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밭 중간중간에 심어져있는 미루나무는 사진 찍는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어느쪽에서 바라 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이는 초록색.
라이딩을 즐기러 온 분들도 많았던 안성목장.
20년은 족히 탔을 것 같은 낡은 트럭이 유치꽃과 보리가 흐드러진 흙길 사이로 지나갑니다.
서순례씨가 장 담그는 곳으로 유명한 서일농원으로 자리를 옮겨...
2000개가 넘는 다는 장독들. 옆면에 붙은 하얀 종이에는 무엇을 언제 넣었는지가 적혀 있습니다.
된장, 간장, 고추장 골고루 섞어 어머니 갖다 드리면 참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을...^-^;
산지는 두어달 되었지만 이제서야 공개하는 우리 하비♡
듬직하고 넉넉하고 승차감도 이정도면 훌륭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샀으니 앞으로 잘 부탁한다!
CONTAX T3 | Fuji Color 100, Agfa Vista 100
지독하리만큼 빨간날이 없는 2009년과 2010년.
그래서 4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쭉 쉴 수 있는 이번 연휴가 어느 때 보다 완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비록 저희 회사는 근로자의 날 때 쉬질 않아서 금요일은 개인 연차를 쓰고 오늘은 회사를 나와야 하지만요.
그래도 금, 토, 일 삼일간 친구 집뜰이 가서 다함께 놀고
가족들과 파주에 가서 꽃박람회 본 후(엄마께서 원하셔서 갔으나 사람이 윤중제보다도 많으므로 완전 비추...-_ㅠ)
반구정 장어도 먹고 남자친구와 사진도 찍으러 다녔으니 알차게 연휴를 보낸 것 같아요.
이번에 사진을 찍으러 간 곳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목장인데
강원도 양떼목장에 양이 있고 고양시 원당종마목장에 말이 있다면
안성 목장에는 몇백 마리의 황소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농장 초입에는 꽤 큰 우사가 있는데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소를 찍으려면 백통은 있어야 가능하고;
원래 안성목장을 찾은 목적인 청보리밭을 구경하려면 안쪽으로 10분 이상 걸어가야 합니다.
청보리는 4~5월에 담으면 참 예쁘다고들 하는데. 사실 '청보리'라고 하는 것은 사전에 있는 말이 아니라
보리 낱알이 노랗게 영글기 전까지 초록색을 띄는 모습을 부르는 말로 젊은 보리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몇백, 아니 몇천평 대지에 펼쳐진 청보리밭의 향연은 우리내 젊음이 그러하듯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참고로 안성목장에서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안성목장에 새벽 여섯, 일곱시쯤 도착해서
대기가 아래로 푸르게 깔려 있을 때 청보리밭을 찍어야 더 이쁘다는거예요.
저희는 여덟시부터 열시 사이에 찍었는데 이미 해가 중천에 떠서 하늘이 하얗게 날라가 버리더라구요.
그렇게 두어시간 목장길을 걸으면서 사진을 찍고 같은 안성에 있는(그러나 30분 정도 차로 달려야하는;)
서일농원을 들렸는데 여긴 된장, 간장, 고추 그리고 그 장으로 각종 절임음식을 담그는 곳으로
단순히 장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맥을 잇고 연구개발하는 목적이 있다고 해요.
아침 일찍 출발하느라 출출해진 배를 달랠겸 서일농원 안에 있는 한정식집 솔리에서 청국장과 녹두전을 시켰는데
메인 음식 보다도 그에 딸려 나오는 그곳 절임, 나물 반찬들이 정말 맛깔스러웠습니다.
안성에는 목장과 농원 말고도 영화 '섬'의 촬영지였던 고삼저수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곳을 가보진 못했지만
안개낀 새벽이나 아예 해저문 때를 이용해 다녀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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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
FROM Everyday Creates History 2009/05/04 13:34 삭제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1/1000sec | F/5.6 | 0EV | 42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8:05:05 16:49:51 200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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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목장 사진찍으러 갔습니다.
FROM Ash™ Style.... 2009/05/25 01:16 삭제전 예전에 안성에 2년 반 정도 산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때는 사진으로 유명한 안성목장을 몰랐습니다. 수원으로 이사오고 나니....안성목장이 사진 찍기에 좋더라는 말 들었네요^^ 이상하다? 목장이 없는데....도대체 어디지? 하고 궁금해만 하고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차, 싸이클럽 400디 450디 클럽에서 번개가 떴군요! 안성목장 번개 해요~란 글에 바로 댓글 달아서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음..오늘은 일단 가서 찍은 인물사진만^^ 사실, 안성목..





여기 심어진건 청보리가 아니라 호밀이래요^^
댓글보고 어??하고 찾아보니 작년까지만 해도 보리도 많이 심어져있었는데 이젠 거의 호밀이라고 하네요.
근데 보리와 호밀이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 많이들 보리밭이라고 알고 있는 듯.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처음 뵙는 분 같네요. 고맙습니다.
모하비 구입하셨군요~^^ 좋은차 구입 축하드립니다. 저게 보리가 아니라 호밀인줄이야 저도 몰랐네요.
저기 못지 않게 보리밭과 유채꽃밭이 어울러진 곳이 올림픽공원인데, 거기도 호밀이려나요? 흠..
안성목장 올해는 저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작년부터 여러차를 물망에 올려놓고 고민 했었는게 끝까지 고민했던게 쏘렌토 후속이였어요.
근데 이래저래 실망스럽게 나왔고 옵션 필요한거 다 붙이면 가격이 모하비 이상으로 세서...=_=
호밀밭과 보리밭은 호밀쪽이 색이 좀 진한거 말고는 거의 비슷하다고 해요.
저희 같은 사람은 구분하기 힘들 것 같죠? ㅎㅎ
아침 일찍 출발하니까 한시간이면 가던데 꽤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사진 찍고 계시더라구요.
전 담엔 고삼저수지를 꼭~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뻥~ 뚤리네요.
여자친구 생기면 놀러가봐야겠는데 여자친구가 언제 생길지...ㅋㅋ
디노님처럼 말하는 분들은 머지않아 꼭 좋은인연 생기더라구요.
왜냐면 애인 생기면 여기 가야지~ 이렇게 잘해줘야지~ 항상 맘먹다보면 주변에서 좋은 사람이 눈에 들어오게 되어있거든요. ^-^
좋은 구경하다 갑니다 ^^
^-^
서일농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나 거시기. 청국장.!!! 완소!
투덜투덜 삐죽거리면서 먹어 놓고는?ㅋㅋ
난 거기서 간장게장 못먹은거 계속 생각나... 아흑 배고파 날씬해지는 길은 괴로워 -_ㅠ
카메라가 원래 그런거야? 네 재주가 좋은거야?
전에 말했던 경향성이 보인다. 포토샾도 안 한다면서?
내가 포샵 안한다고 했어? 색감 조정하고 크롭하고 포토샵은 필수지~
그래도 이런 필름 사진은 거의 안건드린다고 봐도 무방해. ^-^
단 디지털로 가면 raw 파일로 찍기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짐!
장독대 사진 너무 맘에드는데요?^^ 뭔가 꺼내서 국끓이고 싶어요..ㅋ
저도 그생각 정말 많이 했다니까요.ㅎㅎ
몇개 들고 튀면 엄마가 참 좋아할텐데;; 이런 생각만 하고.
자고로 장맛이 좋은 집은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는데 그곳 장으로
담근 한정식을 먹으니 그 말이 참 옳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보리밭이 정말 아름답네요.
사실 (저희 큰집을 포함해서)대부분의 시골에선
이맘때 보리보다는 비닐 하우스가 대세인지라
일부러 찾아서 봐야하더군요.
올해는 이미 늦은것 같고 내년 봄에는 저도 보리밭
사진을 꼭 찍어볼 생각입니다.
근데 여기가 청보리밭이 아니라 호밀밭이라고 하니 OTL;;ㅋㅋ(거의 똑같다고는 하지만)
근처 고삼저수지도 가보고 싶고 담번에는 진짜 청보리밭;인 고창도 한번 가봐야 겠어요~
PS | 홍다이님 티스토리 하니까 사진 구경하기가 왠지 편해졌어요. ^-^
모하비 찾아 보니 정말 좋은 차군요?. 아 부럽다~~~ (학원님의 능력이 빛나는 순간!! ) .. 가격이 3500-4000만원 사이네요? 근데 한국차가 이렇게 비싸군요... 그래도 애가 생기면 SUV가 정말 좋을 것같아요.
모하비는 둘이 모은 돈으로 함께 구입했답니다.
남자가 무조건 다 샀을꺼라고 생각하는 건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생각해요.
사진 잘 봤습니다.
저게, 그 '호밀밭의 파수꾼' 할 때의 호밀이라는 거지요...?
안녕하세요.
그 호밀이 맞을거예요. 호밀과 청보리의 생김새가 비슷하다는데
농장 초입에 있는 소떼를 먹이기 위해 심은거라고 들었습니다.
사진보니깐 가슴이 펑~뚤리는 게 정말 좋은데요.^^ 티삼이 좋나요.이번에 똑딱이 필카 구입할 기회가 생길거같은데...티삼이가 고장이 잦은데 as할 방법이 없다고 하여 왕고민되네요.ㅜㅠ 물론 사진은 정말 발군이라고들 하시고.다희님 예쁜 감성과 더불어 담긴 결과물만 봐도 그렇고요.^^ 미니룩스는 as는 되지만 파인더가 넘 작다고 하고...카메라 고민은 늘 힘들어요.
차는 확실히 처음에 살때 좋은 걸 사야 후회가 없어요.잘하셨어요.^^ 하지만...나중에 몇년 후에라도 아기가 생기신다면 낮은 차량이 좋답니다.흔들림이 덜해서 아가들에겐 좋거든요.동생네도 처음엔 suv로 시작했다가 결국 중간에 바꿨거든요.그냥 참고만 하시고 지금은 새차로 맘껏 달려주세요.아웅.넘 부러운 다희님커플^^
저는 거의 1년 정도 쓰면서 고장 난적이 없었어요~
필름 뒷판이 좀 뻑뻑하게 닫히는 감은 있지만...
저역시 언니처럼 사기 전에 미니룩스와 그밖에 고만고만한 아이들 두고 고민했었는데 파인더 작은건 답답해서 못쓰겠더라구요.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아이지만 여러모로 불만 없이 쓰고 있고
무겁고 사이즈가 커도 크게 상관 없다면;; T2를 쓰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SUV를 산건 오빠가 교육팀이라서 넉넉한 트렁크가 필요했고 저희 가족이 많아서 가끔이라도 나들이 갈 때 좋겠더라구요.
바로 지난 주에 다 태우고 파주 가면서 그 위력?을 실감했어요. ㅎㅎㅎ
아웅 세단보다야 승차감이 좋진 않지만~ 힘세고 큰차 타니까 신나요. ^-^;
사진 너무 좋아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왠지 치유받을것 같은 곳이네요!
고마워요~ 은정씨 오랜만이네요!
꽃과 낡은 트럭....
좋아요..
숙직중에 좋은 느낌으로
피곤을 사알짝 잠재우네여
아...제가
제 블로그에 이웃했는데...
허락해주시는거져?
숙직이셨군요.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지금은 쉬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글구 당연 허락이죠. ㅎㅎㅎ 놀러가야겠어요~
와.... 정말...
저기가서 휴식하고 오고 싶어요..
한폭의 그림을 담고 오셨네요^^
앉아서 쉴만한 곳은 없지만 호밀밭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더라구요.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공기가 달라지는듯...^-^
앗 모하비 질르셨군요, 참 잘했어요~! (도장쾅)
이제 예정대로 세컨카로 골프를 지르시고 커플로 베스파 한대씩을 더 지르시는 겁니다. 가끔 공원나가 놀 수 있게 브롬톤 자전거도 두대를 장만하세요. ㅎㅎㅎ
안그래도 남자친구랑 우리 세컨드카는 골프가 좋겠다며
농담을 하는데 이거 진담이 되는 날이 있을런지;;
서울 시내 주행할 때는 잘 모르겠어도 고속도로 나가서 밟으면 힘이 느껴져요. ^-^
PS 제가 요즘 자전거도 힐끔 거리는거 어찌 아시고;
남자분 듬직하신데요. ^^
저도 저렇게 멋진 체격 가지고 싶으다.
뒷모습 아름다워요 ㅎㅎ
오잉, 아래에 댓글이 달렸네요.ㅎㅎ
실제로 보면 멋진 체격은 아니예요. ^-^;; 반갑습니다~
다희님이 담으셨던 안성목장 갔다왔습니다. 그런데...호밀이 다 베어져. 있더군요...
그나마 안 베어진 곳 찾아서 사진 찍고는 왔습니다만^^ 많이 아쉽더라구요~ 가서 찍은 인물사진이지만
트랙백 한번 걸고 갑니다.
잠시 사진보고 왔는데 베어진 호밀밭 사진이 없어서 전혀 모르겠어요.
함께 가신분들 어도비 스킨케어 받으셔서 그런지 참 화사한데요? ^-^;;
애쉬님은 사진을 잘 찍으시기도 하지만 렌즈를 적재적소에 쓰시는거 같아요. 멋져요!
->요것도 사진을 잘 찍는거에 포함되지만.
좋은 사진 찾아 여행을 다니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사진 느낌들이 참 좋네요~
눈은 높아졌는데 카메라로 담고 싶은 것들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게 한스럽네요ㅠ_ㅠ
저 역시 좋은 사진들을 많이 봐서 눈은 높아졌는데 잘 찍지는 못해서 안타까워한답니다. ㅎㅎ
카메라 많이 들고 다니면서 많이 찍어보는게 최우선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도 여기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교통편을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아, 저희도 네비에 안성목장 검색해서 알려주는데로 갔는데...^-^;
신랑한테 한번 물어볼께요~
오잉, 아래에 댓글이 달렸네요.ㅎㅎ
실제로 보면 멋진 체격은 아니예요. ^-^;; 반갑습니다~
리더가 완전히 문서에 대한 저자의 견해에 동의해야 그것이 아닌 경우.
사진 느낌들이 참 좋네요~
제가 요즘 자전거도 힐끔 거리는거 어찌 아시고;
한폭의 그림을 담고 오셨네요^^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공기가 달라지는듯...^-^
트랙백 한번 걸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견해에 동의해야 그것이 아닌 경우.
트랙백 한번 걸고 갑니다.
->요것도 사진을 잘 찍는거에 포함되지만.
그나마 안 베어진 곳 찾아서 사진 찍고는 왔습니다만^^ 많이 아쉽더라구요~ 가서 찍은 인물사진이지만
저기가서 휴식하고 오고 싶어요..
이 데이터는 내 숙제를 위해 정말 멋진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은 모든 것을 포함.
좋은 기사! 그것이 작품과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떻게 흥미롭습니다. 나는 학문 쓰기 서비스 회사에 작업과 의학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사를 써주세요. 게시물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