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비발디 파크에 보드를 타러 갔다 왔습니다.
스키는 어릴 때 좀 타봤지만 보드는 아예 처음이라 강습 배울 생각으로 긴장하고
놀러 갔는데 얼마 타지도 않아서
꼬리뼈를 얼음판에 세게 부딪히는 바람에 눈물 쏙 빼고
제대로 놀지도 못한채 서울로 돌아와야 했죠. (그래도 돌아와서 소화 잘되는 고기는 먹었...)
곤돌라 타고 올라간 맨 위에서 유연한 S를 그리면서 내려오는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들은 정말로 감탄이 절로 나오던데..
사실 운동신경이라고는 생존을 위한 최소한 밖에는 없는 제가 보드를 탄다는 것이 애초에 무리였을지도 모르죠. -_-;;
근데 묘한 오기가 발동해서 아직까지 꼬리뼈가 아프긴 한데 이번엔 두다리 판하나에 묶어 놓는;;
보드 말고 그나마 안심할 수 있는 스키로 주말에 한번더 스키장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설마 스키를 타다가
꼬리뼈가 다치진 않겠죠 뭐. -_ㅠ (처음엔 뼈에 금간줄 알았는데 걸어 다닐 수 있는걸 보면 타박상인듯 해요.)
1. 9시가 넘어 한강 다리를 건너는데 그 호화찬란하던 조명들이 숨죽이고 있고
심지어 가로등 마저도 하나 걸러 하나 켜져 있더랍니다. 나라가 정말 어렵긴 하구나...
순간 짠한 마음과 이 나라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대한 원망이 오버랩 되었죠.
때문에 작년까지만 해도 명동과 시청 근처를 켜놓던 연말 불빛 장식들도 자취를 감추고
이쯤 되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리는 캐롤도 좀 들어봤으면 좋겠네! 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들리질 않습니다.
내일 모래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그참... 이렇게 연말같지 않은 연말도 머리 크고 나서 처음인 것 같아요. -_ㅠ
2. 평소에 관리자 화면에서
유입경로와 검색어 순위를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절로 미소가 띄어 질 때는 생각지도 못한 검색어나 제가 작업한 책들을 클릭해서
온 흔적들과 지인들이 제 소식을 궁금해 하는 흔적을 발견했을 때이고
반대로 기분이 썩 좋지 않을 때는- 아무런 말도 없이 블로그에 올린 글이나 사진을 퍼간
경로를 발견하거나(링크까지는 그렇다 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무례한 부탁을 하거나 초면에 기분 상할만한 언행을 했을 때예요.
블로그 연지 한, 두해 지나가면서 얼굴을 마주하지 않은 인터넷 세상이라도
사람을 직접 대면할 때처럼 예의 바르게 행동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곤 해요.
실제로 저같은 경우에 블로그로 알게된 분들을 우연히 만나거나 친구로 지내게 되기도 하고
알고보니 선배의 친한 친구거나 회사 부장님 제자거나...;;이러기도 하더라고요.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데다가 세상은 예상외로 참 좁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3. 위에 글에 이어서 유입경로를 보다가 제가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안타깝게도 달력 공모전은 떨어졌지만요. ^-^; 사실 우수블로그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던터라 운이 좋았나보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니까 축하 받을만한 일이구나; 라고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금장 뱃지도 달 수 있던데 이건 왠지 부끄러워서 해놓지 않으려구요. ^-^;;)
축하해주신 이웃분들 진심으로 고맙고 다 이웃분들 덕분에 별볼 것없는 블로그가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쁘고 피곤하고 마땅히 올릴 거리가 없어서 자주자주 양질의 포스팅을 하진 못하고 있지만
아마 앞으로도 별일?이 없는한 꾸준히 열어 놓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그럼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꾸벅
그리고 흥이 안나는 연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입니다. ^-^
아 이번해에도 산타할배가 선물 안주시려나. T^T
이럴수가! ㅋㅋ
전 보고 왜 티스토리에서 공병호의 서재가....하며 의아해 했는데 ㅋㅋ
세 가지의 싱크로는 30000%!!
이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뭔 조합인지 아리송 하다니까요~ㅋㅋㅋㅋ;;
다음과 네이버의 묘한 결합이네요.ㅋ
"서재는 지식을 만드는 공장이다..."
이구절이 기억에 한동안 남을거 같네요 ㅋㅋ
말씀듣고 보니 다음과 네이버의 묘한 결합.ㅎㅎ
네이버는 이런 아이디어를 내고 광고하는 방법이 참... 참신한거 같아요.
공병호 박사님의 서재는 전공서적은 별로 없던데... 고양이가 앉아있으니 공병호 박사님이 소개한 책들과 분위기가 딱이군요. ㅎ
저도 책장에 디자인서적 보다는 다른 분야의 책들이 더 많은데...^-^;
공병호 박사님의 회사에는 관련서적이 많이 꽂혀있지 않을까요?
지식인의 서재 시리즈에서는 소설가 신경숙의 거대한
(마치 미녀와 야수에서 나온 서재같은) 서재가 참 부러웠어요. ㅎㅎ
저도 신경숙님의 책들은 안부럽고.. 그 서재는 욕심나요. 책은 지금도 5단짜리 책장 8개 꽉 채우고도 모자라서 방바닥까지 차지하고 있어요.
(다희님..학원님을 압박 (예를 들어, 저에게 5D mark II를 빠른 시일 처분하시고)... 견고한 budget을 이용하여.. 거.대.한. 집으로 빨랑 이사가시길!)
출판사 다녀서 책이 공짜로 많이 생기는 저보다도 더 책이 많으시네요.
저는 그 책도 서재도 부러운데... 그보다 더 부러운건 그 많은 책을 읽고 이해하고 감동했을 시간과 지식이예요.
오두막은 산지 얼마 안되서...=_= 아직도 함께 할 날이 많이 남았답니다. ㅎㅎ
교직이라 연구비로 책을 많이 사서 그래요. 공병호 박사님과 달리 몽땅 전공서적이죠. 몽땅 수학책, 경제학 서적, 경영학.. 논문집들..뭐 이런 책들이에요. 처음부터 읽는 책이 아니고 reference. 책값으로 거의 30,000달러는 쓴 것 같아요. 책 한권이 200달러 짜리도 좀 있거든요.
요즘은 책 많은 것이 좀 창피합니다. 중요한 질문이 있으면 머리굴려 열심히 해결해야 하는데 자꾸 남이 뭐라고 했는지 찾아보기나 하고 ... 뭐랄까.. 게을러서 남들 생각을 돈 주고 사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책을 아무리 사도 한계가 느껴집니다. 책은 처음에 아무 것도 모를때는 도움이 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도움이 안되고 거꾸로 상상력이나 창의적인 생각을 방해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거기다 책 나올정도면 얼마나 연구가 많이된 주제인지 열심히 해봐야 빛도 안나요. 어느 정도 기본지식이 생기면 혼자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닮았어요.
다행히 제 처도 여행을 좋아하고 매년 학회도 꽤 있어서 여행을 자동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진 잘 찍으면 논문쓰다 머리도 식히는데 도움도 될 것 갖고. 제 경우엔 학회가면서 DSLR 카메라는 너무 커서 힘들고... 제 사진취미 주제를 "S&P 카메라로 사진잘찍기"로 정해 볼까 생각중. 좋은 카메라는 당연히 사진이 잘 나와야하는 것이고(사실인가? 아닌 것 같다.. ) 똑딱이로 잘 찍을려면 더 어려울듯.. 주제가 있어야 재미있죠. 하여튼 감사!
원래부터 하나였던것 같은 느낌마저~ㅎㅎ너무 귀여워요!
고양이 엉덩이에 맞춤 제작한거 같았다니까요~
몸을 정면 방향으로해도 잘 앉아 있어요. ^-^;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왜 나는 이런 생각을 못할까? 의자 앉아 있는 고양이가 공박사님 같습니다.
어릴 때 하도 인형놀이;를 해서 고양이 가지고 잠시 인형놀이를 해봤어요.ㅎㅎ
앞으로 공박사님이 항상 지켜보겠군요.'_'a
헉... 저는 처음에 실물 전시회 공간인 줄.... ^^;;
오오... 그정도였다니! 저 고양이는 실제로 보면 엄지손가락 길이만한 ^-^
고양이 너무 귀여운데요..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듯...
앞으로 저 자리에 항상 앉혀놓으려구요.
좀만 건드려도 모서리에서 떨어져서 귀끝 페인트칠이 벗겨졌는데 제 자리를 찾은거 같아 안심!^-^
기발한 발상.. 고양이의 서재라~~ㅎ
인상적이네요... ^^
저 책들을 다 섭렵한 듯한 넉넉한 표정. ^-^
기특 기특~ 쨕쨕쨕~~
실 사이즈가 어른 키만하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뭘까요?
윗분들 말씀도 그렇고... 사진으로만 보면 그렇게 보이기도 하나봐요~
시계 바늘의 빨간색이 고양이 색과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미녀와 야수]의 서재가 있다면 집에서 나올 필요도 없다는 생각을 했는데... 고양이도 다소 만족한 표정을 지었네요. ;)
바늘과 고양이의 몸색이 같은 빨간색이라 더 반갑기도 했어요.ㅎㅎ
저도 미녀와 야수 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는데... 그들에겐 멋진 정원까지...^-^;
저도 처음엔 시계, 사진, 고양이가 하나의 셋트인 상품으로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이런 디자인의 상품이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회사에 사은품으로 건의해 보심이... ^^
말씀듣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다가 흠찟 놀랬습니다.
정말 셋트처럼 붙어있네요. ^-^;;
어... 저거 화이트보드로 쓸 수 있는.. 1300K에서 사다가 친구 둘 선물로 줬는데;;
무려 XXXXX원짜리~
맞아요~ 저기 전용 펜도 있어서 잠시 자리 비우거나
휴가중일 때는 써놓고 가면 안성맞춤이더라구요. ^-^
근데 글케 비쌌단 말이예요? 다음과 티스토리측에 감사를.ㅎㅎ
엇? 저 고양이는?
나도 봤는데...유명한 고양이인감?
여기저기서 많이 팔고 있어서 그럴꺼야~
선물용으로 사기에도 좋고, 컴퓨터 위에 저 고양이 한마리씩 얹어져 있는거 많이 봤어.ㅎㅎ
그것은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될 입증하고 여기 모든 방문자에게 확신합니다.
그것은 매우 좋은 시계 네요,하지만 당신은 그것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매우 큰 집이 필요합니다. : D
이전에 국내 H사의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그 제품에 비해서 쿠션감도 훨씬 좋고, 그림 프린팅도 훨씬 선명한것 같습니다. 특히 제품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네요
그래서 밀폐 된 양가죽 젖다 에서 먼지 변색 같은 시간대 에 안 으로 들 어 갔 다.절대 가장 효과적 인 상품 이나 약 기업 가능성 이 높 을 것 은 호주 Ugg 양가죽 소비 식수 와 염색 을 외면 하는 역할 을 했
아침에 하조대로 겨울바다 구경하러 가느라-
일찍 인났어요-아쉽지만..-_ㅠ
강원도가 춥다는 건 유명하지만-
와 박물관은-정말 산속에 콕 있어서
엄청 추웠어요~
석명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