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블로그 이웃이 운영하는 카페 올페.
문정동 로데오 거리에서 문정 초등학교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파란색 줄무늬 천막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 카페 올페가 나와요.
오빠의 여름 남방을 사주려고 문정동에 갔다가 겸사겸사 들렸는데
주인 언니가 옆집 피자 가게도 함께 운영해서 직접 만들어주신
커피와 함께 맛있는 포테이토 피자까지 것도 단돈 6,000원에 먹을 수 있었어요.
작고 아담한 가게지만 하얀색 벽돌과 꽃잎이 박힌 바닥...
시원한 한그루의 나무 덕분에 같은 평수의 카페보다 훨씬 시원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던걸요.
저 사진 찍을 때 뾰료통해져 있던 것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피자 기다리다가 지쳐 버려서일꺼예요.ㅎㅎ
피자가 나오자마자 빠른 속도로 에너지를 재충전 하고는 필름 한통까지 단숨에 소비했어요.-_-
요건 시원한 아메리카노.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오빠가 찍어놨나 보네요.
필름 카메라에서 항상 50mm 표준 화각만 쓰다가 휴일 내내 24mm 광각을 쓰려니 어색하더라고요.
신도 갔을 때처럼 풍경을 찍기에는 좋지만 실내에서 24mm는
지나치게 넓어서 오히려 28mm 정도로 크롭하게 되네요.
일상을 담을 일이 많기에 24mm 보단 28mm가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고요.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유명한 사진들.
왼쪽 맨 위에 보이는 로베르 드와노가 롤라이 플렉스로 찍은 '시청앞 키스'는
가장 아름다운 키스 사진으로 뽑혔다고 하는데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 누구나 아름다운 로맨스를 떠올릴 것 같아요.
비오는 날 자신 비를 맞으면서도 첼로가 젖지 않게 우산을 씌어주는 첼리스트를 담은
로베르 드와노의 다른 사진 또한 이 사진 만큼이나 매력적이고요.
한숨 나올 때마다 한번씩 보고 힘을 내곤 하는
바탕화면용 마음 수양 사진.
기상청에서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하더니 어느새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비를 뿌리고 있던걸요.
카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때는 맑더니 옷보러 다닐 때는 소나기가 콸콸...;;
아쉬운데로 빗물 맺힌 고수부지를 담았봤어요. 방금 배달온 새 필름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A-1 안녕~
Canon A-1 | FD 24mm 2.8 | Kodak Ultramax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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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도록 둥글고 느끼해져 가는구나... 털썩;;
..듣던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
젯털 / 정말 내가 지어준 보약 때문일까...'_'??
표정만 2% 느끼할 뿐 실상 건조하잖아!ㅋㅋ 좋아좋아~
이뉴 / 같이 만나면 어떻게 감당할라규? 편의점 불은 안 꺼지고 24시간 켜있~~;;
으하하하하하.
다희 사진 보고 웃어버렸다.
귀여워 귀여워. >_<
저녁 먹으면서 우울했는데 말야. ㅎㅎㅎㅎ
내가 한 나들이는 아니지만 꽤나 기분전환용 포스트인걸. ^^
+사실, 새로 지른 무선 마우스와 무선 키보드땜에 신난 걸 수도;; 엄;; ㅎㅎㅎ
엔포에서 반응 좋아서 올리고 나도 좋았던? 사진;;ㅋㅋ
근데 오빠는 저거보다 아줌마 사진이 좋다고하고 막...-_-
남자친구가 안티;;ㅋㅋ
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했는데 오늘이 수요일이네~ 좋아좋아^-^
참 참해보여요!
오빠분이... ㅎㅎㅎㅎ
그죠?ㅎㅎ 참한 신랑감.=_=
..표정 작렬인데? 내가 내일 msn에서 저 표정보고 꼭 닮은 이모티콘 보내줄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근데 저기 좋아? 나도 가보고 싶어지네.
똑같나 기대하겠어!!ㅋㅋ 좋으니까 올렸지~ 안 좋은데는 알아서 필터링~^-^
올라오면 가고 싶은 곳을 에이포 10장에 작성해봐...-_-ㅋㅋ
가게 인테리어가 참 맘에 들네요~특히나 저 액자!!! 조만간에 지름신이 오실듯ㅡ_ㅡ;;
아~사진을 보니 남자친구분이 강병규씨를 좀 닮은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이 팍!! 스치고 지나가네요;;(기분나쁘시다면 죄송ㅎ.ㅎ;;)
실제로도 참 이뻤어요. 작은 흑백사진이 두꺼운 나무 프레임 액자에 끼워져 있으니 분위기도 있고~
강병규 닮았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ㅎㅎ 사실 아주 닮은 사람이 있어서요 =_=
ㅋㅋㅋ 두분이서 너무 재미있어 보여요~ 행복이 넘치네요 막막~ ㅎㅎ
혼자서도 잘 놀고 둘이서도 잘 놀고- 만나면 시간가는지 모르겠어요.ㅎㅎ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젯털양이 여친이 준 보약탓에 몸이 많이 불었다고 어찌나 자랑질이던지...
둘이서 이리봐도 저리봐도 내 싸랑이라고 어찌나 써붙여놨던지...
넘 반가왔어요. 먼데서 와줘서, 힘들고 피곤할때 나타난 구원투수였어요. :)
언니 덕분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즐거운 일요일 보냈어요.
가게도 참 이쁘고요. 오빠꺼에서 보니까 새로운 직원도 뽑았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예요~^-^
건강 챙기시면서 쉬엄쉬엄 하시고요~ 다음에 또 놀러갈께요! 고맙습니다~
이 곡 누가 불렀나요.
이렇게 부르니 또 새롭네요. ^^
island moments라는 일본 여자가 좋은 팝송들을 다시 부른건데 옆에 선배가 야근 중에 틀어서 저도 선물 받았죠~
이분이 부른거 예전에도 하나 올렸다가 트래픽의 압박으로 내렸었는데-^-^;
앨범이 따로 구하기 힘든 것 같으니 늦달님 메일 주소 하나 알려주심 선물 드릴께요~ㅎㅎ
아이스티와 차창밖에 비친 빗방울.. 그리고 음악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어머나 아메리카노예요...=_= 내용 안 읽어보셨군요?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듣고 좋으면 귀띰해주세요~
요즘 정신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이제서야 바뀐 블로그 들어와본다.
색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카페 시원해보이는 외부와는 달리 무척이나 내부는 따뜻해보이는데. ^-^
그나저나 하단에 젯털녀석은... 내가 알던 그 녀석이 아닌 것 같은데.. 요즘 운동 열심히 하나봐? ㅎㅎ
엄...;; 자세히 보니 근육이 아닌가...;;; 후다닥..-3-3-3
응응 겉에는 시원해 보이는데 안에는 아기자기 따뜻한 느낌이야~
언니의 정신없는 일은 현재 진행형에 미래 진행형에;; 과거 완료는 언제 되려나.
아마 근육일꺼야 암암...'-'
로베르 드와노의 '시청앞 키스'는 PHOTOGRAPHY에서 처음 봤어요 ㅎㅎ
아 음악 좋네요 +ㅁ+ 글도 사진도 좋구요 ^^
잠시나마 사진속 여주인공이 저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상상해봤죠.^-^
마음을 울리는 멋진 사진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다희! 너의 팬이 돌아왔다~~~~ㅎㅎ
그 잠자코 있었던 시간만큼, 내 안에 드리워진 추들로,
내 블로그도 점점 수선되고 많은 패치들이 첨부될테니,
부디 넝마같은 모습일지라도, 라이너스의 이불 ("The peanuts")처럼 아껴주렴~
ps 아. 참고로 난 그러고 있음.
오빠꺼에도 알릴까 하다가 블로그가 넘 조용한겨~
뭔일있나 싶었는데 돌아왔구나. 라이너스의 이불 참 좋지-ㅎㅎ
이불은 자고로 오래 써서 푸근하고 엄마 냄새 나는게 최고-_-b
어떻게 첨부되는지 기대할께 ^-^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데
close to u~
목소리 좋으네요
누가 불렀쬬?
island moments라는(그룹 이름인지 앨범 이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본 여자 가수가
Carpenters의 노래들을 다시 불렀어요.(일본 노래도 몇곡 있긴 하지만)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네이버 광고 음악으로 Yukie Nishimura가
피아노로 연주한 close to you가 깔려서 요즘 더 많이들 찾아 듣는 것 같아요~
오늘 다시 rss주소 등록했어요.제가 못본 포스트가 그간 쫌 되네요.^^
여기 언제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액자사진 넘 예뻐요. 드와노 사진도 참 좋은데...
암튼 요즘 다희님 보면 제가 다 신나요.가끔 우울한 글도 올라오긴하지만 대부분 사진에 대한 열정이 팍 느껴져요.^^
사진찍는 재미에 푹 빠지셨나봐요^_^ 필카재미에 시간가는줄모르지요.크크- 한동안 디카로만 쓰다가 이상하게 요즘은 저도 필카가 땡겨 필카만 가지고 다녀요.덕분에 현상에다 스캔에다 아주 술술 돈이 사라져갑니닷...흑.ㅜㅠ
근데 또 필름 사재기 했는데 사는 족족 써버리니 할말은 없어요-ㅎㅎ
현상, 스캔은 청담 FD1에서 한롤당 4000원 추가될땐 2000원만 받고 있어서 그나마 저렴하게 하고 있구요.
디지털이 돈이 안들기는 하지만 저도 필그레이님처럼 필카만 땡겨서 어쩔 수 없네요~^-^;
빨리 주말이 와서 새로 온 필름들 써보고 싶어요~
Orpheus라는 카페 이름을 보니 좋은 음악이 흘러나올 것 같다는 상상이 드네요 =)
그죠? 주인언니가 사진과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라 센스가 +_+
제가 있을 때는 좋은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곡에 관한것이지만...
개인적으로 Carpenters의 곡은... 제발 누가 안불렀으면 좋겠어요. ㅠㅠ
목소리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원곡하고 너무 비교 되기에. -_-;;
사실 모든 리메이크가 다 그래요. 다시 불러서 좋았던 걸 들어본 적이 거의 없으니.
좀 더 세련되어지고 매끄럽다는 느낌 정도?
Carpenters는 전곡이 명곡인데다가 구성원들의 화음이 최고라서
여자 혼자 부른건 그만의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비교 대상이 되지 않을 듯 -_ㅠ
하하 이런식으로 홈피 광고를...
훈남과 훈녀로군요.
아 이게 홈피 광고가 되나요?ㅎㅎ 고맙습니다.
어이쿠 매력적으로 생기셨어라~
흐흐 그죠? 마음씨도 매력적이예요.^-^;;
그 동네 내가 살던 동네였는데 그렇게 이쁜 카페를 왜 몰랐을까요? ㅠㅠ
귀국하면 가볼 곳이 한 곳 더 늘어나는군요. ㅎㅎ
아 언니 여기 살았었군요~ 왜 오빠 블로그에 자주 놀러오는 세이렌님 아시죠?
그분이 운영하시는 카페인데 시작한지 오래되진 않아서 못보신 걸꺼예요~
한국 들어오면 같이 갈 수 있음 좋겠어요~^-^
아. 아뇨 그 얘기가 아니라..
제 블로그 방명록에
다희 2008/06/10 20:55 Modify/Delete Reply
티스토리로 이사했어요.
옮기기 전에 미리 알림 글이라도 올렸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뒤에
t10이 붙인 주소로 갔다가 없어진 페이지라고 떠서 당황하고 계실 것 같아요.-_ㅠ
블로그 주소->www.kimdahee.com
리더 주소->www.kimdahee.com/rss
인지 확인 부탁드릴께요.^-^
라고.. 되어있길래 "신종 광고 수법" 으로 착각을..
아하 그렇군요-ㅎㅎ 이제 이해했어요~;
남자분이 뉘신지 몰라도 참 착하게 생기셨어요...
눈매가 선하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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