 리필 해준다네요.;;)

오늘도 커피를 마시면서 든 생각은...커피 없으면 재미 없어서 어떻게 사나...^-^;

어찌나 손놀림이 빠르고 오랫동안 돌리던지...
커피 만드는 분들 팔뚝이 예사롭지 않았..;;

그리고 28mm 1.8을 빌려서 350d에 물려보니 또 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후후후.
곧 지를라고요. -_-+


커피에 대해 쓴 예전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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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타벅스는 가라, 핸드드립 커피가 왔다

    FROM Zoominsky S2 2008/02/13 02:09  삭제

    지난주 토요일 오전. 작은 커피전문점을 오픈한 지인이 커피와 토스트 사진을 메뉴에 넣고 싶다고 촬영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때 사진 촬영을 하면서 커피마다 촬영이 끝나면 하나씩 맛을 보..

  2. 핸드드립커피의 매력 - 전광수 커피하우스

    FROM 사진, 여행을 말하다...by ezina 2008/05/07 19:03  삭제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 요즘 시내를 걷다보면 한블록당 몇개씩 에스프레소 커피 체인점을 볼 수 있으니 이제 커피는 한국인의 가장 큰 기호식품이 된듯 합니다. 그런데 에스프레소 커피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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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해린Love 2008/02/09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야밤에 커피 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

    그리고...

    렌즈 엄청 비싼 거 쓰시네요. 28mm f1.4라... ^^;

    • BlogIcon 다희 2008/02/09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이쿠 이런...가장 중요한 곳에서 오타를 냈네요.
      1.8로 고쳤어요~ 의식하지도 못한채 1.4라고 쓰다니 그게 더 무섭네요.;;;
      실제로 28mm에 1.4가 있으면 정말 비싸겠어요-ㅎㅎ

  2. 젯털 2008/02/09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마이갓. 28미리 1.4라니. 너무하는거 아냐?
    ㅎㅎㅎㅎ 근데 저기 커피 맛있기는 맛있었어. 가격은 좀 흠이지만,
    다음번에는 리필로 승부하는 수 밖에. 와플도 괜찮은 편이었으니 뭐.

    제법 만족스러운 곳.

    • BlogIcon 다희 2008/02/09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참 무섭다니까...나도 모르게 1.4라고 쓴거잖아-
      28mm 1.8과 30mm 1.4중 고민하다가 나만의 28mm 1.4를 만들어냈어;;

      커피 한잔에 만원이라니...맛있는 핸드드립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비싸기는해-
      와플은 하루에가 조금 더 맛있었지만 담에 또 가자~^-^

  3. BlogIcon ezina 2008/02/09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커피 되게 좋아하는데 핸드드립커피가 그렇게 맛있다죠?
    사진속 커피향이 여기까지 날거 같아요.
    예전엔 모카나 카푸치노만 먹었는데 요즘은 아메리카노가 좋더라구요.
    다음 외박나가면 꼭 핸드드립커피마시러 가야겠어요 ㅎㅎ


    +
    그나저나 28미리 지르신줄 알았어요. 새해벽두부터 지름신과 조우하셨구나 했다는^^;

    • BlogIcon 다희 2008/02/10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이가 먹어갈 수록 단 것보단 깊은 맛에 끌리나봐요...
      제가 아메리카노랑 친해질줄이야-_-
      외박 나오면 하고 싶은 거 참 많겠어요~ 리스트 쭉 적다보면 금방 한장 채우겠어요~

      우선은 빌려서 써본건데 eos 1n과 50mm 1.8을 내놨으니 곧 28mm를 들일 듯해요-ㅎㅎ

    • BlogIcon ezina 2008/02/10 0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병때 처음 나올때는 뭐할지 막 생각하고 그랬는데요, 이젠 그냥 왔다갔다합니다ㅎㅎ
      카투사라서 매주 나오다보니 집안에서 원성이 자자해요. 그만좀 오라고-_-;;;

      그럼 이제 필카는 콘탁스에만 집중하시는건가요?^^

    • BlogIcon 다희 2008/02/11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제 궁금증이 풀렸네요. 카투사였군요~
      그거 뭔지 알아요, 처음엔 군인이라서 보기 힘들 다는 생각에 휴가 때 만나고 밥사주고..
      그런데 너무 자주나와서 가까이 있는 친구들보다 자주 만나고 -ㅁ-ㅎㅎ
      ezina님 제대 얼마 안남으셨으니 곧 카메라에 올인하시겠어요!
      저는 필름 카메라는 RTS로 달리려구요. ^-^

  4. BlogIcon 첫눈's 2008/02/09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커피한잔요 >ㅁ< ㅎㅎㅎ 86.0도씨 한잔만요>ㅁ< ㅎ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

  5. fleurs 2008/02/09 0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랑 작별했는데, 요런 포스트 보면 또 마시고 싶어지네요.
    향이라도 맡고 싶은..^^;;;

    • BlogIcon 다희 2008/02/10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피랑 작별은 진짜 슬퍼요- 출근 전에 먹는 아침밥과 출근 후에 마시는 커피 한잔이 중요한 원동력외 되는걸요~
      아흥. 정말 향이라도 맡고 싶으시겠어요...ㅠ 고문이겠당;

  6. BlogIcon M.Han 2008/02/09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 근처엔 맛있는 핸드 드립 커피를 3000원 근처에 마실 수 있는 집이 몇 개 있어서, 종종 애용하곤 하죠.
    만원이라.. 뭐, 그래도 맛있는 커피를 즐기셨다면 아깝지 않으시겠어요 :)

    • BlogIcon 다희 2008/02/10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그 중 괜찮은 곳좀 알려주세요~저도 다음에 가볼래요.
      충정로역 근처에 가배나루란 곳도 가보고 싶은데-

      저건 칠천원이였구요. 더 비싼 것도 많더라고요.
      같이 먹은 와플은 만오천원. 하루에나 여기나 비슷비슷...=_=
      그래도 맛있었으니 아깝진 않았어요~

    • BlogIcon M.Han 2008/02/10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덕여대 앞, "커피 칸타타" -> 사장님이 직접 원두 볶으시고 드립도 잘 해 주시는 편입니다. 사람 많을 때 가시면 낭패 :)
      고대 옆 개운사길 끄트머리 (개운사 바로 옆까지 한참 들어가셔야 해요) "하루에" -> 같은 이름을 가진 집이 참 많죠? 여기는 정말 외진데 있지만, 정성스레 드립해 주십니다. 더치 커피도 드립 해 놓으실 때가 있어요.
      두 군데 다 접근성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억지로 가 보시기엔 좀 별로일지도 몰라요 :)

    • BlogIcon 다희 2008/02/11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에 가고 싶은 가게랑 약도를 적어서 지갑에 넣는 습관?이 생겼는데 칸타타도 추가해야겠어요~
      갔다가 고대 한바퀴 산책하고 오면 딱이겠는데요~?
      하루에는 그 하루에가 아닌가봐요. =_= 좋은데 알려줘서 고마워요!

  7. 우유공장장 2008/02/09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카페가면 커피보단 핫초코를..
    그래서 저의 지인분들께선 항상, 촌티난다며 놀리시곤해요 하하

  8. BlogIcon Arin 2008/02/09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의 5000원짜리 커피도 비싸다고
    샌드프레소의 2000원짜리 커피로 넘어가는 저로써는
    ..후덜덜..

    역시 막입은 싼거를 ;ㅂ;

    • BlogIcon 다희 2008/02/10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타벅스나 커피빈 비싸죠...=_=
      친구들하고 수다 떨 때 마땅히 갈 곳이 없으니까 가서 한, 두잔만 시키고 계속 이야기해요-
      제가 돈을 벌고보니 매일 아침 출근길에 스타벅스에서 테이크아웃
      해가는 분들이 무시무시해 보이더라고요.ㅎㅎ
      이런 건 가끔 누리는 호사스러움이죠~^-^

  9. 2008/02/09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10. BlogIcon Hello-shin 2008/02/10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커피지인! 지난 여름에 집 근처에 있는 곳에 있길래, 주변에 물어봤더니 커피지인에 대한 평이 너무 좋아서
    꼭 한번 가봐야지- 하고서도 가보질 못했어요 ㅠㅠ 다희님 사진보니까 따뜻하게 느껴지는게, 이번 여름에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될 것 같아요.

    • BlogIcon 다희 2008/02/10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랬었군요~ 도산사거리에도 생겼다던데^-^
      하나하나 손수 만드는 과정은 감동이었어요. 그만큼 비싼 가격 또한...-_-
      가끔씩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11. BlogIcon 스칼렛 2008/02/10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필름같은 그윽한 색감이네요....

  12. BlogIcon kiva 2008/02/10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열심히 블로깅하시는 다희님보면..
    나중에 먼훗날 다희님 스스로 노년이 되었을때 다시금 이 블로그를 본다면
    참 좋은(?) 기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 BlogIcon 다희 2008/02/11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엔 열심히는 못하고 있는데...흐흐;
      이렇게 블로그 하는 게 은행에 저금하는 기분도 들고 글 쓰면서 잡생각도 정리 되고요.
      사실 부끄러운 포스팅들도 있는데 이것도 내 모습이다...하는 것도 있어요.
      계속 꾸준히 한다면 나중에 정말 뿌듯하겠는데요? ^-^

  13. BlogIcon 바람아래에서. 2008/02/11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신이 아닌 직접 핸드드립 해서 마시는 커피는 정말이지 환상이죠.ㅋ
    저도 처음에는 많이 실패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합니다 ㅋㅋ
    다음에 만나면 직접 드립해드리죠.....ㅋ
    직접 드립해서 마셔보는 방법도 권해드립니당.

    • BlogIcon 다희 2008/02/11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번 기회로 짧게나마 알게 되서 반가웠어요-
      와인이나 커피나...맛도 좋지만 공부할 것도 많고 친해질 수록 깊이가 느껴지네요.
      일부러라도 갈 일을 만들어야할까봐요~^-^

  14. BlogIcon john 2008/02/11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 핸드드랍 커피가 아무리 좋다한들.
    나에겐 오직 자바시티의 "턱시도"뿐.
    맛이 아무리 좋다한들 가구거리의 자바시티의 평온함만 할까~~

    그래서, 하고 싶은 말 : 네 문화생활이 부럽지만, 꾹 참는다......크윽.

    • BlogIcon 다희 2008/02/11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에긍 뭐 나라고 자주 이러겠소- 아무리 커피를 좋아한다지만 어쩌다가지~
      경문고 맞은 편에 자바시티 말하는 거지~? 거기 한적해보이고 좋드라^-^
      지나갈 때마다 가봐야지...하면서 위치가 애매해서 한번도 안 가봤는데 담엔 거기 가봐야지~

  15. BlogIcon 아오네꼬 2008/02/11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유만있다면 커피메이킹도 배워보고싶답니다... 여유가 없다는게 어떻게보면 핑계일수도 있지만요 ㅋ

    • BlogIcon 다희 2008/02/12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배워보고 싶은데(배우고 싶은 거야 넘 많지만;;)
      시간도 시간이지만 열의가 대단해야 할 듯^-^

  16. 이뉴 2008/02/12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커피. -_ㅠ

    아 눈물나. -_ㅠ

    • BlogIcon 다희 2008/02/12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아왔잖아~ 이제 마시면 되겠네-
      아니 이미 미쿡에서 좋은거 많이 마셨을라나?(삐죽삐죽-_-+)

  17. BlogIcon 홍다이 2008/02/12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질보다 양을 중시하는 가풍(?)때문인지
    섭취하는 카페인양은 대한민국 상위 1%이라 자부하고 다닙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피는 막 리필봉지를 뜯은 인스턴트 커피(설탕, 프림 없는) 라죠...-_-;;

    • BlogIcon 다희 2008/02/12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핸드드립이 유행이라해도 종이컵에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가 그리울 때가 있죠-
      추울 때 달작지근한 자판기 커피가 얼마나 고마운데요~
      프림은 아랫배 친구?들을 만들고 건강에 안 좋기만 하다니 멀리 하는 게 좋겠죠~

  18. BlogIcon 짠이아빠 2008/02/13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최근에 맛나는 핸드드립을 먹어본 느낌을 올렸는데 트랙백 날립니다.. 역시 무엇이든 손맛이 중요한 듯.. ^^

    • BlogIcon 다희 2008/02/13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번에 읽으면서 군침 흘렸는데...+_+
      커피는 당연히 좋고 핸드드립 커피는 더 좋고요~
      정성스레 만들어 준 음식은 몸도 좋아하는 듯!

  19. BlogIcon ezina 2008/05/07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에 드뎌 핸드드립 커피 마셔보고 왔어요.
    와 정말 맛있던데요.ㅋㅋ 트랙백 날리고 가요~~^^

    • BlogIcon 다희 2008/05/07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냉큼가서 보고 주말에 가려고 콕 찍어놨죠.
      안 그래도 서울에 어디 좋은데 없나 기웃거렸는데^-^
      좋은 정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