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아이폰4....=_=
아... 그러니까 저는 기계 욕심이 별로 없는데다가 (하는 일이 이렇다보니 맥 컴퓨터와는 항상 친했지만서두 '_')
휴대폰 요금도 월 2~3만원으로 적게 나오는 편이라 아이폰3이
온세상 뒤엎을 기세로 인기 있을 때도 별 관심이 없었어요.
얼마전에 신랑이 아이폰4 예약판매를 신청하면서 같이 사자고 조를 때만해도
미안해하지말고 혼자 써~ 난 괜찮아라며... 쉬크하게 반응했는데...
금요일날 신랑이 받아온 아이폰4를 보고 슬슬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으 화질이 넘 좋고, 입흐잖아요... 그리고 휴대폰으로만 보면 통신료가 아깝지만
이거슨... 휴대폰이 아니고 전천후 장난감임...-_-b)
버미가 태어나면 아이폰4로 페이스타임을 하자는 끈질긴 권유에 결국 넘어가서........
헤헤, 결국 어제밤 지름신에 굴복 당했습니다. 완전 낚인거죠~~~ㅡㅂㅡ
물건은 산후조리할 때나 받을 수 있겠네요. 걍 신청할 때 같이 할껄 뭐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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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제가 집에 갈 때마다 제 핸드폰 문자 메세지함을 구경하십니다 ㅎㅎㅎ
같이 사는게 아니면 더욱 궁금해 하시죠. 요즘 어떻게 사나 누구랑 만나나~
살짝 부끄러운 문자는 지워주시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그렇다고 집에서까지 폰을 잠궈놓는건 삭막해 보이더라고요.
착한 동생이예요.^^ 고맘때면 뭐 요즘은 아주 당연하게 휴대폰 들고다니던데말예요.근데정말 문명기기의 발달이 편할때도 있고 그야말로 귀찮을때가 있어요.ㅡㅡ;;;;
착하기도 하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해요.^-^
가끔 우연히 폰을 안가지고 오면 당장은 좀 불편하다가 맘이 편해지면서 한동안 안가지고 다녀볼까 싶잖아요.
제가 시계를 항상 차고 다니는 이유중 하나가 그나마 덜? 폰을 들여다보기 위해선데
요 작은 기계가 사람의 마음이나 시간을 옭아매게 하는게 있더라고요.;;
"남자애한테 전화 할 일이 있으면 걔네 엄마가 전화를 받으면 어쩌나 미리부터 긴장을 하기도 했었죠."
... 저도 음성변조 몇 번 했던 씁슬한 기억이... -_-;;
꼭 남자애들 어머니들은...김칫국부터 마시더라고요. 난 정말 사무적인 용건?이 있어서 전화했다규!
근데 막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어머니가 받으면 뚝 끊어버리고...; 음성변조할 용기는 없었어요.ㅋㅋ
전 그 반대였어요....당시 저희집엔 전화기가 안방에 한대, 거실에 한대..이렇게 두대가 있었는데 제 친구들한테 전화가 오거나 동생 친구들이 전화를 걸어오면 전화를 바꿔주시는척 하면서 안방에 있는 전화로 엿듣고 계시다가 중간 껴들곤 했었죠...
'이제 그만 끊어라' 또는 '쓸데없는 얘기나 할려고 전화질이냐..'등등....말씀을 해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얘기조차 못했었죠....
후일 핸드폰으로 바꾸고 나서야 제대로 얘기다운 얘기를 할수 있었습니다......
음....쓰고나니 씁쓸한 기억이 생각나버렸네요....
그건 상처를 받을만한 일이었겠네요. 아이들이라도 사생활은 지켜줘야 하는데...
근데 제 친구들 어머니들도 그러신다고 들은게 기억나네요. 슬그머니 다른 수화기 들어서 누구랑 통화하나 엿들으시고.ㅎㅎ
그중 몇명은 해결차원에서 자기 방 전화번호를 따로 만들어서 놓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저희집처럼 가족이 많아서 사생활이란게 지켜지기 힘든 구조에서는
그 모든걸 그런가보다~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게 되지만요.^-^;
옛날 생각 나네요 ^^
저도 막내 동생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떠올렸어요.^-^
제가 고등학생때, 학생의 삐삐는 "노는 애들의 전유물" 같은 인상이 있었지만 지금의 핸드폰의 생활필수품으로 인식되지않나요?
동생분이 참 착하네요. 4살인 우리딸.. 휴대폰이 4대나되는데... 보아하니 앞으로도 더 사모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이 막 퍼지기 시작할 때도 또래 중에 그걸 갖고 있는 아이는 부잣집이거나
노는 친군가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삐삐도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 많은 아이들이 갖게 되면서
반대로 안 가지고 있는 저같은 아이는=모범생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었고요.
근데 그맘 때 아이들에게 휴대폰이 생활 필수품일 이유가 있나요? 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설마 진짜 휴대폰 4대를 갖고 있는건 아니죠?;
두대는 진짜구요, 두대는 장난감입니다. ^^
두대중 한대는 배터리가 충전이 안되서 잘 안가지고 놀더라구요. 나머지 한대도 방전이 빨리되서 한시간도 못가져놀더군요.
장난감 두대중 한대는 고장이 났는데, 그래서 몇일전 아이 할머니께서 새로운 핸드폰을 한대 장만해주셨죠 ^^
저도저도 ㅠㅠ 대학교 와서 처음 핸드폰 맞췄어요 ㅠㅠ
친구들에 비하면 꽤 늦은편이었다는;;
그리고 그 첫폰을 지금까지 쓰고 있다는 (....몇년째냐)
동생 참 착하네요 ;ㅂ;
고1이면 주변 분위기에 휩쓸릴만도 한데..
사실 고3다되가면 핸드폰이 필요없죠 -ㅅ-
좋으나 싫으나 맨날 학교에서 하루종일 얼굴 부대끼며 사는데
동생 분 한테는 보다 '학생활동' 필수품으로서 인식되길 바래요.
저도 첫번째, 두번째 폰 다 너무 오래써써 친구들이 안쓰럽게 볼 정도였는데
아린님은 첫 폰을 아직까지 쓰고 있다니! 이야, 고장나지 않고 잘 쓰는걸 보면 물건 참 깨끗하게 쓰시나봐요.^-^
동생이 쓰는걸 가만히 보니까 분위기에 휩쓸려 어쩔 수 없이 사긴 했는데
들고 다니기도 좀 귀찮고 답문도 귀찮고 그런듯해요. 어차피 학교 교율이 엄격해서
쓰는거 들키면 무조건 압수라하니 만지작 거릴 시간은 하교길에 게임정도?ㅋㅋ
아이들 폰 사주는 건 아이가 졸라서기도 하지만, 부모가 편하려고 사주는 이유도 있죠 ^^ 요즘 초등학생들도 반 정도는 폰 가지고 있다는데... 멋진 가족이십니다~ ^^
저 어릴 때보다 더 세상이 흉흉해지기도 했고...
하루종일 학원으로 도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니 그 마음 이해가 가기도 해요.
저희 어머니도 집 전화 있는데 굳이 폰을 왜 써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안 사시다가 친한 아주머니들의 등쌀에;;ㅎㅎ
아이들이 많다는 이유?로 어머니 회장이 되신게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_=;
다희님 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바나나 우유 사진의 느낌이 참 좋네요.^^
근데 태클은 아니구요, 3번째 문단 끝부분에 '갖을 수' -> '가질 수' ^^
얼마전에 기차타고 다녀왔던 가족 여행에서 찍은 사진인데 막내가 바나나 우유 팬이예요.^-^
그런 태클이라면 얼마든지 오케이랍니다. (고쳤어요)
다음에는 성함이라도 알려주세요~
참 신기한 것이 그 옛날에는 휴대전화없이도 잘만 생활했는데 요즘은 행여 핸드폰을 깜빡하고 출근한 날은 하루종일 불안초조하죠. 막내동생이 참으로 오래 버틴셈이네요. 한동안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기능탐색한다고 바쁘겠네요. 지금까지 참아준 착한 동생 많이 사랑해 주세요. :)
비트손님 말데로 휴대폰없는 시절에는 어떻게 일하고 만났을지...그게 불과 몇년전 일인데 말이예요.^-^
동생은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엄마 대신 답문도 보내고
누님들 폰으로 게임도 하느라 폰기능에는 이미 빠삭?한 상태였어요.ㅎㅎ
요즘 가끔 광고에 나오는 그시절의 *** 이 생각나네요.
옛날엔 휴대폰 없이도 참 잘 살았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휴대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터울이 좀 나는 이쁜 동생(여동생이면 더 좋겠지요.)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저는 언니나 오빠가 있었음 하는데 그건 어쩔 수 없으니;; 대신 나이 터울이 많이 나는 막내동생을 주셨네요.^-^
동생들이 많아서 챙겨주고 용돈주고 하는게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그래도 함께 있어서 좋은 점이 훨씬 많아요.
그 기분과 같진 않겠지만...친동생처럼 친한 후배들 두시고 챙겨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저도 휴대폰을 좀 늦게 가졌었네요.
2003년 4월에 처음 개통을 했었답니다.
그때 기억으로 나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았었는데
친구나 가족 지인들께서 좀 답답해 하시는 거 같아서 시대에 흐름에 맞춰 장만을 했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당시 어떻게 연락을 주고 받았던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흐흐.. ^^
엄마 말씀 들어보면 데이트도 그냥 집전화로 해서 전화예의가 상당히 중시?되었었다네요.
생각해보면 개인 휴대폰이 생기고나서 발신자표시 덕분에 자기 이름도 안밝혀도 되고,
늦은밤이나 이른아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화하고, 만나서 할말을 전화로 길게 하게되는 등등...
전화예절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아요.
아마 지금 폰을 정지시킨다고 하면 역시나 하늘봐님 보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더 불편해할꺼예요~^-^
휴대폰운 요즘 얘들에게는 장난감이죠
휴대폰 때문에 얻는 것 보다는 잃는 게 훨씬 많답니다
좀 커서, 정말 필요에 의해 사주는 것이 아닌-
어린 나이에 남들다 갖으니까 허영심으로 갖게 되는 폰은 잃는게 더 큰 것 같네요.
좀 다른 이야기인지 모르겟지만
이 글을 보면서
옛날 일요일 아침일찍 축구공이나 야구글러브들고
친구집앞(친구의 방 창문)에 가서 "ㅇㅇ야~ 노올~자" 하고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런거 좋아요. 저는 고무줄 놀이를 느무 좋아해서 동네 친구들이랑 맨날 두시간씩 팡팡 뛰면서 고무줄 했는데-ㅎㅎ
근데 제 동생 이야기 들어보니, 요즘 애들은 학원을 워낙 많이 다녀서 농구하고 싶어도 같이 할 친구들이 없다네요.-_ㅠ
난 당신이 얘기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알게된 블로거의 사진들을 들춰보다가 시선이 머물러 떠나지 않는 사진이 있길래 한마디 했죠.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고 말이죠.
아마도 참 좋은사람, 그사람과 함께한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