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3   사진은 별로 안 이쁘지만 그날을 기억하고파 찍어둔 분홍꽃 화분




저녁을 먹는데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남자친구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자세히 말은 안했지만 밥 한술 한술 뜨는 모양새를 보니 정말 피곤한 것 같아서
재빨리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쪽을 택했다.

아쉬운 나만큼이나 오빠도 아쉬워하는 눈치였고
그대신 돌아가더라도 우리집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겠다고 했다.

졸려서 눈을 꿈뻑꿈뻑 하더니 결국은 고개를 내 어깨에 떨구고 말았다.
본지 두어시간도 안되었는데 헤어져야해서 안타까운 것보다는
내가 정거장에서 내리면 기댈 어깨가 사라져 잠이 깰 오빠 모습이 더 안타까웠기에  
최대한 큰 움직임없이 나 내릴께 내릴역 지나치지말고 잘 내려!라고 말하고 황급히 버스에서 내렸다.

아까부터 내리던 비는 지금까지도 그칠줄 모르고 주륵주륵 내리고 있었는데
집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가던 중에 가끔 꽃을 사곤 하는 니어카 꽃집 아저씨가
오늘 판매는 영 저조하다는 표정으로 문 닫을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마주했다.

보아하니 꽃집 바닥에는 색이 참으로 고운 화분 두개가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고 있었는데
순간 꽃화분을 참 좋아하는 엄마 생각과 온몸으로 비에 부딪히고 있는 꽃이 처연하다는 생각,
문닫는 마지막에 이 꽃을 사면 아저씨가 좋아하겠다는 세가지 생각이 겹쳐서
아저씨 이 꽃 얼마예요?라고 물어보고 말았다.

아저씨는 삼천원 깎아서 오천원에 주겠다고 했는데 빨간색도 이쁘고 분홍색도 이뻐서
무슨 색을 사야 더 좋을까나 혼잣말을 하면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바로 뒤에서 "아가씨 분홍색이 더 예쁜데요?"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서 설마하고 고개를 돌렸는데 거기엔 버스를 타고 갔어야 할 남자친구가
마을버스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버스에서 뒤좇아 내렸다며 빙그레 웃고 있었다.

머리로는 빨리 집에 돌려 보내서 쉬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아쉬웠는지 그 순간 정말로 반갑고 기뻐서 빗속에서 손을 꼭 마주 잡았다.

비가 너무나 많이 와서 늦지 않은 시간임에도 길에 사람이 별로 없던 그날,
나는 비에 흠뻑 젖은 분홍꽃 화분을 사서 마을버스에 탔고
오빠는 양복바지가 무릎까지 젖은채 떠날 때까지 나를 지켜봤다.
그리고 분홍색 꽃화분을 사들고 집에 갔더니 엄마는 분홍꽃보다 더 예쁜 웃음을 지어주셨다.

그날 나는 또 한번 그런 생각을 했다.

삶이란 기대치않은 사소한 일들이 가져다주는 행복과
그런 사소함을 그저 지나치지 않고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발견-
그리고 그런 행복을 만들어 주는 사소한 마음가짐이 만들어내는 무엇이구나라고.


친구들이 나한테 어느 순간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냐고 많이 물어본다.
그런데 어느 순간을 겪기 전까지는 결혼 생각이 없다가
어느 순간을 겪고 나서 결혼 결심이 선 것이 아니라
버스에서 졸던 오빠가 내 어깨에 고개를 떨구었을 때
내가 이 사람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처럼
사소한 일상들이 차곡차곡 모여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겠구나라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ps | 근데 내가 버스에서 내려서 길가 포장마차에서 순대를 사고 있었다면
나를 발견한 오빠가 뭐라고 했을까?웃음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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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4zine.com BlogIcon 4zine 2009/05/17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전에 아무리 피곤해도 여자친구 얼굴만 보면 그저 행복했었죠~ 그래도 헤어지면 아쉽고..
    지금은 결혼해서 헤어짐의 아쉬움따위는 없습니다 ^^ 함께 서로 같은 곳으로 향하는것.
    결혼의 매력이죠~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5/18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잠시 가보니까 결혼 사진이 기분좋게 만들어 주네요.
      살다보면 어려움도 있겠지만 함께 하니까 다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2. Favicon of http://anecdotist.blogspot.com BlogIcon 최기영 2009/05/17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zine 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결혼 후에는 같이 화분을 골라서 손 꼭 잡고 함께 집으로 갈 수 있을 겁니다. :-)

  3. Favicon of http://loveash.cc BlogIcon 애쉬™ 2009/05/17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라 참 따뜻함을 전해주네요.. 남친분도 멋지신 걸요?
    먼저 버스에서 내린 그녀의 뒤로 살~짝 다가가서 손 잡아준다..라...^^
    저도 여친이 생기면 그러고싶긴 한데^^ 인연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4. Favicon of http://cider.tistory.com BlogIcon cider 2009/05/17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부러워~~~
    근래들어.. 몇명의 아가씨를 만나보고 있지만.. 확 와닫는 분이 없어서... 이러다 혼자사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유~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5/18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변 친구들이니 선배들 보니까 누군가 꼭 만났음 좋겠다고
      바라면서 마음을 열어두면 곧 좋은 사람이 나타나더라구요.
      간절한 마음 잘 간직하고 계시다가 좋은 분 생기시면 소중하게 대해주세요. ^-^

  5. Favicon of http://www.gili4u.com BlogIcon 기리. 2009/05/18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직은 다희님의 염장을 따라가기 힘든데요~ㅎㅎ
    학원님 정말 멋지세요~~ ^^b 바로 뒤따라 내리신건가요? 대단하세요!!
    (이렇게 저는 또 여친에게 감동주는 법을 하나 슬쩍 배워갑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5/18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대도 안했지만 제가 둔하기도 해서 뒤따라 내리는걸 전혀 눈치 못챘어요~
      흐흐, 꽃 사는데 뒤에서 아까씨, 하고 부르는데 그야말로 깜놀에 감동의 쓰나미;ㅎㅎ
      담에 꼭 써보세요~ 좋아하시리라 믿어요. ^-^
      (이왕이면 맑은 날 말고 비오는 날에!)

  6. Favicon of http://mindlog.kr BlogIcon 비트손 2009/05/18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 모습을 상상하니 왠지 뭉클해지네요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5/18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견우와 직녀도 아니고 사귀는 내내 어찌나 가슴뭉클하던지;;
      저보다도 비트손님이 더하셨을텐데~
      그래도 9월이면 그럴 일은 없어서 참말 다행이예요. ^-^

  7. Favicon of http://shagall.tistory.com BlogIcon 하늘다래 2009/05/18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한편의 수필집을 읽은 것 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정말 보기 좋고 아침부터 따뜻한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졌어요^^

    좋은 하루 되셔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5/18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밤엔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이런 글 써놓고 아침 되면 부끄러워 가지고 슬그머니 후회하곤 해요.
      그래도 수필집 읽은 것처럼 따뜻함이 전해진다니 다행. ^-^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arcana99 BlogIcon 아스트랄 2009/05/18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씨는 삼천원 깎아서 오천원에 주겠다고 했는데 야채순대도 맛있어보이고 당면순대도 맛있어보여서
    뭘 사야 더 좋을까나 혼잣말을 하면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바로 뒤에서 "아가씨~ 옆에 있는 병천순대가 더 맛있어 보이는데요?"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라고 하지 않았을까....? (후다닭~~~)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5/18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내가 순대를 먹고 있었으면 아싸 같이 먹자! 오뎅도 함께 이랬을 꺼. . .
      담엔 샌드위치 말고 꼭 고기 먹자~ 소화 잘되는 고기 =_=ㅋㅋ

  9.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5/18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활기찬 한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5/18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말동안 비가 내린 후에 해가 떠서 그런지 참 개운한 느낌이예요.
      기분 좋은 한주 시작하셨길 바래요. ^-^

  10. Favicon of http://www.myrrh.co.kr BlogIcon myrrh 2009/05/18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우리 커플은 저런 뭉클했던 적이 10년넘게 단 '한번'도 없었던지!!!
    (그렇다고해서, 이런말했다고해서 앞으로도 있으면 매우 곤란합니다.)

    P.S 비행기 놓쳐서 9시간은 더 기다려야 하는 이 심심한 시간에 갑자기 왠 염장을...ㅠㅠ

  11. fleurs 2009/05/19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마치 드라마나 소설같은 이야기잖아요...ㅠㅠ
    부러운 풍경..

    마무리에 순대가 나와서 갑자기 코믹스토리로...급선회..ㅎㅎㅎ

  12. 재원 2009/05/19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후훗... 부러우면 지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nomore_lie BlogIcon 이현노 2009/05/20 0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하하하하

  14. Favicon of http://yoon-o.tistory.com/ BlogIcon VISUS 2009/05/20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결론은 염장!! ㅎㅎㅎ

    꽃잎이 마치 설탕으로 만든 과자같아서 깨물어먹고 싶군요..

  15. Favicon of http://narrate.tistory.com/ BlogIcon #bo 2009/05/21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친구분이 정말 젠틀맨이시네요~

    나중에 써먹게~여자친구를 감동시키는 방법으로 기억해야겠어요~ㅎㅎㅎ;;;

  16. Favicon of http://www.invest-insight.com BlogIcon nathan 2009/05/21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정현의 '나의 하루' 라는 노래를 들을 때 나던 느낌이 나는군요.
    마치 소소한 일상에서 묻어나오는 행복을 잘 표현한 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7. BlogIcon mhien 2009/05/22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다희라는여자아이에요.정말 놀라워요

  18. Favicon of http://eunhwas.tistory.com BlogIcon 은화 2009/05/22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 사진의 이야기가 뭘까 하면서 읽었는데 아. 두사람 모두 예뻐서 뭐라 할말을 잊었어요. :)

  19. Favicon of http://ptime.tistory.com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6/14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같은 일화인데요? ^^
    너무 흐믓해집니다~

  20. Favicon of http://humblemiracle.com/ BlogIcon miracle mineral solution 2011/09/16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이 주제가 discussable하게로 당신의 추측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21.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데이터는 내 숙제를 위해 정말 멋진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은 모든 것을 포함.

  22.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3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68

  23. Favicon of http://flikli.com/portfolio/ BlogIcon animated video production 2012/01/29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함을 전해주네요.. 남친분도 멋지신 걸요?
    먼저 버스에서 내린 그녀의 뒤로 살~짝 다가가서 손 잡아준다..라...^^
    저도 여친이 생기면 그러고싶

  24. Favicon of http://www.johnmooreservices.com/john-moore-renovation/custom-window-replaceme.. BlogIcon houston window replacement 2012/02/02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카를 좋아하고 그보다는 아이스초코나 핫초코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기 올라가 있는 생크림을 떠먹는 것은 본적 없어요.

  25. Favicon of http://www.clerawindows.com/windows/styles/casement BlogIcon site 2012/02/13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아하니 꽃집 바닥에는 색이 참으로 고운 화분 두개가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고 있었는데
    순간 꽃화분을 참 좋아하는 엄마 생각과 온몸으로 비에 부딪히고 있는 꽃이 처연하다는 생각,
    문닫는 마지막에 이 꽃을 사면 아저씨가 좋아하겠다는 세가지 생각이 겹쳐서

  26. Favicon of http://www.clerawindows.com/windows/styles/casement BlogIcon site 2012/02/13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아하니 꽃집 바닥에는 색이 참으로 고운 화분 두개가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고 있었는데
    순간 꽃화분을 참 좋아하는 엄마 생각과 온몸으로 비에 부딪히고 있는 꽃이 처연하다는 생각,
    문닫는 마지막에 이 꽃을 사면 아저씨가 좋아하겠다는 세가지 생각이 겹쳐서




비가 정말 많이 내리는 주말입니다.
금요일밤 여름맞이 가족여행으로 기차를 타고 정동진에 일출을 보러 갔다가 흐린 날씨 때문에
일출은 커녕 바닷물에 발도 못 담그고 묵호항과 환선굴을 구경하는 내내 우비를 쓰고 돌아다녀야 했어요.
지난번 담양 여행 이후로 그런일은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굿이라도 한판 벌여야하나 봅니다.ㅎㅎㅎ;;
그래도 가족 여섯 모두가 갓잡아 올린 오징어회도 먹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환선굴까지 구경했으니 피곤해도 보람있는 주말을 보낸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은 사진은 별로 못찍었으나 현상하는데로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오후에 본 영화 한편 이야기할까 해요.^-^

영화를 좋아하는 지은 언니가 예전에 정말 재밌다며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라는 영화를
(줄여서 행복한 엠마) 추천했었는데 장대비 내리는 지금에서야 그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우리가 보통 극장에서 보게 되는 영화는 대부분 헐리우드 영화이거나 국내영화고 간간히 일본 영화나 중국영화가 섞여있죠.
그리고 보통의 유럽영화나 제3세계 영화는 말이 좋아 예술영화지;;
예술적 감수성이 있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지루한 영화쯤으로 폄하하는 것 같아요.
아니라곤 해도 헐리우드 영화의 기승전결이나 블록버스터의 화끈한 액션과 박진감,
슈퍼 히어로의 등장 혹은 마네킹같은 남녀 배우의 모습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오늘 본 행복한 엠마같은 영화는 따분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것 같고요.



하지만 영화를 보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겠다는 기대감을 지긋이 내려놓고 조금은 어색한 스토리 진행과
느즈막한 편집을 친근한 눈으로 바라보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재밌는 유럽영화가 참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이 행복한 엠마라는 독일영화는 무겁게 다룰 수 밖에 없는 도살, 불치병, 죽음이라는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봤다는 것이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주거든요.

그럼 사심이 가득한 영화의 스토리를 말하자면 할아버지 때부터 도축업을 해온
엠마는 홀로 돼지와 닭, 오리를 키우며 농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습니다.
밀린 세금 때문에 전기와 전화기는 끊긴지 오래고 조만간 빚을 갚지 못하면 농장도 경매에 뺏길 위기에 처해있죠.
엠마에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다른 도축업자처럼 잔인한 방법으로 돼지를 도살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가족처럼 키운
돼지를 자기가 죽을때 인지도 모르게 안아주면서 키스를 해주고 대화를 하다가 칼로 재빠르게 도살하는 것이예요.

채식주의자들은 불쌍한 동물을 위해 고기를 먹지 말자고 외치지만 전세계의 과반수 이상이 육식을 즐기기
때문에 이게 모두에게 지켜지길 바라는건 불가능한 일인 것 같고 그나마 인도주의적인 측면으로 도축을 하려면
(여기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지만 말하기 시작하면 길어질 것 같아서 패쓰)
이런 엠마의 도축 방식이 그나마 덜 잔인한 것 같아요. (밧줄로 묶고 끌고가 내내 슬피 울게 하다가 죽음으로 내모는 것 보다는)

그리고 영화 제목의 행복한 엠마와 돼지가 나왔으니 그리고 남자가 나올 차례입니다.ㅎㅎ
도시에서 칼같은 셀러리맨으로 살아온 막스는 췌장암 말기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망연자실해서 돈통을 들고 고속질주를 하다가 난간을 뚫고 절벽 아래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하필 엠마네 집 마당이었던거죠. 대화할 가족도 없고 돈도 필요했던 엠마는 남자를 구하고
돈통도 구한뒤?;; 증거인멸을 위해 차에 기름을 붓고 활활 태워 버립니다.
남자는 아침이 되어 눈을 떳고 돈통이 없어진 것을 알았지만 그게 도둑질의 결과이기에
벙어리 냉가슴처럼 말도 못하고 그날부터 엠마네 창고에 거주하게 된거죠.

세상물정 전혀 모르고 돼지만 바라보고 살던 엠마와 조미료병까지 A부터 Z까지 일렬로 맞추어야
직성에 풀리는 막스는 겉으로 보기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쌍이지만 슬금슬금 정이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우연히 락앤락 돈통(막스의 귀여움을 엿볼 수 있는 락엔락 돈통 ㅎㅎ)을 엠마의 서랍에서 발견한 막스는
너무 화가나서 다시 보지 않을 기세로 집을 나서지만 갈 곳 없고 병든 처지라 다시 엠마가 마련해준 창고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막스는 엠마가 3대째 내려온 농장이 남의 손에 넘어가게 할 수 없어
자신의 돈을 탐냈음을 알게 되고 엠마의 빚과 밀린 세금을 대신 갚아줍니다.
그날 밤 오랫동안 전기 없이 등불로 유지되던 농장에 전기불이 들어오자 어린애처럼
펄쩍펄쩍 뛰며 좋아하는 엠마를 얼싸 안으며 막스는 더없이 화사한 웃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막스의 췌장암이 너무 심해져서 읍내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고
어차피 수술을 할 수도 없으므로 그냥 차분하게 죽음을 맞기로 합니다.
그리고 엠마는 그런 막스와 결혼을 결심하지요. 결혼이라고 해봤자 혼인서약을 해주는 한명과 경운기 하나가 등장할 뿐이지만요.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지는 막스의 다크써클만큼이나 막스의 구토 증상도 심해지지만
엠마는 그런 막스를 마음이나마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참으로 따뜻하게 보살펴줍니다.
그리고 아무런 약물 치료도 없이 온몸에 퍼져나가는 암과의 고통을 더는 바라볼 수 없어
자신의 돼지를 죽음으로 인도하던 그 수많은 날들처럼 막스를 그렇게 저세상으로 보내게 됩니다.

다른 점이 있었다면...돼지가 아닌 사랑하는 막스이기에 이번에는
절대 할 수 없다며 칼을 한번 놓았고 두 볼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거예요...



유난히 긴 영화 제목인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는
그리고 뒤에 행복한이라는 말이 또 한번 붙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도살과 췌장암, 죽음...우울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이 세가지 주제를 행복하게 풀어냈다는
점만으로도 이 독일영화에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투자할 이유는 충분한 것 같아요.
아마도 그게 남을 신경 쓰기 보다는 자신의 신념으로 살아가는, 그리고 무대포 정신이지만
누구나 느끼는 행복은 아닌 사소함에 웃음 지을 수 있는 엠마이기에 가능한거 겠지만요.

아참 이 영화는 클라우디아 슈라이버가 지은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이기 때문에
저처럼 책으로 다시 한번 읽고픈 분들은 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동안 아이언맨, 스피드 레이서, 헐크, 핸콕 등;; 연이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만 보다가
간만에 신선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영화를 봤더니 감정선이 좀 제자리로 온 기분이 들어서 좋네요.
이렇게 글을 길게 쓰면 자세히 봐줄꺼란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냥 멈추지 않고 이말 저말 쓰는게 좋아 오늘도 길게 써버리고 말았네요.
그리고 긴 포스팅 하는 동안 비 때문에 가로수가 넘어져서 전봇대를
들이받는 바람에 삼십분 동안 온동네에 정전이 일어나는 헤프닝이...;;;


아아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늦어버렸어요...=_= 잠도 안오는데...;;;
내일은 무시무시한 월요일이네요! 모두다 편안한 밤 되시길~;; 


ps -> 원래 독일 싸이트 http://emmas-glueck.pandorafilm.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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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젯털 2008/07/20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분하게 느끼면서 줄창 졸았던 1人, 굉장히 찔리는 마음으로 댓글쓰고 지나간;;; 엄;;;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0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존게 아니라 그냥 꿈나라로 갔지?!-_-;; 네비아때도 그렇고...;;
      헐리웃 블록버스트에 참으로 길들여진 오빠님하;;ㅎㅎ 쳇 =_=

  2. 이뉴 2008/07/21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영화로 나왔어? 나 군대에 있을때 이거 책을 플 누나가 보내줘서 읽었었는데, 상당히 재밌게 봤었어. 그나저나 막스가 저런 이미지로 나오다니;; 엠마는 소설속의 이미지와 얼추 비슷한거 같다. :)


    ...후 안 그래도 볼거 많은데 이것도 후보 리스트에 넣어야 하나 -_-;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 읽다보면 이거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겠다 싶은게 있잖아.
      이 소설이 딱 그랬을 것 같아. 난 영화로 먼저 보게 되었지만 소설도 분명 재미있을듯.ㅎㅎ
      영화속 막스는 병들고 힘없는 다크써클쟁이라서 엠마가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그러던데?
      방학이니까 머리식힐겸 하나, 둘씩 보면 되겠다.^-^

  3. Favicon of http://www.linstyle.net BlogIcon Arin 2008/07/21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ㅁ- 우왕 이런 영화도 있군요. 아마 저도 줄창 헤드뱅잉할듯 ㅠㅠ
    그나저나 웃는얼굴뒤에 시퍼런 칼이라니
    엠마가 더 무서운데요... 덜덜덜;;

    덧. 첫줄에 제목을 보면서 '...그리고 남자' 에서 행복한
    이라는 단어가 없는걸 보아하니 남자는 불행한가? 이러고있었다죠-ㅁ-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번째 사진에서 프레임 바깥, 엠마의 오른손에는 시퍼란 칼이 들려있죠.-_-;
      보통의 도축이 그렇지만 엠마의 할어버지도 돼지 목에 밧줄을 묶어
      창고로 끌고가는 통에 돼지가 자기의 죽음을 알았다고 해요.
      그런 모습을 본 어린 엠마는 자기가 크면 그렇게 도축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하고요.

      흐흐;; 스토리가 잔잔하게 흘러가서 많은 남자분들이 헤드뱅잉할 것 같은 영화...;;ㅋㅋ
      어쨌거나 영화속 주인공 남자는 행복하지만요.ㅎㅎ

  4.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8/07/21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도축 사진을 보고 난 후라 그런지 어쩐지 맘이 짠 하네요.
    ..그것과는 관계없이 스토리도 맘이 짠 하네요.
    아...덕분에 짠 해지는 밤이에요.




    전봇대는 무사한가요?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 전시는 처음엔 징그러울지 몰라도 이래저래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어떻게보면 동물원이란 곳도 사람의 여가생활을 위해 만들놓은 이기심의 산물쯤으로 볼 수 있잖아요.
      저도 보고나서 마음이 짠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 막스를 떠나보내는 장면에서는 주르륵...;;
      그래도 캐릭터가 살아있는 엑스트라들이 웃겨줘서 전체적으로는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예요^-^

      전봇대는 무사한지는 확인못했지만 20분 정도 있다가 다시 불이 들어왔네요.'_' 에궁

  5. Favicon of http://grey-chic.tistory.com BlogIcon 필그레이 2008/07/21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개봉때 추천해주신 기자분이 계셔서 꼭 봐야지했는데 결국 놓치고말았던.^^;;; 혹여 나중에 시간되신다면 페르세폴리스 란 영화도 챙겨보세요.유쾌하고 진중한 영화가 드믄데 그런영화랍니다.^^ 간판내려간 이후로 볼 수 있는 경로가 아직 쫌 불안정하긴하지만..ㅡㅡ;;;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한테 이 영화 추천해준 언니가 필그레이님이 말한 페르세폴리스도 재밌다고한 것 같아요.ㅎㅎ
      이런 영화들이 여러 상영관에서 오래 걸려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씨네큐브나 몇몇 마이너 영화관에서 지원금을 받고 이런 영화만 상영해줬으면 좋겠네요.
      큰 영화들에 밀려 보석같은 영화들을 지나쳐 버리는건 슬퍼요.-_ㅠ

  6. fleurs 2008/07/21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책으로 먼저 읽었는데 영화라니...또 다른 재미가 있을듯..^^
    기회되면 봐야겠어요.


    그리고 이뉴..안녕? ^^;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1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플언니다.ㅋㅋ 플언니가 읽고 좋아서 오빠에게 보내준거로군요~흐흣.
      무심하고 반듯한 독일이란 나라의 느낌이 영화에도 묻어나있어서 재밌어요.
      웃다가 울다가 재밌게 봤네요. 언니에게도 강추.^-^

  7. Favicon of http://feeling-diary.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2008/07/2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 영화군요. 근데 상상만 해서는 약간 섬뜩한 기분이 들긴 하네요. 저 같은 경우도 실제 일어날 법한 사람냄새 나는 영화들을 좋아하긴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여자친구랑 함께 봐야 겠습니다. :) 길게 쓰셨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읽은 1인입니다. +_+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2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토리 적다보니 길어져서 빼놓긴 했는데 재밌는 요소들도 많아요.^-^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고맙...+_+

      독일 여행 갔을 때 -_-<-요런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던 독일 남자들 얼굴이 오버랩되서 실실 웃었답니다.ㅎㅎ

  8. Favicon of http://leejonghyuk.tistory.com BlogIcon 종혁 2008/07/21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영화는 졸음과의 싸움이라는데..
    이건 흥미로운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2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술영화는=수면제 영화라는 등식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가봐요.
      워낙 헐리우드 영화의 진행이 빠르고 화려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유럽영화는 더 느리게 느껴지고 무채색의 느낌으로 다가오죠.
      아궁, 그래도 이 영화나 수면의 과학같은 건 잔잔하지만 주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 독특해서 재밌었어요.^-^

  9.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8/07/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진짜 같은 동네사람 맞구나.ㅎㅎㅎ
    끄하하하, "정전" 대목에서 강한 동질감을 느끼는~~!!!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8/07/22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강한 동질감이다.ㅋㅋ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
      근데 진짜 웃겼던게 아파트 관리소장 아저씨가 한~~참 있다가 이러이러한 상황으로 정전되었는데
      한전에서 고치려면 한시간정도 소요...라고 말하자마자 온동네 불 다들어왔잖아.
      아저씨 체면이...-_-; 한시간 정전이었으면 그냥 자는 수 밖에 없지 뭐 ㅎㅎ

  10. Favicon of http://guildwars2releasedate.com/ BlogIcon guild wars 2 release date 2011/09/29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누군가가 어떤 노력을하고있다 만나서 반가워 ... 우수한 작동합니다.

  11. Favicon of http://humblemiracle.com/ BlogIcon miracle mineral solution 2011/09/30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일은 당신이 그것에 노력했을 아마 감지할 수있을 정도의 것입니다.

  12. Favicon of http://www.hotelwithspa.com/ BlogIcon Hotel with Spa 2011/10/20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지 여러 블로그를 돌아보고. 게시 유형은 실제로 우수합니다.

  13.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하조대로 겨울바다 구경하러 가느라-
    일찍 인났어요-아쉽지만..-_ㅠ
    강원도가 춥다는 건 유명하지만-
    와 박물관은-정말 산속에 콕 있어서
    엄청 추웠어요~
    석명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olip

  14.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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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choi4500 BlogIcon 광희도령 2008/05/06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참 이쁘게 나왔군요~
    사진빨 받는 것도 복인뎅...
    저는 하루종일 사무실에 박혀서 컴퓨터와 시름을;;;
    가끔 나가고 싶은데 기회가 나질 않아요ㅡ.,ㅡ
    음...전주가 고향이신가요?
    동향사람 만나기가 참 힘든데~ㅋㅋ
    블로그 링크 걸어놓고 갑니다!
    허접해도 예쁘게(?) 봐주세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5/0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서울이 고향인데 할아버지, 아버지 고향이 전주라서 특히 어릴 때는 많이 갔었어요.
      경원동과 풍년 제과,(지금은 PNB;;; ) 전주 코아 백화점 ㅎㅎ
      가끔씩 그리워요^-^
      블로그는 이따 놀러가볼께요~

  2. 구름아저씨 2008/05/06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은 시선처리가 부자연스럽다던가 부러 익살스러운 표정도 짓는데..
    다희님의 얼굴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예전 우연찮게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시간이었나 보다 말이죠. ^^

    그분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5/07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억해서 써주시니 감동이 ㅎㅎ
      신기하게도 오직 이 카메라에만 이렇게 찍히네요.
      그마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안 담겼는데 서서히 서로 물들면서 자연스러워지고 ^-^

  3. Favicon of http://mac30.tistory.com BlogIcon 해린Love 2008/05/07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은 사진찍힌각도나 표정에 따라 이미지가 매번 새로운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5/07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굴 왼쪽, 오른쪽이 비대칭이라서
      어느 면을 찍냐에 따라 달라 보이는 것 같아요.'-'
      사실 표정은 웃는 표정과 생각 하는 표정, 사악한 표정 요 세 가지;;

  4. Favicon of http://alonelydejavu.byus.net BlogIcon dEjaVu 2008/05/07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좋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5/07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흐 찰나의 순간이었어 ^-^
      아참 언니 그날이랑 담날 울트라랑 비스타 써봤는데.
      울트라 좋드라.리얼라랑 포트라랑은 또 다른 매력;
      단종된게 아쉬울 뿐이야 ㅠ

  5. Favicon of http://www.sukhyun.com/blog BlogIcon 빨빤 2008/05/07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카메라가 좋은거야 ㅋㅋㅋㅋㅋ

  6. Favicon of http://www.ufosun.com BlogIcon UFO 2008/05/07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출.................................
    옳지않아~~~

  7. Favicon of http://creamyrevolution.tistory.com BlogIcon 맥스 2008/05/07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련 태그를 보니, 분명히 저 사진에서는 '연등'이 눈에 띄어야하는데...
    다희씨만 보이네요. 이뻐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5/07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등이란 태그를 달기에는 너무 연등이 포커스 아웃됐죠?ㅎㅎ
      칭찬은 빈말이라도 언제나 듣기 좋다는^-^;;

  8. Favicon of http://www.ezina.co.kr BlogIcon ezina 2008/05/07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찍으신 젯털님 실력도 실력이지만 다희님 이젠 거의 모델이신듯 한데요?
    표정이며 포즈... 모두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요 ㅋ

  9. Favicon of http://www.jaehan.net BlogIcon J.Han 2008/05/09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다노출, 깊은심도 등등으로 트집을 잡기엔...

    다희님의 따뜻한 표정이 너무 맘에 드네요~~

    사진 원츄~^o^;;;

  10. Favicon of http://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08/06/24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렸는데요 깜짝 놀랬습니다..
    아름답고 청초한 모습에.....

  11. Favicon of http://www.north-face-jackets-outlet.com/ BlogIcon North Face Outlet 2011/11/17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던어느날, 소년과마을사람농담을열고, 그들에게약간의문제가제조업체에주문을원하는음악을찾을수있습니다. 하나의측면에서그는마을로도망, 그는필사적으로외쳤다: "늑대, 늑대. 아도와주세요!

  12. Favicon of http://www.wishes7.com/category/graduation-wishes/ BlogIcon graduation wishes 2011/11/21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찮게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시

  13. Favicon of http://medicalian.net/ BlogIcon medical news 2011/11/30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찮게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시

  14. Favicon of http://www.niftyfits.com BlogIcon designer clothing men 2011/11/30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찮게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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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Favicon of http://www.wishes7.com/category/funny-poems/ BlogIcon funny poems 2011/12/01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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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Favicon of http://www.wishes7.com/category/poems-about-death/ BlogIcon poems about death 2011/12/01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종일 사무실에 박혀서 컴퓨터와 시름을;;;
    가끔 나가고 싶은데 기회가 나질 않아요ㅡ.,ㅡ
    음...전주가 고향이신가요?
    동향사람 만나기가 참 힘든데~ㅋㅋ
    블로그 링크 걸

  17.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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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avicon of http://www.softwaretoko.org BlogIcon Software Toko 2011/12/05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현 것들의 방법은 최고의 유익한 것입니다.

  19. Favicon of http://www.heartburny.com/ BlogIcon heartburn 2011/12/07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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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Favicon of http://www.heartburny.com/heartburn-relief/ BlogIcon heartburn relief 2011/12/08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는 것도 복인뎅...
    저는 하루종일 사무실에 박혀서 컴퓨터와 시름을;;;
    가끔 나가고 싶은데 기회가 나질 않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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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Favicon of http://www.heartburny.com/heartburn-symptoms/ BlogIcon heartburn symptoms 2011/12/08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쁘게 나왔군요~
    사진빨 받는 것도 복인뎅...
    저는 하루종일 사무실에 박혀서 컴퓨터와 시름을;;;
    가끔 나가고 싶은데 기회가 나질 않아요ㅡ.,ㅡ
    음...전주가 고향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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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Favicon of http://buycoachfactoryoutletsz.com BlogIcon Coach Factory Outlet 2011/12/16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철, 할머니들 자리에 버섯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습니

  23. Favicon of http://oral-surgeon.org/ BlogIcon oral surgeon 2012/01/02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련 자료로 이 드라마를 소개하자면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늘 심판을 받게 되는데 돈을 벌어야하고 더 예뻐져야 하고 더주목을 받아야 하고 조건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 하고 등등...이런 심판에 시달리고 있는 2007년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리려는 드라마, 끊임없이 타인의 사랑과 인정을 갈구하던 외로운 주인공들이 진정한 사랑은 밖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기안에 존재하며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거대한 아름다움이 자기안에 있다는것을 깨달아 가는 가슴

  24.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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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Favicon of http://www.jokeroo.com BlogIcon funny clips 2012/02/01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하거나 자신의 컴퓨터에서만 인증서를 설치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공용컴퓨터나 다른사람의 컴퓨터에 인증서가 설치되 있으시면
    반듯이 삭제를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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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머물던 여름엔 덥고-겨울엔 춥던 구석진 자리에서 탈출해
창가 근처 자리로 옮긴 것은 내 회사 생활에 작은 기적을 만들어 줬다.

간단하게 도시락을 먹고 새로 원두를 내려 머그컵을 가득 채웠다.
어두운 자리에서도 잘 크던 화분 다섯 개는 볕이 드는 창가 앞에 내놓자
자기네 세상을 만난 것처럼 파릇파릇 한 기지개를 켰다.

나는 바로 그 창문 앞에 발 받침 할 노란 상자를 놓고
포근한 무릎 담요로 다리 위를 덮은 후
빨간 표지가 매력적인 야마다 에이미의 '120% cool'을 읽기 시작했다.

점심을 먹고 이어지는 책읽기는 졸음을 동반하게 마련이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너무나 좋아서 잠 따위에게 뺏길 수 없다고 버텼다.

어제 잠들기 전, 따뜻한 봄날에 간식을 싸들고 봄기운을 느끼면서
잔디밭에 누워 재밌는 소설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소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주 가까이에서 내가 건드려 봐주기를 기다리는 소소한 기쁨들.
그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바구니에 조심스럽게 담는 것.
그런 것이 행복- 그런 소소함을 느끼는 사람이 큰 행복도 누릴 수 있는 법...


어제, 오늘 날씨가 꽤 춥지만...
들어오는 햇살이 예사롭지 않은 걸 보니 이번 주만 지나면 볼에 와 닿는 공기가 달라질 것 같다.


사진_
120% cool (민음사 미술부 최정은 디자인)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포스트잇과 표지 색,
어제 새로 바른 메니큐어까지 셋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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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angsign.com BlogIcon 강자이너 2008/02/13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책인가요? 책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실천을 못하고 있어요ㅠ_ㅠ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3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야한 연애소설인데 재밌어요-
      9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고 120% cool은 맨 마지막 작품이예요. ^-^
      입술에서 나비와 신문, 120% cool이 특히 좋았어요~

  2. Favicon of http://alonelydejavu.byus.net BlogIcon dEjaVu 2008/02/13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요즘 짤막한 단편이 많이 궁금했는데
    한 번 읽어봐야겠다.
    요즘은 책 읽는 것 조차 쉽지가 않아.
    이제 슬슬 여유를 찾아가고 있으니 나아지겠지 하고 있네. 흐흐.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3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재미있게 가볍게 읽기 딱 좋아-
      첫장부터 강도가 세서 깜짝 놀랄지도 모르지만 =_=
      나는 근 세달간 사진 책하고 제테크 책만 읽었더니 어딘가에서 소설책 좀 읽어달라고 아우성이더라고 ㅎㅎ

      이제 날씨도 따뜻해질텐데 여유 찾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놀러도 다녀야지~? ^-^

  3. fleurs 2008/02/14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도 포스트잇도 손톱색깔도 모두 따스해보이네요. ^^
    창가자리라서 햇빛이 좋아서 그런건가요..ㅎㅎ
    요 책 내용은 어때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4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햇빛 받으니까 엔돌핀이 슬금슬금 생기는 기분이예요 ㅎㅎ
      이거, 보편적이고 흔한 사랑 이야기랑은 거리가 먼...
      좀 비정상적이고 야한;; 단편 모음인데 그 일본 소설 특유의...
      짧은 글귀들이 와닿는 느낌과 디테일한 묘사가 볼 만해요~
      추천 꾸욱. ^-^

  4. Favicon of http://www.ezina.co.kr BlogIcon ezina 2008/02/14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전 다희님이 디자인하신책 포스팅 하신줄 알고 달려왔어요^^;;
    저도 근 세달 로마인이야기랑 여행책만 주구장창 읽었더니 지겨워서
    요즘은 가벼운 소설들만 손대고 있어요. 그나저나 빨간색 표지가 참 인상적입니다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2/14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사 동료 언니가 만든 거예요~ 이쁘죠?
      책도 경중을 맞춰서 읽어야지 저도 한동안 사진책하고 제테크 책만 읽었더니 소설이 그립더라고요-ㅎㅎ

  5. Favicon of http://www.wishes7.com/category/anniversary-wishes/ BlogIcon anniversary wishes 2011/11/19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을 먹고 새로 원두를 내려 머그컵을 가득 채웠다.
    어두운 자리에서도 잘 크던 화분 다섯 개는 볕이 드는 창가 앞에 내놓자
    자기네 세상을 만난 것처럼

  6. Favicon of http://www.offshoreletter.com/opening-an-offshore-bank-account/ BlogIcon account offshore 2011/11/24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고 흔한 사랑 이야기랑은 거리가 먼...
    좀 비정상적이고 야한;; 단편 모음인데 그 일본 소설 특유의...
    짧은 글귀들이 와닿는 느

  7. Favicon of http://www.offshoreletter.com/offshore-banks-and-offshore-banking/ BlogIcon offshore banking 2011/11/25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원두를 내려 머그컵을 가득 채웠다.
    어두운 자리에서도 잘 크던 화분 다섯 개는 볕이

  8. Favicon of http://freespinreadyarticles.com/a-better-way-for-top-level-online-auto-insura.. BlogIcon beauty insurance 2011/11/25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하의 교육 문서를위한 많은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직장에서 실제로이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읽어없이 해제해야합니다. 당신의 웹 페이지를 통해 이동 시간을 걸릴 수 있도록하지만 내 RSS 피드에 블로그를 추가했습니다.

  9. Favicon of http://www.wishes7.com/category/famous-short-poems/ BlogIcon short poems 2011/11/26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든 거예요~ 이쁘죠?
    책도 경중을 맞춰서 읽어야지 저도 한동안 사진책하고 제테크 책만 읽었더니 소

  10. Favicon of http://www.quotessea.com/category/attitude-quotes/ BlogIcon College Quotes 2011/11/28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있게 가볍게 읽기 딱 좋아-
    첫장부터 강도가 세서 깜짝 놀랄지도 모르지만 =_=
    나는 근 세달간 사진 책하고 제테크 책만 읽었더니 어딘가에서 소

  11. Favicon of http://www.wishes7.com/category/mothers-day-poems/ BlogIcon mothers day poems 2011/12/01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락을 먹고 새로 원두를 내려 머그컵을 가득 채웠다.
    어두운 자리에서도 잘 크던 화분 다섯 개는 볕이 드는 창가 앞에 내놓자
    자기네 세상을 만난 것처럼

  12.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13. Favicon of http://www.heartburny.com/heartburn-remedies/ BlogIcon heartburn remedies 2011/12/08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락을 먹고 새로 원두를 내려 머그컵을 가득 채웠다.
    어두운 자리에서도 잘 크던 화분 다섯 개는 볕이 드는 창가 앞에 내놓자
    자기네 세상을 만난 것처럼 파릇파릇 한 기지개를 켰다.

  14.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5. Favicon of http://www.ca520.com/ BlogIcon CA520 2012/02/18 0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OS 350D | 18-55mm f 3.5-5.6 | ISO 400



둘이서 함께하는 것들이 하나씩 늘어난다.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평범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 찍을 때 당신의 환한 미소를 닮고파서 나 역시 사진을 배우게 되었고 함께 찍으러 다닌다.
서로 담고픈 것들, 담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의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래된 이불처럼 편하고, 익숙한 비누 향처럼 친근해서 원래부터 그러했다고 믿는다.

세상 바람 견디지 못하고 눈물지을 때, 뜻대로 이루어지는 일 하나 없다고 한탄할 때
조용히 서로의 어깨를 내어주고 따뜻한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러면 이내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각각 네모로 동그라미로 살아온 둘이, 어느덧 모서리를 둥글린 네모로 변해 있는 것.
이것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 느끼지 못한 채 서서히 물들어만 가다가 문득 대단하다라고 느끼는 것.
그냥 그러한 것.

그래서 너무 고마운 것. 그런 것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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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 1 ≠ 2

    FROM zestor.blog 2008/01/16 21:55  삭제

    Eos 350D | 18-55mm F3.5-5.6 | coffee bean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같은 차를 마시고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 업무용 파일만 가득했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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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in.macple.com/tt/ BlogIcon grin. 2008/01/15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둘은 똑같은 하얀색 맥북만이..^^

  2. Favicon of http://kojiwon.com BlogIcon 늦달 2008/01/15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드폰이 두분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듯 합니다. ^^

  3. 구름아저씨 2008/01/1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메인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상위 포스팅 또한 놀랍군요.
    과연 <왕자와 공주> 입니다. ^^

    시간을 같이 보내는 동안 닮아가는 서로의 모습이 너무 신기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위에서도 '어! 두 분이 닮으셨어요' 해도 어색하지 않을 때, 그 땐 castle에 있지 않을까요?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5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긴거 닮았다는 이야기는 벌써부터 듣는데 마음까지 똑 닮는다면...;;ㅋ
      누가 손해일까요..?(농담농담)
      어서 castle이란 경지에 올라야~;; 구름님도 꼭 뵙고픈데 말이죠.
      같이 사진찍으러 다녀도 재밌을테구~ 관심 갖아주시는 거 항상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4. Favicon of http://kikibossa.tistory.com BlogIcon kikibossa 2008/01/15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 애인님과 점점 서로 닮아가고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고 깜작깜짝 놀라곤 해요.
    정말 그런게 사랑이고 작은 행복인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5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는만큼 아름답대잖아요. 어차피 행복이란 게 자기가 느끼기 나름이니까
      일상의 소소함에서 행복을 찾지 않으면 그 사람은 불행해지기 쉬운 것 같네요.
      좋아요 좋아요 ^-^

  5. Favicon of http://alonelydejavu.byus.net BlogIcon dEjaVu 2008/01/15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젯털씨, 어째 홍경인 닮아보인; 엄;; (도망가쟈;; ㅋㅋㅋ)

    아, 카메라!
    좀 들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추워서 자꾸 움츠러들기만 하니 큰일이다.



    +사진, 좋다.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5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사진이 실제보다 훨신 못나오긴했..(돌날라오는 소리;;;ㅋㅋ)

      나도 마찬가지야~ 주말에 조오기 커피빈에만 찍고 밖에선 꺼내지도 못했어~
      자꾸 따뜻한 거만 찾고 몸 움츠러들면 안되는데 말이지~
      아 혹시...사진 찍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가.
      (이게 아닌가?;; )

  6. Favicon of http://gofigo.tistory.com BlogIcon 축구왕피구 2008/01/15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참 이쁘네요 ㅎㅎ
    저도 핸폰 바꿔야 되는데 맘에 드는게 없어서
    미루고 있다능.. ^^

  7. Favicon of http://www.ezina.co.kr BlogIcon Ezina 2008/01/15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이 함께 할 수 있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공감할수 있는,
    서로 믿고 기댈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사진속에서 행복함이 마구 뿜어져 나오는거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6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예요.
      영화보고 밥먹고 수다 떠는 것도 좋지만 같이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 보람있거든요- ^-^;

  8. 꽃순이 2008/01/15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첨 본 순간 얼마 전 봤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떠올랐엉.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닮은 듯. ^-^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놓고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기분이 드네.
    생각해보면 만난지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는데도 진짜 오래된 연인 같아. 히힛~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6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엇..나 그 영화 보고 싶었는데 언니가 그렇게 말하니까 더 궁금하다.
      사진이 채도가 낮고 까만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이게 아닌가;; )
      언니랑도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같은걸~ 이제는 꽤 오래전일이기도 하고- ^-^

  9. Favicon of http://www.jangsky.com/blog/jangsky BlogIcon 꿀맛의하늘™ 2008/01/15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이미 그 경지를 초월했다우......
    그래서 오히려 다른걸로만...ㅋㅋ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6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어요. 같이 또 따로...
      같이 하는 건 최대한 즐겁게 함께하면서, 각자의 일과 다른 생각들은 존중해주는거, 약간은 무심히 지나쳐주기도 하면서.

  10. Favicon of http://dkmaster.tistory.com/ BlogIcon 아오네꼬 2008/01/15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저각도에서 보니까 남자친구분 얼핏 공유닮으신것같은데 ㅋ 이쁘게 잘 사귀세요 ㅎㅎ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8/01/16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오빠가 완벽남이라고 칭송했던 그 공유 말하는 것 같은데 군대갔던 공유가 돌아오겠...;;ㅋㅋ
      정말 닮은 한 사람이 있긴하죠. ㅎㅎ 제가 좋아하는 가수-

  11. fleurs 2008/01/16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분이 닮아간다는 거..인정.
    정말 그런거 같아요. ^^ 보기 좋아요.

  12. Favicon of http://unbeliever.egloos.com BlogIcon 스칼렛 2008/01/16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지내시다 이제 나중에 청첩장 날아올지도.. :)

  13. Favicon of http://www.troot.co.kr/ BlogIcon dawnsea 2008/01/16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분이 행복한 젯털님이군여 ㅋㅋㅋ

  14. 룡발쓰 2008/01/16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은 댓글을 달겠어요.. gmd!! ㅋ

  15. Favicon of http://www.outlet-moncler2011.com BlogIcon moncler piumini 2011/09/29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 fashionableness http://www.doudounemoncler-paris.com/ Moncler Paris, Une paire de peau de mouton véritable http://www.doudounemoncler-paris.com/ Doudoune Moncler accepte que se concentrer sur la façon dont ils sont à la mode majeur de la popularité sans interruption de peau de mouton http://www.doudounemoncler-paris.com/ Moncler pas cher. Quelles que soient les raisons pour lesquelles de plus en plus forte pour les ligne de propriété http://www.doudounemoncler-paris.com/ Moncler Homme, les commentateurs ont éminent les facteurs suivants qui ont l'air d'être de contribuer à la houle énorme dans insistent pour http://www.doudounemoncler-paris.com/ Moncler Fe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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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Favicon of http://www.uggbootsonsalenow.com/ BlogIcon uggs on sale 2011/10/28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에 국내 H사의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그 제품에 비해서 쿠션감도 훨씬 좋고, 그림 프린팅도 훨씬 선명한것 같습니다. 특히 제품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네요

  17. Favicon of http://www.airjordansretros.com/ BlogIcon Jordan 5 2011/10/28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그들 세 명의 맴버를 다시 한꺼번에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더더욱 SES 시절의 추억이 서려 있는 사진 한 장이 소중하고 애틋해지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erulean Blue + Permanent Yellow 1

파란 하늘에 물들어버린 거짓말처럼 새파랗던 창문..
그리고 그 넓은 품에 와락 안겨든 노란 은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Cerulean Blue + Permanent Yellow 2

곱게 물든 은행과..함께 물들어버린 간판..
그리고 그 밑에 기대있던 쓰레기마저 필연이라고 생각되던 날.


CONTAX T2 | Kodak portra 160VC | Kodak scan

왜..길을 가다 보면 그런 적 있지 않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순간이동한 느낌.
신기하고 오묘하고..그렇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기분.
그럴 때는 말이죠. 여기가 어딘지,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지금이 몇 시인지
궁금해하지 말고 그냥 그 순간을 느껴보는 거에요.

인간에게 행복이란 어쩌면 소라껍데기 속 파도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동심을 회복하는 것 이상이 아닐 수도 있데요.

이 빡빡하고 반복되는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찾을 수 있어요.
그럴 땐 머리 말고 가슴으로 안아보기로 해요.

이번 주말엔 동화속 앨리스가 되어보시길.^-^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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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유공장장 2007/12/07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나 - 보물찾기

    ! :)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2/08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물찾기가 화나신다구요?
      신나잖아요..ㅎ 사실 찾아도 별거는 없답니다.

    • 우유공장장 2007/12/09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수 화나의 부물찾기 였는데.. ㅎㅎㅎㅎ
      지친새벽에 웃고 갑니다! 다희님 최고!

    • 우유공장장 2007/12/09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읽어보니 왠지 악의가.. (전 악플러..?)
      정말 지친 새벽에 웃었구요..(재밌어서 절대 다른거 아님)
      다희님이 정말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공장장이였습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소심함..)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2/09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저도 웃었어요~!
      제가 좀 농담을 못 알아들어서요.-_-ㅎㅎ
      지금 들어보고있는데 가사가 재밌어요!

      "그 순간 당신 앞의 소중한 보물을 찾을 수가 있다네."

  2. Favicon of http://sampleh.tistory.com BlogIcon M.Han 2007/12/08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3. fleurs 2007/12/08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4. Favicon of http://creamyrevolution.tistory.com BlogIcon 맥스 2007/12/08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 걷다가(혹은 거리를 운전하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같은 경험을 한다라... ^^;

    주변풍경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하프시코드(쳄발로)가 어울어진 바흐선생의 실내악작품들을 듣고 있으면, 저절로 그런 세상으로 빠지게 되더라고요.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12/09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프시코드를 들으면 엄마 뱃속으로 들어간 기분이 드는데..
      그게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무념무상..편안한 기분..^-^
      자기 전에 들어야겠어요-

  5. Favicon of http://www.cheap-uggs-2012.org/ BlogIcon uggs on sale 2011/11/17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감우성은 MC 정준호가

  6. Favicon of http://www.wishes7.com/category/graduation-wishes/ BlogIcon graduation wishes 2011/11/21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찮게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시

  7. Favicon of http://www.wishes7.com/category/famous-short-poems/ BlogIcon short poems 2011/11/30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악의가.. (전 악플러..?)
    정말 지친 새벽에 웃었구요..(재밌어서 절대 다른거 아님)
    다희님이 정말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공장장이였습니다.. 오해 말아

  8.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데이터는 내 숙제를 위해 정말 멋진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은 모든 것을 포함.

  9. Favicon of http://www.backlinkhelp.com/page-rank-6-backlinks BlogIcon Pagerank 6 Backlinks 2011/12/27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보와 같은 대규모 컬렉션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신 좋은 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이 모두에게 공유 했어요. 단순히 뛰어난

  10.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3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dfui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눈에 밟히는 지난 일이 생각나고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앞날이 걱정되곤 해요.
내가 살고 있는 여기는. 지금인데 말이죠-

관심있게 지금을 들여다보면 나를 감싸고 있는
사소한 것들에 대해 놀라게 될꺼에요-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어느새 기분이 평온해질 때..
행복하다는 게 로또가 되고 상을 타야 누리는 거창한 감정은 아니잖아요-

바닥에 녹아붙어 버릴 것 같이 피곤한 하루의 끝에
나를 달짝지근, 폭신폭신하게 적셔주는 커피와 베이글이 주는 사소한 기쁨처럼.

안 그래도 힘든 일의 연속인데- 잠시라도 이런 시시콜콜함에 집중해야죠-

그러나 사진은 사소하다고 하기엔 엄청 큰 베이글과 토스트...
그리고 발라먹는 각종 잼과 치즈;;;
& 아이스크림에 커피 부어먹는 아포카토...;;;
오늘은 작열하는 태양 밑에서 샤방샤방 웃으면서 촬영하느라 힘들었으니까..ㅋ..오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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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rownred.tistory.com BlogIcon 강자이너 2007/08/20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상속의 다희님의 모습은..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꿈꿔오던 드라마속의 디자이너들의 모습같습니다^^선배들의 모습을 보면..꼭 노가다꾼들 같다는..;;

  2. Favicon of http://creamyrevolution.com BlogIcon 맥스 2007/08/20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저걸 밤에 드셨어요? O_o;
    음하하... 저도 모처럼 어젯밤, 아는 형과 맥주에 닭날개 먹고 왔습니다.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08/20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자이너_제가 상상하던 디자이너의 모습은-
      진한 아메리카노와 애플 모니터
      멋진 드로잉을 위한 크로키 북, 그리고 화려한 피티 기술..
      이 어울리는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모습인데..설마...???ㅋㅋ

      실상은 너무 다르다는 것 강자이너님도 잘 아시잖아요;;
      뒤집어지라고 있는 것이 시안이고-
      모니터를 장시간 본 덕분에 충혈된 눈과
      굵어지는 다리를 안고 살아가야하는..;;;
      ㅎㅎㅎ

      (가끔 올려주시는 그림 일기 잘 보고 있어요 ^-^!!)

      맥스_설마 저걸 밤에...혼자 먹은 건 아닌데 쭈삣쭈삣....ㅋㅋㅋ
      맥주에 닭날개라니! 여름엔 최고죠~~^-^
      그거야말로 여름의 특권이자 행복!

  3. 젯털 2007/08/20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로또는 중요하다. 엄;;;

  4. Favicon of http://www.ufosun.com BlogIcon UFO 2007/08/20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장이시네여^^
    사소하게 예쁜 것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시는 ㅋ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08/20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젯털_ㅎㅎ되기만 하면...하지만 언제~~?ㅋㅋ

      UFO_헛. 들켰네요-사실 제가 욕심쟁이에요;;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놓치기 싫어하는-_-

  5. Favicon of http://euirae.egloos.com BlogIcon euirae 2007/08/21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이글과 크림치즈_
    그리고 카페모카만 있다면_
    그 누가 부러울까_
    맛있는 것_
    시간되면 같이 먹자_

    • Favicon of http://kimdahee.com/t10 BlogIcon 다희 2007/08/21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림치즈 너무 좋아~
      한입 쏘옥 넣으면 정말 부러울 게 없지~
      ㅎㅎ오빠는 이제 길음쪽에 있겠네? 나는 신사..ㅋㅋ
      언제 볼 수 있으려나+_+

  6.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부끄럽지만 난 저 책은 몰라, 그냥 저 구절이 좋아서 빌려왔어~
    읽어바야지^-^병조 홈피 즐겨찾기 되어있당-ㅋ

  7.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른한 일요일 오후,
토요일부터 윤중로에 벚꽃 구경 가자고 하시던 아빠와 엄마-
너 운동 좀 해야지.! 라며 나를 다독이는
엄마 말에 못이기는 척 끌려나간 나였지만
생각보다 훨씬 따스한 오후 햇살 덕분에
몸에서는 이미 엔돌핀이 생성되고 있었다.
윤중로를 갔다가는 사람 틈에 끼어 다닐 것이 분명하다는
판단 아래 7호선으로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생각해보니 거의 십 년 만인가..?
어린이대공원이란 곳을 찾은 것이..맞다 여기 동물원이지.
새삼 깨닫고는 동물들을 보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보는 코끼리와 곰은 어찌나 새롭던지..
아, 동물이 저렇게 크고 사람하고 다르게 생겼던가..
코끼리 앞발이 뒷발에 비해 저렇게나 크군,
새들은 사람과 달리 수컷이 암컷에 비해 훨씬 알록달록 화려했지.
옆에 세 살배기 애보다 더 신기하게 동물을 들여다본다.
심지어 곰은 날보고 번쩍 서서 좌우로 흔들흔들
엉덩이도 흔들어줬다. (우연이었겠지만 얼마나 기쁘던지!!)

그러고 보니 벚꽃과 튤립도 화사하기 그지없고
가족 단위로 나온 많은 사람은 잔디밭에 철퍼덕 앉아
간식을 먹으면서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엄마 등에 업혀있는, 유모차에서 우유를 먹고 있는,
아장아장 걷고있는 귀여운 아가들도 어찌나 많은지..
이 많은 사람..각자 자신들의 행복을 간직한채
오늘도 또 다른 행복을 나누고 있는 거겠지..

아. 나오길 잘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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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n-mi.com BlogIcon 꽃순이 2007/04/10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곰이 너무 귀여운데요? 진짜 손흔들고 인사하는 것 같아요. ㅎㅎ

  2. Favicon of http://oldboy.noonane.com/ BlogIcon 고구마를 사랑한 OldBoy 2007/04/10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 봄에 모임차 들럿던 기억이 납니다. 죙일 놀다가 해지는줄도 몰랐는데....
    곰아저씨는 아제아제 베아제나 우루사로 너무 인상 깊으세요.
    다른 곳들은 이렇게 꽃들이 만발한대, 우리 동넨 왜 아직일까요? 쩝...

  3. Favicon of http://qbio.net BlogIcon qbio 2007/04/11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 않아도 요즘 동물원에 가고 싶어 죽겠는데, 이 글을 보니 더더욱 가 보고 싶어지네요. 일전에 살던 곳이 어린이 대공원과 가까와서 그래도 가끔 카메라 달랑 들고 저녁에 산책삼아 다녀오곤 했었는데, 이제는 한번 가려면 큰 맘을 먹어야하니 이래저래 미루고만 있습니다 =)

    한창 벚꽃도 피어있을텐데, 더더욱 가고 싶어지네요.

  4.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7/04/11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순이_그죠! 너무 귀여웠어요>_< 가만히 있을 때는 무서운 표정인데,,말이죠,
    OldBoy_우루사,! 정말 우루사같네..저 맨 마지막 사진은 집 앞 동백화인데 ㅎ
    저희 동네는 꽃이 만발했어요~동네가 조금 추워서 꽃들이 봄인걸 못느끼는걸까요?^_^
    qbio_이 날 동물원의 재발견이랄까. 동물 보는 게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했죠. ㅎㅎ 더워지기 전에 한번 다녀오세요~^-^

  5. Favicon of http://www.tiroo.net BlogIcon 테리 2007/04/12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글 보고 놀러왔어요
    봄나들이 다녀오셨군요
    저는 꽃이 이쁘게 핀 학교 안 산책으로 만족하는 중이예요
    꼭 시험기간에 날씨가 좋고 꽃이 피더라구요

  6. Favicon of http://agotrue.pe.kr BlogIcon 오랜진실 2007/04/13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일본의 공원은 홈리스분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그분들과 어울리다 보면 더욱 즐겁니다.!!!

  7. Favicon of http://www.newhomeinturkey.com/no BlogIcon Bolig i Tyrkia 2011/10/31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년전 봄에 모임차 들럿던 기억이 납니다. 죙일 놀다가 해지는줄도 몰랐는데....
    곰아저씨는 아제아제 베아제나 우루사로 너무 인상 깊으세요.
    다른 곳

  8. Favicon of http://www.lussotime.com/collections/officine-panerai BlogIcon Panerai Watches 2011/11/03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 오사카 이렇게 두 도시를 여행계획하고 있습니다.
    동경에서 오사카로 이동수단이 가장 저렴하게 야간버스가 있지만 가격이 왕복이면 8000엔 이상입니다.
    그렇다면 인천 - 동경 이동후 오사카 - 인천으로 인아웃이 다른 항공권을 구입하시는것이 더 효율적일수
    있습니다.

  9. Favicon of http://www.airjordanretros.com/ BlogIcon Jordan Retro 5 2011/11/17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코쌍방의의견이좁혀질리만무한평생선식의질의응답,웃기기 위한말장난,자신의 잘못은보지못하고남의잘못만꼬집는설교등이우리가텔레비전에서주로보게되는말의방법이다

  10.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앞선 미래 걱정에
    현재를 놓치지 않으렵니다..^-^
    이미 사진 찍다가 비바람을 맞아버렸네요-_-;;
    콜록콜록;;

  11.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3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탤런트 최명길의 남편인 김한길이 초대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선생님의 딸 이민아씨와 이혼한 뒤 쓴 글의 일부.


결혼생활 5년 동안, 우리가 함께 지낸 시간은
그 절반쯤이었을 것이다.



그 절반의 절반 이상의 밤을 나나 그녀 가운데 하나
혹은 둘 다 밤을 새워 일하거나 공부해야 했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서 참으로 열심히 살았다.
모든 기쁨과 쾌락을 일단 유보해 두고,
그것들은 나중에 더 크게 왕창 한꺼번에 누리기로 하고,

우리는 주말여행이나 영화구경이나 댄스파티나 쇼핑이나 피크닉을 극도로 절제했다.


그 즈음의 그녀가 간혹 내게 말했었다.
"당신은 마치 행복해질까봐 겁내는 사람 같아요."
그녀는 또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다섯 살 때였나봐요. 어느 날 동네에서 놀고 있는데
피아노를 실은 트럭이 와서 우리집 앞에 서는 거예요.
난 지금도 그때의 흥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우리 아빠가 바로 그 시절을 놓치고 몇 년 뒤에 피아노 백 대를
사줬다고 해도 나한테 내게 그런 감격을 느끼게 만들지는 못했을 거예요"


서울의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내게 이런 편지를 보내시곤 했다.
"한길아, 어떤 때의 시련은 큰 그릇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시련이란 보통의 그릇을 찌그러뜨려 놓기가 일쑤란다"


애니웨이, 미국생활 5년만에 그녀는 변호사가 되었고
나는 신문사의 지사장이 되었다.
현재의 교포사회에서는 젊은 부부의 성공사례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방 하나짜리 셋집에서 벗어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3층짜리 새 집을 지어 이사한 한 달 뒤에,
그녀와 나는 결혼생활의 실패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야만 했다.


바꾸어 말하자면, 이혼에 성공했다.


그때그때의 작은 기쁨과 값싼 행복을 무시해버린 대가로.


- 김한길『눈뜨면 없어라』中


.
.
.


우리는 때로 현재의 원대한 계획 때문에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미뤄놓는다..

생각. 생각. 해보게 해주는 글이다.

"나중"이란 말은 없다. "현재"를 살아가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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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한길『눈뜨면 없어라』中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

    FROM :+: 자유 쩜 오알지 :+: 2005/11/17 20:54  삭제

    하루에님 블로그에 갔다가 링크되어있던 김다혜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퍼 온 글. 그때그때의 작은 기쁨과 값싼 행복에 감사해야겠다. 탤런트 최명길의 남편인 김한길이 초대 문화부 장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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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dory.com BlogIcon 하루에 2005/11/17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한길씨야 말할 것도 없고, 저렇게 섬세한 감성을 가진 그녀와 김한길씨가... 왜 그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한 때의 첫사랑도 저렇게 놓쳤던 기억이 있어 그런지, 가슴이 먹먹하네요. 괜히.

  2. 은유 2005/11/17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그때의 작은 기쁨과 값싼 행복을 무시해버린 대가로...

  3. Favicon of http://jayoo.org BlogIcon 자유 2005/11/17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의 작은 기쁨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4.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5/11/17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엇 저는 다혜가 아니라 다희에요~흣
    오랜만에 다혜란 소리 들어보네요.
    작은 기쁨에 감사하며. 즐기며 사는 것.
    쉬운 것 같아보이는데 사실 소홀하게 지나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5. atom 2005/11/18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널리 널리 공유하고자 퍼갑니다.

  6. Favicon of http://www.neo0109.com BlogIcon ika 2005/11/21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좋다 이 글. 어디론가로 퍼가야지

  7.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5/11/21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지. 짧지만 많은걸 생각하게해-
    널리널리 퍼가세요^-^

  8. 2009/03/1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kimdahee.com BlogIcon 다희 2009/03/10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그분이 맞다면 더할나위없는 영광이겠지만... 아니어도 남겨주신 말이 참 좋네요.
      충분히 세상 행복의 총량을 늘리는데 힘써주셨다고 생각해요.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9. 최정수 2009/08/07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 갈께요 ..^^

  10. Favicon of http://jungbona.tistory.com BlogIcon bona 2010/12/07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전율이 확 느껴지네요
    다희님 블로그 재미있게 구경하다가요!
    저도 널리널리 퍼가는데 동참하겠습니다^.^

  11. Favicon of http://www.designer-handbags-jewelry.com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1/12/04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12. Favicon of http://nevadasunshine.info/2011/12/sensible-understanding-for-comprehension-pr.. BlogIcon compare insurance price quotes 2011/12/08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서는 매우 아름다운 기사에서 나온 그는 또한 여름 더위를 물리 치고의 주제에 말하는 그것은 정말 대단한 기사

  13. Favicon of http://www.thesmackdownhotel.com/forum/index.php?showuser=3191 BlogIcon pet insurance for life 2011/12/08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노력을 서면으로 좋은 기사는 ... 난 당신의 큰 작품이 보여주는 .... 역시 ... 나는 귀하의 사이트는 꽤 유익을 좋아하고 내에서 시간이 좀 받으면 다시 여기 와서하고 싶습니다 연구. 그리고 내 친구와 함께 그것을 공유합니다.

  14. Favicon of http://torchedtreasures.com/2011/12/simple-comprehending-for-being-familiar-wi.. BlogIcon foremost insurance for mobile homes 2011/12/08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릴리언트 블로그 게시. 난 당신의 게시물은 매우 흥미로운 발견했습니다. 당신이 훌륭한 작가 생각합니다. 내 즐겨찾기에 블로그를 추가하고 나중에 반환합니다.

  15. Favicon of http://www.cheapknockoffhandbags.net BlogIcon knockoff handbags 2012/01/22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